같이 알바하는 언니는 스물둘 나는 스물!!!
같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일하는데 우리 식당 근처가 전부 회사라서 12시쯤에 확 몰렸다가 확 빠지거든 그래서 힘들땐 같이 돕고 사람 없을땐 같이 놀고 그러느라 알바시작한지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이 언니랑 너무 친해졌어 막 사람없을때는 앵기고 어깨에 기대서 폰보구..내가 울집에서 막둥이라 그런진 몰라도 사람한테 앵기는걸 좋아해서..근데 내가 앵기거나 찡찡대면 불편해하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이 언니는 다 받아주더라
(나는 전에 여자친구도 몇번 사귀어본적 있었고 확실히 여자를 좋아한다고 자각하고 있는 상태야!)
그래서 주말에 몇번 만나서 놀다가 저번에 이언니 자취방을 놀러갔거든 근데ㅜ ㅅㅂ 둘이서 이렇게 조용한데서 있는게 처음이라 개 어색해진거임..그래서 내가 언니 침대에 누워서 샘스미스 노래 틀어놓고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이언니가 어?샘스미스!!!나도 샘숙 노래 개좋아하는데ㅋㅋ 이러는거야 글서 내가 헐 언니도 샘스미스알아요? 이러니까 언니가 ㅇㅇ이사람 바이잖아 뭐 저번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냈던 노래 진짜 좋던데<<<이러는거야 근데 나는 헤테로가 바이라는 단어 쓰는거 ..거의본적이없는거같았어
이름없음2021/05/06 22:12:00ID : pRBcFg7xPeN
헤테로가 바이아는 경우 별로 없음 직진 ㄲ
이름없음2021/05/06 22:12:46ID : dWqqlvjArus
그때까지는 별 생각없었는데 이제 배달음식에 캔맥까면서 놀았거든 근데 내가 눈이 살짝 졸린..?삼백안이거든 그래서 평소에 눈이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듣는데 이언니가 취해서 내 얼굴을 부여잡더니 지수야 나는 왜 니 눈만 보면 빠져들거같냐..이러길래 언니 취했어요? 이랬거든ㅜ그랬더니 아 존나 이쁘다..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