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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울을 극복하려고 만든 곳
언젠가는 나의 우울, 나의 마음이 괜찮아지길 생각하면서
또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내 이야기를 할거야
현재 정신과 1주차야
사실 오늘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시간을 놓쳤어..
그래서 내일 곧장 갈 예정이야
사실 난 아직 내가 우울증인지 모르겟어
재미있는 유튜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괜찮아지거든
하루에도 수 많은 감정들이 나를 오고가곤 해
어쩔때는 막 행복하고 어쩔때는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어쩔 때는 너무 서럽고 죽어버리고 싶은 감정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들락날락해
오늘은 좀 덜한 거 같아 오늘 하루는 매우 무기력하네
원래는 폭식으로 허한 마음을 채웠었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아 점심에 초코바? 비슷한 거 하나 먹고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식욕이 없어
정신과약 때문인가 싶기도 한데 이렇게 식욕이 감소할 수가 있나?
무기력한 건 그대로인데
약이 효과가 없는 거 같다
의사쌤한테 별 효과가 없는 거 같다고 말하면 되겠지?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우울함을 느꼈어 친구관계에 있어 내가 많이 서툴러서 비호감 살 짓을 많이 했거든 그렇게 결국 난 혼자가 되었고 매일매일 방에서 몰래 울곤 했어 엄마가 알게 된다는 것이 난 너무 쪽팔려서 끝까지 엄마에게는 말 안 하고 혼자 끙끙 됐어
가장 서러웠던 건 초등학교 졸업식이였어
엄마, 할머니가 내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왔고 엄마는 내가 친구가 있는 줄 알고 졸업식이 끝난 뒤 친구들과의 포토타임을 가지자고 했어 하지만 나는 친구가 없었기에 엄마에게 그냥 가자고 했지 그리곤 나중에 엄마가 나한테 묻는거야 "너 친구 없어?"
나는 그 때 거짓말했어 "엄마 없을 때 반에서 다 찍었지~"라고
지금이야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어
그 누구에게도 편하게 내 속마음을 얘기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 겨우 나와 맞는 친구들을 사궜어
그렇게 잘 지내는 거 같았는데 집안 문제가 생겨서 나는 곧이어
답답한 마음에 자해까지 하게 되었고 내 마음은 더욱 썩어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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