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08 18:58:24 ID : dDtdu3zO05O 1
안녕하세요 어느 아파트에 사는 10대 여자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라인식 구조인데 ㄱ자로 꺾여 있습니다. 저희집은 ㄱ의 오른쪽 위... 그러니까 ㅡ과 ㅣ이 만나는 꼭짓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제 방의 화장실은 집의 가장 왼쪽에 있어 이웃집의 소리가 가장 잘 들립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낯 간지러운 소음이 들려와요 ㅠㅠㅜ 어떤때는 싸우는 소리이고, 어떤때는 어느 커플분이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소리가 들려와요. 근데 그게 너무 너무 너무 선명하게 들립니다. 막 "아파. 하지마. 너가 저번에 그랬잖아. 문 닫고 가" 이렇게 대화 내용까지 다!!! 들려요!!!!! 처음에는 웃겼는데 듣다보니 스트레스에 공부 하다가도 갑자기 쿵 쿵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고. 친구가 놀러온적 있었는데 커플분들 소리가 들려서 서로 뻘쭘했고. 그리고 기분이 묘해요.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벽 하나 두고 그러고 계신다는게.
2 이름없음 2018/02/08 19:01:31 ID : dDtdu3zO05O 0
근데 이게 제 방에서만 들리는데다 내용도 그렇다보니 누구에게 말하기가 부끄럽네요. 부모님은 싸우는 소리만 가끔 들어보셨지 그런 소리는 모르셔요. 주로 밤에 나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확히 어느 집인지 모르겠어요. 바로 옆집인가 싶기도 한데 또 그건 아닌것 같아요. 가끔 어떤 어린 남자애가 막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그 소리가 커플분들 소리보다 훨씬 가깝고 크게 들리거든요. 그분들 소리는 약간 위쪽? 에서 나는것 같은데 제 방 화장실에서 가장 잘 들리는것도 좀 이상해요.
3 이름없음 2018/02/08 19:06:12 ID : 7z9fPba3AY1 0
한밤중에ㅅㅅ소리안멈추면신고한다.알아서볼륨줄여라 라고 엘베에 붙여놓는거 어때. 요새는 층간소음으로 신고하면 벌금 몇십만원인가 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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