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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3/24 01:54:08 ID : jtimK3Pjy6m
안녕 나 스레주야 예지몽 꿈을 꾸기 시작한 건 초4때 부터야 꿈에서 나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빵을 먹고 주위에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밥을 먹고 있었어 단체로 먹는 듯 보이고 점점 음식들이 나왔고 그걸 먹으면서 행복해 했었지 그 후 일주일 뒤에 나는 친구 따라서 학교에서 따로 체험으로 놀러 갔는데 꿈에서 본 장면과 똑같은 음식과 똑같은 사람들과 밥을 먹었어 이게 내 첫 예지몽 꿈이야
이름없음 2018/03/24 01:57:02 ID : jtimK3Pjy6m
보는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두번째 꿈을 이어서 쓸게 꿈에서 나는 신난 표정으로 골목길을 걷고 있었어 가다가 바닥에 반짝 빛나는 뭔가를 줍는 꿈을 꿨어 현실로 나는 부모님 심부름을 받고 세탁소로 가는 골목길에서 오천원을 주웠어
이름없음 2018/03/24 02:04:16 ID : jtimK3Pjy6m
좋은 꿈을 꾸니 기분이 좋은거야 매일 이런 꿈만 꿨으면 좋겠다 생각했어 근데 꿈을 꾸지 않아도 현실에서 간절하게 마음속으로 읊으면 이루어 지더라고 우리집에 전화 한통이 걸려왔어 아빠는 전화를 받고 할아버지인 걸 듣고 나는 내 방으로 와서 간절하게 빌었어 '할아버지 우리 아빠 용돈 많이 주세요' 하며 두손 마주하며 빌었지 20초 후에 거실로 가서 아빠 전화 내용을 옆에서 들었어 아빠는 수화기에다가 대고 "아유 괜찮아요 안주셔도 된다니까는 아이 됐어 아버지 쓰셔요 아이 보내지 마시라니까" 라며 웃으시며 대화를 주고 받으셨고 그렇게 아빠는 할아버지께 용돈을 받아서 오빠들과 나한테 용돈을 주고 오빠 교복도 사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8/03/24 02:05:47 ID : jtimK3Pjy6m
뭔가 뿌듯해지고 꿈에서 먼저 보여준 미래가 현실로 바탕이 되니 그게 재밌어졌어 하지만 순둥했던 나는 나쁜길로 접어들자 꿈에선 나쁜 이야기들만 나왔어
이름없음 2018/03/24 02:06:46 ID : dA2Mo582q7A
보고있어 스레주
이름없음 2018/03/24 02:09:24 ID : jtimK3Pjy6m
학교 선생님과 싸우는 꿈도 꾸고 귀신 꿈도 꾸고 그러다 중3 때 친했던 친구들과 다 멀어지고 한명과만 같은 학교에 붙어서 다니는 꿈을 꿨어 현실에서 친구가 이 학교로 고등학교 지원하자 하길래 나는 싫다 안된다 다른 학교 가자 하다가 결국에는 친구가 가자는 학교에 지원을 했고 그 학교에 붙게 되었어 이게 시작이었지
이름없음 2018/03/24 02:12:30 ID : jtimK3Pjy6m
고1이 되어서 학교에 들어가서는 안좋은 일들만 생기게 되고 그러다가 노는게 좋아서 결국 자퇴를 마음 먹었어 그 후 남자친구를 사귀고 집에서 꿈을 꿨어 누군가 다쳤어 누구지 얼굴이 잘 보이질 않아 자동차 사고였고 누군가 아파하고 있는데 하면서 꿈에서 깼는데 분명 내 지인일 거 같아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연락했어 오늘 술 마시지말고 그냥 너 먼저 집 들어가 했더니
이름없음 2018/03/24 02:15:20 ID : jtimK3Pjy6m
이미 몇잔 마셨더라고 남자친구는 그 때 당시에 성인이였어 회식으로 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가겠다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싫은거야 불안한거야 그래서 그 때 전화로 싸웠어 제발 말 좀 들어 오빠 먼저 일어나서 집 가라고 하면서 화를 냈더니 왜그래 회식이잖아 이해 좀 해주라 엉? 일찍 들어갈게 많이 안마셔 라며 나를 다독이더라고 나는 계속 불안한 마음에 그래도 연락은 계속 하고 자동차 말고 버스타고 집가 라고 했었지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
이름없음 2018/03/24 02:17:58 ID : jtimK3Pjy6m
한시간동안 연락을 주고 받다가 연락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기다렸지 2시간 지나서야 연락이 오더라고 미안해 나 사고났어 병원이야 라더라 알고보니 버스타고 집 가야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데 근데 술취한 윗 사람들이 다 같이 가는 방향 똑같으니 자기 차 타라하고 술 취한 4명이서 차 타고 그대로 앞차랑 박았나봐 나보고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이제부터 말 잘 듣겠다면서
이름없음 2018/03/24 02:22:17 ID : jtimK3Pjy6m
나는 그게 끝인 줄 알았어 근데 사고 난 다음 한달 뒤에 꿈속에서 어떤 할머니가 나오시더라 나한테 무엇을 부탁하는 시늉을 하시고 계셨어 근데 그게 기억이 안나는데 마지막 말로는 보고 싶군아 하시는 거야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남자친구 더라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큰집 좀 가서 인사 좀 드리러가~ 할머님 안마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좀 해드려~ 했더니 바쁘다며 다음주에 가겠다고 하더라 그 때 또 싸웠어 뭔가 서운하고 실망스럽고 그래서 화를 냈더니 내일 모레 갈게 이러더라고 그래서 안된다 내일 가라 내일 안으로는 가야돼 그 때는 늦어 라는 내 말을 무시한체 오빠는 가질 않았어
이름없음 2018/03/24 02:29:24 ID : jtimK3Pjy6m
모레가 되니까 울면서 연락오더라고 할머니 돌아가셨다면서 그래서 나는 내 말 좀 들어 후회할 짓 그만하고 라고 말을 했지 근데 지금은 헤어진지 오래야 ㅋㅋㅋ 그리고 헤어진 후에 꿈을 또 꿨어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큰 사고가 나서 피투성이인 쓰러진 남자를 봤어 직감으로 생각했지 우리 가족은 아니네 누구지? 하다가 옆 방으로 가는 작은오빠를 봤지 순간적으로 오빠한테 가서 오빠 너 오토바이 술마시고는 타지마 오늘 집에 일찍 들어오고 했더니 닥치라는 말만 들려왔어 근데 오빠는 정말 그 날에 일찍 들어와줬고 술도 안마셨어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했지 근데 2일 후에 오빠가 검은색 옷들 빼놓으라고 하더라고 무슨 일이냐 했더니 아는 형이 술 마시고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 났는데 결국엔 죽었다면서 옷을 갈아 입더라고 난 이 때 생각했지 나 진짜 뭐 있나? 하면서 친구들한테 연락했어 요즘 꿈을 꾸는데 계속 안좋은 일들만 일어나는 꿈 꾸는데 너무 신기하다 왜 이러지 하면서 애들한테 말했더니 너 신기 아니야? ㅋㅋㅋㅋ 야 나도 좀 봐줘 이런 답들만 오더라고
이름없음 2018/03/24 02:34:38 ID : jtimK3Pjy6m
그래서 정말 내가 신기가 있는 걸까 하고 아빠한테 물어봤지 우리 집안 쪽에서 신기 있던 분 계시냐고 들려오는 답은 없다 였어 조상쪽에도 없고 친척 중에도 없고그래서 떨어져 사는 엄마한테 연락해서 물어봤지 엄마 나 이런 이런 꿈 꾸고 맞추는데 뭐야? 엄마 쪽에 신기 있던 분 계셔? 하니까 들려온 답은 너 그런거 절대로 누구한테 말 하지마 그냥 엮일려고도 하지마 라는 답이였어 나는 이거 보고 좀 서운 했었어 뭔가 말 못할 비밀이 있는 건가 아니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건가 생각을 하면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
이름없음 2018/03/24 03:09:40 ID : jtimK3Pjy6m
어렸을 때 꿨던 꿈을 이야기 해볼까 해 이어서 꾼 꿈이고 이 꿈은 예지몽은 아니야 당시 나이는 6살이었고 꿈속에 나는 병원이였어 내가 왜 병원이지 처음에는 병원인지도 몰랐어 여기가 어딘지 물어볼려고 카운터로 갔었지
이름없음 2018/03/24 03:12:40 ID : jtimK3Pjy6m
카운터에서 나는 간호사 언니들한테 말을 걸었어 여기가 어디에요? 간호사는 나를 갸우뚱하며 쳐다보면서 살짝 미소 지으며 병원이지 어떻게 왔니? 내가 왜 여깄어요?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나가야 되는데 어디로 나가요? 못나가 네?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다가 나와 대화한 간호사 한명만 빼고 옆에 있던 간호사들은 사라졌어
이름없음 2018/03/24 03:14:38 ID : jtimK3Pjy6m
그리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니까 밝던 길이 어두워지더니 어떤 여자가 서있었어 뭔가 모르게 섬뜩해서 나가야되 나가야되 하며 문을 찾을려 했는데 찾지 못했어 계속 찾으러 다녀도 결국엔 제자리였고 더이상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내 손가락을 깨물었더니 잠에서 깼어
이름없음 2018/03/24 03:16:09 ID : jtimK3Pjy6m
한달에 한번씩은 꾼 거 같았어 이번 꿈도 그 병원이였어 나는 똑같은 자리였고 똑같이 카운터로 갔어 언니 저 나가야되요 나가고 싶어요 하며 간절하게 말을 했더니 왜 나갈려고 해 ? ㅋㅋㅋㅋ 여기있어 라며 또 불은 꺼지고 왼쪽에 서 있던 그 여자는 한발짝 가까워졌어
이름없음 2018/03/24 03:19:43 ID : jtimK3Pjy6m
그렇게 몇 달동안 똑같은 꿈에서 그 여자는 나한테 점점 가까워졌고 나와의 거리는 한발자국이였어 그 여자는 웃고 있었고 간호사도 웃고 있었어 꿈에서 너무 무서워서 나는 손을 깨물었는데도 깨지 않았어 나가야되 나가야되 제발 나가야되 하면서 울면서 깨물었던 손을 깨물고 깨물고 깨물고 반복하다가 그 여자가 내 손을 잡으며 날 끌고 갔어 그러다 나는 끌려가면서 제발!! 이라며 손을 깨물었을 때 꿈에서 깼어 그리곤 그 꿈을 두번다시 꾼 적 없었어
이름없음 2018/03/24 03:21:38 ID : jtimK3Pjy6m
다시 예지몽으로 넘어갈게 중3이었어 꿈에서 나는 뱃속에 무언가를 품고 있었고 그걸 움켜쥐면서 아파하고 아파하고 안돼... 안돼... 하며 애원하다가 깼어 처음으로 눈물 흐르며 깬거 같아 깨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친할머니였어 나는 아빠한테 할머니 보러가자 할머니 언제보러가? 빨리 할머니 보러가고 싶어 하며 계속 할머니 할머니 거렸고
이름없음 2018/03/24 03:27:21 ID : jtimK3Pjy6m
아빠는 너 학교 가야되니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셨어 난 울면서 계속 가고 싶다 했고 4일 후에 신나게 놀다가 오늘따라 집에 일찍 가고 싶은 거야 그래서 친구들한테 먼저 갈게 하고 집을 갔어 가자마자 오빠가 짐을 싸고 있는거야 나는 장난으로 뭐야 이사가냐?ㅋㅋㅋ 했고 오빠는 심각한 표정과 목소리로 연락 못 받았냐 하길래 무슨 연락? 하면서 폰을 보는데 아빠한테 연락 못 받았냐고 할머니 돌아가셨어 갈아입을 옷 짐싸 지금 가야되니까 라는 말에 정말 거짓 없이 주저 앉아서 대성통곡을 했어 명절마다 시골에 내려가면 나보다 어린 동생들보다 나를 더 반겨주시고 내가 좋아하는 갈비는 꼭 해야된다면서 갈비 왕창 사오셔서 해주시고 나만 바라보고 시골가면 매일 나와 같이 자고 다른 가족들보다 나한테 유독 잘해주시던 우리 할머니는 할아버지 손 잡고 같은 연세 같은 월 일에 좋은 곳으로 가셨어
이름없음 2018/03/24 03:30:21 ID : jtimK3Pjy6m
다시는 이런 꿈 꾸기 싫다면서 나를 원망해봐도 결국엔 또 꾸었지 18살 꿈속에서 할머니가 나오셨어 우리 아가 와서 밥 먹고 가 너 좋아하는 과자도 있어 하시길래 나는 할머니 따라 들어갔어 그 곳엔 할아버지도 계셨고 셋이 같이 밥을 먹었어 그러시곤 과자를 주시면서 많이도 컸네 하시고 꿈에서 깼어 나는 아빠한테 할머니 보러가고 싶어 라고 했고 알고보니 다음날이 제사였었어 그래서 나는 따라갔고
이름없음 2018/03/24 03:32:55 ID : jtimK3Pjy6m
19살 설날이 지나고 꿈에서 할머니가 나오셨어 아가 떡국 먹었냐 여기서도 같이 먹어야지 하시고는 떡국을 주셨어 나는 할머니 손 잡고 할아버지랑 떡국을 먹었고 가기전에 또 과자를 주시면서 잘 크고 있어라 이쁘네 하시고는 나는 또 꿈에서 깼어 꿈 꿨던 중에서는 할머니 꿈이 제일 행복한 거 같아
이름없음 2018/03/24 03:35:05 ID : jtimK3Pjy6m
다른 꿈을 말하자면 이건 현실에서 먼저 알아버린 거야 친구네 집에 갔는데 길고양이 한마리 데려와서 같이 지내는 친구가 있었어 고양이가 맨날 따라다니길래 결국에는 집에 들였다더라고 나는 고양이를 보자마자 얘 임신했네 했어
이름없음 2018/03/24 03:36:46 ID : jtimK3Pjy6m
친구는 무슨 소리냐고 체구 안보이냐고 아직 애기라면서 웃으면서 넘기길래 나는 진지하게 말했지 뭐래 이미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데 병원 데려가 보던가 밥도 많이 주고 따뜻하게 해줘 라고 했더니 아 뭐래 애기라니까 ㅋㅋㅋ 라며 친구는 또 넘겼어
이름없음 2018/03/24 03:39:14 ID : jtimK3Pjy6m
한달 후에 정말 배는 불러왔고 친구는 신기해 했어 며칠 뒤 꿈을 하나 꿨어 배경은 친구 집이였고 고양이는 이미 출산을 마치고 4마리의 새끼를 낳았어 친구 집 뒷문에서는 고양이의 남편같이 보인 노란색 고양이였고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그냥 갔어 4마리는 회색, 노란색, 검은색, 흰검색 이었어 꿈에서 깨자마자 친구한테 바로 연락했어
이름없음 2018/03/24 03:41:17 ID : jtimK3Pjy6m
야 니네 애기 새끼 낳는 꿈 꿨는데 회색 검정색 노란색 흰검색이야 ㅋㅋㅋ 남편은 노란색 고양이던데 라고 말했더니 ㅠㅠㅠㅠㅠㅠㅠ맞아 색도 맞췄어 우리 애기 많이 아파해 피 흘려 맘 아프다 근데 색도 맞춘게 신기하네 이따 보러와 라며 대화를 했어 새생명은 인간이나 짐승이나 모두에게 축복이지
이름없음 2018/03/24 17:29:15 ID : vikq1A0q3Pf
보고 있어 신기하다 나는 꿈은 매번 꾸고 안 꾸는 적이 없는데 다 쓸모없는 꿈들이거든
이름없음 2018/03/24 19:54:34 ID : jtimK3Pjy6m
안녕 나 스레주야 글 쓰는 게 늦었지 미안 보고 있는 레스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꺼는 예지몽은 아니야 이번에도 예지몽을 접하기 전 실제에서 경험한거야
이름없음 2018/03/24 19:55:21 ID : jtimK3Pjy6m
내 친구는 운동하는 여자애였어 어느날부터인지 애가 자해를 하기 시작하더라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봐도 죽고 싶다고 울면서 하소연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이였어
이름없음 2018/03/24 19:58:10 ID : vikq1A0q3Pf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3/24 19:59:28 ID : jtimK3Pjy6m
고양이 친구를 a라고 하고 운동하는 친구를 b라고 칭할게 b가 먼저 다가와 오늘 같이 놀자 하길래 나와 b는 a와 같이 놀려고 셋이 다 같이 a의 집으로 놀러가게 되었어 b는 내 손목을 잡고 a의 방으로 들어갔어 우리 셋은 a의 방에 둘러 앉았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어 무슨 일 있지 너?
이름없음 2018/03/24 20:00:41 ID : jtimK3Pjy6m
물어보자마자 b는 울었어 너무 죽고 싶다고 가족들도 힘들게 하는데 운동도 잘 안되고 막상 되는 거 하나 없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어떤 여자가 계속 꿈에서 나온다며 얘기를 해줬어 이어서 말해보라 했지 b는 종이랑 펜 좀 빌리겠다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이름없음 2018/03/24 20:02:30 ID : jtimK3Pjy6m
b가 그린 그림에서는 어떤 긴 단발 머리의 여자가 쫙 찢어지게 웃고 노려보는 듯 그려져 있었어 그 그림을 다 그린 후에야 내가 뭔 그림이냐고 물어보자 b는 이 여자가 꿈에서 매일 나와 가위만 눌리다가 현실에서도 보여 라며 몸을 떠는거야
이름없음 2018/03/24 20:04:42 ID : jtimK3Pjy6m
나는 더 자세히 이야기 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고 b는 그러겠다고 하겠어 떨림이 좀 잠잠해진 후에야 b가 다시 입을 열었어 처음엔 그냥 꿈에만 나오길래 무시했다 한번 꾸면 모를까 그 후에 이어서 매번 꾸었다 그 꿈에서는 그림 속에 그 여자가 산발머리로 나를 쳐다보며 웃었고 내 친구 xx이가 차가 부딪혀 왼쪽 팔을 다치는 꿈을 꿨다 처음엔 개꿈이겠지 생각했다
이름없음 2018/03/24 20:06:48 ID : jtimK3Pjy6m
다음날 학교에 가니 정말 xx이는 왼쪽 팔에 붕대를 감싸고 있었고 나는 그걸 보며 괜한 죄책감에 자해를 했다 그 날 또 꿈을 꿨다 이번에도 그 여자가 나왔다 꿈에 배경은 내 방이였고 내 방에 해골 장난감의 해골 머리에서 그여자의 머리가 나왔다 점점 나오고 그여자는 그곳에서 완전히 나왔다
이름없음 2018/03/24 20:09:07 ID : jtimK3Pjy6m
그여자가 내 방을 계속 돌아 다녔다 몸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그녀의 고개와 눈은 나를 향해 있었다 무서웠다 눈을 감고 싶어도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서 힘을 주며 꿈에서 깨어났다
이름없음 2018/03/24 20:12:04 ID : jtimK3Pjy6m
라는 말로 b는 말을 흐렸고 나는 물었어 그리고 어떻게 됐는데? 끝난거야? 내 말에 b는 대답했어 아니 .. 그다음날도 그그다음날도 며칠 몇주동안 그 여자만 나왔어 라며 b는 말을 다시 이어갔어
이름없음 2018/03/24 20:14:14 ID : jtimK3Pjy6m
매일 그여자가 나오는 꿈만 꾸니 어느정도 무서움도 정리가 되었다 여전히 그녀의 얼굴과 손짓과 행동은 모든게 무서웠지만 계속 보니 익숙해져있었다 나는 꿈에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여자한테 물어봤다 왜 자꾸 나와? 그여자는 날 보며 크게 웃었다 꺄하하하 거리며 눈을 마구 돌렸고 손톱으로 자기 얼굴을 긁었다
이름없음 2018/03/24 20:21:06 ID : jtimK3Pjy6m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소름돋게 무서웠고 가만히 굳어있었다 여자는 입을 열며 말했다 너가 나 안놀아주잖아 ㅋㅋㅋㅋㅋㅋ 라며 웃었고 나는 어이가 없었다 내가 왜 널 놀아줘야 돼? 여자는 웃던걸 멈추더니 날 쳐다봤다 그럼 난 다른 장난감들이 있지 라며 여자는 사라졌고 그 후로 며칠동안은 꿈을 꾼 적이 없다 하지만 아직도 그여자가 생각이 나서 또 나올까봐 그게 나는 너무 무섭다 라며 b의 말은 끝났고 그 얘기를 듣던 나는 머리가 너무 어지러웠어 나는 머리를 잡고 우선 그림을 태우자 하고 그림을 태웠고 조금만 더 같이 있다가 a와 나는 b를 b집까지 데려다 주고 a는 나를 집까지 데려다 줬어
이름없음 2018/03/24 20:22:11 ID : oGlhhy0mmq0
조심해
이름없음 2018/03/24 20:24:45 ID : jtimK3Pjy6m
도착하자마자 피곤해서 씻지도 않고 바로 누워버렸지 그 때 꿈을 꿨어 b가 말했던 그림속의 그 여자가 내 꿈에 나왔어 그 여자는 화가 나있었고 죽일기세로 나를 째려보고 있었어 나는 그 여자를 보며 처음엔 흠칫 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지지않겠다는 마음으로 나는 입을 열었어 그 애한테 그만 나타나 x년아 그여자는 내 말을 듣고 소리 치며 자기 온 몸을 긁더니 a의 집으로 갔어 a가 남동생이 있었는데 그 남동생 다리를 만지는 거야 자기 건들이면 다 죽일거라면서
이름없음 2018/03/24 20:27:25 ID : jtimK3Pjy6m
그 때 나도 모르게 그 여자한테 치밀어 오르는 화가 너무 강해졌고 내 주변에는 빛이 났었어 그 빛에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빛의 여자가 무슨 말을 하더니 그 여자를 없앴어 그리고 나의 어깨를 잡으며 잘하셨습니다 하고 사라졌고 나는 꿈에서 깼어 다음날에 나는 a와 학교가 끝나고 a의 집을 가서 지난날 꿈속의 이야기들을 말해줬어
이름없음 2018/03/24 20:32:36 ID : jtimK3Pjy6m
꿈에서 그 여자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무서워 죽을뻔 근데 니 동생 xx이 괜찮아? 다리 다쳤던데 라며 나는 웃으며 호탕하게 말했고 a는 엉? 아 내 동생 괜찮아 다친 곳 없었어 아침에 보니까 멀쩡 하던데ㅋㅋㅋ 근데 그 여자 대박이다 니 꿈에도 나타나고 나는 a와 장난치며 대화를 했고 몇 분 후에야 친구 동생이 집으로 왔어 다리에 피 묻은 붕대를 한체 a는 놀라며 무슨 일이냐고 동생한테 물어봤고
이름없음 2018/03/24 20:35:18 ID : jtimK3Pjy6m
동생은 그냥 축구하며 놀다가 다쳤다고 했다 a는 잘하는 짓이다 병원 안가도 돼? 하며 등짝 때렸고 동생은 괜찮다고 웃어 넘겼어 근데 나한테는 뭔가 느낌이 이상한거야 그래서 동생 앞에서 지난 날 꿈 이야기를 해줬지 그랬더니 남동생은 내 손을 잡고 자기 방으로 데려갔어
이름없음 2018/03/24 20:39:06 ID : jtimK3Pjy6m
누나 나도 어제 꿈 꿨는데 어떤 산발머리 여자가 문 두들겨서 열어줬더니 내 다리 잡으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길래 뭐지 생각하는데 갑자기 빛나면서 꿈에서 깼어 근데 그 여자가 만진 다리가 다쳤어 완전 신기하지 않아? 하면서 신기해 하는 동생 모습에 나는 그냥 머리 쓰다듬으며 클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무서움을 안겨주지 않았어 그 후로 왼쪽 팔 다친 xx이와 다리 다친 a의 남동생은 빠르게 회복해나갔고 운동하는 친구 b는 나와 a에게
이름없음 2018/03/24 20:41:15 ID : jtimK3Pjy6m
나 저번에 너한테 말 하고 a동생 그 일 있고 난 후에 꿈 꿨어 근데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데 화장실 갈려고 잠에 깨서 화장실로 가니 화장실 앞에 그 여자가 서있는 거야 나 보면서 살짝 웃는데 어우 그거마저 섬뜩하더라 ㅋㅋ 그 이후로는 그 여자 꿈에도 안나와 라며 해방이다! 하며 좋아했어 그 여자는 진짜 어디로 간걸까
이름없음 2018/03/24 20:50:05 ID : vikq1A0q3Pf
이제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간거 아냐?
이름없음 2018/03/24 21:06:34 ID : jtimK3Pjy6m
보고 있어줘서 고마워!ㅋㅋ 괜찮아 나한테는 해를 끼치지 않았거든 때로는 쓸모 없는 꿈도 언젠간 좋을거야 누군가 그 여자의 초상화를 그리진 않는 한 다른 분의 꿈으로 옮겨갈 일은 없을 거 같아
이름없음 2018/03/24 21:16:34 ID : vikq1A0q3Pf
그 여자가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왠지 또 다른 사람? 들에게 나타나고 그럴거 같아서
이름없음 2018/03/24 21:52:29 ID : jtimK3Pjy6m
괜찮아 여기엔 이제 없어
이름없음 2018/03/24 21:53:50 ID : jtimK3Pjy6m
이번 꿈 내용은 예지몽과는 먼 내용인 거 같아 언젠간 예지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름없음 2018/03/24 21:58:04 ID : jtimK3Pjy6m
꿈속에 나는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었어 버스가 오자 나는 버스를 탔고 버스는 출발했어 근데 꿈속에 나는 느낌이 쌔한거야 뭔가에 부딪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사한테 차 세워요!! 차 세우라고! 하면서 소리쳤고 기사는 점점 더 빠르게 밟았어 나는 거기서 사람들한테 나가야 된다고 그랬고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어
이름없음 2018/03/24 21:59:00 ID : jtimK3Pjy6m
나는 창문을 깨고 몸을 던졌고 뒹군 후에 다시 일어서서 버스를 막았어 결국엔 사고를 면할 수 있었고 잠에서 깼어 하지만 졸려서 또 잠이 들었어
이름없음 2018/03/24 22:03:05 ID : jtimK3Pjy6m
이번에도 버스였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린 후에 버스가 와서 버스에 승차를 했고 이번엔 안정감으로 버스가 움직였어 나는 자리가 비어서 자리에 앉고 창문을 바라보며 흥얼 거렸어 다음 정거장에 어떤 키는 185정도에 잘생기고 검은 옷 입은 남자가 탔어 나보다 2~3살 많아 보였고 나를 쳐다보며 깜짝 놀란 눈치에 경직 상태였어
이름없음 2018/03/24 22:05:12 ID : va2twNy5fcE
동접! 정주행했어 예지몽 그렇게 많이 꾸는 사람 처음봐 소름돋겠다..
이름없음 2018/03/24 22:05:13 ID : jtimK3Pjy6m
나는 남자를 바라보다가 다시 창문을 봤고 남자는 내 손목을 잡으며 니가 왜 여깄어 라는 의문의 말만 던졌어 나는 속으로 뭐야 생각했고 남자는 니가 왜 어딨냐고 하며 큰소리를 쳤고 너가 올 곳은 여기가 아니라며 빨리 나가라 했어 그 순간 버스에 있던 창문들 빼고 문들은 다 사라졌고 정거장이 나와야 할 길에서는 정거장이 사라져 없었어 나는 누군데 이러시냐고 짜증을 냈고 남자는 창문을 열고 나를 들고 걸터 앉게 했어
이름없음 2018/03/24 22:06:57 ID : hz9dA588i7g
계속 듣고있어!
.. 2018/03/24 22:07:33 ID : va2twNy5fcE
나도 계속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3/24 22:08:08 ID : jtimK3Pjy6m
나는 현실에서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발이 땅과 떨어지면 무서워 하거든 그 무서움이 꿈에서도 나타났었어 그래서 나는 무섭다고 왜 그러시냐고 나 죽는다고 제발 그만 하시라고 하며 울었고 남자는 너가 올 곳은 여기가 아니야 나중에 다시 만날테니까 그땐 이쁘게 하고 기다려 라는 말만을 남긴체 나를 그상태로 밀었어 그러고 나는 꿈에서 깼어 이 꿈 내용이 뭔지 찾아보니까 누군가 나와 비슷한 꿈을 꾼 분이 계시더라고 미래의 남편? 이라는데 정말 내 미래의 남편이면 존잘이다..
.. 2018/03/24 22:08:54 ID : va2twNy5fcE
그 꿈 어떻게 검색해서 찾아봤어? 복잡한데 그런게 나와있는게 신기해서
이름없음 2018/03/24 22:08:58 ID : jtimK3Pjy6m
우와 ㅋㅋ 많이들 봐주는 군아 그냥 메모장처럼 간직하려고 쓴건데 봐줘서 고마워 신난다
이름없음 2018/03/24 22:09:42 ID : hz9dA588i7g
우와 신기하다
이름없음 2018/03/24 22:10:29 ID : jtimK3Pjy6m
아무거나 막 쳐봤어 버스 꿈 버스 남자 꿈 등등 그러다가 찾다 찾다 하니까 나와 비슷한 꿈 꾼 사람들이 나오시더라고!
이름없음 2018/03/24 22:10:58 ID : jtimK3Pjy6m
그럼 꿈 내용을 이어서 써볼게 많이들 봐줘서 고마워 !
이름없음 2018/03/24 22:13:14 ID : jtimK3Pjy6m
이번 꿈은 그 때 꿈에 나왔던 빛의 여자와 관련된 꿈이라 생각해 꿈에서 나는 학교 복도를 걷고 있었어 주변에는 역시 학교 친구들이 많았고 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걷기 시작했어 계속 걷다보니 복도 끝이였고 한발자국 나서니 밖으로 통했어 밖에서 나는 또 걸었어 걷다보니 사람들의 모습들이 점점 요상하게 변해갔어 얼굴은 그대로이지만 상처가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피가 흐르고 다친 모습이고 점점 투명하게 변해갔어
이름없음 2018/03/24 22:16:18 ID : jtimK3Pjy6m
그 모습들을 보는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고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수 박에 없었어 나는 점점 무서워졌고 벗어나고 싶어서 달리고 달렸어 그들은 나를 쫒아오기 시작했고 계속 달리다보니 뒷모습이 무당처럼 보이는 한복에 어떤 여성의 뒷모습이 보였어 나는 그 여자를 불렀고 여자는 내 음성을 듣지 못하였는지 나는 그 여자의 손을 잡았어
이름없음 2018/03/24 22:21:21 ID : jtimK3Pjy6m
여자는 놀라며 뒤로 돌아봤고 나를 보며 너 뭐야?.. 라며 물었고 나는 그 여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놀랄 수 밖에 없었어 현실에서 내가 아는 졸업한 같은 학교에 다니던 같은반이였던 가위를 자주 눌리는 여자애였거든 나는 그 여자애를 보면서 어?...너... xx이 아니야? 라며 물었고 여자는 흠칫하며 날 아는 척 하면 안돼는데.. 라며 내 손을 잡고 달렸어 그 여자애가 달리면서 하는 말은 여기선 절대로 누구든 아는 척 하면 안돼 저기로 달려가 널 구해줄 분이 기다리고 계시니까 라며 나를 보냈고 그 여자애는 사람? 귀신들을 퇴치?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8/03/24 22:26:20 ID : jtimK3Pjy6m
나는 친구가 말해준 그 곳으로 달리다 어떤 빛이 나타났어 그 속에서는 이쪽으로 오세요 라는 목소리를 들었고 나는 걸음을 뗄 수가 없었어 들어본 목소리였거든 나는 제자리에 계속 서있었고 퇴치하고 있던 친구는 답답했는지 나를 떠밀었어 가라고!! 제발!!! 라며 소리쳤고 나는 무서움이 느껴졌어 발이 안떨어지니까 울음이 나기 시작했고 그 빛속에서는 어떤 여자가 나왔어 그러더니 내 손을 잡고 내 친구에게 부탁했어 여기서 이분을 조심히 데려다주세요 부탁해요 라며 미소를 짓고 내 친구는 알겠어요 하며 내 손을 잡고 빛속으로 들어갔어 그 순간 그 여자는 나를 쳐다보며 따뜻한 미소를 짓는데 그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안가겠다고 가기 싫다고 울면서 친구한테 놔달라 했어 친구는 쓸데없는 짓 할려 하지마 여기는 니 세상이 아니야 라며 나를 빛 속의 더 안쪽으로 던지고 나는 꿈에서 깼어
이름없음 2018/03/24 22:27:52 ID : jtimK3Pjy6m
그 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지켜주는 수호령같은 거라고 생각해 나중에 다시 꿈에서 만난다면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전하고 싶어
이름없음 2018/03/24 22:34:28 ID : TWkla2k4Gmm
미래를 알고 있다는건 무서운것이지...
이름없음 2018/03/24 22:39:05 ID : jtimK3Pjy6m
예지몽 같은 꿈도 많이 꾸지만 다른 꿈들도 많이 꿔 전쟁 꿈이나 내 미래의 관한 꿈이나 주변 사람들의 꿈이나 생각나는 꿈이 또 하나 있으니 적어볼게
이름없음 2018/03/24 22:45:34 ID : TWkla2k4Gmm
어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3/24 22:45:44 ID : jtimK3Pjy6m
이 꿈은 예지몽 꿈이야 그 때 당시에 나는 남사친과 연락을 했었어 꿈속에 나는 남사친과 연락하는 꿈이였고 원래 남사친 상메가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트로 되어있는 거야 나는 그걸 보면서 뭐지? 하트? 라고 생각했고 꿈에서 깬 후에 남사친이랑 연락을 하다가 상메를 봤더니 하트로 되어있는 거야 그래서 하트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누구한테 보이고 싶어서 하트를 적었다고 해 ㅋㅋㅋ
이름없음 2018/03/24 22:47:58 ID : jtimK3Pjy6m
또 다른 예지몽 꿈은 어떤 여자와 내 남사친의 관련된 꿈이었어 어떤 여자가 내 남사친한테 찝쩍되는 거야 그래서 나는 그 여자와 싸웠고 남사친과는 연락을 끊는 꿈이었어 꿈이 깨고 그 꿈들이 현실로 된거야 나는 정말 그 남사친과 연락이 끊겼고 며칠 후 남사친은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었어 그 여자가 내 꿈에 나왔던 여자같아
이름없음 2018/03/24 22:48:57 ID : TWkla2k4Gmm
스레주 아닐까?ㅋㅋㅋ
이름없음 2018/03/24 22:56:49 ID : jbdwpVdPfVa
재밌다!
이름없음 2018/03/24 23:01:56 ID : lvck2pSGmnB
버스꿈은 보통 죽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하는걸로 아는데...내가 어떤 썰 보면서 댓글에서 버스꿈꾸면 그 버스에서 꼭 탈출하라고 하구...거기서 막 남자만나서 어쩌구 하다가 뭐 남자가 구해주거나 그러면 미래 남편 어쩌구..나도 예지몽 꾸고시프당ㅠ
이름없음 2018/03/24 23:54:03 ID : jtimK3Pjy6m
그랬던거 같아 ㅋㅋ 고마워 재밌게 봐줘서! 그게 정말 저승 갈 버스이면 죽다 살아난거니 다행이다 ㅋㅋ
이름없음 2018/03/24 23:58:10 ID : jtimK3Pjy6m
이번에는 현실 이야기야 나는 당시 나이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5살이었던 거 같아 5살 나는 동네 친구들과 같이 앞집 빌라에 살았던 친구와 놀려고 그 친구 집으로 갔어 그날따라 불은 다 꺼져 있었고 친구 집 초인종을 눌렀지 몇 번을 눌러도 안나오는 거야 xx아 노올자~ 하면서 아는 동생 4살짜리 애와 같이 기다렸어 기다리는 도중에 동네 7살 8살 오빠가 와서 뭐해! 나도 같이 놀자! 하면서 다같이 그 친구를 불렀고 원래 같으면 옆집 아주머니가 나와서 우리 말썽쟁이들 또 왔군아! 하겠지만 그날따라 정말 아무도 없다고 느껴졌어
이름없음 2018/03/25 00:00:22 ID : jtimK3Pjy6m
오빠들은 장난치면서 위층에 올라가자! 했고 오빠들은 3층정도 올라간 후에 으아아아악! 하면서 뛰쳐 내려왔어 4살애는 모양?? 엉니 오빠둘 왜 조래?? 하며 나한테 물어봤고 나는 잘 모르겠다며 3층으로 올라갈려고 했어 오빠들은 올라가지말라고 소리치고 어른들 불러오겠다며 기다리라고 했어 하지만 나랑 4살 애는 호기심이 많았어서 3층을 올라갔고 4층을 올라갔어 아무 일도 없길래 4층에서 내려오는데 3층에 어떤 언니랑 오빠가 있었어
이름없음 2018/03/25 00:02:24 ID : jtimK3Pjy6m
나이로 보이기에는 고등학생처럼 보였고 언니 손에는 칼과 오빠 손에는 깨진 그릇이 들어져 있었어 우리는 그걸 보며 오빠들처럼 뛰쳐 내려가야 되는게 정상이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고 그 언니 오빠한테는 푸른 빛이 났어 누가봐도 사람이 아니였어 그래서 나는 누구세요? 라고 물어봤고 4살 애를 내 뒤에 숨겼어 언니는 칼을 만지다가 나를 쳐다보며 씨익 웃었고 오빠는 계속 그릇을 만지작 거렸어
이름없음 2018/03/25 00:04:49 ID : jtimK3Pjy6m
도망쳐야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몸은 굳어있고 언니는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나를 주시하고 다가오려 했어 그 순간 나는 죽겠군아 이 애는 먼저 살려야 되는데 제발 누가 좀 구해주세요 하며 속마음으로 간절히 빌었고 언니는 그런 날 보며 더웃 웃으며 계단을 올라왔어 나는 그 순간에 눈을 감았고 귀에 들리는 소리에는 밖에서 나는 소리였어 xx아!! 밥 먹어야지! 하며 들리는 아빠 목소리와 4살 애의 엄마 목소리와 주변 아줌마 아저씨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그 때 눈을 다시 뜨고 4살 애 손을 잡으며 뛰어! 하고 밑으로 빠르게 내려갔어
이름없음 2018/03/25 00:07:52 ID : jtimK3Pjy6m
나랑 4살 애는 밖으로 나왔고 6살 언니 8살언니가 오면서 어디갔었어! 하도 찾아도 안보였어 라며 걱정해줬고 7살 8살 오빠는 나와 4살 애한테 너네도 봤어?.. 라며 물었고 우리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렇게 우리는 각자 집으로 해산하고 절대로 부모님들께는 말 하지 않기로 우리들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했어 다음날 그 빌라의 친구를 만나서 어제 너네 집에 갔었는데 어디갔었어? 하며 물었고 그 친구는 나 어제 집에 있었는데.. 자고 있었어 무슨 일이야? 하며 물었고 나는 어제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했어
이름없음 2018/03/25 00:08:55 ID : jtimK3Pjy6m
친구는 그 말을 듣고 자기가 어제 꿈을 꿨는데 어떤 여자가 계속 자기 집을 돌아다니는 꿈을 꿨다고 해 그 이후로 그게 친구의 부모님 귀에 들어간건지 결국 얼마 안살다가 이사를 가게 되었어 아직도 그 언니와 그 오빠는 누군지 몰라
이름없음 2018/03/25 00:10:16 ID : jtimK3Pjy6m
그 후에 나는 귀신을 점차 보기 시작했어 그 친구가 이사간 뒤 7살 8살 오빠들과 나랑 4살 애와 6살 언니와 같이 옆동네 주차장에 귀신 나온데! 하는 소문이 있어서 우리는 거기로 귀신을 보러가기로 했어
이름없음 2018/03/25 14:19:45 ID : 6ZfRxzQsnVa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4/08 17:35:51 ID : rxVe3RDzcJX
갱신! 재밌어 스레주!!
이름없음 2020/05/17 22:32:49 ID : rfhs2oINz9f
스레주 이 글 잊었나보다...
이름없음 2020/05/18 14:50:26 ID : eE642E7cFa0
나아직도 기다린다ㅜㅜ
이름없음 2020/05/19 00:09:17 ID : hAmNxU5eZbe
ㅂㄱㅇㅇ! 소름돋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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