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계속 안좋은일만 (2)
2.기억이 삭제됐어 (4)
3.사촌오빠가 자꾸 사랑한다고 해 (7)
4.네살 차이가 뭐 문젠가; (19)
5.복학하기 두렵다 (4)
6.애인이고 뭐고 난 그냥 연애랑 안맞나봄 (10)
7."좀 더 예뻤으면 좋았을 텐데" (5)
8.혹시 조주기능사 자격증이나 바리스타 자격증 가지고 있는 레더 있어? (7)
9.18학번 아줌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도와줘 (8)
10.20대 중반 이제와 생각해보니 과를 잘못찾은것같다 (21)
11.무기력은 정말 고칠 수 있는거야? (3)
12.눈물 참는 법 알아? (17)
13.내가 인성이 안좋은것같아 (9)
14.알바 계속 떨어진다 (22)
15.뒷자리애에게 오해사버렸다. (10)
16.가난이 싫다 (32)
17.나도 평범하게 살고싶다 (10)
18.임신에 관해서... (31)
19.지갑 잃어버렸다 (19)
20.대학생때 연애 (3)
다른 애들처럼 부모님이 다 계시고 사랑받고 하고싶은거하면서 살고싶다 생일에 부모님한테 축하받고싶고 부모님한테 고민도 털어놓고싶다 그러고싶다 우울증도 안 걸리고 자퇴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싶다 다른사람들처럼.
곧 있음 생일인데 너무 비참하다 태어난게 내 잘못인것같다 다 내 잘못같다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엄마는 내 우울증이 다 내 탓이라고 정신이 이상하다고 우울증을 무기로 삼냐고 의지가 약하다고 어떻게 사회생활 할꺼냐고 또 우냐고 나때문에 힘들다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
생일은 잘 보냈니 스레주
지금 레스를 읽어서 늦어버렸지만 생일 축하해
가장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어머님도 많이 힘드셨나봐.. 서로 안식처가 되고 기둥이 될 수 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너무 힘들면 울어도 괜찮아 잠시 쉬어도 좋으니까,
스레주가 힘내서 이겨냈음 좋겠다.. 아픈일 다 지나가면 행복해질거야
요즘 아빠가 꿈에 계속 나온다 어느날은 미안하다고 무릎을 꿇고 사과하더니 어느날은 칼을 들고 날 죽여버리겠다고 쫓아오더라 평소엔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리는데 아빠가 나오는 꿈만 꾸면 하루종일 날 괴롭혀 길을 걷다가도 아빠랑 비슷하게 생긴 아저씨들 보면 몸이 덜덜 떨려 계단 올라갈때도 혹시 집앞에 아빠가 칼들고 날 기다리고있을까봐 무서워 내가 자고있을때 문 따고 들어와서 내 목 조를것만같아 그런 상황을 계속 상상하게 돼 없는 사람 취급하고싶은데 그게 안돼
예전엔 공부하는것도 재밌었고 성적 잘 나오는것만큼 기분좋은게 없었는데 이젠 공부도 하기싫다 무감각해진것같아 뭘해도 전처럼 살 수 없을것같아 전엔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삶이고 뭐고 다 귀찮아졌어 사람들은 다 자신의 길을 찾아서 가고있는데 나만 그 중간에 가만히 서서 울고있는느낌이야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난 왜 이럴까 몇달전만해도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약도 잘 챙겨먹고 벗어나보려고 노력했는데 포기했어 그냥 받아들이고 굴복하는게 더 쉬우니까 그리고 힘들더라 아무리 얘기하고 약 먹어도 정작 현실은 달라지는게 없으니까
생각해보니까 난 진짜 정신병자인것같아 매일 엄마 아빠 욕하지만 사랑받고싶어 둘다 너무 밉지만 그래도 사랑받고싶어 그래서 너무 비참해 내가 사랑을 갈구하지만 절대 사랑받지못할거라는걸 아니까 지금이라도 아빠가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하나뿐인 딸을 어떻게 버릴수가있겠냐고 말해주면 진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서 펑펑 울것같다 아니 그냥 사랑한다고 그 말 한마디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그러면 좋을텐데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겠지 나보다 힘든 사람도 많은데 나따위가 뭐라고 위로받고싶어하는걸까? 나같은건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데 그냥 이렇게 삶에 치이면서 살다가 죽어야되는데 그렇게 최대한 불행하게 밑바닥에서 죽어야되는데 우습다 꼴에 발악하는 내 모습이ㅋㅋ 내가 너무 싫다 벌 받았으면 좋겠어 나같은게 행복해질려고하다니 한심해 최악이야 내가 싫어서 도망치고싶은데 어느샌가 또 다시 나를 동정하고있어 질린다 질려 사는것도 질리고 이런 내 모습도 같잖아 내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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