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서운건 아니라고 생각은들고 심심해서 그러는데 내 꿈이야기 들어줄사람있나? (23)
2.2번이나 어떤 남자가 우리집 비번을 훔쳐보려고 했어 (9)
3.고양이가 24층 창밖을 걸어다녀 (4)
4.32세 아줌마이야기 뭔얘기야? (4)
5.안녕 (9)
6.우리집 앞 슈퍼 아저씨가 이상해 (17)
7.고1 수학여행 때 (9)
8.물귀신 씌일뻔했다 (17)
9.귀신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름돋는 이야기. (18)
10.오늘은 정말 짧은 소름돋는 얘기를 풀어보랴해 ! 정말 짧아 (12)
11.가위눌릴때 자던모습! (3)
12.학교귀신 (18)
13.무서운 꿈꾸고 나서 (7)
14.실제 귀신을 자주 봐 (27)
15.꿈 이야기. (14)
16.실제로 겪었던 괴담 (32)
17.______ (6)
18.나 어렷을때 아파트에 미스테리한남자 살앗엇다 (31)
19.저승사자는 있다 (21)
20.방금 본 귀신 (3)
내가 스레딕 알게된지도 얼마 안됐고.. 쓰는게 좀 서투를 수 있는데 우리 학교가 귀신이 많이 보인다 그러더라고 !
그거에 관해서 쓸건데 읽어줄수있어?
일단 써볼게 !
먼저 우리 학교는 바로 뒤에 산이랑 공동묘지가 있고
오래된 학교라 저녁 쯤이면 음산한 느낌이 드는 그런 학교야
사립이라서 중학교랑 고등학교가 같은 재단인데 나는 그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재단 고등학교에 다니고있어
내가 해줄 얘기들은 선생님들이 해주신 이야기랑 나랑 친구들이 경험한 내용으로 쓸거야
읽을때 그냥 보통 학교 괴담같은걸로 생각하면서 읽으면 될거야
우리학교만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니까 ㅎㅎ
이건 학교 선생님께서 해주신 얘기야
작년인가 제작년이 있었던 일이셨대.
내가 직접 경험한게 아니니까 안믿어지면 그냥 괴담으로 듣고 넘어가면 돼 !
고등학교 심화반 때문에 여름방학이 자습감독으로 학교에 출근하셨을때래. 우리학교는 심화반만 쓰는 건물이 따로 있거든 방학이니까 오후 1시 쯤이면 애들이 다 집에 가는데 선생님은 나중에 퇴근하시잖아 선생님이 마지막에 자습실 문 잠그려고 올라가시는데 자습실 방 안에 방이 여러개 더 있거든 근데 거기서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더래
그래서 누가 아직도 자습하나 싶어서 누구야? 아직 자습하니? 이랬는데 아무 반응이 없더래 근데 살짝 자습실 안에를 봤는데 머리 긴 귀신이 엎드려있었는데 천천히 고개를 들면서 선생님을 본거야 그래서 선생님은 바로 뛰어서 1층 건물 밖으로 나오셨어. 근데 자습실에 선생님 가방이 있어서 그걸 가지고 가야하는데 귀신이있잖아 무서워서 어떡하지 하고 자습실쪽 창문을 봤는데 귀신이 창문으로 선생님을 내다보고있었어 선생님은 가방도 못가지고 그냥 핸드폰만 들고 지하철 타고 집가셨대 차키가 가방에 있었거든..월요일에 다시 자습실에 갔는데 그 귀신은 다시 안보였대
근데 이 귀신이 나중에도 한번 더 나왔대
이번에는 야자를끝내고 본 건물앞을 지나가는 상황이었는데
선생님 한분이랑 남학생 여학생 한명씩 세명이서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여자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순간 가다가 멈칫했는데 소리가 나는쪽이 학교건물 윗쪽이어서 거길 보니까 그 머리긴 귀신이 머리를 늘어뜨리고 선생님이랑 학생쪽을 보고있었어 그래서 바로 뛰어서 도망갔다는데 남학생은 비명소리와 귀신의모습조차도 보질 못했대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더 못썼는데 일단 써볼게 !
이번에는 내 친구가 들려준 얘기야
내친구가 심화반이거든. 학기 초에 자습실에서 심화반 애들이 야자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펜인지 샤픈지 어떤게 책상에서 떨어져서 굴러가는 소리가 들렸대
자습실이 워낙 조용한 분위기니까 그 소리가 크게 들렸고 내 친구는 아 뭐야.. 하는 식으로 그냥 넘겼어 누가 떨어뜨렸는지도 알수가 없는게, 개인 자습책상이랑 칸막이때문에 서로 좀 띄어서 앉아있는 구조라 어디쯤에서 떨어진것만 알지 누가그랬는지는 몰라.
근데 그 후로도 5분에서 10분에 한번 꼴로 뭐가 막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펜, 지우개, 심지어 노트랑 두꺼운 문제집까지도.. 계속 이런 소리가 들리니까 야자하는 애들은 슬슬 짜증이 났어 근데 이 소리 뿐만 아니라 누가 문을 막 두드리는 소리도 나고 그러는거야. 그러다 2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야자를하는 애들은 서로 누가 뭘 막 떨구냐고 짜증을 내면서 얘기를 했지 근데 어떤애가 벌벌떨면서 말하더래 떨어진 필기구랑 노트는 다 자기꺼고 자습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책상에서 떨어졌다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 나라간것도 아니고 그냥 멀쩡히 책상위에 있던게 떨어지더래
처음에는 그냥 실수로 떨어뜨렸나보다 하고 주웠는데 계속 누가 옆에서 일부러 떨구는것처럼 막 떨어져서 무서웠대
그때 누가 장난식으로 귀신이 장난친거네 하고 그냥 넘어갔어. 야자가 다끝나고 그 무서워하는 친구랑 내 친구랑 같이 집에 갈라고 건물밖으로 나오고 무의식적으로 건물을 보게됐어 그때 건물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문까지 잠궈진 상태였어 근데 창문으로 누가 친구 교과선지 문제집인지를 들고 팔랑팔랑거리면서 웃고있었대 내친구는 그대로 집까지 한번도 안쉬고 뛰어갔어..ㅋㅋ
학기 초에 내 친구가 야자하다가 교실에 가방을 가지러 갔는데 어떤 남학생이 교복을 다 갖춰입은 채로 가만히 앉아있었다는거야 그것도 어둡게 불도 안키고 앉아만있었어
시선은 칠판을 보고있었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친구는 바로 와서 누가 앉아있는데 좀 이상하다고 얘기했어 그날 야자 감독하신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는데 몇년전에 사고로 죽은 남학생이 있었어
교통사고였나 자살이었나 아마 그랬을거야
근데 난 아직도 의문인게 학교에서 죽은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 학생은 학교에서 돌아다니더라고
암튼.. 그 학생 귀신을 본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래
가끔 먼저 집에가는 애들도 보고 놀라서 소리지르고 그런다는데 그 교실에 앉아있는건 학생이 죽기전까지 썼던 교실이라서 그런거라는데 잘 모르겠어
학기 초에 그 얘기를 듣고 그냥 잊혀져가나 싶었는데 며칠전에 그 귀신을 봤어.
나는 살면서 귀신을 많이 보는편은 아니야 엄청 피곤하고 힘든날이면서 그날따라 느낌이 안좋다 하면 귀신이 보이는데 나중에 내가 귀신 본 얘기도 해줄게
아무튼.. 내가 그 학생 귀신을 본 날도 엄청 힘들고 피곤한 날이었어 우리학교는 음악실이랑 미술실같은게 반지하에 있어
서 반지하로 내려갔어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두개거든?
하나는 음악실이랑 가까운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내려와서
옆으로 돌아서 긴 복도를 지나야 했어
음.. 이건 이해가 잘 안간다면 그냥 넘어가도 좋아
나랑 내 친구는 음악실이랑 가까운 계단으로 내려갔어
쉬는시간 종치고 바로 내려온거라 반지하에는 나랑 내 친구밖에 없었기때문에 좀 무섭긴했어 반지하의 특유한 쾌쾌한 냄새도 그렇고 빛도 잘 안들어와서 어두웠거든..
음악실도 잠겨있어서 기다려야 했어
그냥 다시 교실로 가서 반 친구들이랑 같이 내려올까 고민도 했는데 친구가 그냥 있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음악실 앞에서 기다렸지
건물 구조가 어떻게 되있냐면,
좌 에서 음악실이 ㅏ이고 ㅗ이서 왼쪽 즈음에 계단이 있어.
ㅈ은 미술실이랑 빈 교실이 있고 좀 무섭게 감옥 창살같이 뭐가 있어. 아 암튼 그렇고 ㅈ이랑 ㅗ 사이가 긴 복도야 긴 복도 끝에는 왼쪽으로 꺾어서 지금은 안쓰는 구내식당이랑 계단이 있어. 이정도면 이해가 가려나..? 잘 이해가 안가면 어쩔수없지만.. 나랑 내 친구는 음악실앞에서 얘기하면서 친구들을 기다리고있었어
아무생각없이 그냥 친구랑 얘기하다가 무의식적으로 긴 복도 끝을 보게됐는데 어두워서 사람형체만 보이는거야
근데 키도 좀 있고 남자인것같길래 우리반 애는 아니구나 싶었지. 우리반이 여자반이라 남자애들은 없거든 !
근데 그 형체가 긴 복도 끝에서 계속 서있고
계속 우리를 보는것같았어 나랑 친구는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1분동안 서로 쳐다만 보고 말도 못했어
갑자기 윗층이랑 밖에서 들리는 소음도 잠잠해지고 나랑 친구랑 그 형체만 남은듯한.. 그런 묘한 기분이었어
그러다 귀신이 2걸음? 3걸음 그정도 앞으로 걸어왔어.
그 남자는 계절에 맞지않는 동복을 입고있었어
그제서야 그 형체가 말로만 듣던 그 학생귀신이라는걸 알게됐지. 우리는 기겁을 했고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발이 안떨어지더라.. 친구는 너무 무서워서 울먹거리고 나도 어쩌지 하면서 막 식은땀나고.. 있었는데 곧 우리반 애들도 내려오고 바깥도 다시 시끄러워졌어. 나는 다시 복도끝을봤는데
그 남자귀신은 없고 사라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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