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5 18:45:52 ID : phxVglzRDs6 0
실화.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있었던 이야기다. 당시 나는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갔는데. 전학 간 학교에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의 이야기를 짧게 쓰고 스피드X건처럼 쿨하게 사라져줄 예정이다.
2 이름없음 2018/06/25 18:52:24 ID : fWnPioY3vfV 0
듣고있어
3 이름없음 2018/06/25 18:52:47 ID : e3VfhvBhxRu 0
나도 듣고있어!
4 이름없음 2018/06/25 19:30:12 ID : phxVglzRDs6 0
미안, 급ㄸ이 와서... 스레주는 변비다. 이건 됐고. 이 친구는 내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래서 괜찮은 애구나 싶어서 나도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5 이름없음 2018/06/25 19:32:06 ID : phxVglzRDs6 0
그런데 말입니다. 이 친구가 어느 아이돌(이름은 말하지 않겠다.)을 겁나게 까대는 거다. 못생겼다느니 하면서. 그래서 ㅇㅇ 글쿠나 그랬냐 그랬어 하고 넘겼는데. 다음 날부터 애들이 전부 날 피했다.
6 이름없음 2018/06/25 19:34:54 ID : phxVglzRDs6 0
참다참다 한 놈 잡고 단도직입으로 물었다. ''니네 왜 나 피하냐?? 나 뭐 잘못했어?'' 그놈 왈 ''ㅇㅇ(그쌔끼 이름)이가 너 오질라게 나쁜 놈이랬음'' 뭔 개소리여 해서 들어보니. 그날 걔가 한 소리를 내가 했다고 퍼뜨렸더라. 그래서 애들한테 해명함. 근데 그 다음이 문제다.
7 이름없음 2018/06/25 19:36:22 ID : phxVglzRDs6 0
아니 글쎄, 걔가 나한테 확 뛰어오더니 목을 잡고 뒤통수가 책상에 부딪히도록 잡아누르려 했다. 근데 나님, 심각한 근시인지라 앞이 안 보여(안경 두고 왔음) 앞으로 가서 그놈의 손이 책상에 쾅 부딪히더라.
8 이름없음 2018/06/25 19:37:35 ID : phxVglzRDs6 0
개소름돋았음... 걔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내가 거기 서 있었으면 나 골 깨지는 셈이잖아.
9 이름없음 2018/06/25 19:39:45 ID : phxVglzRDs6 0
그리고 그 친구는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굴었다. 그 다음에 나한테 혼숨 시도하라고 강요한다던가 했지만 찾아보니 걔 말대로라면 나님은 죽었다. 걔 말대로 하자면, 다른 건 다 똑같은데. 인형에 피를 넣고 하라고 함. 그담에 소금이 아니라 설탕물... 님아?!
10 이름없음 2018/06/25 19:43:23 ID : ljtjvBcMlDx 0
갑자기?
11 이름없음 2018/06/25 19:44:07 ID : phxVglzRDs6 0
아무튼, 그 친구는 그 외에도 여러번 내 대가리를 깨려 했다. 예를 들면 족구공을 빵 걷어찼는데 내 머리에 직빵으로 부딪힐 뻔함. 나님 한 발짝만 더 걸었어도 대가리아작날 뻔.... 근데 그생퀴 왈:아깝다... 노리고 찬 게 분명한 이유가 분명 나 있는 거 확인하고 걷어찬 거여.... 솔직히 사람 걷는데 그거 쓱 보더니 고개 끄덕이고 걷어차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 아무튼. 그 친구는 아직도 내 친구다.
12 이름없음 2018/06/25 19:44:51 ID : phxVglzRDs6 0
걔가 나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은 것만 골라서 썼어.
13 이름없음 2018/06/25 19:46:30 ID : phxVglzRDs6 0
갑자기 그랬냐고 묻고 싶은 거라면 내 머리통 깨질 뻔한 건 ㅇㅇ 갑자기 뛰어와서 그런 거. 2번은 분신사바 하려다 포기하니까 와서 그런 거.
14 이름없음 2018/06/25 19:47:50 ID : ljtjvBcMlDx 0
미친 죽이려는 이유가 머임
15 이름없음 2018/06/25 19:48:56 ID : phxVglzRDs6 0
몰라... 나 따 만드려다가 실패해서 그런가?
16 이름없음 2018/06/25 19:51:07 ID : ljtjvBcMlDx 0
그건 친구가 아니라 웬수자너
17 이름없음 2018/06/25 19:52:19 ID : phxVglzRDs6 0
몰러ㅋㅋ 나이 같으니까 친구인거지 ㅋㅋㅋ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ㅋㅋㅋㅋㅋㅋ
18 이름없음 2018/06/25 19:53:15 ID : phxVglzRDs6 0
뭔가 뒷담판으로 가야 할 것 같지만. 친했던 친구가 돌변해서 그런 게 나는 존시나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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