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6 19:02:08 ID : vyIJUY4JQk9 17
안녕 오늘 비가많이오네. 그래서 나도 평소보다 일찍 집에왔어. 요즘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여기저기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 혹시 들어줄사람?
102 이름없음 2018/06/27 01:32:29 ID : io41Cp9jAi0 0
나 보고있는데 동접은 아니네ㅠㅠㅠㅠ 스레주 괜찮은거야?????뭔일없어??
103 이름없음 2018/06/27 01:37:30 ID : vyIJUY4JQk9 0
엥 이시간에도 누가 있긴 하는구나 나는 창문두드리는 소리때문에 결국 15분 정도만에 공부를 접었어.지금은 멈췄고. 방에는 아무도 없다. 지금 우리 가족들은 다 자고있어. 동생은 모르겠네. 2시까지 여기에 있을생각이야. 누구한테라도 이 얘기를 해주고싶거든.
104 이름없음 2018/06/27 01:39:30 ID : vyIJUY4JQk9 0
아무래도 내 기분탓인거같기도 한데 사실 아직도 이게 정말인가 하는 생각은 들어 내 주변현상에서 내가 진짜 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사실 학교길에서 만난 사람과 내가 학원 가는길에 만난 사람 둘밖에 없거든. 나머지는 그냥 내 착각으로 치부해버렸다.
105 이름없음 2018/06/27 01:39:40 ID : io41Cp9jAi0 0
지금도 창문 두드리는소리나??? 비와서 그런건 아니겠지ㅠ?
106 이름없음 2018/06/27 01:40:59 ID : io41Cp9jAi0 0
착각으로 치부하다니... 주변 사람들한테 말은 안해봣겟지?
107 이름없음 2018/06/27 01:42:33 ID : vyIJUY4JQk9 0
일단은 그래. 지금 이 일에서 제일 궁금한건 그 학교길에서 만난 사람이 뭘 말하고 싶었는지야. 그리고 그사람이 누군지 사람이긴 한건지 80% 정도는 사람이 아닌것같다고 생각해. 사실 제대로 본적이 없거든. 얘기 할때도 나는 앞만보고있었으니까.
108 이름없음 2018/06/27 01:43:52 ID : io41Cp9jAi0 0
으...나라면 돌아갔을거야.. 난 겁이 많은편이라... 학교길에 있던 사람? 아니면 그것???은 무슨말을 하고싶었던걸까... 위에처럼 스레주가 위험하다는 말을 해주는거면 정말 조심해야할텐데
109 이름없음 2018/06/27 01:44:34 ID : vyIJUY4JQk9 0
응 지금은 안나. 빗소리엿겠느니 생각하고있어 비는 안오고있는것같지만 말이야ㅋㅋㅋㅠㅠㅠㅠ 내 주변사람들은 거의 이런걸 안믿어. 내 가장친한 친구는 모태신앙에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아빠는 귀신을 안믿어. 그리고 나도 그랬지. 엄마는 그런것들에 대해 듣거나 보면 악몽을 꾸는것같아. 동생은 겁쟁이고.
110 이름없음 2018/06/27 01:46:04 ID : io41Cp9jAi0 0
아ㅠㅠㅠ 어떡해.. 오늘은 일찍 자는게 어때ㅠ 혹시 믿을만한 친구는 없어??? 진지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친구...!
111 이름없음 2018/06/27 01:46:51 ID : vyIJUY4JQk9 0
나는 귀신이라는걸 안믿어. 있을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적어도 나는 귀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살고있거든. 산사람이 죽은사람보다는 강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여서. 만약에 내가 위험하다고 하는 말이라면 뭐가 위험하다는걸까?
112 이름없음 2018/06/27 01:49:29 ID : vyIJUY4JQk9 0
근데 막 털어 놓기에도 고민이 많아ㅠㅠ 그길은 나뿐만아니라 우리학교 옆의 중학생들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말 매일매일 지나다니는 길이거든. 그 길은 학교 학생들에게는 정말 필수적인 길이야. 애초에 학생들의 등교와 하교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도하고. 근데 그다지 안전하지 않다는것이 최고의 문제지.
113 이름없음 2018/06/27 01:49:35 ID : io41Cp9jAi0 0
나도 귀신을 믿지는 않지만 스레딕하면서 있는건가 싶어. 좀 겁이 많은편이라 스레딕 보는걸 자제해야겠지만ㅠ 아무튼.. 스레주가 위험하다는건 그 길로 다니지말라는 말 아닐까... 난 추리가 젬병이라 잘 모르겠어 사실..
114 이름없음 2018/06/27 01:49:42 ID : vwk07e0pSHB 0
지금 스레 정주행했는데 뛰는모습 상상해볼수록 소름돋네;;; 예전에는 이상한경험 하거나 그런적 없어?
115 이름없음 2018/06/27 01:49:48 ID : io41Cp9jAi0 0
도움이 되주고싶은데 못되서 미안하네ㅠ
116 이름없음 2018/06/27 01:51:44 ID : vyIJUY4JQk9 0
더군다나 나는 그 길을 올해로 4년째 걷고있다고. 이런일이 일어난건 4년만에 처음이야. 정말로. 학원 셔틀버스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은생각인데 애초에 우리 학교는 정말 외진곳이라 버스를 타러가는 길조차 깜깜하고 오래 기다려야해ㅠㅠ 그래서 버스를 포기하고 걸어다녔던건데 정말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117 이름없음 2018/06/27 01:53:28 ID : vyIJUY4JQk9 0
내가 그 길에서 이상한 경험을 한건 그게 유일무의해. 그동안 이상현상이 있더라고 해도 그냥 성격상 넘겨버리는일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는걸지도 몰라. 아냐ㅋㅋ같이 보고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나는걸 !!
118 이름없음 2018/06/27 01:53:40 ID : io41Cp9jAi0 0
학원 서틀버스가 학교 앞까지 안오는구나... 하교할때 버스타러가는 친구는 없어??? 같이 다니면 좋을텐데
119 이름없음 2018/06/27 01:55:24 ID : vyIJUY4JQk9 0
그리고 학교길의 친구에 대해서 내가 본것만 자세히 설명하자면 키는 170 정도인것같고 검은 후드가 달린 망토 같은걸 두르고있는 모습에 검은 바지를 입은 모습이야. 후드가 달린것같다는건 모자를 쓰고있어서 그런거고. 언뜻보기에는 정말 쇼미더머니를 즐겨보는 남학생같은 차림새라구ㅠㅠㅋㅋ
120 이름없음 2018/06/27 01:56:39 ID : vyIJUY4JQk9 0
그리고 그 길에서 왜 나한테 보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나말고도 하루에 수백명 이상의 학생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이니까. 그리고 왜 그시간에는 나밖에 지나다니는사람이 없는거냐구ㅠㅠ!!
121 이름없음 2018/06/27 02:00:36 ID : io41Cp9jAi0 0
ㅠㅠ 진짜 아이러니 하네.... 스레주한테 뭐 용건이있는거같기도ㅠ
122 이름없음 2018/06/27 02:03:21 ID : vyIJUY4JQk9 0
정말 유감이지만 같이 집에가던 친구가 개인적인 이유로 야자를 그만두게 되면서 나는 그 길을 혼자가게 됬어ㅠ 처음에 장난식으로 친구들에게 내가 5분이상 연락이없으면 경찰에 알려달라는 말을 하긴했지만 요즘은 그게 진지해질것같아서 정말 심란하다구ㅠㅠ
123 이름없음 2018/06/27 02:03:49 ID : vwk07e0pSHB 0
갑자기 이상현상이 생겼다니 더 무섭네ㄷㄷ 등하교시간에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피크타임? 같은 건 없는건가...ㅠㅠ 다른사람들 많이 다닐때 같이 다니면 그나마 좀 나을것같은데
124 이름없음 2018/06/27 02:04:51 ID : vyIJUY4JQk9 0
나한테 무슨 용건이 있다면 잘 알아들을수 있게 얘기해주면 좋을텐데. 게다가 최근 마주친건 벌써 5일 전이야. 내가 볼때 조만간 또 나타날것같은데 걱정이라고하면 그 친구를 마주치고 나서 생기는 이상한 일들이랄까 정말.
125 이름없음 2018/06/27 02:06:24 ID : vyIJUY4JQk9 0
나는 하교할때만 그친구를 보니까. 내가 하교하는시간은 정말 슬프게도 그 길에 돌아다니는 사람을 일주일에 한번도 못볼때가 많다. 중학생들은 늦어도 5시전에는 귀가하고 나는 학원에 걸어가는거라서 다른 학생들은 주로 버스를 타러 반대방향으로 나가거든.
126 이름없음 2018/06/27 02:07:09 ID : vyIJUY4JQk9 0
내가 그 친구를 만나면서 생긴 이상현상이라고 하면 음 기억을 뒤져볼께
127 이름없음 2018/06/27 02:08:50 ID : vyIJUY4JQk9 0
음 내 기억속에 특별히 다른건 없어. 그냥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오늘처럼 갑자기 어느 한 부분이 아프다던가. 그리고 그 길에서 그친구를 정말 띄엄띄엄 만났었거든.
128 이름없음 2018/06/27 02:11:26 ID : vyIJUY4JQk9 0
이유는 내가 깁스신세를 졌었거든. 3주정도. 그날 석식먹으러 가다가 별 이유없이 계단에서 미끄러졌어 주르륵.
129 이름없음 2018/06/27 02:12:42 ID : vyIJUY4JQk9 0
깁스를 푼지는 2주정도 됐으니까 내가 그친구를 3일전에 만난게 가장 최근이고 3번째 만남인거야.
130 이름없음 2018/06/27 02:14:54 ID : vyIJUY4JQk9 0
기억이 자세하진 않아 적어도 새학기 시작하고 얼마 안됐을 때의 일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시간상으로 틀린부분이 많을거야 2주 일주일 이런식으로 쓰는건 내가 그정도로 느꼈기 때문에 얼추 맞겠지 하는?
131 이름없음 2018/06/27 02:15:43 ID : vyIJUY4JQk9 0
3일전이란다 저번주 목요일.
132 이름없음 2018/06/27 02:17:19 ID : vyIJUY4JQk9 0
아무튼 시간은 좀 뒤죽박죽해. 정말 즉흥적으로 기억나는대로 쓴거니까.
133 이름없음 2018/06/27 02:18:00 ID : vyIJUY4JQk9 0
큰길로 다닌것도 그친구를 만나고 나서 다리를 다쳤으니까 깁스하는 동안은 그 친구를 피해다닌거였지.
134 이름없음 2018/06/27 02:28:23 ID : vyIJUY4JQk9 0
일단 지금까지는 그래. 내일은 또 어떨지 모르겠어 내일도 야자를 빠지고 집에 바로가야할까. 그러기엔 이번주 내내 야자를 빠져서 좀 곤란한데ㅠㅠ
135 이름없음 2018/06/27 02:30:53 ID : vyIJUY4JQk9 0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어. 어쩐지 오늘도 밤을 새야할것같은 느낌이지만. 이야기 들어준 모두들 고마워 나는 내일 다시올게.
136 이름없음 2018/06/27 02:31:56 ID : vwk07e0pSHB 0
학교에서 야자 꼭 해야되는거야? 나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는 부모님 허가받으면 야자 뺄 수 있었는데...ㅠㅠ 아니면 부모님께 귀신이나 이상현상이라고 하지 말고, 그 길 쪽에 밤에 수상한 사람이 돌아다녀서 걱정된다고 말씀드려보는 건 어때
137 이름없음 2018/06/27 03:17:22 ID : s66qo1veK5d 0
아이고ㅠㅠ 내가 너무 늦게왔다... 근데진짜 그만하면 너무 소름돋을것 같은데?? 음.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귀신은 믿어! 예수님도 귀신들린자를 쫓기도 했었고... 근데 그 강아지(?)혹은 사람(?) 아무튼 그 친구가 나타난뒤로 이상현상이 계속된다면 뭔가 스레주한테 할 말이 있거나 장난 치는게 아닐까?? 가끔 뭐라그러지 기가 약한 사람?들 데리규 귀신들이 장난치잖아ㅠㅠ... 스레주는 어떤것 같아? 부디 아침에 등교도 잘 하고 하교도 잘 했으명 좋겠다ㅠㅠㅠ
138 이름없음 2018/06/27 03:48:38 ID : bilvdyNButv 0
헉 스레주 괜찮아?
139 이름없음 2018/06/27 04:56:31 ID : 87dU2MkljwI 0
으으...
140 이름없음 2018/06/27 07:36:29 ID : vyIJUY4JQk9 0
안녕 스레주야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엄청 졸린것빼곤 괜찮아. 물론 잠을 제대로 못잔건 학생의 숙명이랄까 일단 지금까지는 괜찮아. 어제 생각해봤는데 내 주변에 일어났던 이상한 일들이 학교길의 그친구와 관련된 거라면 나는 그것들을 하나씩 다 기억하고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야지 뭘 말하고싶었는지도 알아낼수 있을것같고 말이야. 암튼 오늘도 학교에 갔다올게 모두 좋은하루보내 :)
141 이름없음 2018/06/27 08:13:50 ID : lhaso6lzWlB 0
기다릴게! 조심히 학교 다녀와
142 이름없음 2018/06/27 12:45:11 ID : lzRDvwmoJO7 0
스레주얌. ㅈ금은 점심시간이고 그래서 노트북 켰어. 그나저나 지금 엄청 기분나쁘다고.
143 이름없음 2018/06/27 12:46:18 ID : lzRDvwmoJO7 0
허리 엄청 쑤셔. 짜증이란 짜증이 다나. 3교시에 자고있을때 아무래도 누가 날 아프게 한거야. 근데 기분이 이상해.
144 이름없음 2018/06/27 12:46:50 ID : lzRDvwmoJO7 0
그쪽에서 날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해서 화풀이한 느낌의 아픔이라구
145 이름없음 2018/06/27 12:47:57 ID : lzRDvwmoJO7 0
자고있는데 누가 자꾸 불러서 짜증냈던것 같은데 내 친구중 아무도 나를 안불렀다고 했다. 응 정말 뭐지?
146 이름없음 2018/06/27 12:51:42 ID : lzRDvwmoJO7 0
누가 부른거지. 일단 밥먹으러 가야하는데;;
147 이름없음 2018/06/27 14:12:27 ID : fPeFjAnVgje 0
정주행완료 / 안녕스레주야 일단은 밥먹구 널 건드린건 차박차박질 했던 사람? 인거 같은뎁 너랑 눈마주쳤을때 달라붙은게 아닐까.... 일단은 계속 썰 풀어줭
148 이름없음 2018/06/27 14:34:31 ID : A0lfUZfSHyJ 0
정주행 완료! 스레주 힘내! 힘 내라는 말 밖엔 할 수 있는게 없다...ㅠㅠ
149 이름없음 2018/06/27 16:55:04 ID : lzRDvwmoJO7 0
학교 끝났다!! 교실에 짱박혔다. 어쩐지 몸이 계속 아파서 누워있고싶다구
150 이름없음 2018/06/27 16:56:42 ID : lzRDvwmoJO7 0
몸이 아픈건 피곤해서일수도 있지만 말이야;; 자꾸 누군가 내 주변을 빙빙 맴도는것같다. 웅성이는 소리가 더 거슬려졌어;; 예민해져서 그런가. 분명 우리 교실에 떠들고있는건 한쪽인것같은데 그게 퍼져서 들린다구 어떻게 된거야?
151 이름없음 2018/06/27 16:58:12 ID : lzRDvwmoJO7 0
그나저나 오늘 담임이 야자를 안뺴주겠다고 선언했다;; 너무 많이빠지면 생기부에 못써준다며 나한테 화도냈어ㅜ 망할담임!
152 이름없음 2018/06/27 17:01:59 ID : lzRDvwmoJO7 0
그리고 나는 오늘도 그 길을 건너야한다고! 뭔가 오늘도 그 친구를 만날거같은 기분이지만 ㅈㅔ발 아니길 빌어야지 엉엉엉
153 이름없음 2018/06/27 17:03:22 ID : lzRDvwmoJO7 0
나는 기가 센편이야 살면서 한번도 그렇게 느껴본적은 없지만 어딜가나 기가 세다고했다. 헛것볼일은 없다더니!! 무슨일인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차라리 꿈이였으면 좋겠어
154 이름없음 2018/06/27 17:05:54 ID : lzRDvwmoJO7 0
으아아 무슨 나 귀신계의 포켓몬 마스터된 기분 넌 내꺼야! 이런건가ㅜㅜ 고마워엉 힘낼게 다들 화이팅하자!
155 이름없음 2018/06/27 17:07:36 ID : io3QoJXBxTU 0
동접이네 스레주 너무 걱정말어ㅠㅠㅠㅠㅠ
156 이름없음 2018/06/27 17:12:26 ID : lzRDvwmoJO7 0
고마웡 안그래도 힘내구 있다구!
157 이름없음 2018/06/27 17:13:31 ID : lzRDvwmoJO7 0
일단 음 그동안 이상한 일들 일어났던것만 얘기해주고 길의 배경이라던가 상황을 잘 얘기 못해준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
158 이름없음 2018/06/27 17:17:40 ID : lzRDvwmoJO7 0
나는 고등학교 1학년이고 내가 다니는 학교는 시내권이지만 좀 웃기게도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오는 애매한 장소에있는 곳이야. 우리학교 옆에는 중학교가 하나 나란히 붙어있는데 나는 그 중학교를 다녔어. 그러니까 내가 그 길을 걷기 시작한지는 거의 4년째 된거야. 그 길은 내 등교길이자 하교길이이기도하고. 하루에도 수백명의 학생들이랑 사람들이 학교에 왔다갔다 하기위해 자주 이용하는 길이지. 길의 입구에 가로등이 하나. 아주 조금들어가면 입구쪽에 가로등이하나. 그리고 길의 가운데에 가로등이 하나있어. 그리고 길의 끝까지는 아무런 가로등이 없지. 길에있는 가로등은 정확히 3개야.
159 이름없음 2018/06/27 17:22:01 ID : lzRDvwmoJO7 0
그래서 내가 주로 하교하는 9시 10분정도에는 길이 엄청 어두컴컴해. 웃긴건 가로등이 있어도 정말 가로등 아래만 빛나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길의 한쪽에는 중학교의 운동장에 설치된 담이고, 한쪽은 버려진 집들과 중간 가로등 바로앞에 작은 밭이2개 있어. 밭의 옆에도 버려진 집이 2개있는데 거의 대형쓰레기 수준으로 망가진 흉측한 모양의 집이야. 실제로 그 길은 다 건너는데 7~9분 정도 걸리고 그다지 짧은 길도 아닌데 한쪽을 아예 벽처럼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그중에 사용되고 잇는 집은 길의 입구에있는 집이랑 길의 끝에있는 집 하나야. 그리고 나머지는 다 버려진집.
160 이름없음 2018/06/27 17:26:10 ID : lzRDvwmoJO7 0
집들은 정말 오래됬어. 벽에는 공팡이가 피고 색이 변해서 엄청 흉측한 모습이고. 안쪽은 말할것도없어 그냥 쓰레기장이야. 정말 웬만한 흉가수준의 비주얼을 가진 집들이지. 특히 밭에있는 집은 더심해. 금방이라도 좀비라던가 나올것같은 집이야. 그정도로 길의 상태는 좋지 않아.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그리고 내가 그 친구를 만난 가로등은 짐작했겠지만 길의 가운데에 있는 가로등이야. 애매한 거리에서 만났어;;
161 이름없음 2018/06/27 17:30:01 ID : lzRDvwmoJO7 0
그래도 내가 그 길을 고수하는 이유는 단하나. 최단 거리야. 좀 무서워도 앞만보고 팍팍 걸어가면 무리없이 지날수있는 길이기도하고(내기준).
162 이름없음 2018/06/27 17:32:01 ID : lzRDvwmoJO7 0
그리고 나한테 일어난 이상한 일들은 대부분 소리에 관련된 것들이야. 마치 나 여기있어~~ 를 보여주는것처럼 굉장히 소심한 류의. 예를 들면 창문 두들기는 소리가 난다던가 몽롱한 상태에서 나를 부르던가. 내 몸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건 없어. 그저 거슬리게 하는 정도야.
163 이름없음 2018/06/27 17:35:10 ID : lzRDvwmoJO7 0
그리고 내가 공포를 느꼈다고 할만한 일이라면 어제의 그 새흉내사람(?) 그친구가 너무 소름끼쳤어서 기억하고있어. 그리고 삼촌 밭에서 들었던 이상한 웃음소리들.
164 이름없음 2018/06/27 17:36:08 ID : lzRDvwmoJO7 0
이정도야. 아직 별일은 없지만 또다시 부탁해보자면 그 학교길의 친구가 나한테 말한것들이 뭔지 해석가능한사람들이 있다면 도와줄래??
165 이름없음 2018/06/27 17:37:58 ID : lzRDvwmoJO7 0
있잖아, 왜?, 아니다, 우리엄마(이건 정확하지 않아) , 너는, 아파(아빠인가), 이 길 , 어두워. 이정도가 그친구가 말한것들중에 겨우 알아들은 것들이야. 이정도로는 정말 터무니 없겠지만 나 정말 상황설명까지 노력해서 하고있으니까 도와줘ㅜㅜ 내 머리로는 무리
166 이름없음 2018/06/27 17:48:50 ID : lzRDvwmoJO7 0
내가 생각하기에는 뭐 엄마가 아프고 길이 어둡고 너는 왜 이 길을 걷고잇는거냐고 하는것 같다고
167 이름없음 2018/06/27 17:50:17 ID : lzRDvwmoJO7 0
저 말들을 기억하고있는건 발음이 정확해서도 있지만 말이야 여러번 얘기해서 그런걸거야.
168 이름없음 2018/06/27 17:50:33 ID : lzRDvwmoJO7 0
실제로 엄마 얘기는 거의 5번 정도했으니까
169 이름없음 2018/06/27 18:20:42 ID : lzRDvwmoJO7 0
어라 지금 보는 사람있어?? 창문을 누가 또 두드린다
170 이름없음 2018/06/27 18:21:09 ID : lzRDvwmoJO7 0
지금 교실엔 나밖에 없어. 돌아다니면서 두드리는건가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
171 이름없음 2018/06/27 18:23:50 ID : lzRDvwmoJO7 0
일단 반응은 안하고 그냥 자판 뚜들기고있는데 내가 무슨 반응 할때까지 이럴 작정인것같은데? 방금 에어컨이 저절로 켜졌다.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는 이제 한쪽에서만 나 콩 콩 콩 이런소리가 계속 난다. 아 정말 어쩌자는거야!!
172 이름없음 2018/06/27 18:25:52 ID : lzRDvwmoJO7 0
정말 느긋하게 트위터 하고있던것 뿐이라고. 심지어 소리는 교실 안에서 나. 나는 여전히 무반응이지만 내가 뭐라도 안하면 계속해서 창문 두들길 작정인것 같다. 심지어 정말 소심하게 콩콩콩 소리만 내고있어. 방금은 에어컨이 꺼졌다. 뭐하자는거지 정말. 전혀 무슨 짓을 하려는건지 감이 안잡힌다고
173 이름없음 2018/06/27 18:31:01 ID : lzRDvwmoJO7 0
정말 이거 어떻게 해야해? 내착각이 아닌것 같다. 콩콩콩이 조금 더 세졌다. 여길 보라고 항의 하는것 같아. 반응이라도 해볼까? 교실 불도 다 꺼져있는 상태야,,귀엽ㄷㅏ고 봐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지금 누구야 뭐하는 애야? 정말 교실에 아무도 없다고.
174 이름없음 2018/06/27 18:31:45 ID : lzRDvwmoJO7 0
도와줘 나 이런거 정말 처음이라구;; 창문을 자꾸 두들긴다
175 이름없음 2018/06/27 18:35:27 ID : xwmpPeE6Y2s 0
너는 아파가 맞는 말인가..? 스레주가 가끔씩 이유 없이 아프다며
176 이름없음 2018/06/27 18:36:56 ID : xwmpPeE6Y2s 0
확 소리라도 질러봐 ..
177 이름없음 2018/06/27 18:37:29 ID : jiqi2q0pTU5 0
정주행하고왔어 괜찮은거야? 아직도 두들겨?
178 이름없음 2018/06/27 18:41:44 ID : mtvyK41CrxP 0
함부로 반응하면 위험해질수 있어 스레주
179 이름없음 2018/06/27 18:42:13 ID : lzRDvwmoJO7 0
아 정말 나아진거 없다 아직도 창문 두들겨 두들길거면 좀 쾅쾅쾅 하던가 정말 아직도 그 소심상태에서 계속해서 두드린다
180 이름없음 2018/06/27 18:42:49 ID : lzRDvwmoJO7 0
아 정말 그런가? 나 진짜 이유없이 자주아프거든. 그만큼 빠르게 회복하지만
181 이름없음 2018/06/27 18:42:59 ID : mtvyK41CrxP 0
너 관심 끌려고 계속 일부러 그러는건 맞는것 같아
182 이름없음 2018/06/27 18:43:12 ID : lzRDvwmoJO7 0
근데 조금 문제인건 나 화장실 가고싶어졌다고....
183 이름없음 2018/06/27 18:43:37 ID : lzRDvwmoJO7 0
그치 내가 의자라도 조금 달싹이면 잠깐 소리가 멈추는것같아
184 이름없음 2018/06/27 18:44:21 ID : jiqi2q0pTU5 0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나가.....안들리는척
185 이름없음 2018/06/27 18:44:44 ID : lzRDvwmoJO7 0
아 정말 문제다 소리가 나를 향한거라는게 확실해졌어
186 이름없음 2018/06/27 18:44:44 ID : mtvyK41CrxP 0
계속 무시하면서 나가봐
187 이름없음 2018/06/27 18:45:21 ID : mtvyK41CrxP 0
걔가 무슨 할 말이 있어서 그러는거 아닐까?
188 이름없음 2018/06/27 18:45:22 ID : lzRDvwmoJO7 0
방금 교실로 친구가 들어왔는데 소리는 여전하다. 내가 무슨소리 안들리냐니까 안들린대. 친구는 나갔어
189 이름없음 2018/06/27 18:46:28 ID : mtvyK41CrxP 0
친구랑 같이 화장실 가자고 하지ㅠㅠ
190 이름없음 2018/06/27 18:46:33 ID : lzRDvwmoJO7 0
그리고 뭔가 신난것같다 리듬이 생겼어 빨라졌어 두드리는게
191 이름없음 2018/06/27 18:46:48 ID : lzRDvwmoJO7 0
난 멍청이야ㅜㅜㅜㅜㅜ
192 이름없음 2018/06/27 18:47:18 ID : jiqi2q0pTU5 0
스레주한테 말하고싶은게 있는건가 일단 함부로 반응하는건 위험할것 같은데
193 이름없음 2018/06/27 18:49:17 ID : lzRDvwmoJO7 0
나도 그럴것같아서 가만히 있는데 뭔가 반응해도 그다지 위험할것같지 않은게 내가 의자를 드르륵 거리면 거기에 맞춰서 소리가 잠깐 멈춘다
194 이름없음 2018/06/27 18:49:18 ID : jiqi2q0pTU5 0
아무렇지 않게 나가서 화장실가ㅠㅠㅠ
195 이름없음 2018/06/27 18:49:34 ID : mtvyK41CrxP 0
너가 무서워하는걸 즐기는건가...?
196 이름없음 2018/06/27 18:50:56 ID : lzRDvwmoJO7 0
좋아 일단 난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야겠어. 갔다 오는 길에 친구도 포섭하겠다.
197 이름없음 2018/06/27 18:51:18 ID : jiqi2q0pTU5 0
조심히다녀오ㅏㅠㅠㅠㅠ
198 이름없음 2018/06/27 18:51:48 ID : mtvyK41CrxP 0
그러면 조심스럽게 누구야? 이렇게 불러봐 너도 걔가 무슨 말 하고싶어 하는지 궁금하다며
199 이름없음 2018/06/27 18:54:17 ID : lzRDvwmoJO7 0
나 화장실 다녀왔어
200 이름없음 2018/06/27 18:54:33 ID : mtvyK41CrxP 0
오는 길에 이상한 소리 또 들렸어?
201 이름없음 2018/06/27 18:54:41 ID : lzRDvwmoJO7 0
소리가 멈췄다. 당황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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