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름이니까 진짜 귀신본썰 풀려구 (21)
2.누군가 몰래 지켜보고 있다면 (16)
3.계속 검은 물체가 보여 (13)
4.며칠 전부터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상해 (17)
5.오망성인가 뭔가 알아?? (14)
6.새로 이사간 집에서 생긴일 (22)
7.그냥 어릴때 학교 화장실 서 있던 이야기! (45)
8.내가 좋아하는 지영이 (27)
9.아파트 라인에 이상한 사람이 살아 (39)
10.거기 당신, 한번 숫자를 뽑아보세요 (45)
11.내일이 두려워 잠못드는. 새벽이 다가오는 밤 (3)
12.나 지금 이상한 소리 들었어 (165)
13.아빠친구가 직접본 아파트에서 본 여자아이 (26)
14.파란우리언니(짧음) (57)
15.우리집에있었던살인마 (36)
16.내 친구 일기 (27)
17.나막토막귀신이 쫒아와봣어? (21)
18.별거 아니지만 무서웠던 썰 (23)
19.내 이야기를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 (139)
20.신기 있는 스레들 도와줘.. (36)
친구도 약간 그런 기가 있어
그렇다고 막 귀신보고 겉도는 애는 아니야
귀신을 보긴한다고 지 입으로 말하긴 하지만 그 때문에 친구도 많고 특히 나랑 단짝이야
비만 오면 학교화단에 그 나무작대기? 같은 걸로 계속 지를 때리면서 지 혼자 앞에 보고 뭐라뭐라 얘기해
근데 그걸 단짝인 나밖에 아직은 본 사람이 없어
걔가말하는데 그게 무슨 영한테 예를 갖추는 행위래
하루는 진짜 비 엄청 쏟아지는데 우산도 없이 밖에 나가더니 나를 부르고 앞에 앉힌거야
"왜?" 하고물어보니까 갑자기 화단에 있던 돌로 지 머리를 찍는거야
내가 진짜 혼비백산해서 친구한테 뛰어가서 손 막고 뭐하냐고 소리질렀더니
그 친구 이름이 정시온이야
시온이가 진짜 눈이 휘어져서 입이 찢어져라 웃는거야
그냥 일반 웃음소리도 아니었어 쇠로 긁는소리가 나더라고 ;;;
그러더니 갑자기 나보고
" 정시온 예쁘지? 정시온 예쁘지? 예쁘지? 예쁘지? 예쁘지? 대답좀해봐 응? 시온이 예쁘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소리를 ㅇㅓㅁ청 질렀어 ;;;
니 피나는데 빨리 병원가야한다고 뭐하냐고 빨리 가야된다고 그러니까 계속 쳐웃는거야
그러더니 "지민이는 시온이보다 예쁘네 아깝다" 이러더니 웃으면서 학교로 뛰어가더라고
거기 서있던 선생님이 시온이 보건실 데려가서 바로병원 데려가셨어
근데 걔가원래 그런 애가 아니야
3인칭 쓰고 지 예쁘냐고 하고.. 이런애 절대 아니라고
진짜 주위에서 남자소리 들을만큼 머리도 숏컷치고 다니고 목소리도 중저음이고 완전 남자처럼 다니는데
좀 진짜 높은 여자애목ㄱ소리로 정시온 예쁘지? 예쁘지? 이러는거 보니까 진짜 순간 다른사람일거라 착각들정도였어
어쩌면 다른사람일지도 모르지 ..
나랑 시온이는 짝이야
여여 남남 이렇게 앉을수 있거든
근데 그 일 있고난 후에 시온이는 원래대로 돌아오긴했지만 무슨 진짜 자랑스럽다는듯이 상처 보여주고 자기가 찧었다고 그러고 다니더라고 ;;
근데 걔가 이제 나랑 그일로 싸웠어
싸우고 걔가 화가나서 교실을 나간거야
나도나가려다 시온이 책상에서 검은색깔 공책같은 걸 봤어
호기심에 펼쳐보게 되더라고 마침 걔도 나랑 싸웠고 하니
첫 장에 날짜 적혀있고 그림그려있고... 일기같았어
그때 갑자기 걔가 들어오는소리가 나길래 내 가방안에 집어넣어버렸어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
아무튼 그때 걔가 들어오더니 자기 책상에 없는거보고 두리번거리는거야
근데 날 의심조차 안하더라고 내가 애초에 다른사람물건 빌리거나 훔친적 한번도 없어서 그랬나봐
그날 집으로 가는길에 공책 열어봤어
지금도 그때 생각나는 글 몇개 있는데 내용 그대로 옮겨 적어줄게
날씨 흐리다
오늘 비는안왔다 아깝다 기분이 나쁘다 빨리 비가 와야 칭찬받을수 있는데
날씨 맑음
시온이는 착한가요?
날씨 맑아
시온이는 너무 예뻐 하지만 옆에있던애가더 예뻐
날씨 흐려
비 오면 옮겨갈수있어!
아 잠시만 너무 무서운데....? 내가 볼 때는 시온이한테 귀신 같은 게 씌인 게 아니야? 3인칭을 쓰고 그리고 옆에 있는 애한테 옮겨간다는 뜻인 것 같은데 귀신같은 게 시온이 몸에 들어갔는데 시온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너한테 들어간다는 소리 아니야..???
으음 내 예상으론 그게 맞았던것같아
이건 꽤나 과거에 있던 글이었으니 난 지금 학창시절에 있던 썰을 푸는거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그리스 로마 신 믿는 사람 있닝?
글 찾아주세용..
귀신보는 친구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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