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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2018/07/03 23:35:58 ID : 2q1vhe3Ru1d
내가 초등학교때 있던일이야
2018/07/03 23:36:22 ID : 2q1vhe3Ru1d
솔직히 아직도 답을 모르겠어
2018/07/03 23:36:36 ID : va5SIINthgp
왜..?
2018/07/03 23:36:52 ID : 2q1vhe3Ru1d
내가 어릴때는 10시면 졸려서 눈이 무겁고 그런데
2018/07/03 23:37:11 ID : 2q1vhe3Ru1d
내가 어리다보니깐 잘 자고 또 잘깨
2018/07/03 23:37:43 ID : 2q1vhe3Ru1d
내가 아직도 잠버릇이 엎드려서 자거든 자다가 일어나서 엎드리는데 나는 기억이 안나
2018/07/03 23:38:31 ID : 2q1vhe3Ru1d
근데 이제 내가 잠을 막 2시간 간격으로도 깰때가 있기도한데 나한테는 같이 방쓰는 1살 위 언니가있어
2018/07/03 23:38:55 ID : 2q1vhe3Ru1d
내가 새벽에 한번 딱 깬거야 근데 새벽이면 다 자잖아
2018/07/03 23:39:11 ID : 2q1vhe3Ru1d
그래서 이제 엎드려서 자다가 우움 하고 깼는데
2018/07/03 23:39:12 ID : nzWjhcK3TVb
웅ㅇ 보고잇오
2018/07/03 23:39:41 ID : 2q1vhe3Ru1d
언니랑 나랑 침대간격이 별로 넓진않아 내가 그냥 누우면 딱 살짝 널널한 공간이야
2018/07/03 23:40:08 ID : 2q1vhe3Ru1d
내가 이제 일어나서 언니쪽을 보면서 일어났는데 언니가 안자고있는거야
2018/07/03 23:40:30 ID : 2q1vhe3Ru1d
나는 근데 어릴때는 눈이 좋아서 되게 자다깨서 언니를 봤는데 언니한테 빛이나
2018/07/03 23:40:34 ID : 2q1vhe3Ru1d
파란빛
2018/07/03 23:40:55 ID : 2q1vhe3Ru1d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다가 어릴때는 엄마가 머리를 해주는데
2018/07/03 23:42:22 ID : 2q1vhe3Ru1d
언니랑 나랑 유치원때난 초딩때 부채춤도 하고 장구도 하고 되게 머리망에 머리 껴서 이쁘게하는 머리도 하고 머리망에 넣어서 삔 하나 꽂으면 삔에 가짜머리가 조금 달려있는 그런 머리도 있고 망을 양쪽으로 뿌까처럼 하는 머리도 했고
2018/07/03 23:42:48 ID : 2q1vhe3Ru1d
그냥 뭐든 거의 머리망에 이쁘게 한 머리인데 이제 언니가 그거를 한채로 앉아있는거야
2018/07/03 23:43:15 ID : 2q1vhe3Ru1d
엄마랑 아빠는 꼭 그 머리망을 빼라고하거든 머리아프다고
2018/07/03 23:47:07 ID : 2q1vhe3Ru1d
이런식으로 하는 머리야
2018/07/03 23:47:28 ID : 2q1vhe3Ru1d
대충 그려서 저런 머리를 하는데 언니는 맨 아래 머리를 하고있었거든
2018/07/03 23:47:59 ID : 2q1vhe3Ru1d
그리고 언니가 눈이 안좋아서 안경을쓰는데 잘때는 당연히 안경을 벗고잔잖아
2018/07/03 23:48:24 ID : A40ljthe0q4
응응
2018/07/03 23:48:30 ID : 2q1vhe3Ru1d
근데 언니가 앉아서 저 머리에 저러고 안경을찌고 파란빛을 띄우니깐 좀 무서웠는데 침내는 보니
2018/07/03 23:48:53 ID : 2q1vhe3Ru1d
언니는 자고있어 안경을 벗고 머리는 푸르고
2018/07/03 23:49:11 ID : 2q1vhe3Ru1d
거기서 더 무서운데 언니는 자는데 그 위에 언니는 앉아있는거지 꾸며진 상태로
2018/07/03 23:49:36 ID : 2q1vhe3Ru1d
그 순간 그 파란언니는 나를 딱 보더니 뭐라고 하는데
2018/07/03 23:50:16 ID : 2q1vhe3Ru1d
나는 뭐라는지 모르겠고 무서워서 이불 막 잡고 이불안에 들어가서 막 눈꼭감고 뭐야 뭐야 하면서 되게 무서워하면서 떨다가
2018/07/03 23:50:41 ID : 6i9vxClwpWk
ㅁㅊ 아 오늘 잠 다잤아
2018/07/03 23:50:44 ID : 2q1vhe3Ru1d
입모양은 나한테 뭐라고 한건데 나는 못들었고 이제 내가 이불틈으로 언니를 지켜보는데
2018/07/03 23:50:57 ID : 6i9vxClwpWk
새로고침 보는 중이야
2018/07/03 23:51:03 ID : 2q1vhe3Ru1d
위로 올라가는거야 언니가 날았다고 하는 표현이야
2018/07/03 23:51:22 ID : 6i9vxClwpWk
날았다구?
2018/07/03 23:51:22 ID : 2q1vhe3Ru1d
근데 다리가 없어
2018/07/03 23:51:25 ID : oK2LcHA7Apf
나동 보고있엉
2018/07/03 23:51:32 ID : 6i9vxClwpWk
아 ㅁㅊ.....
2018/07/03 23:51:32 ID : 2q1vhe3Ru1d
파란언니는 위로 올라가는거야
2018/07/03 23:51:39 ID : 2q1vhe3Ru1d
다리가 없이
2018/07/03 23:51:45 ID : nTO05Xs2mpT
나도보고있어
2018/07/03 23:51:48 ID : 6i9vxClwpWk
아....개무서워...
2018/07/03 23:51:53 ID : 2q1vhe3Ru1d
딱 그림체로 표현하면
2018/07/03 23:52:19 ID : 6i9vxClwpWk
하면은??
2018/07/03 23:52:47 ID : 2q1vhe3Ru1d
그 만화에서 보는 그 없는 다리
2018/07/03 23:54:22 ID : 2q1vhe3Ru1d
다리가 허벅지는 임ㅅ는데 밑에 종아리부터 없어 저런 머리에 안경을 쓰고 상체는 언니 모습 그대로인데
2018/07/03 23:54:52 ID : 2q1vhe3Ru1d
그림을 못그려서 내가 전용 그림판같은거면 좀 자세하게 해줄텐데
2018/07/03 23:55:35 ID : 2q1vhe3Ru1d
그래고는 천장을 날라다니는거야 절대 가위는 아니었어 내가 더워도 미친듯이 무서워도 이불을 꼭덥고있었어
2018/07/03 23:55:36 ID : 6i9vxClwpWk
세상 궁금한데 무서워서 못보겠어...
2018/07/03 23:55:52 ID : 2q1vhe3Ru1d
진짜 천장을 원형으로 돌았어 그래서 더 무서웠어
2018/07/03 23:56:02 ID : 6i9vxClwpWk
그느낌 알아
2018/07/03 23:56:20 ID : 2q1vhe3Ru1d
정말 걱정안해도 되는 그림체야ㅠㅠ..ㅋㅋ
2018/07/03 23:57:51 ID : 6i9vxClwpWk
앜ㅋㅋㅋ 먄 스레주 겁이 많은데 호기심은 많아서 못보고있었는대 안심이되섴ㅋㅋㅋ 궁금증도 풀리고 고마워
2018/07/03 23:57:58 ID : 6i9vxClwpWk
계속 얘기해줘!
2018/07/03 23:59:21 ID : 2q1vhe3Ru1d
그래서 나는 무서운에 떨면서 생각했지 언니가 죽어서 저렇게 나한테 무슨말을 하고 날라간거면 어쩌지 하면서 아직 어리고 졸려서 그대로 자벼렸어
2018/07/03 23:59:53 ID : 2q1vhe3Ru1d
근데 언니는 정말 겁이 많아 화장실에 초파리 하나같은게 날라다녀도 정말 싫다고 학교 안간다고 세수안한다고 핡정도로
2018/07/04 00:01:08 ID : 2q1vhe3Ru1d
일어났는데 언니는 완전 인생 멀쩡히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제 언니 어제 왜 새벽에 일어났었라고 떠보니깐 안일어났데 내가 파란빛을 잘못볼수있았다는 생각에 막 물어본거였는데
2018/07/04 00:01:53 ID : 2q1vhe3Ru1d
아 내가 아마 파란언니가 앉아있어서 언니 뭐해 라고 물어봤었을꺼야 아마 그래서 언니가 나한테 뭐라고 한거같은데 안들리고
2018/07/04 00:02:26 ID : 2q1vhe3Ru1d
그러고 더이상 뭘 어떡해할수없는 상황이잖아 그러고 그냥 정체도 모르고 끝났어..
2018/07/04 00:02:51 ID : 2q1vhe3Ru1d
이렇게 짧게 썰은 끝났어ㅠㅠ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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