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12 02:10:25 ID : du61B9eNtdA 0
체험 이야기야. 천천히 풀게.
2 이름없음 2018/07/12 02:13:42 ID : du61B9eNtdA 0
12시쯤 가족들은 시골로 가고 집에는 나밖에 안남아서 나홀로 숨바꼭질이란걸 해봤어. 버릴까싶었던 인형으로 하기로 했어. 손톱과 머리카락,붉은실,소금물과 송곳,쌀 등등 준비할건 미리 준비해두고 숨을곳과 하고 난 뒤 인형을 태울곳까지 준비했었어.
3 이름없음 2018/07/12 02:15:20 ID : U2HxxA2LbCr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8/07/12 02:15:32 ID : du61B9eNtdA 0
사실 진짜 될거라곤 생각도 안했었거든. 난 안방에 있던 옷장에 숨기로 했고 소금물을 머금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tv소리가 들렸어. 지지직 직 거리는 소리. 한 10분동안 계속 들리다가 멈추더니 발소리가 나기 시작했어.
5 이름없음 2018/07/12 02:15:43 ID : du61B9eNtdA 0
고마워
6 이름없음 2018/07/12 02:16:47 ID : du61B9eNtdA 0
발소리는 구두소리같은게 아닌 평범한 사람의 발소리였어. 가족이 돌아왔나?라고 생각해서 나갔는데 아무도 없었어. 그리고 인형과 눈을 마주쳤지.
7 이름없음 2018/07/12 02:17:38 ID : du61B9eNtdA 0
엄청 무서웠어. 인형을 보면 포근한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이상하게 저 인형이 날 죽일것이다 라는 느낌밖에 안드는거야.
8 이름없음 2018/07/12 02:18:58 ID : du61B9eNtdA 0
그래서 뒷걸음질 치면서 집밖으로 나갔어. 친구집에서 며칠 머무르다가 가족이 올때 쯤에 집에 들어갔었지. 집안은 엉망이였어. 바닥은 흥건했고 인형은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고 벽은 손톱으로 긁은것같이 벗겨져있었어.
9 이름없음 2018/07/12 02:21:23 ID : du61B9eNtdA 0
일단 인형에 소금물을 뿌리고 태우기로 했어. 이 다음에 아무탈도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날밤 악몽을 꿨어. 옥상에서 떨어지는 꿈이였어. 너무 생생했어. 계속 떨어지고 떨어지고 바닥에 닿을때쯤 인형 눈을 봤을때의 느낌이 확 왔었어.
10 이름없음 2018/07/12 02:22:32 ID : du61B9eNtdA 0
악몽에서 깻을때는 가위에 눌렸어. 온 몸을 못 움직인다는 두려움 악몽을 꾼 다음 느끼는 공포 엄청 무서워서 소리라도 지르고싶었어. 근데 앞에 누가 있는거야.
11 이름없음 2018/07/12 02:23:56 ID : du61B9eNtdA 0
그 사람은 내 목을 조였어. 숨은 못쉬겠고 너무 아파서 끄윽 끅 거리고 있을때 가위에 풀려서 그 사람을 밀고 거실로 나갔어.
12 이름없음 2018/07/12 02:25:53 ID : du61B9eNtdA 0
근데 다시 내방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았어. 일주일에 한 2~3번 생기는 일이였고 익숙해졌다싶을 찰나에 가족이 이사를 간다는거야. 갑자기 애가 소리지르면서 거실로 뛰쳐나오는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고 목은 붉게 일어나고 있는데 걱정을 안했을까.
13 이름없음 2018/07/12 02:27:00 ID : du61B9eNtdA 0
이사를 한 뒤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
14 이름없음 2018/07/12 03:32:57 ID : E1a8nSJO5O9 0
오호~
15 이름없음 2018/07/12 04:15:20 ID : Fa3xxCjcre5 0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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