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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유난히도 춥고 외로웠던 겨울이 끝나간다.
"올 봄엔 나도 연애 해보려나?"
매년 입에 달고 사는 말을 또 뱉어본다.
올해는 .. 올해는 꼭!!!
"한유주 또 연애타령이야? 정작 만나자그럼 만나지도 않는게"
"아니야 올해는 꼭! 연애할거야 나두"
어쩌면 너무나도 설레기만할 단어 '연애' '사랑'
하지만 유주에겐 어렵고 두려운 단어.
2010년 봄,
"야 슴살인데 뭘 벌써 집에가!! 11시네 아직~"
" 아~ 집에갈거야~ 너네 더 먹고 놀다가"
"한유주 진짜 분위기 깨는거 뭐있지? 못가!! "
"그럼 딱 3차까지다? 어?? 헌팅같은거 안하고 우리끼리!"
스무살, 너무 설레고 좋은나이.
[ 기지배들.. 곱게 가는날이 하루도없냐.. 니들이랑 마시러 나온
내탓이지 으휴.. 어질어질한게 꼭 취할거같은데..]
"저기요~! 셋이왔어요?? 저희도 셋인데 딱 맞네?!"
" 생각없어요"
"에~ 다른분들은 괜찮아 하시는거같은데?"
[ 이년들 왜 대답을 안하고 우물쭈물해..? 헌팅 안하기로 약속하
고 왔으면서 아니라고 해야할거아냐..! ]
"아.. 어.. 친구가 싫어해서요~ 다른데 알아보세요"
" 강별 뭔일이래 ? "
" 오리온 너도 싫다고하고 보내 빨~리"
" 저 죄송한데 저희 합석생각없어요"
"저친구가 문제네~ 젤 이쁜친구 ? 그럼 저친구는 우리중에 젤
잘생긴 친구보고 데리고 나가라고하고 우리끼리 놀까요?"
[뭐야 .. 싫다니까 못알아먹고 질척거려.. 불안하게;;
애들도 찝찝한 표정인데 그만 일어나자고 해야겠다 ]
" 야 우리 그만 가.. 아악!!!"
"야 유주야! 저기요! 왜그래요! 놔줘요!!"
"미쳤나봐! 싫다니까 왜그래요 친구 놔주라구요~!"
말을 걸어온 남자의 일행인듯
덩치가 산만한 남자하나가 불쑥 와서는 유주를 잡아끌고
술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술집밖
"저기요.. 뭐하시는거에요? 놔달라구요! 아 아프다니까!!"
"에~ 그쪽처럼 내숭떠는 여자들 한둘보나"
" 내숭이 아니라 싫다니까? 생긴것도 씹다만 아구같은게
하는짓도 썩은 문어대가리네 이거~ 야! 노라고!!"
" 너 방금 뭐라그랬냐? 뭐? 나랑 오늘 같이 있고싶다고?
어휴 ~ 첨보자마자 또 날 원해버리네~?"
"미친거아냐!! 노라니까 아!!! 아악!!"
싫다고 버둥거리는 유주의 손목이 파래질때까지 꽉잡고
질질 끄는 남자.
주변에 사람은 몇 있지만 아무도 말리지 않고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 저기요! 저 이사람이 싫다는데 막 끌고가요!
신고좀 해주세요!! 누가 신고좀 해주세요!!"
핸드폰이며 지갑 전부 술자리에 두고 끌려나온 유주는
있는 힘껏 소리치며 반항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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