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생이 학교에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5)
2.오빠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거 같은데 어쩌지? (7)
3.여자도 상관 없는데 청소년 남자 레스주들 있니? 제발 들어와줘 (22)
4.엄마한테 중2병같은 글들을 들켜버렸다 (12)
5.가족 지인 친구 모두 속이고있어ㅠㅠ (4)
6.하 ㅅㅂ (2)
7.과거의 인연이 잊혀지고 바뀐다는게 너무 허무해 (2)
8.안뇽 나 감기걸린거같은데 (4)
9.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7)
10.웃고 지냈는데 이젠 억지로 웃는 짓도 못하겠다. (1)
11.인정하기는 싫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18)
12.엄마가 너무 보수적이야 (16)
13.요즘 자꾸 어디로 사라지고 싶다 (1)
14.자꾸 스레딕에 접속하게 돼서 고민이얌... (3)
15.남자들은 (8)
16.인간혐오증 (29)
17.왜 다들 나한테 자꾸 시키는거야 (8)
18.5 (8)
19.나 진짜 왜 이러지 (8)
20.공부 슬럼프 같아 (4)
하는 행동마다 너무 귀엽고, 꼭 껴안아주고 싶고, 키는 작지만.. 잘생긴 것 같고(물론 내 친구들은 즈어어어어언혀 그렇게 생각 안함^^.... 그냥 콩깍지같다)
뒤돌아보면 심쿵하는느낌이 진짜루 나 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좋아하는거 맞지...???
반가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좋아하는 걸 알깅 알았는데, 이제 어떡해야 할까...그냥 평소처럼 지내면 되나?
음 일단 상황 설명을 좀 해볼게.
내가 좋아하는ㅋㅋㅋㅋㅋ사람ㅋㅋㅋㅋ은... 되게 조용한 성격이야. 자기 친구들이랑 있을 때만 웃고 떠들고. 근데 그 친구들이랑 막 자주 어울리는 건 아냐. 점심 때는 일부러 혼자 먹더라... 책 들고 가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건지..
아! 내가 얘한테 관심 갖게 된 계기를 좀 알 거 같아... 학년 앨범에 롤링 페이퍼 쓰는거 있지? 거기서 나한테 ‘넌 내가 만나본 애들 중에 제일 착한 것 같아’라고 쓴거야. 말했듯이 우리가 막 친한 건 아니거든... 내가 진짜 가끔 장난치고, 걔는 진짜 담백하게 받아주는... 그리고 걔는 진짜 롤링페이퍼에 빈말할 애는 아니야.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친한 애들한텐 막 자랑하기도 하고 그랬었어
물론 농담식이었기는 하지만... 걔가 이성적으로 막 인기가 많은 애는 아닌데, 일부러 혼자 앉는 것도 그렇고 좀 특이하고 조용한데 좀 재밌는 애? 같은 걸로 알려져있어. 그래서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반쯤장난식으로 남자애들중에 제일 좋닼ㅋㅋㅋ 이러기도 해. 그래서 난 ㄴ마냥 좋다고 자랑했짘ㅋㅋㅋㅋ 친구들은 아냐 나의 00이가 그럴리 없어!!! 막 이 ㅈㄹ하면서 놈
난 편지 보는 거 좋아해서 롤링페이퍼도 심심하면 꺼내보고그래... 그래서 볼 때마다 뭔가 기분 좋고 그러더라고. 그게 계기인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좋아해서 그걸 볼 때 기분이 좋았던건지 모르겠어.
오오 그래? 혹시 너니.....??????ㅋㅋㅋㅋㅋㅋ 내가 너 좋아한다!!!><
ㅎㅎ미안......ㅋㅋㅋㅋㅋ
음 그런가? 나는 그런 타입은 잘 못봤는데... 뭐 학겨마다 차이겠지..?
아...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얘를 되게 친구로서 좋아하긴 했던 것 같아! 얘가 전학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한테 그 얘기 하고 나서 되게 슬펐었거든.. 근데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쟤는 허구한날 전학간다 그래! 이래갖고 머쓱해짐ㅋㅋㅋㅋ
그 심장에 심쿵!! 이런 느낌이 든지는 한 2주정도 됐다.
금요일에는 옷소매로 눈 가리는 거 보고 진짜 귀여워서 허공에 주먹질 좀 하고... 그러다가 오늘 스레 세워본거야. 슬슬 공식적으로(?) 인정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래서 말인대, 이제 어떡해야되는건지 모르겠다. 모솔이고 짝사랑은 안 해본지 5년정도.... 그냥 연예인 덕질하듯이 심쿵하는 느낌을 즐기면 되는건가?
사귀고 싶다는 헛된 희망은 물론 없고... 그냥 걔가 다른 애들이랑 말할 때마다 질투가 나서 좀 문제야.
같은 반이 아니라서 같은 반인 애들 오늘 걔가 이랬다~~하는 거 들을 때마다 섭섭하고..
그리고 걔가 예전에 좋아했던 애가 있거든. 누구나 다 알 정도였는데, 걔가 티를 낸게 아니라 걔 친구들이 엄청 티 내고 다녔어. 칠판에 00♥00이런것도 막 적었었고. 학년 말에 커플?은 아니고 남자 여자 파트너 해서 파티 하는것도 있었는데 걔가 직접 그 여자애한테 말해서 같이 갔었어..
그래서...ㅠㅠ 걔랑 같은 반인 그 여자애한테 질투도 좀 나고... (나랑은 친구 사이.. 얘는 걔한테 별 감정 없음)
질투나는걸 맘대로 할 수 없어서 나 되게 속좁은 사람 같고 그렇다 ㅠㅠ
주루룩 적어보니까 생각이 좀 정리가 되네...
얘가 여전히 나를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더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해..! 혹시 방법 같은건 없을까? 얘가 워낙 조용하다보니까 내가 바보같은 소리 막 하면 얘가 응 그렇구나~ 받아주는 식의 대화밖에 못해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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