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가위눌림 유체이탈 (1)2.각자 꿈 꾼 내용 말해보는 스레 (10)3.현자의 꿈 일기 ⅱ. (224)4.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어 썼던 진짜 스레야. (867)5.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2)6.헤 (1)7.오 (1)8.당신의 꿈을 해몽해 드립니다. (81)9.싸우는 꿈 (2)10.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90)11.ㆍ (14)12.정오에 갇히다 (4)13.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6)14.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9)15.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6)16.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17.. (6)18.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6)19.개꿈 꿨다 (8)20.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
안녕 스레들아. 반가워. 3년동안 꿈에 갖혔다는 스레에게 도움을 청했던 스레야. 내가 고등학교 때 꾼 꿈을 새롭게 쓴다고했었는데 못 써서 미안해. 내가 그 글을 어느 사이트에 올렸는데 연재 제의가 들어와서 물어보니 다른곳에는 쓰지않는게 좋다고해서 그동안 쓰지를 못 했어. 그런데 요즘 좀 다른 꿈을 꾸게되서 글을 써보려고해. 다들 주작아니냐 무슨 꿈을 매일 이어서꾸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도 내가 좀 신기하고 내가 의식을해서 그러는 거 같기도해. 그리고 내가 잠자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 이번에 꾸는 꿈은 제목 그대로 내가 꿈에서 렙업을하고있어. 그 배경과 이야기는 바로 쓸게. 이번에는 도와달라고하기보다는 내가 최대한 자세하게 쓸 테니까 재미있게 봐줬으면해. 자작이라고해도 좋아. 나도 신기한데 스레들은 얼마나 믿기 어렵겠어... 그럼 쓸게!
그날도 어느날과 똑같이 애기를 재우고 아내에게 인사를하고 나도 잠을 청했어. 그런데 잠이 딱 드는 순간 갑자기 눈 앞이 환해지더라고 그리고 내가 일어 난 곳은 밤과 새벽의 꿈 처럼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침대 위였어. 나는 또 그 꿈을 꾸나 싶은 마음에 너무 불안하고 괜히 글을 올렸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밖에 너무 환하고 시끄러운거야.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뭔가 갑자기 몸이 적응을 못 하고 휘청거리면서 넘어졌는데 진짜 너무 아픈거야. 현실에서 아픈 것 처럼. 앉아서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너무 슬펐어. 내가 다시 꿈에 갖히게 된 걸까 이제는 그 스레처럼 완전히 갖히게된게 아닌가하고 말이야. 그 생각을 확신으로 만들어주는 건 그 곳이 온전히 내 세계같다는 느낌 때문이었어.
다시 몸에 힘을주고 일어나서 창문으로 다가가 문을여니 너무 내 뜻대로 모든게 시작되었어. 문을 열자 정말 거짓말처럼 창문 밖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있었고 모두 나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은 체 자신들이 할 일을 하고 있었어. 주위를 둘러보니 밤과 새벽의 세계와 느낌도 달랐어. 일단 나는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 그 순간 담배가 너무 피고싶은거야. 나는 현실에서 담배를 끊은지 좀 오래되었거든. 그래서 입밖으로 말을 내 뱉었어. 아 담배피고싶다. 이렇게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내 손에 담배가 들려있었어. 그런데 우리가 피는 담배같은게 아니라 기다란 파이프에 요즘 나오는 아이코스 담배같은 작은 잎 담배가 껴져있었어. 한모금 깊게 담배를 빠니 정말 지독하더라고. 담배를 마저 피우고 화장실로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 아. 담배를 다 피자 담배가 순간 내 눈앞에서 사라졌어. 화장실로 들어가니 우리가 흔히보는 세면대같은게 보였는데 물을 트니 정말 물이 나왔어. 차가운 물로 세수를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거울을보니 그곳에는 현실의 내가 서있었어.
옷은 조금 달랐어. 내가 잘 때 피곤해서 그냥 자느라 검은색 목티에 검은색 면바지를 입었는데 그곳에서는 위아래가 검은색은 맞지만 위에는 뭔가 조끼같은 걸 입고있었고 아래 바지도 좀 더 펑퍼짐했어.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나가자 내가 있던 곳이 2층이라는 걸 깨달았고 1층에는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 그런데 신기하게도 1층에 아주 많은 사람이 식사를하고 있었는데 머리가 형형색색이고 다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었어. 나는 내려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1층에있는 어떤 한 사람만 몸에서 옅은 빛이 흘러나오는거야. 나는 신기하기도하고 그 사람에게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그 사람에게 다가갔어. 1층에 내려가 그 사람 앞에서니 그 사람을 나를 쳐다봤고 방긋 웃으며 "왔어?" 라고 하는거야. 그런데 그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자마자. 갑자기 뭐라고해야하지 게임에서 퀘스트를 받는 것 처럼 내 머릿속에 그 사람에게 해야 할 행동이 떠오르더라고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인사를하고 설명을 들어야한다. 이런식이었어.
배고파서 뭐 좀 먹고왔어. 그 설명을 따라서 그에게 말을하니 그 남자는 나에게 많은 걸 알려줬어. 그 중에 하나가 자신의 이름은 타로? 인가 타노인가 그랬고 이곳은 오그다룬 대륙인가 그랬다고 했던 거 같아. 이 세계에는 8개의 대륙이 있고 타노는 나를 8개중 하나인 사르미아딘인가 아 걔네 발음이 좀 이상해 여튼 그 대륙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했어. 그리고 나에게 고철같은 검과 갑옷, 그리고 무슨 지팡이 같은 걸 줬는데 나에게 이걸 받는 순간 xx의 모험도 시작된거야. 라고했어.
나는 여튼 그걸 받아들었고 받자마자 검은 내 허리춤 검집에 들어갔고 갑옷은 내가 입고있더라. 그리고 지팡이는 뭔가 치토x처럼 생겼어. 그거는 내 등 뒤에 메어있는식으로 되있더라. 그리고 타노는 나에게 마을 밖을 안내해 줄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고했고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타일러라는 귀여운 꼬맹이가 내 앞으로 달려왔어. 타일러는 나에게 5푸니? 5푼? 여튼 돈을 달라는 거 같았는데 내가 없다하니까 타노가 쪼잔하다며 대신 내주더라. 나는 타일러의 소개를 받아 여관 밖으로 나갔는데 진짜 기절 할 뻔했어. 판타지 소설에서나 볼 법한 사람들과 배경이 내 눈앞에 펼쳐져있었어. 그리고 신기하게도 타노가 나에게 여행이 시작되었다고 말한 순간부터 더 이상 상대방에게 말 할 것들이 머릿속에 입력되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그냥 타일러와 농담따먹기를하며 앞으로 걸어갔어. 하지만 내 머릿속에는 항상 현실 생각뿐이었고 어떻게하면 나갈 수 있나라는 생각만 들었어.
잠들어서 이제야 쓴다. 음 나는 진짜 밤과 새벽꿈이 나한테는 새로운 꿈이기도했지만 무서웠던 꿈이기도해서 처음에는 이꿈도 진짜 불안했어. 타일러가 나에게 다음으로 안내해준 곳은 무슨 성당 같은 곳 이었는데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이곳에와서 기도를하면 일이 잘 풀린다고 했어. 그리고 이 제국의 제대로 된 언어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여기서 내가 타인인 걸 아는구나라고 느꼈어)을 말해줬어. 언어는 분명 한국어가 아니었지만 다 알아듣고 말도 할 수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고 그리곤 타일러는 어느 건물 앞에 서서 이 마을을 나가려면 여기서 용병이되서 신분을 만들던가 이 마을에 머무르며 주민증? 같은 걸 받아야 한다고 했어.
일단 나는 이 마을에 머물러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타일러에게 이곳에서 나가려면 어떻게해야하냐고 물어봤지만 계속 똑같은 말만 했어. 이때 조금 타일러가 무섭게 느껴지기도했고. 내가 질문을 바꿔서 꿈이라고 얘기해도 타일러는 계속 똑같이 이야기했어. 이곳은 약 30시간으로되어있었고 아침에는 해와 비슷한 게 떠있었고 점심에는 그 해가 어두운 주황생으로 변했어 그리고 저녁에는 달이 떠있었고 그런데 우리처럼 반달이나 이런 건 없고 항상 둥근 달이었어. 계절은 6개 우리나라로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존재했는데 이곳으로 따지면 봄 여름(선선한여름) 여름(엄청 더운 여름) 가을 겨울(춥지않은 초겨울) 겨울(무지막지 추운 겨울) 이렇게 되어있었어. 내가 거기서 정확히 15일을 지내자 현실로 돌아왔고 돌아오는 방법이 특별한 건 아니고 그곳에서 15일을 지내고 잠이들면 현실로 돌아왔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부터 나도 그곳을 조금은 즐겼던 거 같아.
나는 늦은 저녁이되서야 타일러와 숙소로 돌아왔고 몸도 정말 피곤했어.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었고 타일러와 다른 곳에서 저녁도 먹고왔기 때문에 바로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청했어. 아 음식은 맛이 다 느껴지더라 신기한건 처음보는 채소인데도 그 맛이 원래 알고있던 맛이랑 비슷했어. 잠을 청하면서 이제 꿈에서 깨겠지? 했는데 깨기는커녕 눈을 뜨니 다시 그곳이더라고. 이상하게 머리도 맑고 잠도 잘 잔 느낌이었어. 허기가져서 밖으로나가자 다시 타노가 밝게 빛나고있었고 나는 타노에게 말을 걸었어. 타노의 말은 내가 검도 마법도 조금씩은 쓸 줄 아니 주민으로 등록하지말고 기사마 마법사로 등록을하라는거야.
타노에게 방법을 물어봤는데 기사같은 경우에는 3개월에 1번열리는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기사를 시켜준다고했고 마법사 같은 경우에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마나량으로 스카웃되거나 아니면 마법학교를 들어가거나 이미 마법을 쓸 줄 알면 마탑에가서 시험을봐야한다고했어.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나는 검도 써본 적 없고 마법도 쓴적없다는 거였고. 이곳에 가만히 있어봤자 답답하기만하고 타노도 계속 같은 이야기만해서 지겨워진나는 마을이나 돌아다녀야겠다 생각하고 밖으로 나갔어. 마을을 한참 돌아다니는데 어떤 할머니가 내 옷자락을 잡으시더니 나한테 부탁 할게 있다고하시는거야. 할머니의 부탁은 손주에게 고기를 먹이고싶은데 자신은 돈도없고 잡을 힘도 없으니 나한테 좀 잡아다달라는거였어 내가 검을 차고있어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고하면서
레스 작성
1레스가위눌림 유체이탈 24.05.17
116 Hit
10레스각자 꿈 꾼 내용 말해보는 스레 24.05.16
2788 Hit
224레스현자의 꿈 일기 ⅱ. 24.05.16
25322 Hit
867레스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어 썼던 진짜 스레야. 24.05.15
132510 Hit
452레스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24.05.04
32498 Hit
1레스헤 24.05.03
960 Hit
1레스오 24.05.03
954 Hit
81레스당신의 꿈을 해몽해 드립니다. 24.04.28
14393 Hit
2레스싸우는 꿈 24.04.26
1733 Hit
390레스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24.04.26
32883 Hit
14레스ㆍ 24.04.21
2456 Hit
4레스정오에 갇히다 24.04.20
2889 Hit
6레스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24.04.20
2676 Hit
9레스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24.04.20
2297 Hit
6레스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24.04.17
1976 Hit
2레스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4.04.17
3531 Hit
6레스. 24.04.13
2394 Hit
6레스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24.04.13
4111 Hit
8레스개꿈 꿨다 24.04.09
2538 Hit
1레스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24.03.31
2736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