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허벅지 살 빼는법좀 ㅠㅠ (3)
2.튼살 (7)
3.연락두절이던 친구한테 카톡이왔는데 (7)
4.누구 한부모 가정인 사람? (12)
5.내 이상형은 자기미래에 꿈이있는 사람이야. (1)
6.개인공간이 갖고싶다 (3)
7.있잖아, 인생이 참 더럽게 안풀려.. (2)
8.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6)
9.야간대학 다니는 동생냔아 (1)
10.죽고 싶다 (2)
11.뭐랄까, 성별 상관없이 설레 (6)
12.중상류층에서 중산층 된 사람인데 (26)
13.학생때 친구많았던거 부질없던것같다 (2)
14.엄마한테 거짓말 들켰어 (7)
15.남잔데 여자되고싶다 진짜 (12)
16.나 입시미술이 너무 하고싶고 디자인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형편이 안돼 (12)
17.동생이 공황장애가 온것같아. 어떻게 해줘야해? (34)
18.죽고 싶다 (8)
19.아무나 와서 위로좀 해줘 (4)
20.예체능계에서 어중간한 재능은 신이 주신 최악의 재능이다ㄹㅇ (6)
1
이름없음
2019/02/08 13:14:02
ID : MmMrvvbhgi6
0
난 태어날 쯤에 부모님 이혼하셨어. 아빠가 친구 보증 쓰다가 조옷망 했거든. 그래서 엄마랑 오빠랑 살아.
나 진짜 엄마랑 외할머니 덕분에 잘 보살핌받으며 자랐거든?
근데 사회적으로 별 좋지 않다는거 다들 잘 알거야.
나 초등1학년때 가족 소개하는 시간 있었거든? 난 아빠 없다는게 나쁘다고 생각 안했어. 근데 내가 소개 하니까 겁나 갑분싸 된거얔ㄲㅋㄱㅋ 또 엄마가 누가 아빠 어딘냐고 물으면 출장 갔다하래. 솔직히 그때 충격 오지게 받았음.
친구들이 가족 얘기할때나 아빠 얘기 할때 슬그머니 빠지거나 일있는 척해ㅋㄱㅋㄱ 가끔 누가 나한테 아빠얘기 물으면 내 가정사 아는 애가 쉴드 쳐줘ㅋㄱㅋ 진짜 고맙운데 비참해지는 건 어쩔수 없더라고ㅋㄱㅋㅋ
그래도 아빠 없다는 사실이 가끔 좋아. 내 주변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빠한테 맞는 애들 꽤 있드라고... 어떤애는 귀싸대기 맞어서 응급실 갔었대....
어쨌든 다들 한부모 가정이라서 느낀 점들 적어줘!
2
이름없음
2019/02/08 13:46:25
ID : cFhgjbg5fdQ
0
한부모 가정이 행복하다면 된거야. 행복한데 뭐라하거나 편견 갖는 사람들이 나쁜거지.
난 두부모 다 있는데 오히려 자기들 사이 불행한걸 자식에게 푸니까 ㅜㅜ
불행한 결혼보다는 행복한 이혼이 낫다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19/02/08 14:30:10
ID : 3u8i2q589ul
0
솔직히 남들 남이 이혼하든 말든 관심 있나? 괜한 스레주 자격지심이야
4
이름없음
2019/02/08 15:28:49
ID : pe1DyY8pe6r
0
나는 엄마가 초등학생6학년때 돌아가셨는데, 그이후로 25살 지금까지 아빠랑 여동생이랑 같이 살고있어
아빠가 너무 우리한테 잘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내가 잘못해서 크게 싸운거 말고는 행복하게 지냈다고 생각해
그래서 아빠한테 갚아야 될 것도 많고....
아직도 엄마 생각 많이 나지만
아빠랑 동생보고 살아가는거 같아!
5
이름없음
2019/02/08 20:54:01
ID : 9eIGtwMry6i
0
나는 지금은 엄마가 재혼하셨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셨을떄 정말 힘들었어. 외동이라 엄마가 의지할 사람은 나밖에 없고 엄마가 나한테 의지한만큼 난 부담스러운 짐들을 지게 됐지. 그래도 둘이서 사는건 그렇게 힘든것만은 아니더라구 엄마랑 조금 더 가까워지고 더 서로의 생각을 하게된달까. 그래서 더 돈독해진 느낌이야. 아빠가 안계셔도 누가 물어봐도 난 엄마랑만 살아 라고 하는걸 당당하게 말했어. 그만큼 난 행복했으니까
6
이름없음
2019/02/08 22:43:51
ID : pU5ardSGrcL
0
스레주는 아닌데 그건 네가 뒷 말 들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야. 별 말 안 했는데 동정 받거나 안 좋게 보인 적 있는 사람은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구...남이 나한테 관심 없다고 생각했다가 된통 당한 적 있어서 한 마디 적고 간다ㅠㅠ 주변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야
7
이름없음
2019/02/09 00:20:45
ID : 2tvu003yJQp
0
나 어릴 때 할머니집에 맡겨놓고 이혼하셨는데 난 슬프지도 않고 애들이 물어봤다가 헉 미안해 이러는 것도 별로 동정이라고 생각 안 해봤는데... 청소년 되고서는 아무도 신경 안 씀... 엄빠 둘 다 있는 애들 별로 부럽지도 않고... 부모님 애정 못 받으면 못 살 나이도 아니고 내가 보통은 다른 애들보다 훨씬 자유롭거든(통금제외)... 물론 외가는 어어어어엄청 보수적이라 아빠랑 둘이 살 때보다 지금은 꽉 막혀있지만... 힘든 점이라면 엄마가 혼낼 때마다 너 이럴 거면 니네 아빠한테 가 이러는 거...? 아빠랑 달리 엄마는 성적에 엄청 신경 써서 성적표 받는 날이 싫다는 거... 가끔 아빠가 보고 싶다는 거...
8
이름없음
2019/02/09 00:38:56
ID : pU5ardSGrcL
0
동정은 그런 거지 헉 미안해ㅠㅠ 해놓고 뒤에 가서 자기들끼리 ㅇㅇ이 불쌍하다 하고 수군 대는 거. 뭐 그건 그렇다 쳐 근데 부모가 없으니까 정서적인 문제 있을 거다 하고 지레짐작해서 기회 뺏는 거나 걔 편부모 가정이라며 원래 그런 애들 성격 이상한데 걘 좀 낫더라, 그런 애들이 결혼하면 부모따라 똑같이 이혼한대 이런 얘기 뒤에서 하는 걸 들으면 기분 많이 상하더라. 꼭 나한테 한 말은 아니어도 지나가는 말로도 많이 들었고, 적어도 내 주변에선 부정적인 편이었어서 힘들었어...지금은 나이도 먹었고 그냥 넘기는데 아직도 면전에서 불쌍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집에 돌아가는 길이 조금 씁쓸하더라 힘드셨겠네요도 아니고 불쌍하시네요...저 안 불쌍하거든요.
9
이름없음
2019/02/09 00:42:20
ID : pU5ardSGrcL
0
이런 말 털어 놓을 곳 없었는데! 스레주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19/02/09 23:56:01
ID : y42HCqknDuo
0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개인적 아빠라는 단어조차 어색할 정도. 다른 가정 부럽지않게 엄마가 열심히 노력해주고 나도 적당히 돈 아껴써가면서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지내왔다. 다만 우리집에 차가 없는데 위에서 말했다싶이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거라 트라우마로 인해 엄마가 운전하는걸 무서워 하시는게 마음아프더라.
11
이름없음
2019/02/10 00:07:19
ID : AZii3wtvveE
0
동정하거나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야가 좁은거야
이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있는데
가족구성원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화목하고 행복하다면 되는거야
또 안 좋게 생각하거나 동정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너가 불쌍하게 여겨줘 시야가 편협한 사람인 거니까
12
이름없음
2019/02/10 00:17:14
ID : bclhhze43O9
0
나도 한부모에 여자앤데 아빠손에서컸다...
나 초2, 내동생 6살때 이혼하셨고 두분다 그냥 문제가있어서
엄마에게 연락하기가 힘들었다.
내가 제일힘든건 13살, 14살때 성교육으로는 부족한
생리대사용법과 브레지어착용.
설날에 똥싼줄알고 허겁지겁 몰래 팬티갈아입었는데
그게 내 첫생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린나이여서 내자신이 안쓰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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