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콘서트가는데 (3)
2.마카샀는데 화살표 부분에 구린내 나 (5)
3.와 신기행 (3)
4.인생에서 절대 못잊는사람 있어? (17)
5.기분 이상하다 (1)
6.알배긴게 안빠져(근육통) (9)
7.포크 씹어서 강냉이 나갈뻔 (2)
8.82초코 (2)
9.작년담임이 생기부 ㅈ같이 써줌 (45)
10.며칠째 하루에 한번씩 모르는 010번호로 전화가 와 (12)
11.환영 (7)
12.쌍액 지속력 어느정도야? (10)
13.눈화장법 좀 알려줘ㅠㅠ (18)
14.너무 혼란스럽다 (1)
15.스레딕 2일차 질문있어! (3)
16.. (6)
17.안녕!처음왔어 (8)
18.울음나오는거 참는법 (9)
19.낼 모레 동아리 면접인데 장기자랑 뭐하지 (12)
20.지구에서 젤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딜까 (7)
1
이름없음
2019/03/16 16:50:28
ID : 1yLe441veGr
0
갑자기 문득 유치원때 일이 생각나서! 진짜 그사람은 내가 지금까지도 못잊는 사람이고 딱히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다가 주저리 풀어보려고! 내 이야기 먼저 풀어볼게! 이야기 끝나면 다른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싶다!
2
이름없음
2019/03/16 16:51:59
ID : 1yLe441veGr
0
난 지금 대학교에 막 들어간 신입생이고 이 일은 내가 유치원때 있었던 일이야.
우리집은 나랑 동생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어. 그래서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학원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학생이 나랑 내 동생이였지. 그땐 학원 끝나면서 엄마가 우릴 데리러 왔어. 그래서 엄마는 열쇠를 나에게 주지 않았고. (내가 첫째거든!)
3
이름없음
2019/03/16 16:54:54
ID : 1yLe441veGr
0
그런데 그날은 학원 끝나도 엄마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선생님 곤란하시니까 동생 손 잡고 집으로 왔지. 역시나 엄마는 안왔어. 그때부터 집 주차장에서 동생 손 꼭 잡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날이 저물어도 엄마가 안오는거야. 그때부터 동생이 울기 시작하는데 나도 진짜 울고싶은거 꾹 참고 동생 달래고 있었어. 그래도 눈물 찔끔찔끔 나오더라.
4
이름없음
2019/03/16 16:55:56
ID : dwrbu788lu6
0
첫사랑. 절대 못 잊고 있어. 앞으로도 못 잊을거고.
5
이름없음
2019/03/16 16:56:51
ID : 1yLe441veGr
0
결국 나랑 동생은 주차장에서 엉엉 울었어. 진짜 아무도 안도와주더라ㅠㅠ유치원복 입고있고 언니가 동생 손 꼭 잡고 엉엉 울고있는데..그렇게 한 10분정도 울었던것같아.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어떤 오빠가 우리를 본거야. 유일하게 그 오빠만 우리한테 다가왔어.
6
이름없음
2019/03/16 16:57:56
ID : Ziqrs8rs62H
0
게임에서 친구됬던 사람.... 지금은 내가 그사람 폰번을 까먹어서 못만나.......
진짜 절친이였는데 이젠 그 게임도 망해서 다신 못만난다는게 슬프다
7
이름없음
2019/03/16 16:59:41
ID : 1yLe441veGr
0
오빠는 무슨일이냐면서 나를 꼭 안아줬는데 진짜 그때 더 울컥해서 콧물 눈물 다 뺀것같아. 모르는사람인데 무서워서 진짜 계속 엄마 찾으면서 울었어. 그 오빠는 5분쯤 우리랑 같이 있다가 갔는데 그후에 바로 엄마가 오더라. 지금생각해보면 그오빠도 초등학생인데 진짜 너무 착했던것같아. 난 지금까지도 그 오빠 못잊고있고. 너희들은 이렇게 못잊는사람 있어?
8
이름없음
2019/03/16 17:00:28
ID : 1yLe441veGr
0
첫사랑ㅠㅜ쉽게 못잊지..나도 못잊고있고ㅠㅜ레스주가 정말 좋아했나보다ㅠㅠ
9
이름없음
2019/03/16 17:01:46
ID : 1yLe441veGr
0
아..게임친구ㅠㅠ 게임에서 만난 사람처럼 잘 맞는 사람도 없는데ㅠㅜ 다른게임에서라도 우연히 만났으면 좋겠다ㅠ!!
10
이름없음
2019/03/16 17:17:38
ID : yE62E1a8rxT
0
나는 막 엄청난 사연 있는건 아닌데,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길 잃어서 울고 있었는데 어떤 오빠? 아저씨? 가 왜 울고있냐고 같이 집 찾아 줬던적 있었어.. 10년 이상 지난 일인데 아직 못 잊고있어ㅎㅎ
11
이름없음
2019/03/16 17:26:06
ID : 1yLe441veGr
0
진짜 다행이다ㅠㅜ큰일날뻔했네ㅠㅜ진짜 그런사람 드문데! 그리고 엄청난 사연이 없으면 어때! 경험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
12
이름없음
2019/03/16 18:04:06
ID : Qq0q5fdO3Cp
0
15년 알고 지낸 언니 이웃 이었다가 이사갔어
13
이름없음
2019/03/16 18:31:42
ID : 7wJO1jwFhan
0
10대 이야기 앱이 있는데 거기서 동갑이고 같은 동네 사는 남자애를 만났어. 그래서 폰 번호도 교환하고 3년인가 친하게 지냈는데 수능 보고 잘 본거같아서 메세지 했는데 애가 며칠동안 안 보는거..뭔 일있나 하고 집 갔는데 애엄마가 계셔서 물어봤더니 수능날 수능보고 자살했다고 해서.. 아무도 모르게 자살해서 걔 부모님도 일하시고 집와서야 알게됬다고 하더라고..장례식까지 갔다왔는데 안 믿기더라. 나 아직도 걔 사진 가지고 있어. 3년밖에 안 봤는데도 평생같이 있던 친구같았는데 솔직히 한마디라도 안 하고 간게 너무 서운하고 슬프다. 그리고 벌써 5년전얘긴데 나 아직도 걔 생일날 납골당앞에 꽃다발 두고와. 살아생전에 그렇게 좋던 애가 처음이었다.
14
이름없음
2019/03/16 18:55:28
ID : gnXwK6oZck8
0
아이쿠ㅠ...
난 아빠...
흐에엥... 아빠.......
15
이름없음
2019/03/16 21:41:54
ID : 1yLe441veGr
0
에고고..전화번호 교환은 못한거야..?
16
이름없음
2019/03/16 21:44:23
ID : 1yLe441veGr
0
안타깝다.. 좋은 친구 잃는건 언제나 슬프지만 레스주가 기억해줘서 그 친구도 분명 기뻐할거야..! 파이팅이야 레스주!!
17
이름없음
2019/03/16 21:46:02
ID : 1yLe441veGr
0
아버님과 많이 친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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