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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6/19 06:14:33 ID : imFeE8pak62
있었던일이고 지금도 일어나는일 조롱하는말이나 왜이러냐는말은 삼가해줘!
이름없음 2019/06/19 06:14:47 ID : 1BcE79cq0oE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6/19 06:17:35 ID : imFeE8pak62
내가 첫여친과 사귀었을때 이야기야 그때는 2~3년 전이었고. 이름은 쉽게 소라라고 할게 소라는 신끼가 있는 아이였어 물론 어머님도 신끼가 있었지 나를 만나던 당시에는 신끼도 강하고 5살때브터 신병을 앓았었다고 하니까 신도 직접보고 대화 비슷한것도 나눴었지 내 사즈는 물론 다른사람 생각들도 전부 읽었어 처음엔 나도 다 밎고 내 생각이 읽힌다고 하니까 서름돋고 무서웠지만 나중 갈수럭 괜찮아지긴 했어 익숙해지기도 했고.
이름없음 2019/06/19 06:20:50 ID : imFeE8pak62
소라가 난 미래에 정말 잘될거다 등등 많은 조언도 했어 그렇지만 절대 자만해서는 안되고 끝없이 노력해야한다고 했지 어느날 바깥데이트를 하던 도중에 내가 인형뽑기 해서 뽑아보고 싶다ㅜㅜㅜㅜ 이러고 있는데 걔가 개정색을 빨면서 뽑혀. 이러는거야 난 잘 모르고 그때 2번째 데이트쯤이였으니까 놀랐지만 뽑아봤지 근데 내가 진짜 3만원 넣고 하나도 못뽑는앤데 천원넣고 바로 뽑은거야... 그때부터 조금씩 믿고 일기예보에서 비온다고 한적도 없는데 오늘 비온다고 소라네 어머님하고 서라가 우산 챙겨가라는거야 난 반신반의하면서 챙겨가는데 항상 비가왔었고
이름없음 2019/06/19 06:23:10 ID : imFeE8pak62
그 이후로는 좀 믿었던거 같아 우리집에 귀신이 있지만 너에게 해는 가하지 않을거다 신이 돌아다는 통로 사주 타로 걔가 하는말은 전부 맞았어 내 생각을 띄어쓰기까지 하면서 맞출 지경이었으니까 근데 소라가 어느날 갑자기 신끼가 있거나 무속인들 곁에 너무 오래 있으면 그사람도 신끼가 옮겨간대 라고 말해줬어 난 신끼가 뭔지도 궁금했고 또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거부감도 없었어
이름없음 2019/06/19 06:26:43 ID : imFeE8pak62
나는 소라랑 500일정도 사귀었으니까 엄청 오래 있었던거지. 소라가 나한테 항상 하는말이 있었어 사람의 결정에 따라 미래가 바뀌지만 대부분 길이 바뀌진 않는다고... 근데 자기(소라)랑 있으면 내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진대 안버인다고 자꾸만 흐릿해서 안개가 낀 거 같다고 이젠 잘안보인다고... 고등학교 들어오자 한 말도 (기독교)학교 오니까 너무 좋다 귀신들이 하나도 없어 공부 열심히 잘할 거 같아!! 내가 면접보고 너무 긴장했을때 걱정마 레주야 너 합격이야~ 그래서 100퍼센트 믿고 합격전화 나한테만 안왔을때도 별로 긴장하진 않았어 합격이였거든
이름없음 2019/06/19 06:29:19 ID : imFeE8pak62
지듬은 헤어졌지만 소라랑 처음 헤어질때 그때부터 나도 신끼가 있는 거 같았어 내 미래가 불투명해서 안버인단 말이 사실이였나봐 지금 만나는 애인 속마음 생각하는거 다음엔 어떤 말이 나올지 걔가 아프면 내가 대신 아플수도 있고 한마디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신경쓰이는 사람에겐 링크 되는느낌이야 내 애인한테 잡귀같은게 들러붙은건 당연히 알고있어서 되도록 자주 만나고 내 손때가 묻은 물건도 자꾸 가져다 주고 일주일에 4번은 가위 눌렸던애가 280일동안 가의 딱 3번 눌렸어
이름없음 2019/06/19 06:31:20 ID : imFeE8pak62
이건 나도 안믿을 스가 없더라 가끔 귀신이 보이는건 아니지만 들러붙어있거나 지나가는건 느껴져 소름 돋지만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그리고 나는 완벽하게 신끼 같은게 있는 사람은 아니라 뭐든 보이는건 아니야 날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의 생각은 블라인드가 친 것처럼 안보이기도 해 귀신의 형태도 안보이고.
이름없음 2019/06/19 06:32:48 ID : imFeE8pak62
그냥 나에게 있었돈 이런 저론 이야기 하고싶었어 처음 쓰는 글인데 봐주는 스레주 고마워..! 부족했다면 미안해 내가 글 진짜 못쓰거든... 다들 좋은하루 돼😁 ((뭔가 허무하게 끝나네..
이름없음 2019/06/24 04:09:46 ID : jupRA6kk1a7
뭔가 신기한 친구네 정말 좋은 사람이었나봐 그 사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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