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20 21:23:45 ID : oY04LcFhcFd 0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러니까 4살 차이인 우리 오빠도 2살 정도였을 때 옆 동에서 살인 사건 있었대
2 이름없음 2019/06/20 21:24:00 ID : oY04LcFhcFd 0
보는 사람 있으면 조금씩 이야기 풀어볼게
3 이름없음 2019/06/20 21:24:33 ID : oY04LcFhcFd 0
나도 들은지 조금 된 이야기라 최대한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해보겠지만 틀린 이야기가 있을 수는 있어
4 이름없음 2019/06/20 21:25:11 ID : oY04LcFhcFd 0
엄마 말로는 검색하면 아직도 나오는, 뉴스에도 나왔던 일이라고는 하는데 난 아직 굳이 검색해보지는 않았어
5 이름없음 2019/06/20 21:37:38 ID : oY04LcFhcFd 0
음 그냥 이야기하듯 말하면 되려나
6 이름없음 2019/06/20 21:38:33 ID : oY04LcFhcFd 0
엄마는 오빠 낳고 난 이후부터 계속 집 앞에 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벽에 조깅같은 운동을 하셨대
7 이름없음 2019/06/20 21:39:32 ID : oY04LcFhcFd 0
근데 그 때마다 마주친 할머니 한 분이 있었대 늘 비슷한 시간대에 나오니까 우리 엄마도 그 할머니랑 자연스럽게 말도 하고 인사도 하는 그런 사이가 된거지
8 이름없음 2019/06/20 21:41:23 ID : cK2NBs5Ve2M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19/06/20 21:42:07 ID : oY04LcFhcFd 0
휴 나 혼자 있는데 이 이야기하니까 살짝 무서웠는데 다행이다 고마워
10 이름없음 2019/06/20 21:42:42 ID : nA3TVhBxRCj 0
ㅂㄱㅇㅇ 계속 말해조
11 이름없음 2019/06/20 21:43:03 ID : oY04LcFhcFd 0
다시 이야기 풀어보자면 그 할머니는 돈이 많으셨다나봐. 혼자 사시는데 매일 운동하셔서인지 건강하시기도 했고 자주 나오시는 그런 활발한 할머니
12 이름없음 2019/06/20 21:44:02 ID : oY04LcFhcFd 0
연세는 당시 어떻게 되셨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나이드시진 않았을 것 같지만 그저 세련된 할머니, 그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13 이름없음 2019/06/20 21:44:46 ID : oY04LcFhcFd 0
입고 다니시는 옷마다 꽤 가격대 있는 옷이었으니까 주변 사람들도 웬만하면 거의다 알고있었대 그 부자 할머니를
14 이름없음 2019/06/20 21:45:19 ID : 3DAlyMo3RDt 0
오 동접!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06/20 21:45:23 ID : oY04LcFhcFd 0
근데 역시 돈이 문제였지 돈 많은 사람이 있으면 돈 없는 사람이 있고
16 이름없음 2019/06/20 21:45:43 ID : oY04LcFhcFd 0
돈 없는 사람은 탐내기 마련이잖아
17 이름없음 2019/06/20 21:46:27 ID : oY04LcFhcFd 0
그래서 한 남자가 그 돈 많으셨던 할머니에 대한 소문도 듣게 된거지
18 이름없음 2019/06/20 21:47:18 ID : oY04LcFhcFd 0
결국 할머니가 타겟이 됐나봐 음 범인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남자의 계획도 시작 됐어
19 이름없음 2019/06/20 21:48:13 ID : nA3TVhBxRCj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19/06/20 21:48:14 ID : oY04LcFhcFd 0
앞에서 이야기를 안했네 아까 엄마가 운동하실때 거의 항상 만났다고 했지? 그만큼 계획적으로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할머니셨대
21 이름없음 2019/06/20 21:49:09 ID : oY04LcFhcFd 0
그러니까 범인도 며칠간 할머니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대
22 이름없음 2019/06/20 21:49:32 ID : oY04LcFhcFd 0
잠시만 지금 카페인데 나와서 아이피 바뀌겠다
23 이름없음 2019/06/20 21:50:10 ID : cK2NBs5Ve2M 0
헐 소름돋아 ..
24 이름없음 2019/06/20 21:50:27 ID : cK2NBs5Ve2M 0
인코달아 !!
25 이름없음 2019/06/20 21:50:45 ID : 59a3Crs8nVc 0
나 스레주ㅇㅇ 그래서 그 범인은 할머니 우편함에서 이름도 알아냈고 할머니가 언제 집에서 나가고 집으로 돌아오는지 같은 할머니의 일상을 다 파악한거야
26 이름없음 2019/06/20 21:50:52 ID : 063SGpQnu3D 0
인코 달아욥
27 이름없음 2019/06/20 21:51:02 ID : 59a3Crs8nVc 0
사실 인코 어떻게 다는지 몰라 알려주라ㅜㅜ
28 이름없음 2019/06/20 21:54:10 ID : 59a3Crs8nVc 0
아무나 인코다는 법 알려주면 다시 이야기 풀겡 기다려줘 !
29 이름없음 2019/06/20 22:01:57 ID : ZhdPg1DAo5f 0
이름부분에 #불라불라 비번에 스레주만 아는거 자 기다리고 있다구!!
30 ◆BhAlyK6lvjt 2019/06/20 22:05:45 ID : 59a3Crs8nVc 0
됐나?
31 ◆BhAlyK6lvjt 2019/06/20 22:07:26 ID : 59a3Crs8nVc 0
오 신기하네 계속할겡 그렇게 길진 않아서 허무할수도,,
32 ◆BhAlyK6lvjt 2019/06/20 22:08:14 ID : 59a3Crs8nVc 0
그래 할머니 이름도 알았겠다, 주소도 알고 언제 집에 있는지도 아는데 범인이 할만한게 뭐있겠어
33 ◆BhAlyK6lvjt 2019/06/20 22:08:40 ID : 59a3Crs8nVc 0
뻔하지 뭐 택배기사인척, 그렇게 그남자가 할머니집 벨을 누른거야
34 이름없음 2019/06/20 22:08:55 ID : umty0rdRxu8 0
ㅂㄱㅇㅇ
35 ◆BhAlyK6lvjt 2019/06/20 22:10:17 ID : 59a3Crs8nVc 0
그런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온 할머니에게 행운이라도 찾아온건지, 아니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할머니는 범인이 생각했던 시간에 집에 안계셨어
36 이름없음 2019/06/20 22:10:18 ID : ZhdPg1DAo5f 0
오오
37 ◆BhAlyK6lvjt 2019/06/20 22:11:16 ID : 59a3Crs8nVc 0
내가 기억하기론 교회에 아는 분이 돌아가셨댔나 입원하셨댔나 그래서 그쪽 가시느라 평소랑은 다른 시간에 집을 비우셨던 것 같아
38 이름없음 2019/06/20 22:12:18 ID : 59a3Crs8nVc 0
범인도 꽤 당황했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황하다가
39 이름없음 2019/06/20 22:12:46 ID : 59a3Crs8nVc 0
결국 범인이 벨을 누른 곳은 할머니가 사시던 곳의 앞집이었어
40 ◆vvhcJXtjwNs 2019/06/20 22:13:09 ID : 59a3Crs8nVc 0
인코 풀렸네 다시 걸게
41 ◆vvhcJXtjwNs 2019/06/20 22:14:43 ID : 59a3Crs8nVc 0
아무튼 범인은 앞집의 벨을 눌렀고 안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나오신거야 범인은 앞집에 전해드려야할 택배가 있는데 할머니는 안계시는데 싸인이 필요하고, 자신은 급하고 그러니까 대신 좀 받아주실 수 있냐고 물었대
42 이름없음 2019/06/20 22:15:36 ID : Y9y2NvDxWpb 0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43 ◆vvhcJXtjwNs 2019/06/20 22:15:40 ID : 59a3Crs8nVc 0
아주머니는 그냥 알았다고 하셨겠지, 택배 든 유니폼입은 아저씨가 말하는데 솔직히 누가 경계를 심하게 했겠어
44 이름없음 2019/06/20 22:15:46 ID : Y9y2NvDxWpb 0
전혀 위로 안돼 베이베 베 베이베
45 이름없음 2019/06/20 22:16:09 ID : 59a3Crs8nVc 0
적는 나도 그 생각했는데 역시였네 ㅋㅋㅋ
46 ◆slwsmHveLcL 2019/06/20 22:17:37 ID : 59a3Crs8nVc 0
인코 계속 풀려 원래 이러는건가,, 불편해ㅜㅜ 그렇게 아주머니가 문 닫으시려고 하는 순간 범인이 문을 덥썩 잡은거지. 힘들어서 그러는데 물 한잔만 주실 수 있냐고
47 ◆slwsmHveLcL 2019/06/20 22:18:40 ID : 59a3Crs8nVc 0
아주머니는 그때쯤 조금 의문 생기셨을것 같은데,, 아무튼 물 가져올테니 잠시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나봐
48 이름없음 2019/06/20 22:19:38 ID : ZhdPg1DAo5f 0
흥미진진이다 무섭
49 ◆slwsmHveLcL 2019/06/20 22:20:34 ID : 59a3Crs8nVc 0
착하신 그 아주머니가 물을 가지고 오셨을 때엔 이미 범인은 떨리는 손으로 칼을 꺼내든 후였어 있는 돈 다 내놓으라고 협박했지 아주머니가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오셨는데 내가 말했잖아 범인은 떨리는 손으로 칼을 꺼냈다고
50 ◆slwsmHveLcL 2019/06/20 22:21:54 ID : 59a3Crs8nVc 0
범인도 협박은 처음이고 칼 꺼내 누군가를 위협한 것도 처음이고 그러니까 바들바들 떨며 아주머니 목 근처에 칼을 가져다댔다가 결국 찌른거지 당황해서 범인은 그대로 멈추고 아주머니는 소리지르고
51 이름없음 2019/06/20 22:23:10 ID : E9tbilwk9th 0
ㅂㄱㅇㅇ@!
52 ◆slwsmHveLcL 2019/06/20 22:23:23 ID : 59a3Crs8nVc 0
그럼 그 소리에 놀란 범인이 더 세게 누르고 그러면서 결국 피를 많이 흘리시던 아주머니를 뒤로 한 채 돈만 챙겨서 범인은 도망쳤어
53 ◆slwsmHveLcL 2019/06/20 22:24:23 ID : 59a3Crs8nVc 0
그걸 발견한게 아주머니의 어린 딸. 아들이었던가... 아마 유치원생이었을거야
54 ◆slwsmHveLcL 2019/06/20 22:24:54 ID : 59a3Crs8nVc 0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는 피흘리며 거실 바닥에 쓰러져있고 얼마나 당황했겠어
55 이름없음 2019/06/20 22:28:44 ID : U6rxXxQnAY5 0
오오 보고있어
56 이름없음 2019/06/20 22:29:39 ID : rwGnyMo2FeN 0
재밋다
57 이름없음 2019/06/20 22:34:24 ID : nO3CmFcliqm 0
동접인줄 알았는데 늦었네ㅠㅠ
58 이름없음 2019/06/20 22:35:49 ID : o0oIJQrcGpX 0
헐.. 보고있어..
59 이름없음 2019/06/20 22:37:41 ID : HyLbzSK6mE3 0
ㅂㄱㅇㅇ!! 와 진짜 잔인해..
60 ◆slwsmHveLcL 2019/06/20 22:38:47 ID : MlB84HyE1dB 0
미안 시험 11일 남아서 독서실 오느라 못올렸어ㅜㅜ 뭐 공부는 안할거지만 ^^
61 ◆slwsmHveLcL 2019/06/20 22:40:00 ID : MlB84HyE1dB 0
그래도 그 애기가 똑똑했던게 경비실에 전화한거야 왜 그거 있잖아. 집이랑 경비실이랑 연결된 호출기? 같은거
62 ◆slwsmHveLcL 2019/06/20 22:40:35 ID : MlB84HyE1dB 0
그렇게 경비아저씨가 올라왔고 119가 왔고, 아주머니 남편분도 오고.
63 이름없음 2019/06/20 22:40:41 ID : a006ZfWmIMn 0
ㅂㄱㅇㅇ
64 이름없음 2019/06/20 22:40:42 ID : mFcpRCqi65f 0
ㅂㄱㅇㅇ
65 ◆slwsmHveLcL 2019/06/20 22:40:50 ID : MlB84HyE1dB 0
그리고 결국 아주머니는 돌아가시고.
66 ◆slwsmHveLcL 2019/06/20 22:41:43 ID : MlB84HyE1dB 0
뭐 사실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쓰니까 재미도 없고 짧기도 하고 무서웠긴 했나 싶네
67 이름없음 2019/06/20 22:42:30 ID : mFcpRCqi65f 0
ㅋㅋ뭔가 급마무리된느낌ㅠㅠ
68 ◆slwsmHveLcL 2019/06/20 22:43:02 ID : MlB84HyE1dB 0
남편분이랑 애기는 장례식 후에 금방 이사갔고 어쩌면 범인 계획대로 세상을 떠나실 뻔 했던 할머니도 결국 이사가시고
69 ◆slwsmHveLcL 2019/06/20 22:43:26 ID : MlB84HyE1dB 0
ㅋㅋㅋㅋㅋ들은 내용 전하려다 보니 쉽지 않네ㅜㅜ
70 ◆slwsmHveLcL 2019/06/20 22:44:06 ID : MlB84HyE1dB 0
범인은 잡힌 걸로 듣긴했어 ㅎㅎ,,, 엥 진짜 노잼이다 도망가야지
71 이름없음 2019/06/20 22:46:22 ID : ZhdPg1DAo5f 0
잡혀서 다행이다~~
72 이름없음 2019/06/20 22:51:03 ID : cK2NBs5Ve2M 0
잡혀서 다행이다 .. 진짜 소름돋는다 .. 그 아주머니분 너무 안타까우셔 ..
73 이름없음 2019/06/21 00:08:20 ID : jAo2NAp84JW 0
진짜 범인년 개너무하다...애들은 커서 얼마나 슬프고 충격먹을까 생판 모르는 남이 자기 엄마 죽였다는게 억장무너지고 생각할때마다 눈물 존나 날듯
74 이름없음 2019/06/22 04:48:47 ID : 6jgZbgY62K6 0
범인은 남잔데 왜 년이라고 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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