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가 맛있는거 해즐게. (18)
2.미치겠어 (5)
3.옛날에 있었던 무서운 썰ㅋㅋ; (17)
4.이런저런 잡담? (2)
5.언젠가 부터 날 지켜본다 (11)
6.갑자기 떠오른 들은 이야기 (3)
7.그 사람들 내번호 돌려쓰는걸까? 한번만 내 이야기 들어봐줘 (159)
8.가위를 눌릴 때마다 가위 속에 갇혀.. 이런 사람 또 있을까? (2)
9.귀신을 자주 봤던때 귀신의 손길 (9)
10.방금 학교에서 자다가 가위눌렸는데 해몽좀해줘 (19)
11.귀신은 없어 (2)
12.기가 세다는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8)
13.창작괴담같은 것도 이야기하는 판임? scp재단 같은거 (4)
14.귀신 들린 적 있어? (28)
15.헛것이 보이고, 난 그걸 사랑해 (160)
16.이거 심각한 문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21)
17.괴담? 내 이야기 (12)
18.가위눌림은 대체 뭘까ㅠㅠ (61)
19.남한테 사주 함부로 알려주면 어떻게 돼? (15)
20.혹시 물약을 만드는 집 이라는 곳 아는 사람 있어? (10)
1
ㅎㅇ
2019/06/24 18:43:42
ID : 46mLfdV879e
5
주작이라 생각할 수 있어 나도 지금 이 일이 아직도 너무 꿈같고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소설 읽는다 생각하고 읽어줘 내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이해 못 한다는 표정으로 쳐다봐서 무슨 말을 못 하겠더라
102
이름없음
2019/06/27 21:08:21
ID : VhurglxDxO3
0
.
103
이름없음
2019/06/27 21:37:42
ID : IK41BcJRxyM
0
얘길 들려주는 건 괜찮았는데 직접 보니 조금 수치스럽다 했대 보육원에서까지 왕따를 당하기 싫어서 에반을 피한 거였다고 정말 미안하다 사과를 했대 에반은 괜찮다 하고 종종 찾아오겠다고 했대 몇 개월 간 보육원에서 보든 학교에서 보든 자기를 무시 안 했던 게 고마웠대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자기를 못 보는 거 같았대 원래는 가끔 보러 오니까 누구와 있든 간에 자기 볼 일 있다며 에반과 시간을 가졌는데 자기를 보는 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시를 하는 거 같지도 않았대 불러도 대답이 없고 정말 아이는 안 보였던 거지 처음엔 믿기지 않아서 매일 찾아갔는데 찾아갈 때마다 보지 못 했대 에반은 그게 절망스러웠대 영원히 자길 볼 줄 알았던 아이가 보지 못 했으니까
104
◆5fasjfSLcMi
2019/06/27 22:13:42
ID : 46mLfdV879e
0
내가 앞에서 말했다시피 에반은 누군가의 절실한 마음이 보인대 아니 들린다고 해야 맞는 말인건가 가끔 정말 가끔 그 아이가 밤마다 자기를 보고싶어 하는 게 들린대 아이가 성격이 좋은 탓에 평범한 가정집으로 입양이 됐다는 희소식도 들었어 에반을 보고싶고 생각하는 그런 절실한 마음이 커서 자기가 듣게 되면 아이의 집에 찾아가 안아주곤 했대 어차피 아이는 보이지도 않지만 자기는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같이 있어도 같이 있지 않은 그런 상황이었던 거지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잘 크고 있구나 혼자서 뿌듯하기도 했대
105
◆5fasjfSLcMi
2019/06/27 22:18:34
ID : 46mLfdV879e
0
그 아이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들으면서 에반의 씁쓸한 표정에 나도 같이 씁쓸했다 그간 자기를 보던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혼자 추억아닌 추억을 갖고 있어 재밌는 썰도 꽤 들었어 그 사람들은 기억 못 해도 에반은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는거잖아 여기에도 에반을 본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네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로 생각하고 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도 꽤 있을거라 생각해 전에는 어떤 아줌마가 청년 oo으로 가는 길이 여기가 맞지? 이렇게 물어보는 일도 있었다고 해
106
이름없음
2019/06/27 22:41:23
ID : eINs09z862F
0
노찬성과 에반
107
◆5fasjfSLcMi
2019/06/28 20:28:23
ID : 46mLfdV879e
0
음 본격적으로 에반과의 이야기를 해볼까 일단 설렘 포인트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 나한테 느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대 쉽게 말해서 첫사랑이라는거지?? 누가 자길 보는 것도 흔치 않고 자길 보는 사람들이 특별했긴 하다만 사랑으로 느낀 적은 없었대 난 감정이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에반과 지내다 보니 감정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어 모든 신중해졌다고 해야하나 상대방이 무슨 감정일까도 고민하게 되고 좋은 점이지?
108
◆5fasjfSLcMi
2019/06/28 20:38:50
ID : 46mLfdV879e
0
에반이 사랑을 해 본 적도 없다지만 지나가다 누군가 사랑을 하는 걸 봤을 수도 있잖아 표현이든 행동이든 행위든 간에 그걸 구경하며 연애를 배워왔다고 생각 안 해 설렘 포인트 중 두번째는 나한테 하는 말 하나 하나가 진심이고 입으로만 씨부리는 게 아니라는 거야 사람들 중에서도 진심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겠지만 입만 잘 터는 사람 있잖아ㅠㅠ 내가 그런 애들만 만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반이 진심인 게 너무 잘 느껴졌어 평소에 무심하다가 예를 들어 내가 엄청 아프면 안절부절 못 하고 언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어 자기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그럼 난 옆에 있어주면 된다고 했었지 ㅋㅋㅋ 이뻐 죽음
109
◆5fasjfSLcMi
2019/06/28 21:02:50
ID : 46mLfdV879e
0
에반은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아 무언가를 만지는 게 한정되어 있으니 사람은 더더욱 안 만져 봤겠지 근데 나를 매일 만나면서 스킨십이 늘었어 설렘 포인트 중 세번째는 날 만지는 걸 쑥스러워해 언제는 나한테 그랬어 날 만지는 게 너무나 조심스럽대 너무 작고 예뻐서 조금만 건들여도 없어질 거 같대 마음은 너무 예쁘지만 헛소리하지 말고 막 만져도 된다 했지 난 스킨십 엄청 좋아하거든 우리가 집에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천천히 늘려갔어 에반은 성욕이 없대 사람이 아니라 그런가 앞에서 날 안으며 사과했었다 했잖아 예전에 길 한복판에서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있어서 날 안는 게 두려웠지만 용기내서 한 거였대 여전히 나랑 하는 스킨십이 두렵냐 물었어 이제 좀 괜찮아졌대
110
이름없음
2019/06/29 16:37:05
ID : IMqpfbDy1A4
0
장주행했어 ㅠㅜㅠ 레주 너무 이쁘게 사랑한다 ㅠㅜㅜ 나도 그런 존재가 보이면 좋겠다>-< 레주 화이팅!
111
이름없음
2019/06/30 02:09:05
ID : o2NwNy1u2pU
0
혹시 끝난거아니지..? 더 알고싶은데 ㅜㅠ
112
◆5fasjfSLcMi
2019/06/30 03:11:52
ID : 46mLfdV879e
0
오 아직 보는 사람 있었네 다들 여름감기 조심해 에어컨 벌써부터 틀지 말구... 난 감기야ㅠㅠ
자 이제부턴 내 에반씨 자랑타임이야 귀엽게 봐주라
에반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음 좋겠다 내 취향대로 생겼는데 남들은 잘생긴 걸 모른다 할 수 있어 쫙 째진 눈매 좋아하는 사람들 있잖아 양아치상이 어떤건지 알지?? 지코나 음,, 권현빈같은? 그렇다고 이 둘을 닮았다는 게 아니라 눈 모양이?? 좀 닮은 거 같네 속쌍이야 첨에 주토피아 여우? 늑댄가 암튼 걔 닮았다고 했잖아 어떻게 보면 진짜 고양이같기도해 입술이 정말 짱 예뻐 조커같애 입술도 가로로 크긴 한데 인상이 무서워 진짜 내 취향이야 집에서 있으니 밖에서보다 뭔가 할 수 있는 게 다양하잖아 키도 재봤는데 185정도였어 나랑 딱 30차이나 전신거울로 보면 진짜 이쁜 키차인데 하 이게 또 웃긴 게 사진을 찍으면 에반은 안 나오고 나만 나와 사실 좀 슬퍼 내가 못 보는 모습을 보니 좀 제대로 실감나더라니까 손도 진짜 크고 이뻐 내가 손 만지는 걸 좋아해서 암말 없이 손 잡고 만지작대면 엄청 부끄러워해 손을 왜 자꾸 만지냐고 말 더듬는 게 진짜 귀여워
왜 자꾸 마 만져..?
왜?? 만지지 말까요?
아 아니 그냥.. 자꾸 만지니까..
아 이상하구나 안 만질게요 그럼
아 아냐! 만지지 말라는 게 아니야
그럼?
....만져..
이런 대화를 한 적이 있었어 ㅎㅎ 에반과 함께 있는 시간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음 좋겠다.. 오직 내 기억으로만 담게 되니 아쉬워서 스레딕을 쓰게 된건데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뻐 너무 고마워
113
◆5fasjfSLcMi
2019/06/30 03:15:00
ID : 46mLfdV879e
0
어느날은 내가 에반이랑 같이 집 들어가는 길에 내 또래 남자애?? 오라버니??가 나한테 번호를 물었어 난 당연히 남친있다 뻥까고 안 줬지 에반이 질투도 하더라!?
낮에도 이런 일 있어?
흔하지 않은 일이예요 ㅎㅎ
하필 나랑 있을 때?
왜요 에반 질투해요?
그런 거 아냐 사람이니까..
나만 보이는 당신이 더 좋아요
넌 가끔 날 좋아하는 거 보다 귀여워하는 게 더 잘 들려
좋으니까 그래요 사랑해요
어... 응 나도
이 대화가 정확하다고는 말 못 해!! 그냥 이런 내용이었다는 거야 넘 이뻐 사망 ㅠㅠ 에반이 질투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이 날이 진짜 잘 기억나
114
◆5fasjfSLcMi
2019/06/30 03:16:59
ID : 46mLfdV879e
0
왜 맨날 정장만 입고 있냐고 물었어 자기도 모르겠대 원하면 다른 옷으로 입을 순 있대 내가 남자 패션에 대해 잘 몰라서 같이 폰 보면서 찾아봤지 이런 스타일도 좋고 이런 것도 좋다 근데 집에만 있으니 편한 게 낫지 않냐며 짱구잠옷을 보여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개웃겼는데 다음 날에 짱구잠옷으로 온거야ㅠㅠㅋㅋㅋㅋㅋㅋ 워메 나만 보여서 다행이었지 밖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웃기더라 한참을 웃었더니 그 이후로 다른 옷을 원한다 해도 정장만 입어 흥흥 근데 어떻게 구한건지 어디서 입은 건지 말을 절대 안 해주지만 그걸 입으면서 oo이가 좋아하겠지 하고 입은 걸 상상하면 너무 귀여움 흑 아 쓰다가 읽어보면 너무 콩깍지 같기도 하다 나 근데 에반을 정말 많이 좋아해 ..🖤
115
◆5fasjfSLcMi
2019/06/30 03:23:00
ID : 46mLfdV879e
0
앞에서 말 했던 스킨십에 대해 얘기해볼까 제일 설렜던 건 역시 첫뽀뽀겠지? 그 날은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하다가 분위기가 탔어 에반은 어쩌다 길에서 보기만 했지 직접 해본적은 없잖아 내가 얼굴 잡고 짧게 쪽 하고 뽀뽀하니까 돌처럼 굳더라 너무 귀여워서 웃었지 방금 그거 뭐녜 뽀뽀요! 라고 말하니 그걸.. 그걸 나한테.. 어.. 이러면서 눈을 못 마주치는 거야 예전엔 약간 거리감이 있어서 무서운 감이 있었는데 조금 더 친해지니 귀엽게밖에 안 보여.. 당황하는거 넘 귀엽 그때 이후로 나는 시도때도 없이 뽀뽀를 많이 했어 에반이 먼저 해 준 적은 내가 기분 안 좋을 때..? 근데 효과는 직빵이었어 기분 안 좋을 땐 뽀뽀뽀
아 참 난 아직도 에반이 보이고 한 4개월정도 됐나? 더 됐나 4-5개월 정도 된 거 같네
116
◆5fasjfSLcMi
2019/06/30 03:41:02
ID : 46mLfdV879e
0
아직 자랑거리 많은데 이따 더 쓸게 넘 졸리다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도 좋아 둥글둥글하게 물어봐줘
117
이름없음
2019/06/30 05:12:07
ID : o2NwNy1u2pU
0
오오 요즘도 만나고있는거야 ?? 이따가 보러올게 ㅜㅠ
118
이름없음
2019/06/30 18:59:42
ID : NxQrfak8jcn
0
스레주야 이거 혹시 2차창작 가능할까
119
이름없음
2019/06/30 19:00:28
ID : eINs09z862F
0
노찬성과 에반
120
이름없음
2019/06/30 19:22:54
ID : E8oY9umty1w
0
너무 재미있다! 빨리와줘!
121
◆5fasjfSLcMi
2019/06/30 20:23:06
ID : 46mLfdV879e
0
웅 요즘도 만나 ㅎㅎ
응응!! 괜찮아
나 그게 뭔지 모르고 찾아봤는데 소설이었어..? ㅋㅋㅋㅋㅋ
ㅠㅠ 봐줘서 정말 고마워
122
◆5fasjfSLcMi
2019/06/30 20:30:27
ID : 46mLfdV879e
0
어느 날은 에반이랑 정말 달달하고 이 순간이 멈췄으면 하는 날이 있었어 그래서 오늘도 일 보러 가냐고 오늘은 계속 나랑 있음 안 되냐고 물었지 의무적으로 해와서 꼭 가야한다 하니 내가 하루 정돈 땡땡이 쳐도 되지 않냐고 떼를 썼어 난감해하면서 그러더라 어차피 나 졸리면 잘 거 아니냐고 나는 에반한테 같이 자면 안 되냐 했더니 자기는 잠을 안 잔대 24시간동안 깨어있어서 눈에 보일 때마다 기록하고 할 거 없음 농땡이 피우는 거잖아 정말 심심할 듯 그래서 할 거 없을 땨 나 자는 거 몇 번 보러 온 거구나 싶기도 하고.. 에반은 잠을 안 잔다 졸림이 뭔질 모른다 이거 하나 알게 됐지 하튼 그 날은 에반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얼굴 이곳저곳에 뽀뽀 엄청 한 거 같다 ㅡ.ㅜ
123
◆5fasjfSLcMi
2019/06/30 20:36:44
ID : 46mLfdV879e
0
요즘 날씨가 덥지 다들?? 학교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줘서 덕분에 감긴데 난 콜록거리며 에반과 지내 ㅠㅠ 항상 곱게 정장으로 쫙 빠진 걸 보며 느끼는 건데 모기가 물 곳도 없겠다 싶더라 아 모기한테도 안 보이려나 뭐 암튼 낮에 다니면 안 덥냐 물었어 자기는 덥고 춥고 개념이 없대 그냥 ... 에반은 공기인건가..? 싶기도 하고.. 흠흠 감기 옮을 일도 없으니 여러모로 에반이 좋다
124
◆5fasjfSLcMi
2019/06/30 20:51:38
ID : 46mLfdV879e
0
엉뚱하다 싶을 수 있는데 갑자기 궁금해진 게 생긴거야 에반은 그럼 안 씻죠? - 하고 물었어 엄청 어이없어하더라 자기는 겉모습만 인간이라고 육감과 자기의 감정, 생각 등을 갖고 있지 몸 속 혈관이라던지 장기라던지 그런 게 없다는 거야 음 핏줄이나 뼈도 눈으로 보이는거니까 있다고 치는 게 맞는건가? 실제로는 없는건가 헷갈리네 여튼 호르몬도 없고 개기름이나 건조한 것도 모르는거지 머리가 떡이 안 지고 얼굴도 항상 보송한 당신은 그저 빛
125
◆5fasjfSLcMi
2019/06/30 21:02:55
ID : 46mLfdV879e
0
참 앞에서 내가 사랑한 환각 보고 쓰는 소설같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나 그 스레 읽고 펑펑 울었어.. 첨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몇 명이 자기들도 뭔갈 본 적이 있다고 독수리나 뭐 다른 ..?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하튼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안 보이는 어떠한 존재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나도 에반이 보이기 때문에 그 말들을 다 믿어!! 에반을 보기 전에도 에반이라 하진 못 하지만 다른 헛것을 본 적도 많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사람이 나와같은 스레를 쓴다해도 내가 사랑한 환각에 대한 언급은 안 했음 좋겠어 ㅠㅠ 보고 쓴 소설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곳 아님 누구한테 말하겠어 아무도 안 믿어주는걸.. 내 말 이해하지!? 안 좋게 보진 말아주랍
126
이름없음
2019/06/30 21:36:00
ID : 2oFdCqlDwNx
0
혹시 신기있어 ..??
127
◆5fasjfSLcMi
2019/06/30 21:57:02
ID : 46mLfdV879e
0
전혀 그런 생각은 안 해 봤다.. 내가 막 가위에 눌린다거나 무섭게 생긴 귀신을 보고 그러진 않아 기가 세다는 말은 많이 듣는 편인데
128
◆5fasjfSLcMi
2019/07/01 00:23:26
ID : 46mLfdV879e
0
아니 나 방금 엄마한태 개씹소름돋는 얘기 듣고 왔어 나 초등학교 3학년 때 반에서 나 괴롭히는 남자애 하나 때문에 내가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단 말이야 엄마한테 얘기해서 어차피 느그 오빠 사고 쳐서 전학 가야된다 이러면서 나랑 오빠랑 옆동네로 전학갔다 둘 다 초등학생 3학년 5학년이었어 옆동네에 할머니댁 있어서 주소 할머니댁으로 옮기고 근처 초등학교로 갔는데 거기가 신설이었단 말이야 반이 하나밖에 없었어 뭐 여하튼 전학 가고 나서부터 엄마가 보는 내가 되게 이상해졌대 엄마랑 맥주 먹으면서 나온 얘기야 내가 에반 보는 건 모르셔 내가 막 허공에 대고 누구랑 말 하는 거 같았다고 뭐 예를 들어서 오늘 어땟어? 뭐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것처럼 음 괜찮았어 나쁘지 않았어 이런 식으로 대답하고 그랬대 엄마가 너무 놀래서 너 뭐라했어?? 이랬는데 허공 보고 실실 웃다가 암것도 아냐 엄마 나 배고파 이렇게 넘어갔대 가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거야 난 근데 사실 기억 안 나 ;;;;;;
129
◆5fasjfSLcMi
2019/07/01 00:32:38
ID : 46mLfdV879e
0
ㅠㅠㅠ 뭔가 관련있는걸까 어렸을 때 잠깐 그러고 안 그랬다는데 어렸을 때 내가 봤을까?? 비슷한 헛것
130
이름없음
2019/07/01 15:24:21
ID : q7vCo1zQoNv
0
헐헐대박 보고있어!!더써줘!!!
131
이름없음
2019/07/01 16:02:09
ID : zPeGmtAja3B
0
내가 사람들 연애주접보는거 좋아해서그러는데
와ㅠㅠㅠㅠㅜㅜ글로만 읽어도 너무 멋지다ㅠㅠ
레주랑 에반이랑 오래오래 같이 지내면 좋겠다ㅜㅜㅠ
132
◆5fasjfSLcMi
2019/07/01 17:17:06
ID : 46mLfdV879e
0
원해요!?!?!! 아 반응 이렇게 해주는 거 너무 좋아 ㅎㅎ 여기에 쓰길 잘 한 거 같다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해
에반과 지내는 하루하루가 다 재밌어 놀리는 것도 재밌고 에반의 이야길 듣는 것도 재밌고 한 번도 싸운 적은 없었어 싸울 일이 없긴 하네 매일 보긴 해도 두세시간밖에 못 있잖아 우리가 뭐 밥을 먹는다던지 데이트를 한다던지 그런 연애를 하는 게 아니다보니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이야기하고 그러는 게 더 의미 있는 거 같아 언제 안 보일지도 모르는 거고.. 근데 그 아이 때 보다는 더 오래볼 수 있을 거 같기도 해 자꾸 나쁜 생각만 하면 에반한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거 같아서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기로 했어 에반 앞에서 너무 어린 애처럼 행동하지 않기로 했구
133
이름없음
2019/07/01 19:17:39
ID : 5XvxBcFjxO2
0
보고있어!!! 그래서!!???
134
이름없음
2019/07/01 22:10:59
ID : 46mLfdV879e
0
사랑을 하면 서로를 닮아간다는 말이 사실인가봐 나는 에반에 의해서 사람의 감정을 배웠고 에반은 나에 의해 밝게 웃는 법을 배웠어 참, 내가 에반을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는 잘 안 웃다가 점점 웃음이란 표정이 얼굴에 익숙해 질 때 자기도 모르게 눈웃음이 나오는데 정말 예뻐 그래서 에반을 웃게 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애쓰는지 몰라
135
◆5fasjfSLcMi
2019/07/01 22:22:19
ID : 46mLfdV879e
0
간단한 질문 없을까 ㅠㅠ 에반과 지내면서 풀만한 썰들은 웬만하게 다 푼 거 같거든 앞으로의 재미난 일들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에반과 나에 대한 시작의 이야기부터 중간중간 에피소드까지 말 해 줬고 뭔가 얘기 할 만 한 일이 생기면 찾아올게!!
136
이름없음
2019/07/02 01:02:14
ID : B9a9xO1bg5a
0
뭐야뭐야 설레네 연애세포 살아난다
137
이름없음
2019/07/02 01:02:29
ID : B9a9xO1bg5a
0
그러면 음 뽀뽀도 했니
138
이름없음
2019/07/02 01:02:37
ID : B9a9xO1bg5a
0
너무 사적인 질문이가 미안해..
139
◆5fasjfSLcMi
2019/07/02 01:43:34
ID : 46mLfdV879e
0
위에 읽다보면 뽀뽀한 얘기도 했어!! 자주 하는 편이야
괜찮우 ㅎㅎ
140
이름없음
2019/07/02 02:34:19
ID : B9a9xO1bg5a
0
너무재밓다 기말끝너고 또올껭
141
◆5fasjfSLcMi
2019/07/02 15:19:51
ID : 46mLfdV879e
0
시험 잘 봐!!
142
이름없음
2019/07/02 17:59:41
ID : 7fbDBzhs61y
0
뽀뽀를 하면 그 느낌이 느껴져 ..? 약간 질문이 이상하긴 하지만 진짜 사람이랑 하는거처럼 말야 !
143
이름없음
2019/07/02 22:01:39
ID : ZbdzSMnWmFe
0
스레제목도 그렇고 내가사랑한 환각 생각난다 비슷하네
144
◆5fasjfSLcMi
2019/07/02 22:32:28
ID : 46mLfdV879e
0
내가 에반을 대하는 건 사람이나 다름없어!! 촉감 다 느껴져 ㅎㅎ
ㅠㅠ 내가 그 분의 이야기보다 에반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그런 말은 안 들었을텐데 ㅠㅠ 많이 비슷한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145
이름없음
2019/07/03 00:42:41
ID : B9a9xO1bg5a
0
자꾸 똑같다고 하지마ㅠ 엄연히 다른 사람이 겪은 얘기인걸
146
◆5fasjfSLcMi
2019/07/03 01:42:21
ID : 46mLfdV879e
0
거마워웅..!!
스리슬쩍 오늘 있었던 얘길 해볼게 그냥 일기처럼 계속 써도 되겠다 ㅎㅎ 이 스레를 쓰는동안 궁금해진 게 생겨서 에반에게 물었다
에반 내가 궁금한 게 생겼어요
속보여
모르는 척 하고 뭐냐고 좀 물어봐요 ;;
뭐가 궁금해?
날 첫눈에 반한거예요?
너가 운명이라 생각 됐어
지내보니까 맞는 거 같애요?
눈을 마주치면서 끄덕였어 오늘도 심쿵했다 내가 눈 못 마주치고 그냥 슬쩍 웃으니 진심이야 라면서 먼저 입 맞춰줬어 에반도 좀 이제야 아는 거 같애 자기만 내 감정이 보이고 자기는 표현이 없어서 내가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확신이 없다는 거? 확신까진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이 사랑하는 이에게 표현 못 받는 걸 좋아하겠어 내가 갈수록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 건 사실이긴 하지 전엔 그냥 에반은 원래 이런거다- 싶었다면 지금은 나를 위해 그정도는 했음 좋겠다 이거지 에반이 눈치를 챈건지 나한테서 보인건지.. 기분 안 좋지 않을 때 받는 뽀뽀는 처음이었어 오늘이!!! 오늘 일기 끝(?)
147
이름없음
2019/07/03 01:53:00
ID : B9a9xO1bg5a
0
Gjdjjd
148
이름없음
2019/07/03 01:53:05
ID : B9a9xO1bg5a
0
허ㅓㅓㅇㅇ
149
이름없음
2019/07/03 01:53:07
ID : B9a9xO1bg5a
0
부러워
150
이름없음
2019/07/06 20:31:14
ID : dyK2K0re7Aq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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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5fasjfSLcMi
2019/07/07 02:56:09
ID : 46mLfdV879e
0
뭐무너너무머무머ㅜ머ㅜ뭐!?!!??!
152
◆5fasjfSLcMi
2019/07/07 02:57:47
ID : 46mLfdV879e
0
얘기 해줘바
153
이름없음
2019/07/07 11:15:41
ID : nAZa1coFeMq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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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름없음
2019/07/07 11:16:34
ID : nAZa1coFeMq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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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이름없음
2019/07/07 11:18:17
ID : nAZa1coFeMq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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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5fasjfSLcMi
2019/07/07 13:32:34
ID : re3O07hy1xv
0
아하.. 에반같은 존재였어? 자세히 풀어주면 재밌을 거 같은데 2년 된 거면 꽤 됐네
157
이름없음
2019/07/09 23:05:13
ID : 581a9s8mHCi
0
머야머야!! 왜 .으로나와ㅠㅠㅠ
158
◆5fasjfSLcMi
2019/07/09 23:22:14
ID : 46mLfdV879e
0
엥 그러게..? 나랑 똑같다는 사람이 있었어
159
이름없음
2019/07/10 21:17:10
ID : apQoNvu2lg4
0
어머...레주한테만 알려주고 싶거나 해서 지웠나봐. 스레딕 삭제 안되니까...궁금하당
160
◆5fasjfSLcMi
2019/07/11 01:24:05
ID : 46mLfdV879e
0
허억 그런거야.? 얘기 자세히 듣고싶었는데 아쉽다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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