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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지금 내가 현재 20살인데 작년부터 였으니깐 내가 고3부터
있었던 일이거든 진짜 누가 그랬는지 의아 하기도 하고
신천지인가 싶기도하고 나 싫어하는애가 내 번호 팔고 골탕먹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제목 그대로 그 사람들이 내 번호 돌려쓰는가 싶기도 하고 ㅠㅠ 한번만 들어봐줘 어떤지
누구세요 하니깐 폼폼이 학생 맞죠 ? 저희 캘라그라피 동아리인데 며칠전에
시내 부근에서 동아리 활동 했었는데 폼폼이 친구인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폼폼이 학생 이름이랑 전화번호 적고 폼폼이학생한테 응원 메세지를 적었더라구요 그래서 추첨을 통해서 담첨되는 분은 저희가 액자 에다가 응원 메세지 적어서 드리고 있거든요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저 남자친구 있는거 어떻게 아세요 ? 하니깐 뭐 목소리가
남자친구 있을것 같다니 이상한 말을 하는거야
내가 진짜 액자만 맞고 그냥 가도 되는거죠 ? 하니깐 아 그러시라고
그러길래 만날 시간 잡고 전화 끊었거든
전화 끊고 남자친구한테 이렇다는데 니가 썼냐 ? 하니깐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고 또 주위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했는데 내 친구들도 아니라고 했거든
근데 진짜 내 친구들이 아닌 이유가 나랑 친한 친구들이 다 타지역으로 대학을 갔거든 그 사람들이 부스 운영했다고 했을땐 종강 전이였고
당첨됬다고 전화가 온건 종강 후 였기때문에 그 사람들이 부스 운영하고 있을땐 내친구들이 우리 지역에 있을 시기가 절대 아니였거든
종이가방에 넣어왔더라고 액자를 그래서 내가 길에서 액자주세요 했는데 그 남자가 이걸 전해주기전에 물어볼게 있는다고 얘기좀 하자고 하는거야
속으로 역시 싶어서 카페 가서 음료 한잔씩 시키고 이제 그사람이 물어볼것이 있다고 하길래 물어보세요 하니깐 캘리그라피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그냥 글씨 예쁘게 쓰는거요 ㅋㅋ 하니깐 아 .. 글씨 이쁘게 쓰는것이라.. 하면서 입술을 막 만지더라고
그러고 나서 좋아하는 문구 막 이런거 묻다가 마지막으로 내 인생사를 책으로 만들고 싶은데 다음에 또 만나서 대화 할수 있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저 오늘 여기 나온거 액자 받으려고 나온거 아니고요
제 인생사로 책 만들기 싫고요 다음에 대화 또 하기 싫고요
재가 이런일 하도 많이 당해봐서 아는데 뭐 당첨되고 그런거 다 거짓말이 잖아요 하니깐
머리 긁적긁적 글고 핸드폰 들어서 화면 보고 하더니 아 저희 동아리 홍보차 그러는건데 한번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 그래서 죄송해요 제 인생사 책으로 만들기 싫고 다음에 또 만나기 좀 그렇고 싫어요 하고 액자 준거 들고 나와서 친구들 만나러 가는길에 쓰레기 통에 버렸거든
내가 어 인터뷰한테 전화왔다 하니깐 내친구 남친이 내가 받아줄까 ? 해서
내 친구 남친이 받고 나서 누구세요하고 몇마디 하더니 끊길래
뭐래요? 하고 물으니깐 내 친구 남친이 여자네 ? 너인줄 알고 전화했는데
남자가 받으니깐 좀 당황 하는것 같더라 그사람이 카톡 잘못 눌렀나봐요 하고 끊던데? 했음 ㅇㅇ ..
액자 주는 사람 연락 차단하고나서 왜 며칠뒤 갑자기 인터뷰 언니한테
전화가 온거고 내가 아니라 남자가 전화 받으니깐 카톡을 잘못 눌렀어요
하고 다급하게 전화를 끊었는지 아직도 모든것들이 이해를 할수가 없다
아니 당연히 그 종교에서 네 번호 돌리는 거잖아
그 때 상담한답시고 녹음하고 기록한 네 개인정보도 다 가지고 있을 거고
잘 속고 만만한 사람은 끝까지 물고 안 놔줘
번호를 바꿔. 엄청 끈질기니까
나 처럼 딱 못잘라내는 사람들은 진짜 조심하세요
그 사람들 사이에서 내 전화번호로 시작해 내가 목표물 일수 있거든요
이번에 진짜 많이 느꼈음 내 성격이 답답하다는걸 ㅠㅠ
친구들 한테도 얘기하면서 혼도 많이 났고 남자친구도 많이 뭐라했고
부모님은 당연히 화나시고
이제는 딱 잘라서 말하려고 내가 내 무덤을 판다는건
정말 굉장한 스트레스 였음ㅠㅠ ..
일단 번호 바꿔;;;내 친구의 친구가 레주 같은 성격이라서 애들이 말리는 데도 몇 번 나갔다가 어떻게 또 주소를 유출했는지 나중엔 집까지 쫓아옴...
그래서 이사 갔는데 계속 전화오고 카톡 옴...번호를 바꿔
딱 잘라서 말할 필요도 없이 걍 받지를 말아야지. 네 이름 대면 그 사람 아니라고 하고...일단 걍 번호를 바꾸렴..
레주야 그거 무슨 응원메시지 진짜 이상한거야 나한테도 왔었거든 그냥 똑~같이 말했어 너가 언급한 그대로 ㅇㅇ 나도 맨첨엔 궁금하기도하고 실제로 홍대신촌에는 그런 부스들 있을거같다라고 생각해서(신촌에서 부스열었다고 했었어) 나도 만나볼까하고 약속 잡았는데 느낌 개쎄해서 검색해보니까 다른사람들도 받았다더라 이상하다고 가지말라거 하기도 하고 여튼 모르는 번호는 웬만하면 차단하렴 요즘에 이상한사람들이 하도 판치고 다녀서..
진짜 답답하다. 번호 바꾸는거나 차단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만나러 나가지말고 조심해야지.. 아까부터 신천지라고 다들 조심해라 하고있는데... 혹시 현재 진행형은 아니지?; 만약 맞다면 제발 무시하고 나가지말기를 바래 될수있으면 번호도 바꾸고ㅜ
살면서 한번도 신천지 같은 사람 만나본 적 없는데 레주는 1년동안 대체 몇번을... 그거 뭐 부적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냐? 무섭다.. 번호 바꿔도 전화가 오는거야?
레주 나랑 똑같다,,, ㅎㅎ 신촌길거리에서 테스트해달라해서 난 거절못하는성격이라 해주고 갔는데 갑자기 내꺼가 당첨됐다고 인터뷰 하고싶다고 하더라
난 당연히 내거가 당첨됐다니까 아싸하고 갔지 근데 똑같이 인터뷰하면서 종교나 이런거에 대해 물어보고 내가 답하는거에 다 와 00학생처럼 대답하는 사람은 처음이에요~
하면서 흥미돋게만들고 그 후엔 카페에서 만나서 성경공부 1시간넘게 시키더라,,, 생각해보면 그걸 그냥 앉아서 듣고있던게 이해가안된다 나,,,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아는분 소개시켜줄까~ 해서 2명이되고 3명이되고,,, 알고보니 사이비드라 진짜 소름돋아,,,
처음 만났던 여자 나도 그런 전화 받은 적 있어 오빠랑 기차타고 부산 가는데 전화와서 딱 저런 식으로 멘트했었는데 나도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 잡고 전화 끊었는데 오빠가 얘기 듣고는 그거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해서 찾아보니까 신천지 같은 거더라 그냥 내 개인정보 유출된 거에 전화 하는 거 같아
헉 이게 신천지같은 거였구나 나도 비슷한 일 겪은 적 있는데 친구가 내 번호를 적어서 부스에 냈다고 ㄴㅇㅂ티비 웹드라마 만드는데 소재로 쓰고 싶다고 전화온 적 있어...요즘 사이비들 수법 무섭다;;
사이비 내에 포교명단같은 데에 레주 번호가 올라가 있나봐;; 예전에 친한 언니도 한번 그렇게 당했었는데 그런 사이비종교 내에 명단이 있어서 돌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길에서 자기네 동아리 인터뷰 도와주고 선물받아가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더니
번호 적으라길래 적고나서 내 갈길 가다보니까 이상하더라 ㅎㅎ...;;
왜 바로 안하고 굳이 번호를 받아가지? 이러면서 ㅇㅇ
아니나다를까 카페에서 만나서 인터뷰 하고 친목도모도 하자고 어쩌구 해서
됐다니까 자꾸 선물도 받고 어쩌구 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설득하려고 하니까
쎄해서 차단했어....ㅎ 그냥 바로 차단하는게 좋을거같아. 난 만나러 안갔더니 다른 연락은 안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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