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네 이름 부르는 게 싫어 네 웃음도 그때는 미워
한 번만 더 날 불러줘 어떤 이유로든 사실 알게 된다면 조금 서글프긴 하겠다만 내색하진 않아 널 마냥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더 바라진 않아, 내가 소심했던가 내일이면 또 네 웃음을 보겠지 약간은 상한 머리카락이라던가 어딘가 엉성한 애. 네 그 점은 다른 아무한테도 없더라 넌 좋은 애야 그러니 난 다가가지를 못하겠다
238ㅂㅈㅂ 연락 좀 봐조라2019/10/24 02:34:16ID : 2oE2si3zQk9
ㅠㅠ 연락 ㅂ좀 씹지 마
239이름없음2019/10/24 02:37:18ID : g1Cjhhs4Le4
나 일년 가까이 너 좋아한 거 같아 부정하기도 했지만 이젠 확신인 거 같아 우리 사귈 수 있는 거 맞지? 너도 나 좋아하는 거 맞지? 헷갈리지 않게 이제 확실하게 나 선 그으려고. 나 너 많이 좋아하나 봐. 이래도 되나 싶어도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해. 나 이제 방황하지 않고 너한테 고백할 거야. 많이 사랑해
다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좋겠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또한 행복한 일이지.
난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아무리 보고싶어도 보지 못한다?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이기도 하고 말이야.
그 꿈이 예지몽인지 개꿈인지는 모르겠어. 그냥 보고싶을 뿐이야.
비밀번호 : 그사람 생일 6자리
미안해… 자꾸 너한테 등신짓만 하는 거…
아 근데 나 너한테 잘 보이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ㅠㅠㅠㅠㅠㅠ
많이 좋아해
이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지금도 너무 창피한데 보고싶어
넌 내가 싫거나 있는 정 다 떨어졌겠지
솔직히 좀 지치기도 해서인지 어느날은 니가 나한테 그냥 내가 싫다고 말 한마디 해줬으면 해
보고싶고 많이 좋아해 잘 자고 내일 봐
좋아해.
벚꽃이 필 때는 학원 끝나고 너랑 벚꽃 구경하면서 집에 왔던 기억이 떠오르고, 여름 장마철엔 네가 우산 펴기 귀찮다고 내 우산에 깡겨 들어와서 결국 둘다 한 쪽씩 어깨가 젖은 채로 집에 갔던 일이 생각나고, 가을에는 낙엽 떨어지는 거리를 함께 걷던 일이, 겨울에는 둘이서 눈사람 만든 기억이 떠올라.
매일 널 생각하고, 보고 싶다고 느끼는 건 내가 너를 좋아하기 때문일거야.
나 대학 가서 너한체 고백할거야 딱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