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ii 2019/08/19 00:23:30 ID : jAktxTU1Ds5 28
더 길어질것 같아서 새로 적을게 역겹고 추한얘기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베스트 레스 3
◆inXxU2NBs62 2019/08/19 00:25:58 ID : jAktxTU1Ds5 1
진짜 평범하게 1년을 보내다가 고2 가을에
◆inXxU2NBs62 2019/08/19 00:26:31 ID : jAktxTU1Ds5 1
독서실에 있는데 갑자기 삼촌이 미친듯이 전화가 오는거야
◆inXxU2NBs62 2019/08/19 00:26:52 ID : jAktxTU1Ds5 1
나 독서실 간다하면 삼촌이 문자만 하지 절대 전화 안하는데
2 이름없음 2019/08/19 00:23:52 ID : ffapWlvhdTS 0
웅웅ㅇ
3 ◆inXxU2NBs62 2019/08/19 00:24:42 ID : jAktxTU1Ds5 0
그러고 난 뒤부터 숙모도 삼촌도 오빠얘기 일절 안하고 그냥 나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시려고 애써줬어
4 이름없음 2019/08/19 00:25:15 ID : vzU5gqo3Qmt 0
ㅠㅠ 스레주 나 이 얘기 진짜 잘 보고있어 역겹고 추한 얘기..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그렇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난 정말 안타까움 얘기라고 생각해 이런 얘기 어디가서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나 같아도 익명으로 어딘가라도 얘기하고 싶었을 것 같아 얘기 풀어줘서 정말 고마워 스레주 마음의 짐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5 ◆inXxU2NBs62 2019/08/19 00:25:58 ID : jAktxTU1Ds5 1
진짜 평범하게 1년을 보내다가 고2 가을에
6 ◆inXxU2NBs62 2019/08/19 00:26:31 ID : jAktxTU1Ds5 1
독서실에 있는데 갑자기 삼촌이 미친듯이 전화가 오는거야
7 ◆inXxU2NBs62 2019/08/19 00:26:52 ID : jAktxTU1Ds5 1
나 독서실 간다하면 삼촌이 문자만 하지 절대 전화 안하는데
8 ◆inXxU2NBs62 2019/08/19 00:27:20 ID : jAktxTU1Ds5 1
막 계속 전화하길래 밖으로 나가서 전화받고 "아 왜" 이러니까
9 ◆inXxU2NBs62 2019/08/19 00:27:37 ID : jAktxTU1Ds5 1
삼촌이 "빨리 집와 빨리"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
10 ◆inXxU2NBs62 2019/08/19 00:28:21 ID : jAktxTU1Ds5 1
집이랑 독서실이랑 20분 정도 걸려서 가방 챙겨서 집가는 동안 온갖 짜증이란 짜증은 다내면서 갔어
11 ◆inXxU2NBs62 2019/08/19 00:29:10 ID : jAktxTU1Ds5 1
ㅋㅋ집가는길에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오늘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독서실 왔는데 삼촌이 갑자기 집 오랬다고 지금 집가는데 개빡친다고 그러면서 막 집을 갔어
12 ◆inXxU2NBs62 2019/08/19 00:29:31 ID : jAktxTU1Ds5 1
집 도착했는데 집 분위기가 진짜 싸한거야
13 ◆inXxU2NBs62 2019/08/19 00:31:00 ID : jAktxTU1Ds5 1
나왔어 이러고 현과에서 거실로 걸어가는데 삼촌은 옷 차려입고 식탁에 앉아서 한숨쉬고 있고 숙모는 안보이길래
14 ◆inXxU2NBs62 2019/08/19 00:31:23 ID : jAktxTU1Ds5 1
뭔데 무슨일인데..? 삼촌 숙모는? 이러니까 삼촌이
15 ◆inXxU2NBs62 2019/08/19 00:31:46 ID : jAktxTU1Ds5 1
"희재야" 그러는거야
16 ◆inXxU2NBs62 2019/08/19 00:34:04 ID : jAktxTU1Ds5 1
내가 "아뭔데 진짜 뭐냐고" 이러니까 삼촌이 한숨쉬면서 오빠가 죽었다고 말해줬어
17 이름없음 2019/08/19 00:34:53 ID : ffapWlvhdTS 0
아 제발... 설마 하면서 봤는데 너무 슬퍼
18 ◆inXxU2NBs62 2019/08/19 00:35:00 ID : jAktxTU1Ds5 1
무슨 심장 쿵떨어지는 느낌 나면서 실감도 안나서 삼촌한테 뻥치지말라고 오빠 서울왔는데 나 놀래키려고 이러는거지 다 안다고 장난치지말라고 그랬는데
19 ◆inXxU2NBs62 2019/08/19 00:35:27 ID : jAktxTU1Ds5 1
삼촌이 숙모 방에 옷입고 준비하러 들어갔으니까 나도 준비하고 나오래
20 ◆inXxU2NBs62 2019/08/19 00:35:48 ID : jAktxTU1Ds5 1
그 얘기 듣고 내가 부엌에 주저앉아서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 거짓말하지말라고
21 ◆inXxU2NBs62 2019/08/19 00:36:14 ID : jAktxTU1Ds5 1
오빠 나 두고 어디 안간다했다고 오빠가 왜죽냐고 거짓말하지말라고
22 ◆inXxU2NBs62 2019/08/19 00:37:21 ID : jAktxTU1Ds5 1
삼촌도 막 울면서 오빠 마지막으로 가는건 봐야될거 아니냐고 얼른 옷갈아 입고 나오라고 화내서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23 ◆inXxU2NBs62 2019/08/19 00:38:40 ID : jAktxTU1Ds5 1
옷 갈아입다가 울면서 거짓말일거라고 내가 오빠 생각도 안하고 연락도 안받아서 오빠가 나 놀래켜주는 걸거라고 생각하다가 또 바닥에 앉아서 엉엉 울었어
24 ◆inXxU2NBs62 2019/08/19 00:40:01 ID : jAktxTU1Ds5 1
숙모가 방문열고 숙모도 나 안고 울면서 좋은곳 갔을거라고 오빠 잘가라고 배웅해주자 희재야 응? 이러는데 진짜 오빠 안죽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도 안나오고 엉엉 울어ㅅ어
25 ◆inXxU2NBs62 2019/08/19 00:41:44 ID : jAktxTU1Ds5 1
겨우겨우 삼촌 차 타서 부산 가는데 삼촌이 계속 불쌍해서 어떡하냐고 이러면서 한숨쉬고 숙모는 계속 울면서 한숨만 셨어
26 ◆inXxU2NBs62 2019/08/19 00:42:52 ID : jAktxTU1Ds5 1
나는 뒷자리에서 계속 끅끅 거리면서 울고 울다가 숙모한테 나 오빠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냐고 또 울었어
27 ◆inXxU2NBs62 2019/08/19 00:44:23 ID : jAktxTU1Ds5 1
오빠랑 연락 한번을 안했다고 미안해서 나 어떻게 사냐고 계속 울고 숙모는 희준이도 다 이해할거라고 위로해주는데 진짜 미안해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더라
28 ◆inXxU2NBs62 2019/08/19 00:45:37 ID : jAktxTU1Ds5 1
계속 울다가 지쳐서 숙모 무릎베고 잠들었다가 깼는데 또 막 오빠 생각나서 울고 그러다가 새벽쯤에 장례식장 도착했는데
29 ◆inXxU2NBs62 2019/08/19 00:45:49 ID : jAktxTU1Ds5 1
엄마를 한 3년만에 봤거든
30 이름없음 2019/08/19 00:46:28 ID : LhBAo1A0txW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19/08/19 00:48:04 ID : qpbDthbzU40 0
엉 엉
32 ◆inXxU2NBs62 2019/08/19 00:48:15 ID : jAktxTU1Ds5 1
이모랑 외삼촌이 사람들 맞고 엄마는 그냥 미친사람처럼 멍하게 앉아있었어
33 이름없음 2019/08/19 00:51:10 ID : qpbDthbzU40 0
응 그래서 ??
34 이름없음 2019/08/19 00:51:31 ID : dTV89xRAY79 0
서울 올라왔다가 안본다하고 죽은거야??ㅠㅠㅠ
35 ◆inXxU2NBs62 2019/08/19 00:51:40 ID : jAktxTU1Ds5 1
이모들은 나랑 눈도 안마주치고 외삼촌들은 그냥 왔냐고 울면서 안아주고 숙모랑 삼촌들끼리 어색하게 인사하는데
36 이름없음 2019/08/19 00:51:55 ID : y7BzalgY7an 0
저런..
37 ◆inXxU2NBs62 2019/08/19 00:52:23 ID : jAktxTU1Ds5 1
엄마가 나 발견하자마자 나한테 엄마 지갑이랑 폰을 던졌어
38 ◆inXxU2NBs62 2019/08/19 00:53:05 ID : jAktxTU1Ds5 1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얼굴 잡고 우는데 엄마가 나한테 달려 들어서 머리채 잡으려고 하고 소리지르면서 야 니가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숙모랑 삼촌한테도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오냐고
39 이름없음 2019/08/19 00:53:32 ID : DutAktwE9us 0
스레주 엄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았구나.
40 ◆inXxU2NBs62 2019/08/19 00:55:08 ID : jAktxTU1Ds5 1
엄마가 자기랑 오빠랑 영원히 안볼것 처럼 굴다가 죽엇다니까 관심은 갔냐고, 왜 자기도 죽는날만 손꼽아 기다리지 그러냐고 아니면 지금 이자리에서 너 죽고 나죽을래 막 그러고 나한테 달려들어서 어른들이 막 나랑 엄마랑 떼어놓고 나 데리고 나오고 난 밖에서 숙모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어
41 ◆inXxU2NBs62 2019/08/19 00:55:32 ID : jAktxTU1Ds5 1
삼촌은 엄마랑 다른식구들한테 뭐라하러 갔고
42 이름없음 2019/08/19 00:56:47 ID : LhBAo1A0txW 0
아니 이걸 왜 스레주한테 그럼?????
43 ◆inXxU2NBs62 2019/08/19 00:57:15 ID : jAktxTU1Ds5 1
그렇게 울고있는데 막내이모랑 외삼촌이 나와서 막내이모가 포장지 다뜯겨진 선물 상자 주면서 "이거 니 오빠가 니한테 남긴거다"이러고 들어가버리고
44 ◆inXxU2NBs62 2019/08/19 00:58:06 ID : jAktxTU1Ds5 1
외삼촌은 희재야 하면서 나 안아주고 삼촌이 참 미안하다고 오빠한테도 너한테도 삼촌이 정말로 정말로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야
45 ◆inXxU2NBs62 2019/08/19 00:58:25 ID : jAktxTU1Ds5 1
근데 나 그때까지만해도 오빠 사고 당한걸로 알고있었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46 ◆inXxU2NBs62 2019/08/19 00:59:35 ID : jAktxTU1Ds5 1
외삼촌이 울면서 "희준이가 스스로 죽을정도로 힘든줄은 몰랐다 삼촌한테 어디 힘들어요 말한번 하는 애냐" 이렇게 말했는데
47 ◆inXxU2NBs62 2019/08/19 00:59:45 ID : jAktxTU1Ds5 1
삼촌한테 오빠가 자살했어...?이러니까
48 이름없음 2019/08/19 01:02:00 ID : dTV89xRAY79 0
만났으면 달라졌을려나
49 ◆inXxU2NBs62 2019/08/19 01:03:05 ID : jAktxTU1Ds5 1
엄마가 일때문에 며칠동안 집을 비웠는데 병원에 전화와서 가보니까 오빠가 방 창문 열고 뛰어내린것 같다고 말해줬다는데
50 이름없음 2019/08/19 01:05:23 ID : DutAktwE9us 1
헐 오빠는 계속 엄마한테 학대받았다는 거 아냐, 그럼
51 ◆inXxU2NBs62 2019/08/19 01:05:42 ID : jAktxTU1Ds5 1
오빠 방이 어떻게 생긴지도 알고
52 ◆inXxU2NBs62 2019/08/19 01:05:55 ID : jAktxTU1Ds5 1
오빠 창문에서 밑을보면 어떻게 보이는지도 알고
53 ◆inXxU2NBs62 2019/08/19 01:06:09 ID : jAktxTU1Ds5 1
오빠가 어떻게 뛰어내렸을지 상상도 가니까 막 미치겠는거야
54 ◆inXxU2NBs62 2019/08/19 01:07:33 ID : jAktxTU1Ds5 1
그 집에 오빠 혼자 두고왔다는 죄책감이랑 오빠가 서울 왔을때 안봤다는 죄책감이랑 진짜 오만 죄책감이란 죄책감은 다 몰려와서 죽고싶었어
55 ◆inXxU2NBs62 2019/08/19 01:10:21 ID : jAktxTU1Ds5 1
밖에서 주저 앉아 울다가 탈진해서 병원 가고 병원에서 링거 맞고 깼는데 나 오빠 보고싶다고 울었어
56 ◆inXxU2NBs62 2019/08/19 01:11:40 ID : jAktxTU1Ds5 1
오빠 데려오라고 오빠 보고싶다고 오빠 안보고싶다고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장난하지말라고 막 또 울다가 숙모가 달래주고 진짜 계속 울고 탈진하고 울고 그러고 계속 반복하다가
57 이름없음 2019/08/19 01:12:41 ID : IJPhfaq2GpT 0
헐...
58 ◆inXxU2NBs62 2019/08/19 01:13:45 ID : jAktxTU1Ds5 1
진짜 울 힘도 없을때쯤에 다시 장례식장 갔는데 그때 엄마가 잠깐 자리비우고 이모 외삼촌들이랑 오빠 친구들 왔었거든
59 ◆inXxU2NBs62 2019/08/19 01:14:31 ID : jAktxTU1Ds5 1
나 오빠 사진 보고 앉아서 울고 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야 김희재 이러고 소리지르는거야
60 ◆inXxU2NBs62 2019/08/19 01:15:26 ID : jAktxTU1Ds5 1
다른 친구들이 막 장례식장에서 소리 지르면 어떡하냐고 조용히하라고 웅성거리고 어른들도 다 그 오빠 쳐다보고 나도 울다가 고개 들어서 보니까 우리 재워줬던 그 오빠인거야
61 ◆inXxU2NBs62 2019/08/19 01:16:06 ID : jAktxTU1Ds5 1
그 오빠가 나 팔목잡아서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나한테 희준이가 너 얼마나 보고싶어했는지 아냐고 그러더라
62 이름없음 2019/08/19 01:17:11 ID : 6mFg3XumnDy 0
ㅂㄱㅇㅇ
63 ◆inXxU2NBs62 2019/08/19 01:17:18 ID : jAktxTU1Ds5 1
나 서울가고 나서 엄마가 집만 가면 오빠한테 너도 김희재처럼 집 나가라고 소리지르다가 김희재 데리고 오라고 오빠 잡고 뭐라하고 오빠 뺨때리고 그랬대
64 이름없음 2019/08/19 01:17:43 ID : u784NxV89zc 0
ㅂㄱㅇㅇ
65 ◆inXxU2NBs62 2019/08/19 01:18:26 ID : jAktxTU1Ds5 1
그래서 고3때 그오빠친구네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지냈는데 밤에 자기전에 맨날 희재 보고싶다고 희재 잘지낼까 아프지는 않겠지 그랬대
66 이름없음 2019/08/19 01:18:48 ID : IJPhfaq2GpT 0
.. 스레주 괜찮아?
67 ◆inXxU2NBs62 2019/08/19 01:19:35 ID : jAktxTU1Ds5 1
바보같이 너무 착해서 엄마가 그오빠친구네 집에 해코지하러 올까봐 엄마가 어디냐고 문자오면 오빠 친구가 말려도 바로 집 들어가고
68 ◆inXxU2NBs62 2019/08/19 01:20:59 ID : jAktxTU1Ds5 1
오빠가 오빠친구한테 희재한테 문자보내고 연락해도 희재가 안본다고 자기가 많이 미운걸까 물어보길래 오빠친구가 희재 얘기좀 그만하라고 윽박질렀는데 그거 그렇게 마음에 남아서 죽을거같다고 말하더라
69 ◆inXxU2NBs62 2019/08/19 01:22:39 ID : jAktxTU1Ds5 1
엄마한테 그렇게 맞고 집에서 그렇게 지내도 서울가면 희재볼수 있으니까 공부 열심히했다고
70 이름없음 2019/08/19 01:23:26 ID : 89the3QtBur 0
마음아파서 못 잘 것 같아 ㅜㅜㅜㅜ 아ㅜㅜㅜㅜ 아 말도 안 돼.... 아...
71 이름없음 2019/08/19 01:24:13 ID : yE3wmrgknu9 0
하 세상에나
72 ◆inXxU2NBs62 2019/08/19 01:25:02 ID : jAktxTU1Ds5 1
그래서 수능도 잘봣고 성인됏을때 집 먼저 나갈줄 알았는데 희재가 나중에집에 오면 자기가 있어야 된다고 집 안나갔다고
73 이름없음 2019/08/19 01:25:35 ID : i2lilBdQr89 0
헐 동접!!!!♡♡♡
74 ◆inXxU2NBs62 2019/08/19 01:27:12 ID : jAktxTU1Ds5 1
그렇게 말해주는데 진짜 들으면서 미안하다고 또 엉엉 울고 오빠친구는 왜그랬냐고 한번만 연락해주지 왜그랬냐고 울고
75 이름없음 2019/08/19 01:28:35 ID : i2lilBdQr89 0
아 미친 눈물나와
76 ◆inXxU2NBs62 2019/08/19 01:29:46 ID : jAktxTU1Ds5 1
그냥 계속 울었어 미안해서
77 ◆inXxU2NBs62 2019/08/19 01:29:57 ID : jAktxTU1Ds5 1
내가 해줄수있는것도 없었고 변명도 할말도 없었고
78 ◆inXxU2NBs62 2019/08/19 01:31:22 ID : jAktxTU1Ds5 1
그냥 말도 못하고 계속 울었고 오빠친구도 계속 울었어
79 ◆inXxU2NBs62 2019/08/19 01:31:48 ID : jAktxTU1Ds5 1
진짜 운거밖에 기억이 안나서 글에 두서가 없어 미안해
80 이름없음 2019/08/19 01:33:40 ID : i2lilBdQr89 0
이렇게 끝인가.
81 ◆inXxU2NBs62 2019/08/19 01:34:11 ID : jAktxTU1Ds5 1
그리고 그다음날 발인할떄 오빠 화장하는거 엄마 때문에 가까이서 보지도 못하고 그냥 밖에서 울기만하고
82 ◆inXxU2NBs62 2019/08/19 01:36:18 ID : jAktxTU1Ds5 1
어쩔수없이 서울 올라가게됐는데
83 이름없음 2019/08/19 01:36:31 ID : i2lilBdQr89 0
응응응ㅇ 더써조라
84 ◆inXxU2NBs62 2019/08/19 01:36:50 ID : jAktxTU1Ds5 1
겨우 정신이 들어서 삼촌차에서 오빠가 나한테 남겼다는 그 다뜯긴 선물상자 봤는데
85 이름없음 2019/08/19 01:37:12 ID : i2lilBdQr89 0
봤는데?!
86 ◆inXxU2NBs62 2019/08/19 01:38:51 ID : jAktxTU1Ds5 1
집에 500미리 생수병 크기만한 곰인형 커플 한쌍이 있었거든
87 ◆inXxU2NBs62 2019/08/19 01:39:16 ID : jAktxTU1Ds5 1
그거 오빠랑 나랑 나눠가지면서 남자 곰돌이는 오빠고 여자 곰돌이는 나야 이랬는데 그거 한쌍 들어있고
88 ◆inXxU2NBs62 2019/08/19 01:40:17 ID : jAktxTU1Ds5 1
편지가 들어있었어
89 이름없음 2019/08/19 01:41:56 ID : vzU5gqo3Qmt 0
편지라니 진짜 벌써부터 슬프다
90 ◆inXxU2NBs62 2019/08/19 01:42:19 ID : jAktxTU1Ds5 1
편지에 변명같겠지만 그 여름날 집나와서 집들어가자고 한거 자기 생각엔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평생 후회할줄 몰랐다고
91 ◆inXxU2NBs62 2019/08/19 01:42:39 ID : jAktxTU1Ds5 1
오빠가 정말정말 미안했다고
92 ◆inXxU2NBs62 2019/08/19 01:43:21 ID : jAktxTU1Ds5 1
내가 서울로 떠나고 혼자 집에 남았을때 얼마나 외롭고 내가 보고싶었는지 모른다고
93 ◆inXxU2NBs62 2019/08/19 01:44:12 ID : jAktxTU1Ds5 1
연락 안받는 내가 밉기도 했지만 아프진 않는지 밥은 잘먹고 거기선 예쁨 받는지 학교는 다닐만 하고 친구는 사겼는지 너무 궁금하고 걱정됐다고
94 ◆inXxU2NBs62 2019/08/19 01:45:33 ID : jAktxTU1Ds5 1
나랑 연락이 안돼도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로 대학가면 날 만날수 있을거같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95 ◆inXxU2NBs62 2019/08/19 01:46:04 ID : jAktxTU1Ds5 1
그래서 오빠 잘했지 하고 보여주고싶었다고
96 ◆inXxU2NBs62 2019/08/19 01:46:54 ID : jAktxTU1Ds5 1
수능은 잘봤고 서울도 갈수있었는데 엄마가 놔주질 않았다고
97 이름없음 2019/08/19 01:46:56 ID : i7gjjtfU2Mr 0
진짜 아리다..이 글 담담하게 쓰니까 더 마음이 아려
98 ◆inXxU2NBs62 2019/08/19 01:47:59 ID : jAktxTU1Ds5 1
자기보고 희재처럼 영영 떠날거냐고 그래 다떠나버리라고 난리난리를 쳐서 갈수가 없었다고
99 이름없음 2019/08/19 01:48:17 ID : y0pO09y7vvh 0
ㅠㅠ 쓴이 마음 찢어졌겠다 시간을 돌릴 수도 없고 얼마나 후회됐겠어 근데 정작 엄마라는 인간은 쓴이가 없으니 모든화풀이를 오빠한테 했을테고 그 와중에 마지막 희망까지 사라진 오빠가 자살한건데 가해자인 엄마는 끝까지 자기때문인거 부정하겠지
100 ◆inXxU2NBs62 2019/08/19 01:48:38 ID : jAktxTU1Ds5 1
엄마한테 그만큼 평생 괴롭혔음 됐지 않냐고 울고불고 빌어도 엄마는 놔주질 않았다고
101 이름없음 2019/08/19 01:48:57 ID : 9Bs08kpQk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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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 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568 Hit
연애 이름없음 26.05.27 1
13레스 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98 Hit
연애 이름없음 26.05.23 0
9레스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181 Hit
연애 이름없음 26.05.23 1
1레스 . 59 Hit
연애 이름없음 26.05.22 0
6레스 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334 Hit
연애 이름없음 26.05.20 0
3레스 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170 Hit
연애 이름없음 26.05.18 1
7레스 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760 Hit
연애 이름없음 26.05.18 1
386레스 요즘 눈이 좀 오니까 그 아저씨가 생각나 15083 Hit
연애 이름없음 26.05.15 90
269레스 » 친오빠2 8086 Hit
연애 cii 26.05.15 28
21레스 이거 썸인가??? 그냥 친한건가 헷갈리네 564 Hit
연애 이름없음 26.05.11 0
185레스 인팁 남자 어떻게 꼬심? 8786 Hit
연애 ◆2nA1xB9dwrb 26.05.11 2
17레스 짝사랑 가망 없어보이는데 6번의 타로 모두 이어질거라고 하면 어떡할래? 491 Hit
연애 이름없음 26.05.03 1
1레스 너가 돌아올때까지 93 Hit
연애 이름없음 26.05.01 0
1레스 남친 약속 보내줘도 되겠지? 91 Hit
연애 이름없음 26.04.30 0
624레스 대나무숲🌲 28218 Hit
연애 이름없음 26.04.27 1
2레스 좋아하는건가 아닌가 모르겟다~ 102 Hit
연애 이름없음 26.04.25 0
17레스 니가내꺼될때까지쓰는스레 352 Hit
연애 이름없음 26.04.23 0
1레스 평소에 관심없던 애가 이러면 어떨 것 같아?? 130 Hit
연애 이름없음 26.04.20 0
39레스 재결합할때까지쓰는스레 686 Hit
연애 이름없음 26.04.19 0
1레스 이게 무슨 뜻일까?ㅠㅡㅠ 97 Hit
연애 이름없음 26.04.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