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기를 씁시다 (4)
2.결국 녹차라떼도 치자꽃도 내가 갖겠지만 (1000)
3.일기장 (11)
4.필터 (14)
5.논 알콜 마티니 한 잔, 젓지 말고 흔들어서 온더락으로. (109)
6.마인트롤 복용일기 (5)
7.live like a flower and die like a flower (87)
8.언니 벌써 6년이나 지났어. (11)
9.구덩이 (4)
10.16 (1)
11.★오늘의 일기★ (1)
12.아이고 다들 제목 맛깔나게 짓는데 왜 나는 작명센스가 없어가지곤 (1000)
13.꽃을 꺾는 아이 (17)
14.끝말잇기에서 해질녘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34)
15.난 좀 유치해지고 싶은데 (14)
16.기록. 내일의 나는 평안합니까 ? (7)
17.달빛 조각 하나하나 모아🌘 (620)
18.💮아무말 일기💮 (71)
19.💎 뻐꾸기 둥지 💎 (184)
20.오늘의 도는 둥근레코드 (4)
1
이름없음
2019/12/06 11:21:24
ID : 8rzbyNvzRyJ
1
마인트롤 먹어보구 하루마다 나아지고 있는지 나도 기억 해보려고 타래 써볼예정
약 4년간 우울증 갖고 있었고 정신과 가기엔 비용적이나 그 외적으로도 부담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마인트롤로 대체함
증상은 우울감, 무기력함, 비주기적인 자살충동(심하지 않음)
2
이름없음
2019/12/06 11:23:46
ID : 8rzbyNvzRyJ
0
현재 복용한지 약 4일
아침9시, 점심12시, 저녁6시에 복용하였으며
첫날 복용 직후 기분이 나름대로 괜찮아졌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플라시보 효과 혹은 그날이 그저 덜 우울했을 뿐인지는 확신이 안감.
현재는 약간 의무적으로 먹는것 같은 느낌.
3
이름없음
2019/12/06 13:46:31
ID : 2E5Qslvhhs3
0
뭔가 딱히 쓸만한게 없으니 잠깐 내 얘길 할게
내가 약을 먹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마다 왠지 기분이 처지고 잡생각들이 많아지더라고.
극단적인 결정도 매 해마다 고민해 봤지만 역시 남들한테 민폐일것 같기도 하고 콕 짚어서 말할 수 없는 미련들이 생기더라고
아무래도 살아야 될 팔자거니 싶어 할 수 있는건 다 해보려다 보니
크리스마스만 넘기면 괜찮아 지겠지 싶어서 약국에 들렀어.
4
이름없음
2019/12/06 13:50:20
ID : 2E5Qslvhhs3
0
우울증이라고 말은 했지만 짧으면 1~2달 길면 3달정도 주기로 자괴감이 들고 우울해지는 편이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면
많이 웃고 유쾌하다는 소리도 자주 들어서 우울증하곤 거리가 멀게 느껴져서 딱히 주변에 이야길 하진 않았어.
사실 나도 이게 우울증이 맞는건가 헷갈리기도 하고.
5
이름없음
2019/12/06 13:57:22
ID : 2E5Qslvhhs3
0
가끔씩 우울한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다른 생각을 해보라거나
열심히 잘 견디다 보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라는 이야기를 읽거나 듣곤 하는데 귀에 잘 들어오진 않아.
지금까지도 그렇게 느껴질법한 날이 있을까 싶은데 미래엔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니 싶어서.
결국엔 언젠가 사고사라던가, 자연사라던가.
내가 직접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삶이 끝나길 기다려 간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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