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 모르고 맨~날 딴짓하고 뭔 중요한작전 세우는데 주변에 아~ 내가 누구랑 대단한 계획을 짰단 말이지~?? 하지만.. 아니다^^ 여기까지 할겡ㅋㅋ 이렇게 떵떵거리고 결국 작전 다 들켜서 병크나고 피해주는 캐. 눈치존나없어서 개싫고 세상물정 모르고 에에, 선은 악에게 지지 않는다구요?, 혼자 지가 깽판쳐서 진짜 망했는데 내가 화났으니까 그런거야. 왜 내가 참아야해? ㅇㅈㄹ 개패고싶음 부자캐는 존나 재수없고 서민들의 생활, 1000만원 가방 들고는 응? 이거 싼건데...? 진짜 싫음 다른 캐한테 엥? 그냥 사면 되잖아? 이러고 눈새인 설정인 애들 많아서 암걸림 그냥 한 달동안 아무지원없이 살라고 해보고싶음 2D지만 진짜 속터짐
그리고 어리바리한 캐도 싫어해 그냥 귀여움을 부각시키려고 넣으면그러려니하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나서 스토리 좆창내고 메리수 되는 꼴 많이 봐서 싫음. 주인공일행이 맨날 챙겨줘야하고 애들끼리 자, 준비 다 됐지? 어엇...? 주인공 쿤 나, 중요한걸 잃어버렸지뭐야-? 데헷-☆ 이러다가 주인공일행이 애한테 엿먹이는 전개가 있긴하지만 이건 양반이지 ㅅㅂ 꼭 중요할 때만 어리바리하고 단체로 엿먹임
대놓고 욕 먹으라고 만든 캐릭터
이런 캐들은 주인공 찬양하거나 악역 몰락시키는 장치로 써서 안 좋은 설정 다 가지다 못해 작위적으로 멍청하게 만듬
반대로 대놓고 찬양하라고 만든 캐릭터도 싫음
비중이나 좋은 설정 다 몰아주는 바람에 다른 캐들은 묻혀버리고 이런 캐 띄어준다고 멀쩡한 캐도 너프 시키는 경우가 허다함
한 때 빌런이었는데 한 번 크게 당한 이후에 반성 1도 안하고 은근 슬쩍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는 캐릭터. 주인공 일행이 과거 악행 지적 안하고 츤데레 캐릭터 받아주는거 마냥 받아주면 더 싫음 코토우라 양의 모리타니마냥 갱생한게 보이면 그러러니 하는데 더 질 나쁜 빌런 나와서 거기에 묻어가려는 경우도 종종 보이더라
요즘 네웹에서 여성향웹툰에 여주에게 반한 남캐가 벤츠랍시고 하는 행동? 설정이 맘에 안들어 무조건 모자란거 전~혀 없어야하고(여주는 무조건 털털한 성격으로 겉이나 속으로 엄청 난리피는 묘사많음) 여주괴롭히는 사람 발견하면 쿨병걸린놈마냥 가오잡질 않나 난 오글거려 죽겠는데 댓글들은 드르륵...탁 이러고 있고 이런 양산형 여성향이 한두개도 아닌데 걔네도 안지루하나 싶다...
자연스러운 설정이면 좋은데 동인계 다분히 의식해서 지나치게 노린 설정 넣은 캐릭터... 특히 노린 하라구로가 제일 못봐주겠음
이야기 진행되면서 '얘 좀 뭔가 있구나' 같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얘는 노린 캐릭터야' '너 이런캐릭 좋아하지?' 하면서 밀어주는거 같은 캐릭은 정말 정말 오글거려.....
다른쪽은 눈치가 있는데 연애에만 지나치게 둔감한 캐릭터
과거가 불운해서 연애는커녕 주위에 호감을 주고받을만한 관계가 부족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납득할만한 설정이 있다면 좋은데
대부분 보면 진짜로 눈치 못 챈게 게 아니라 이 악물고 모른 척 하는 것처럼 느껴짐 대놓고 목에 키스하면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신경 쓰는 척이라도 좀 해줘
신념도 없고 희망이나 우정, 사랑 이런거 싫어하는 만물혐오형 허무주의 캐릭터 너무 싫어 세상을 비판하는 시니컬한 뭐 그런 걸 보이고 싶었나본데 비판을 넘어서 그냥 비난하는 것 같음 나중에 보면 '상처있구ㅠㅠ 트라우마있구ㅠㅠ 가정폭력 당하구ㅠㅠ'하면서 불행전시회하는 캐로 이어져서 더 싫음
아 그것도 싫어 주인공이 원래 활발하고 긍정적인 캐릭터인데 흑화해서 안 돌아오는 거 긍정적인 맛에 봤는데 갑자기 흑화 하면 뭘 보라는 거... 판타지라면 괜찮은데 현실물이면 보는 사람 너무 피폐해짐...
그리고 흑화도 적당히 해야지 자존감 낮아져서 뭘 하든 부정적이고 우울모드 되어 있음 진짜 보는데 속 터지더라
흑화해서 복수한다가 아니라 예민보스 돼서 이리저리 깡깡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