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7 03:06:05 ID : BgrvzTTXxWm 0
A라고 할게 나는 무리 내에서 독특한 위치가 있었어 내가 잘하는 게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잘하지는 않았거든 A가 어느날 내가 잘하는 그 활동을 시작했고 내 친구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예뻐해주더라 A가 그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내 활동은 무시했는데 아무도 신경 하나 안쓰더라고 나는 내 자리를 빼앗긴 것도 싫고 내가 좋아했고 나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걔를 좋아해주는 것도 너무 속이 상하고 무엇보다 내가 했던 것들을 자기가 지금 하는 거에 비비는게 너무 꼴보기 싫고 미쳐버리겠더라 하루종일 A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고 내 감정을 들어준 친구들이 잠깐 무리에서 벗어나는 게 어떻느냐고 묻더라. 한참 고민했는데... 내가 상담해주는 입장이어도 그런 충고를 할 것 같아서 그러기로 했어 A가 너무 싫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너무 싫어. 그리고 같은 활동을 했던 사람으로서의 자격지심에 불과하게 보일 거라는 것도 너무 기분 나빠. 너희들이 보기에도 그냥 단순히 내 속이 좁아서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 같아? 아니면 누구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어쩌면 좋을까.
2 이름없음 2020/05/17 03:11:20 ID : BgrvzTTXxWm 0
내가...............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는 음................ 나와 A 둘 다 좋아하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는 나에게 A 이야기를 자주 해. 그 친구에게 A 이야기는 자제해달라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들어주고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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