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해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인 중3얘기좀 들어줄래... (8)
2.☆한의원 다니는데..☆ (25)
3.뒷담 (2)
4.친구가 마스크를 안 써 (6)
5.부모님이 요즘 자꾸 나한테 요리를 강요해 (7)
6.과몰입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5)
7.이거 정말 환불 못하는 거야? (2)
8.내 얘기 좀 들어줄 수 있어? (9)
9.진로 정한 레더 있니? (23)
10.인터넷에서 핸드폰 사서 대리점 갖고 가서 개통하는 거랑 (1)
11.언니한테 맞았다 (14)
12.나 가끔 멍해지는데 멍해진쪽이 일을 더 잘해 (3)
13.찐따에서 벗어나고 싶어 (10)
14.내가 우리엄마의 불행같아 (2)
15.매일 우울해져서 주위에 폐만 끼치는 것 같아 (34)
16.미워하는 사람이 있어 (2)
17.. (7)
18.. (1)
19.아 아빠개싫어 (13)
20.도와주라 제발 (4)
1
이름없음
2020/05/16 23:11:41
ID : js5SMi1g0k9
0
지금 거의 한달보름 정도 두통땜에 다니는중ㅈ인데 아직 별다른
효과가 없어 어떻게 해야할까? 두통은 거의 3년째 계속 심하게
아파서..
2
이름없음
2020/05/17 01:04:49
ID : 2IIE7cNs3zW
0
일단 두통의 원인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문제일 것 같아. 뇌쪽에 직접적인 이상이 있는거라면 일반 병원 방문해서 MRI 촬영 같은 각종 검사를 이용해 정확히 어떤 이상이 있는지 확인 하고, 적절한 수술을 받는게 사실 가장 깔끔하니까. 만약에 근본 원인을 자명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라면 두통의 원인이 뭔지 파악하는건 사실 담당 의료인의 능력이자 견해거든? 두통의 유발 경로는 아주 다양하기 때문이야.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다니고 있는 한의원의 치료방법이 본인에게 맞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다른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
부모님이 의료인이셔서 조금 여쭤보고 글을 쓰는건데, 많은 케이스를 접해보신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의사가 권고한 사항 잘 지키고,
약 꼬박 꼬박 잘 맞춰서(거르지 말고) 챙겨먹고,
무엇보다도 드라마틱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조바심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꾸준히 치료에 임하시는 분
이 치료가 잘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 이리저리 병원 옮겨다니는 것보다 한 곳에서 우직하게 도움 받는게 낫긴 하거든.
그러니까 정 스레주 마음이 불편하면 다른 병원을 찾아보고, 도움 받는 의료인을 믿고 조바심 갖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또 두통 증세가 너무 심해서 괴로운거면 의사분께 말씀드리고, 약을 조정해서 처방 받거나 정 안되겠으면 진통제 쓰는건 어떨까?
어쨌든 나는 비의료인이니까 내 의견은 참고수준으로만 생각해줘.
결국 병원을 옮길지 아닐지는 스레주가 결정하는거지. 근데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는 한달 반 정도 다닌거면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조금 더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병원 옮기다 맞는 병원을 찾아서 회복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도 꽤 있어. 일단 두통 원인 파악을 최우선으로 해보고 모쪼록 호전되길 바랄게!
3
이름없음
2020/05/17 01:46:14
ID : CnO7807dSGk
0
한 달 반이나 치료했는데 차도가 없는거면 둘 중 하나임. 원인을 모르거나, 원인은 알지만 치료를 안/못하고 있는거임. 사실 두통은 원인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과에서 다루는 증상 중의 하나임. 무슨 말이냐면 여러 과(신경외과, 안과,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등)를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임.
실제 예를 하나 말해주면 우리 친누나가 매일 두통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레주처럼 한의원을 갔음. 두 달간 침 맞고 약 먹고 기타 치료 했는데 차도가 없어서 한의사한테 이야기했더니, 한의사는 수승화강이 어쩌구 저쩌구 상기증이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뜸을 떠보는게 어떻겠냐고 함. 내가 그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어서 A대학병원 신경외과로 누나 데리고 감. 신경외과 의사가 누나 잠깐 진료하더니만 "이건 안과에 가보셔야 겠는데요."라고 말하고 안과로 트랜스퍼 해줌. 그래서 안과로 가서 진료를 하는데 "안구건조증 때문에 두통이 생겼네요."라고 함. 인공눈물 처방 받고 그 다음날부터 두통 싹 사라져서 3년이 지난 아직까지 머리 아프다는 이야기를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음.
이거 말고도 내 친구는 거북목 때문에 두통이 생겨서 정형외과, 통증의학과에서 치료 받고 나은 경우도 있고, 직장 후배는 편두통으로 고생하다가 신경과에서 치료 받고 나은 경우도 있음.
신경과/신경외과 안 가봤으면 일단 그 쪽부터 가보고, 만약 거기서 치료를 해봤는데도 안돼서 한의원으로 옮긴거면 다른 한의원을 찾아보길 바람. 차도가 없는데 같은 곳을 계속 고집할 필요가 없음.
4
이름없음
2020/05/17 09:53:16
ID : js5SMi1g0k9
0
대학병원가서도 MEI라던지 검사다해봤는데 아무이상
없다나왔어.그래서 한의원가서 첨에 한약도 먹고 지금 침치료
하는중이야.한달보름동안
5
아직도 한무당믿니
2020/05/17 09:55:39
ID : BthdVcFirtj
0
한무당들은 거르는게 답이야... 60대 할배할매들이나 미신으로 가는곳이지 병을 제대로 치료할려면 서양 의료학으로 무장된 일반 병원에 다니길 바라
6
이름없음
2020/05/17 09:57:47
ID : js5SMi1g0k9
0
근데 여기서 어떤사람도 편두통이 있었는데 나았다하더라고..
7
한무당킬러
2020/05/17 10:09:12
ID : BthdVcFirtj
0
그런카더라는 거르는게 답이야... 말이안되는게 마스크안쓰고 코로나 안걸렷다 라는 지나가는 사람 말 믿을거니????
8
이름없음
2020/05/17 10:17:18
ID : js5SMi1g0k9
0
두세달은 더 다녀봐야 하지않을까?
9
이름없음
2020/05/17 10:51:13
ID : js5SMi1g0k9
0
ㅜㅜㅜㅜㅜ
10
이름없음
2020/05/17 11:25:15
ID : js5SMi1g0k9
0
오래아팠으니깐 두세달은 더 다니는게 낫겠지?
11
이름없음
2020/05/17 13:42:20
ID : js5SMi1g0k9
0
ㅜㅜㅜㅜ
12
이름없음
2020/05/17 14:39:28
ID : js5SMi1g0k9
0
아는사람 답좀 해주기바래ㅜ
13
이름없음
2020/05/17 15:01:10
ID : u1dvg3PdvfQ
0
난 병원 옮기는게 맞다고 생각함. 한 달 보름동안 한약도 먹고 침치료를 받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건 한의사가 실력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일뜸, 이침, 삼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고, 침 놓는 것도 생각보다 엄청난 기술이라 실력 차이가 심함.
그리고 오래 아팠으니 치료하는데도 오래 걸린다는건 케바케임. 수십년간 비뚤어져 있었던 몸도 빠르면 몇 주 안에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눈에 보일 정도로 호전이 되기도 하고, 오랫동안 있었던 통증도 빠르면 몇 분만에 치료가 되기도 함.
검사 했는데 이상 없었다는거 보니까 일차성 두통인거 같은데, 이 경우에는 원인이 너무 다양함. 신경과/신경외과 진료를 받았었다면, 힌트가 될만한 정보가 있었을텐데... 이걸 바탕으로 대표적인 원인들을 하나씩 확인/제거 해보는 방식이 필요함.
14
이름없음
2020/05/17 15:12:52
ID : u1dvg3PdvfQ
0
막말로 일차성 두통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음식/소화기 문제, 알레르기,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경직, 자세 불균형, 진통제 남용, 운동부족/과다, 심지어 배고픔까지. 이렇게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이 하나하나 체크해 봐야함.
15
이름없음
2020/05/17 15:13:37
ID : js5SMi1g0k9
0
근데 첨에 그 한의사도 한 두세달정도는 해야한다고했거든....
16
이름없음
2020/05/17 15:14:29
ID : js5SMi1g0k9
0
한의원에서도 이렇게 아픈건 다른데에문제가 있을수도있다고해서 소화기간이라던지 그런곳에서 침맞고있어
17
이름없음
2020/05/17 15:17:07
ID : u1dvg3PdvfQ
0
한의사들은 대체적으로 다 그렇게들 이야기 하긴 하는데... 두 세달 다녀보고 싶으면 그렇게 해야겠지. 침 맞는데 돈 얼마 안들기도 하고, 어차피 본인 선택이니까.
18
이름없음
2020/05/17 15:22:51
ID : u1dvg3PdvfQ
0
소화기 쪽에 이상이 있어서 두통이 생기는거라면 대부분 특정 음식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데, 이런건 식사일지 기록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음식을 찾아낸다거나, 평소 먹는대로 먹으면서 소화제나 소화효소 또는 베타인 HCL을 먹고 두통이 경감되는지 확인해보면 쉽게 알 수 있음.
19
이름없음
2020/05/17 15:24:54
ID : js5SMi1g0k9
0
친절하게 답변 해줘서 고마워!
내가다니는 한의원에 어떤 아줌마가 20년?정도를 두통땜에
힘들어하셔서 여기와서 침맞았다는데 조금씩 호전 되었다고 말하시더라고
20
이름없음
2020/05/17 15:32:36
ID : u1dvg3PdvfQ
0
고맙긴 뭘.. 지금까지 레주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그 한의원을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 좀 더 큰 것 같이 느껴지는데, 그런거라면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다녀보는게 좋을 것 같아.
21
이름없음
2020/05/17 15:33:52
ID : js5SMi1g0k9
0
이 한의원에서 치료하고 괜찮아졌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어서 더 그런것같애😖
22
이름없음
2020/05/17 15:39:51
ID : u1dvg3PdvfQ
0
그럼 두 세달 다녀봐. 그리 긴 기간도 아니고, 효과 없으면 그때 가서 옮기면 되겠지. 환자가 희망을 느끼는 치료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꽤 중요하니까. 잘 치료받고 꼭 낫길 바랄게!
23
이름없음
2020/05/17 15:40:17
ID : js5SMi1g0k9
0
웅 고마워!
24
이름없음
2020/05/17 15:57:01
ID : qlveGk065hz
0
궁금해서 남기는건데 혹시 레스주는 의료쪽에 종사하는 사람이야?
25
이름없음
2020/05/17 19:03:17
ID : u1dvg3PdvfQ
0
나? 아냐. 주변에 아픈 사람들도 많았었고 나도 지병이 몇 가지 있어서 주워들은 것도 많고, 경험이 많은 것 뿐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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