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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발 바람피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2)2.남친이 이미 있는데 같은 강의듣는 남자한테 호감가 (2)3.애정운 및 다른 운빨도 다이스 굴려보자🎲 2판 (719)4.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81)5.비호감인 남자가 너무 들이대…. (1)6.여자들은 자지 몇정도 좋아람 (1)7.. (1)8.나는 결혼을 할 때 상대방이랑 술을 마셔보면서 정하고 싶음 (2)9.나 좀 도와줘ㅠㅠㅠㅠ (2)10.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5)11.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7)12.어떻게 생각해 (2)13.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7)14.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90)15.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16.이거 호감일까 (7)17.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18.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19.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20.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
내가 요즘 썸? 타고 있는 친구가 있어. 썸이라고 하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내가 봤을 땐 우리 둘 사이가 둘중 하나가 고백하면 사귈 수 있을 것 같은 사이 정도야. 막 아직 개친해 !! 이것도 아니고 어색어색도 아닌 그런 사인데 서로 외로워하고 있어. 나는 일단 자기 관리 철저한 사람 엄청 좋아해. 나한테 조금 소홀하더라도 자기 할 일 잘 하는게 그렇게 멋져 보이더라..
근데 우린 학생이라 내 입장에서 우리한테 자기 관리는 공부, 학업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이 친구는 특성화를 다녀. 나는 인문계 다니고. 솔직히 나는 먼 미래까지 생각하는 편이라.. 이렇게 말하면 좀 기분 나빠할 친구들이 있을 것 같지만 그냥 내 생각을 말하면 특성화 나와서 성공하기 정말 힘들잖아. 나도 좀 반성하자면 특성화 친구들을 좀 낮게 보는 경향이 있어.. 우리학교가 공부 꽤 잘하는 곳이라 더 그런 인식이 있거든. 그래서 솔직히 좀 꺼려지게 된달까? 암튼 그래. 기분 나빴다면 미안. 이 친구가 자기 말로는 공부 꽤 잘 한대. 등수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못하진 않더라. 그래도 뭔가 좀 꺼려져ㅜㅜㅜ 왜냐면 이 친구 공부 진짜 하나도 안 하거든. 나는 거의 하루 일상이 학업에 치우쳐있다고 치면 이 친구는 음... 어떤 목표를 정해놓고 사는지 잘 모르겠어.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으니 미래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성적이 나쁘지 않으니까 유지만 하잔 생각으로 지금 딩가딩가 노는데.. 솔직히 호감이 생기려고 해도 자꾸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사그라드는 ? 이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 그냥 친구로만 지내는 게 나을까? 조언 좀 부탁해ㅜㅜ
사귀기도 전부터 급 따지면서 걱정할거면 그만 두는게 맞는 것 같은데? 걔는 너가 자기두고 그런 생각하는 거 알아? 나같음 정 떨어질 것 같은데
자기관리 안한다길래 면도나 후줄근한 옷 그런거로 문제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너무 앞서 생각한 거 같아 상대방 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무례하다고도 생각할듯
음... 외모가 아니라 성적은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어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친구로 지내는 거 추천 어필은 막 연락 자주하고 챙겨주고 외모 관리 그정도지 남의 인생에 미리 걱정은 에바야...
나는 윗레더들과는 조금 다른 입장임... 스레주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스레주의 말투나 초점을 벗어나서 스레주가 하고 있는 고민만을 본다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고 봄.
내 전썸남도 스레주의 상대와 똑같은 사람이었음. 나는 학업을 중시하는 편이고, 10대임에도 남자를 볼 때 거의 결혼 상대 고르듯 함. 그렇기에 미래에 대한 생각이 불투명하고 현재의 낙을 우선시하는 전썸남이 이해되지 않았음... 그래 이건 전썸남의 좋은 점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고 쳐. 문제는 기본적인 대화 방식이나 말투, 가치관,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됐음. 이게 뭐라고 콕 집어 설명하기가 힘든데... 대화 자체에서 극복할 수 없는 이질감을 느낌. 그리고 그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면 좋은 말로 환경 차이, 속된 말고 급 차이. 아마 스레주도 그래서 이런 식으로 글을 쓴 것 같은데... 내 경우는 썸 부활을 두 번 시도했었고, 두 번 다 내 의지로 일주일만에 실패했음. 이런 근본적인 차이는 좁혀지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함. 친구로 지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최선.
말을 덧붙이자면, 당연한 거겠지만 이런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은 좋지 못함. 말하는 순간 그 사람에게 무례해지는 거니까 좋을 리가 없지. 그 사람에게 이 얘기는 절대 꺼내지 마. 그러면 돼.
스레주는 지금 '얘랑 나랑 급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주면 될까'가 아니라 '가치관이 달라서 얘랑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친구로만 지낼까'를 묻는 거니까... 초점은 사귀지도 않는 애 인생 걱정하며 급 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무례하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건 맞아. 걔한테 대놓고 할 수는 없는 말이니까 고민은 되는데 이런 걸 어디에 털어놓기도 힘들고, 그래서 올린거야. 무례하게 느꼈다면 미안해.
너무 앞서갔다는 생각은 나도 들어 ㅋㅋㅋ 근데 난 먼 미래까지 생각을 하고 사람을 만나는 편이라.. 걔한테 무례한 짓이라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나는 외모나 본인 능력도 다 상대방한테 어필할만한 거리라고 보거든. 그 능력 때문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능력이 있다면 더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달까. 이 친구는 아직 내가 푹 빠졌다하기엔 좀 애매해서 더 재는 것도 있는 거 같다... 나도 내가 이런 생각하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아ㅠㅠ
알아 알아 당연히 말 안 하지. 위에 썼다싶이 어디에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쓴 스레야. 재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닌데, 남의 미래이긴 하지만 어쨌든 나랑 잘 될 가능성이 있다면 내 미래랑 연관이 없는 게 아니라서 괜히 오지랖 부리게 되는 것 같아... 공부할거라고 말하면 맨날 공부하지말고 자라든지, 자기랑 놀자고 떼쓰듯이 이야기 하는데 공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입장에선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았거든. 그게 정말 한 두번이 아니고 매일 그러다 보니까 '얘는 미래를 고민하긴 하나' 이렇게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 다시 읽어보니까 내가 윗 글에 표현할 때 너무 가볍고 생각없이 적은 것 같기도 하다.. 불편하게 느꼈으면 미안하다.
이 레스남긴 레더인데 첫번째 스레로만 보고 무례하다고 생각했는데 스레주가 답변해준거 보니까 썸남이 공부할 때 많이 방해했구나 다시 생각해보니까 고민일 수 밖에 없겠다 털어놓을 곳 없어서 스레썼는데 스레주 마음이 더 복잡해진거 아닐까 싶어 입시생 입장에서 연애대상이 입시에 관심도 없고 방해하면 확실히 관계를 그만두고 싶을 거 같아 친구로 지내는게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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