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냥 이야기가 하고싶었어. (19)
2.난 교회를 다녀 (26)
3.스레딕 하고싶다는 친구 (4)
4.엄마랑 너무 싸운다 (2)
5.재수 시작하기 너무 무섭다. (16)
6.취미생활을 만들고싶어 (8)
7.그냥 스레딕 유저1로써의 푸념임 (41)
8.내 동생의 네이버 아이디를 되찾아 주고 싶다 (9)
9.나는 우울증이야. (39)
10.첫사랑이 계속 꿈에 나온다... (2)
11.난 평생 아무것도 못해 (2)
12.남을 너무 신경써 (6)
13.제발 살려줘 PTSD 앓는 사람 있어? (20)
14.아빠가 수상해요 (3)
15.인생이 거지같지만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우리들 (13)
16.정신적으로 피폐해졌어. 근데 난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거 같아 (15)
17.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 하소연 하는 글 (24)
18.열등감 때문에 힘들다 (21)
19.친구관계가 걱정되...... (11)
20.누군가가 읽어주길 바라며 쓰는 글 (8)
1
이름없음
2018/01/07 04:41:36
ID : Cktz860pO5V
0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한테 상처를 줬다. 그리고 6학년 때 까지 왕따생활이었다. 아니, 솔직히 보면 고등학교때 까지는 내내친구가 없었던 것 같다
2
이름없음
2018/01/07 04:43:35
ID : Cktz860pO5V
0
중학교때 한때 친구였던 애가 나보고 이리저리 붙는 박쥐같다고 왜 나한테 상처만 주냐고 그러더라.
내가 눈치가 없던걸까 아님 진짜로 심한 말을 했던걸까.
그런 말을 하고 나서 다른 아이들과 같이다니며 나를 따돌리기 시작하더라
3
이름없음
2018/01/07 04:45:14
ID : Cktz860pO5V
0
결국 내가 졸업할 때 까지 그 이유를 듣지못하고 외톨이로 지냈다.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은 제일 고통이였고 부모님은 시간이 가면 다 잊혀질 거라고 했고 공부를 시키셨어. 나는 중3 때 앓아눕기 시작했어.
4
이름없음
2018/01/07 04:47:09
ID : Cktz860pO5V
0
고등학교에서는 친해진다 싶은 아이랑 또 싸웠어.
그때에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어. 근데 사람 마음은 외부적으로 돌릴 수가 없다는 사실만 느껴지더라.
고2때, 상담을 다니면서 약을 처방받았어
5
이름없음
2018/01/07 04:49:22
ID : Cktz860pO5V
0
대학에 합격했지만 집과 먼 거리에 혼자 살기 시작했어.
몸이 약해져 술도 받지 못하고 남과 이야기도 재미있게 못하는 것 같아 남을 멀리하기 시작했어.
집에 오면 남는건 컴퓨터하고 핸드폰 밖에 없네
6
이름없음
2018/01/07 04:53:04
ID : Cktz860pO5V
0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아버지하고는 고등학생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어. 아버지는 내가 인간관계가 안 좋은 것은 그대로 지나갈거라고 하면서 공부를 하라 하셨고. 아버지가 병실에 누워 돌아가실때, 나만 눈물이 안나왔어. 다들 내가 충격에 눈물이 안나온거라고 했어.
7
이름없음
2018/01/07 04:59:07
ID : Cktz860pO5V
0
막막하다.
뭔가 세상에서 단절된 듯한 기분.
8
이름없음
2018/01/07 05:02:27
ID : Cktz860pO5V
0
내 성격때문에, 너 잘못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기운 빠진다.나 자신한테 화가 나고, 솔직히 누가 나한테 말이라도 걸어줬으면. 하지만 나라도 나한테 말 걸기 싫을 것 같다.
9
이름없음
2018/01/07 05:06:25
ID : SLe7vwtArxQ
0
나는 직장인이야 친구가 진짜 한심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없어.
초중고때는 건드리면 터지는 성격이라 왕따는 안당했는데 친구라고할수 있는 관계가 없어.
폰도 업무용폰이랑 개인폰따로 있는데 개인폰은 가족이랑밖에 연락안해 요즘은 가족이랑도 뜸하고.
내가 직장생활빼곤 세상이랑 단절하고 살지만 유일하게 힘을 받는곳은 키우고 있는 고양이뿐이야.
스레주는 어디에서 힘을얻어?
10
이름없음
2018/01/07 05:07:54
ID : Cktz860pO5V
0
결국 불안해졌다. 다른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듣기가 무서워졌고. 하나하나 내 행동 하나하나 뒤돌아 보고, 내가 하는 일을 보고 또 돌아보고, 부담을 가지기 시작했어. 그러니깐 너무 몸과 정신이 피곤하다. 근데 잠은 오질 않는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내일 있을 조별발표를 확인하고, 내가 혹시라도 뭐 놓쳤을 까봐 무서워하고.
11
이름없음
2018/01/07 05:11:43
ID : Cktz860pO5V
0
게임을 하거나 그냥 의자에서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삭히다 보면은 조금은 괜찮아 져. 가끔 맛있는 음식을 시켜 먹거나 아이템을 득할때, 그럴때 힘을 얻지.
12
이름없음
2018/01/07 05:12:51
ID : Cktz860pO5V
0
집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외에.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르고, 더욱 더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
13
이름없음
2018/01/07 05:14:07
ID : Cktz860pO5V
0
친구를 꼭 사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역시 외롭다.
14
이름없음
2018/01/07 05:16:35
ID : SLe7vwtArxQ
0
엌ㅋㅋㅋ스레주 너도 해외난민이냐
나도 해외난민인데 거기서도 콩가루집안이라 혼자나와살고 있어.
어디쪽이야?
15
이름없음
2018/01/07 05:18:31
ID : Cktz860pO5V
0
일본에서 살고 있어
그러고 보니 재수도 했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재수 시작했지. 그래서 아버지랑 사이가 더 안 좋았던 것 같다.
16
이름없음
2018/01/07 05:21:38
ID : Cktz860pO5V
0
다들 재수 성공했네 이런 이야기 해줄때 그저 네, 열심히 했어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면서도 마음은 편하지 않더라. 사실너무 지쳐서 아무하고도 만나고 싶지 않았어. 다들 어떻게든성공한 이유를 물어보기 시작하고, 과외가 들어왔지만, 난 그냥 안할래, 이말만 어머니한테 전하고 방에 틀어박히기 시작했다
17
이름없음
2018/01/07 05:22:08
ID : SLe7vwtArxQ
0
대박 나 대학 일본나오고 지금은 또 제3국에 있는데 일본이 나한테있어선 진짜 평화였던거 같아 일본애들은 적어도 가만히 있으면 안건드려서 좋았어 서클도 들어갔었는데 친구사귈라고 들어간건 아니라 나름 좋았고.
일본에서부터 펫가능 물건찾아서 고양이 키우고 그고양이 데려와서아직도 같이 살고있어.
18
이름없음
2018/01/07 05:24:08
ID : SLe7vwtArxQ
0
나 원래 일본어 하긴했지만 지금 있는 여기 탈출할라고 한게 주 목적이었어.
스레주는 일본에서 슈카츠할거야?
19
이름없음
2018/01/07 05:26:55
ID : Cktz860pO5V
0
맞아 일본애들은 남한테 터치 잘 안하니깐. 고양에 데리고 가기 힘들었을텐데. 필요한 서류 많아서...
난 그쪽 아들 딸하고 사이도 좋지 않은데, 그 애들이 내가 중학생때 고등학생때 부모들 끼리 친하게 지내던 동안 저는 거들떠 본 적도 없는거 아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해외로 도망치듯이 나왔다.
20
이름없음
2018/01/07 05:28:22
ID : Cktz860pO5V
0
난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대학 갈 돈이 집에 없어서 장학금으로 결정했어. 왠만하면 취직도 일본에서 하고 싶어.
21
이름없음
2018/01/07 05:32:33
ID : Cktz860pO5V
0
한달에 두, 세번 정도 맘이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날이 온다.숨이 막혀버리는 듯한 느낌. 그럴 때는 울면서 맘을 삭히거나, 게임을 하기보다는 컴퓨터를 켜놓고 멍때린다. 운다기 보다는 눈물 흘리면서 끅끅댄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울다가 혼난 적이 많아 제대로 울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다.
22
이름없음
2018/01/07 05:34:47
ID : Cktz860pO5V
0
자야겠다. 내일 일어날 수는 있을까. 요즘 점점 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다. 온몸에 힘이 없고 밥도 안 먹으니 이대로 정말 죽는걸까 싶기도 하고.
23
이름없음
2018/01/07 05:36:35
ID : SLe7vwtArxQ
0
응 두달동안 준비했어 돈도 돈대로 깨지고.
열심히 살고있나보네.. 난 급부장학금은 한번도 못받아봤어ㅠㅠ
일본에 있을때 맘이 편하면 정말 일본 떠나지마 나 원래 한국은 아무도 없어서 못가고 다시 여기 온거 진짜 후회해
우울증세도 장난아니고 일본에선 아싸같은 기질인 나도 사람취급 해줘서 너무 맘이 편했어
24
이름없음
2018/01/07 05:41:50
ID : SLe7vwtArxQ
0
잘자 가족이랑 떨어졌는데 맘먹은대로 살아봐..
나도 끆끅우네 속시원하게 펑펑울어본적이 기억이 안나
건강 잘챙기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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