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isuki♡diary (294)
2.꿈을 좇는 무리들의 (135)
3.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6)
4.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7)
5.해가 떠오른다 가자(6+) (769)
6.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7)
7.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70)
8.수능까지 168일 (88)
9.신원파악킬러 let's go 반제곱 방어부스터 (697)
10.어쩌고저쩌고 4판 (970)
11.우주미아 (330)
12.새로운 사람이 되렴 (842)
13.. (653)
14.의미가 심장함. (247)
15.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16.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17.🌊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8.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9.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20.토마토 홀로서기 (381)
쓸 말이 떨어져서 인사나 하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대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고3의 입시 일상 일기
- 일상사담사색헛소리 가리지 않는 혼잣말의 나열
- 얼레벌레 살아가는 중
- 인코 본인 애칭
- 난입 환영
2021.03.19~2021.08.01
걱정 고마워! 쪼끔 간지럽긴 한데 어제처럼 붓거나 하는 건 없음! 나의 건강도 굳굳하다
2주? 전에 곱슬인 머리카락 엄청 뽑아댔는데 지금 다시 자라서 가운데 가르마 부근에 잔디가 숑숑 돋고 있음 만져보면 손끝이 따끔따끔해 그땐 거슬려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강박적으로 뽑았던 것 같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엄청 재미있지도 인상 깊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채 식지 않은 바람 선선히 부는 여름밤에 불 하나만 켜두고 주전부리 씹으며 보고 싶어짐
같은 감독의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좋아함 그러고보니 이 감독 올해 신작 냈던데 나중에 함 봐야겠다
솔직히 청춘 노래 하면 방탄 봄날 빼놓을 수 없지만 그 곡은 여름청춘보단 겨울~초봄에 가까운 느낌이라........아쉽지만 제외했음 비슷한 맥락으로 여름 노래 하면 레드벨벳 오마이걸 아이들(+전소연) 아이유 각각 N개씩 꼭 들어가야하지만 여름 노래지 여름청춘은 아니라서...........
다음 달 용돈 중 3만원 미리 저당 잡힘(커미션 넣었다는 뜻) 그렇게 됐다.............
눈 높고+취향 까다로워서 넣고 싶은 커미션이 극극소수인데 과정이나 결과물이 안 좋으면 진짜 속상함.......난 사람 간의 신뢰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단 말이야 그래서 한 번 신뢰도 떨어지면 두 번 다신 안 맡기고 싶다고.........그런데 취향 까다로워서 그 사람의 작업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그게 아니면 성에 안 찬다는게 짜증나
그냥 전에 커미션 넣었다가 환불한 계정을 어쩌다 봤는데 정말 디자인부터 색감까지 너무 내 취향이라...........내 잘못 아니었지만 슬퍼 내새끼 생일 기념이었는데..........
난 커미션 운이 없는지 골고루 망해본 경험이 있어서 애들이 나더러 마가 꼈다고 했음 당연함 글/향수/수공예/그림 다 실패해봄(신청부터 망하거나 과정이 망하거나 결과물이 망하거나).........그래서 네임드 or 지인(의 지인) 아닌 이상 안 넣게 됐고 성공한 커미션들은 다 실친이거나/네임드 분이다 이번에 신청 넣은 분도 친구 지인 분이고
후..........어쩜 내가 너무 성급하게 사람을 단정지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면대면으로 만나도 어려운 게 사람인데.......화면 너머로 주고 받는 초면 거래는 얼마나 어렵겠어 나중에 필요하면 그 두 분께 다시 넣어보자........만약 두 번째도 그런다면 그땐 정말 어쩔 수 없는 거고
약간 체기 있었는데 위액 올라와서 결국 파스맛 소화제 반 스푼 털어넣고 앉아있는 중........소화력이 약해서 이런 일이 왕왕 있다 자칫하면 역류성식도염 생길까봐 걱정임
허약한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좀 부실한 편 선천적으로 간기능/고관절/소화기/체력이 약할 뿐이지 완전 건강함 글고 요즘은 운동도 깔짝깔짝 하고 있다 당장 오늘만 해도 엄청 쪼금 했는데 평소보다 피곤해
샤워기 헤드에 무릎 베이고 티눈 뜯다가 피 줄줄 나서 오른발 오른 무릎에 밴드 하나씩 붙이고 누워있는 중
오늘 정세랑 작가의 재인, 재욱, 재훈을 읽음 나는 일상에 아주 소량 첨가 된 비일상 소재를 참 좋아하는데 딱 그런 이야기였고.........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구하는 이야기란 영웅적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하구나 싶었어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 사람과 사람이 순수한 선의 혹은 다정 혹은 애정에 기인한 원동력으로 서로를 돕고 서로를 구하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어제 옷 왔는데 바지 하난 너무 짧고 티셔츠 2벌은 재질이 안 어울려서 실패 그래도 다른 옷들은 괜찮으니까 암오케
낼 친구 집에서 점심 먹고 유전 보기로 했는디 아직도 메뉴 합의가 안 남 당일까지 정해지지 않으면 그냥 둘이 데스 매치 시켜야겠다
내일의 패숀: 진파랑 반팔티+검은 와이드 팬츠+원석 가죽 팔찌+블랙앤화이트(일본서 사온 거라 이름을 모름) 크로스백+흰 운동화
최근 하나 완성하고 두번째로 평소작 하고 있는데 갑자기 레벨업 한 것 같은 느낌이다 라이너 쓰는 요령을 갑자기 터득했고 색 가짓수를 늘렸는데도 색감이 훨씬 안정됨 수채화 채색이 재밌었어 처음으로 색 쓰는 게 즐겁다고 느낌 묘사도 신나게 하고 있고
그림 발전은 그냥 죽어라 숨 참고 잠수를 하고 나오기만 하면 손 안에 진주가 있는 식이라는데.......조금 알 것 같다 평소에 하던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 순간 확 올라선다는 계단식 발전이 이런 거구나 싶었음
드로잉/선화 디테일/색감/채색 전부 안정됨 완벽한 완성은 아니지만 최소 조건(펜선 밑색 어둠)은 다 채웠다 쌤이 70% 정도는 된 거라고 했음 저번엔 드로잉 다 망가지고 색감 난리 나고 채색 더럽고 난리 났었는데 이번엔 평가 때 안 쪽팔릴 수준은 된다 세시간 반 시험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발전 진짜 많이 했어 신난다!!!!
이제 친구 집 가서 유전 보면서 마라탕 먹을 것 히히 신난다 완전 좋아 짱 좋아 게다가 오늘 금요일이야!!!! 꺄핳하
유전 진짜완전너무 재밌었다 잘 만든 공포 영화는 무서운게 아니라 재밌는 것 같음 몰입 때문에 그런가 긴장은 하지만 무서운 것과는 다름 아무튼 이렇게 재밌게 본 공포 영화는 검은사제 사바하 정도였는데 유전 추가다 미드소마도 보고 싶다!! 이 감독 신작 곧 개봉한다는데 나중에 봐야지
공포 영화는 극장 가서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교실이나 집에서 보는 건 괜찮음 난 공포 영화 볼 땐 살짝 떠들면서 보는 편이기도 하고 긴장될 땐 옆사람 팔 붙잡아야 해서........오늘은 무서운 거 나올 것 같을 때 친구 팔 한짝이랑 다른 친구 다리 한짝 안고 봤다
원석 팔찌 땜에 새 바지 살짝 올 나가서 언짢았던 기분 영화가 넘 재밌어서 다 풀려버렸다 씻고 나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영화 해석 찾아봐야지
버스에서 내렸는데 앉아있다 일어서서 그런지 눈앞이 어릿어릿하고 눈 깜빡일 때마다 보라색 빛이 불꽃놀이 폭죽 모양으로 아른거려
곧 2판 갈 각이고 입시 끝나도 일기 제법 꾸준히 쓰게 될 것 같은데 아예 닉넴을 정해야겠다 뭘로 할까 음뇽
난 삘이 오지 않는 이상 작명센스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한참을 고민하는 편.......뭐 고작 익명사이트에서 쓸 닉넴이 뭐라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이름은 기왕 짓는 거 성의있게 짓는게 좋지
옥수수로 배 다 채워서 라면은 몇 젓가락 먹지도 못했다 쿠지라이식에 치즈 넣은 거 맛있었는데 하 아쉽
추천 받는다 해놓고 얼렁뚱땅 지어버리기 성의있게 짓는다고 했던 사람 어디갔나요
앗 진짜??(호다닥 다시 바꾸며)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웡!!!! 그냥 이걸로 해야겠다!!
머리 말리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 와삭바 소다맛이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콘스프맛 진짜 좋아하는데 잘 안 팔아서 슬픔
아놔 눈물 날라 그래 어떡해 우리 여배팀 8강 진출이래............한일전에서 이겼어 심지어 상대팀 진짜 실력 좋다며 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어떡하냐........안산 선수도 그렇고 평창 때만큼 국뽕 차는듯
이 와중에 일기판 제목들 죄다 여배 8강 진출 외치며 팡파레 울리고 있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엽고 그래
오늘도 엄청 습했는데 내일은 아예 하루종일 비래 엄마한테 수제비 먹자고 해볼까
오늘 지나가다 치즈 고영 봤는데 아주 예쁘게 생겼더라 좀 어린 것 같았고.......곁에 밥 주시는 분? 있었음 사람 손을 탄 것 같진 않지만 경계심은 약한가봐 해코지 당할 일 없어야 할텐데........마트 근처 어린 고양이들도 그렇고 우리 동네는 왜 이렇게 미묘가 많냐
모카포트 만든 사람은 자기 유골을 모카포트에 넣어달라 했고 프링글스 개발한 사람은 프링글스 통에 넣어달라 했다는게 너무 웃기고 신박해서 맘에 들어 자기 인생에서 정말 자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업적이라 그런 것일거 아냐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 메모리얼 스톤으로 만들어서 바다에 던져달라고 할까 파도에 마모되어 천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늘 일찍 잘 거라 해놓고 1시 다 되도록 폰 만지고 있는 사람 졸린데 자긴 싫어
지금은 괜찮아졌어! 기분 안 좋을 때 전환하는 루트가 있어서 암쏘오케 걱정해줘서 고마웡;D
라이너 크로키 확실히 3분 때보다 5분 때가 더 안정돼서 맘에 들었는디 사진을! 안 찍어왔네! 어쩔 수 없당 내일 가서 찍어야지
요새 조금만 양 차게 먹었다 싶으면 구역질한다 어우 움직이질 말아야지 소화 될 때까지 가만 있기
타자 치기엔 바다가 편한데 어감이나 이미지가 마음에 드는 건 파도여서 계속 고민되네 바다 파도 바다 파도(무한반복)
뭣보다 파도.....계이름 떠오르는 어감이기도 하고........바다에서 젤 좋아하는게 파도기도 하고...............이 정도면 걍 마음 기운거다 어쩔 수 없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원래 사람 마음은 변하기도 하는 거니까(내일도 출근! 연재분 모먼트 바로 써먹기)
뭣보다 바꾸는게 두려워서 머물러있는 건 나랑 안 맞아 난 한 번 마음이 기울면 그걸 하고야 마니까 언젠간 같은 결정을 할 거라면 빠를 수록 좋지 적어도 허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없을테니까
말 나온 김에 쓰는 건데 나 지망 학과 바꿨다 수능 100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그것도 예체능에서 인문으로
그림을 포기한 건 아니다 내가 창작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그릇은 못 되지만 떼어놓고 살기엔 내가 너무 사랑한다 난 평생 무언갈 그리고 쓰고 만들며 살겠지 내가 앞으로 무엇이 되든 간에 그건 절대 변하지 않음
내가 고등학교를 이쪽 분야로 택한 이유도 그래서였다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평생 붙잡고 살겠구나,하는 확신 때문에
재능이 없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못 견뎌할 만큼 그림에 대한 열망이 간절한 것도 아니었다 소수의 친구들과 창작자들을 볼 때마다 난 저 사람들과 근본적인 재질이 다르구나 느끼곤 했는데 내가 절대 가지지 못하는 종류의 무언가라 감탄과 동경을 느꼈음 느꼈지 부정적인 감정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암튼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3년 내내 직간접적으로 느낀 건 이 길은 아니라는 거였다 힘들다고 할 정도로 적성에 안 맞는 건 아닌데, 반은 맞고 반은 미묘하게 다른 퍼즐 조각처럼 어느 한 구석이 내 깊은 곳 어딘가에서 자꾸 달그락거렸다 나 좀 다른 것 같은데 하고
솔직히 이 길로 밀고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 여태껏 배운 것도 있고 능력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니 밥 벌어 먹고 살 수준은 될 수 있을 거다 딱 들어맞지 않는다 뿐이지 아주 안 맞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내가 안다 분명 이 길을 사랑하는 건 맞지만 직접 걸었을 때 행복할 것 같진 않았다 약간의 빈틈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간절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창작이라는 끝없는 구현을 반복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했다 내가 계속 소모되고 종내엔 메마를 거라는게 너무 잘 보였어 그리고 난 그 과정이 많이 힘들 거라는 것도
현 업계의 방식에 맞추려면 꾸준히 물이 퐁퐁 솟아올라서 언제든 안정적으로 물을 길어올릴 수 있는 우물이어야 한다 그런데 난 내킬 때 밀려들어오고 아니면 쓸려나가는 밀물썰물에 가까운 인간이거든
분명 나에게 더 잘 들어맞는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이제는 그 곳이 어딘지도 안다 그리고 엄마와 내년 즈음의 미래 계획에 대해 대화할 때 그냥 말했어 나 지금 다니는 실기 학원 끊고 수능으로 아예 돌리는 게 낫겠다고
난 이 고등학교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인문계로 갔더라면 난 내 방향이 빗나간 줄도 모른채 진학을 했겠지 비싼 등록금 내며 4년을 허비하고 나서야 지금 내가 깨달은 것을 깨달았을걸 물론 그것만을 얻진 않았을테고 설령 그것만 얻었을지라도 충분히 의미는 있겠지만......지금의 나로선 이 사실을 더 일찍 알게 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일이면 학원쌤께 특강 환불에 대해 말해야 한다 몇 달 간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미련은 한 점도 없다 난 그간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선 최선을 다했으니 전혀 아까울 필요가 없다 내가 지금 실기를 포기하는게 내가 노력으로 쌓은 실력이 사라지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그 분야의 대학과 직업을 포기한다는 것이 그림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슬프지 않다 난 그림이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온전히 표현하고 전달하는 수단이 되었으면 하고, 그 방향이 꼭 내 직업과 일치될 필요는 없다는 걸 알 뿐이야
아무리 180도는 아니라지만 방향을 틀었다 결은 비슷하지만 분야가 다르다 내가 3년 간 배운 것들이 의미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지금 당장 난 다른 애들의 출발선에서 현저히 뒤쳐져있다
하지만 난 불안하지 않다 육감에 가까운 예감이지만 본능과 비슷한 단위에서 온 확신이 있으니까 그 확신의 출처가 자기 자신일 땐 더더욱 그래
시작부터 재수를 염두에 둔 출발이지만 원래 인생은 한발 앞이 아니라 먼 곳을 봐야하는 거랬어 난 내 3년이, 그간 배운 것들이, 쌓아온 노력들이 아까워 여기에 안주할 생각은 없다 묻어둔 흔들림은 언젠간 더 크게 돌아오기 마련이고 내가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해서 그 전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난 괜찮아
그리고 애초에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인데 조금 아나 아예 모르나 큰 차이가 있나?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반드시 도움이 되리란 보장도 없는데? 설령 도움이 되더라도 그게 영원하진 않을 거고, 언젠간 나 스스로 새로운 걸 배우고 개척해나가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그럼 기왕이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어차피 헤매는 건 똑같다면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헤매야 더 즐겁지 않겠어
난 양껏 욕심내며 살거야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최대한 내 걸로 만들고 닿을 때까지 손 뻗으며 살거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거야 돈을 많이 벌거야 내 능력을 인정 받을 거야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살거야
난 완벽하진 않지만 완전할 순 있어 물론 늘 그렇진 못하겠지 구멍이 나기도 하고 몰랐던 빈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하지만 그건 고치면 된다 나아질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나에게 결함이 있다 해서 그게 내가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야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지
엄마랑 대화하고 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차곡차곡 쌓여왔던 생각과 느낌과 깨달음 같은 것들이 뭉쳐져서 툭 튀어나왔다고 말했어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
지금 내가 맞다고 생각한 길이 미래의 나에겐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다시 방향을 잡으면 된다 지금의 내가 그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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