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7vA2E9s2oF 2021/03/19 17:16:54 ID : gnPdvhdWktz 7
쓸 말이 떨어져서 인사나 하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대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고3의 입시 일상 일기 - 일상사담사색헛소리 가리지 않는 혼잣말의 나열 - 얼레벌레 살아가는 중 - 인코 본인 애칭 - 난입 환영 2021.03.19~2021.08.01
902 이름없음 2021/07/24 18:42:09 ID : mMrs3zTXwIJ 0
알러지는 괜찮아?
903 ◆K7vA2E9s2oF 2021/07/24 19:26:47 ID : q3Ve0sry5dT 0
걱정 고마워! 쪼끔 간지럽긴 한데 어제처럼 붓거나 하는 건 없음! 나의 건강도 굳굳하다
904 ◆K7vA2E9s2oF 2021/07/24 23:41:03 ID : q3Ve0sry5dT 0
2주? 전에 곱슬인 머리카락 엄청 뽑아댔는데 지금 다시 자라서 가운데 가르마 부근에 잔디가 숑숑 돋고 있음 만져보면 손끝이 따끔따끔해 그땐 거슬려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강박적으로 뽑았던 것 같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905 ◆K7vA2E9s2oF 2021/07/25 00:23:41 ID : q3Ve0sry5dT 0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엄청 재미있지도 인상 깊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채 식지 않은 바람 선선히 부는 여름밤에 불 하나만 켜두고 주전부리 씹으며 보고 싶어짐
906 ◆K7vA2E9s2oF 2021/07/25 00:29:40 ID : q3Ve0sry5dT 0
같은 감독의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좋아함 그러고보니 이 감독 올해 신작 냈던데 나중에 함 봐야겠다
907 ◆K7vA2E9s2oF 2021/07/25 15:19:37 ID : q3Ve0sry5dT 0
솔직히 청춘 노래 하면 방탄 봄날 빼놓을 수 없지만 그 곡은 여름청춘보단 겨울~초봄에 가까운 느낌이라........아쉽지만 제외했음 비슷한 맥락으로 여름 노래 하면 레드벨벳 오마이걸 아이들(+전소연) 아이유 각각 N개씩 꼭 들어가야하지만 여름 노래지 여름청춘은 아니라서...........
908 ◆K7vA2E9s2oF 2021/07/25 23:26:03 ID : q3Ve0sry5dT 0
다음 달 용돈 중 3만원 미리 저당 잡힘(커미션 넣었다는 뜻) 그렇게 됐다.............
909 ◆K7vA2E9s2oF 2021/07/26 11:35:01 ID : q3Ve0sry5dT 0
여름옷 샀다~~~~ 바지 3벌 티셔츠 5벌 힇히
910 ◆K7vA2E9s2oF 2021/07/26 11:40:56 ID : q3Ve0sry5dT 0
눈 높고+취향 까다로워서 넣고 싶은 커미션이 극극소수인데 과정이나 결과물이 안 좋으면 진짜 속상함.......난 사람 간의 신뢰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단 말이야 그래서 한 번 신뢰도 떨어지면 두 번 다신 안 맡기고 싶다고.........그런데 취향 까다로워서 그 사람의 작업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그게 아니면 성에 안 찬다는게 짜증나
911 ◆K7vA2E9s2oF 2021/07/26 11:42:22 ID : q3Ve0sry5dT 0
그냥 전에 커미션 넣었다가 환불한 계정을 어쩌다 봤는데 정말 디자인부터 색감까지 너무 내 취향이라...........내 잘못 아니었지만 슬퍼 내새끼 생일 기념이었는데..........
912 ◆K7vA2E9s2oF 2021/07/26 11:45:56 ID : q3Ve0sry5dT 0
난 커미션 운이 없는지 골고루 망해본 경험이 있어서 애들이 나더러 마가 꼈다고 했음 당연함 글/향수/수공예/그림 다 실패해봄(신청부터 망하거나 과정이 망하거나 결과물이 망하거나).........그래서 네임드 or 지인(의 지인) 아닌 이상 안 넣게 됐고 성공한 커미션들은 다 실친이거나/네임드 분이다 이번에 신청 넣은 분도 친구 지인 분이고
913 ◆K7vA2E9s2oF 2021/07/26 12:03:28 ID : q3Ve0sry5dT 0
후..........어쩜 내가 너무 성급하게 사람을 단정지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면대면으로 만나도 어려운 게 사람인데.......화면 너머로 주고 받는 초면 거래는 얼마나 어렵겠어 나중에 필요하면 그 두 분께 다시 넣어보자........만약 두 번째도 그런다면 그땐 정말 어쩔 수 없는 거고
914 ◆K7vA2E9s2oF 2021/07/26 22:29:02 ID : q3Ve0sry5dT 0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
915 ◆K7vA2E9s2oF 2021/07/27 00:07:57 ID : q3Ve0sry5dT 0
약간 체기 있었는데 위액 올라와서 결국 파스맛 소화제 반 스푼 털어넣고 앉아있는 중........소화력이 약해서 이런 일이 왕왕 있다 자칫하면 역류성식도염 생길까봐 걱정임
916 ◆K7vA2E9s2oF 2021/07/27 00:10:47 ID : q3Ve0sry5dT 0
허약한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좀 부실한 편 선천적으로 간기능/고관절/소화기/체력이 약할 뿐이지 완전 건강함 글고 요즘은 운동도 깔짝깔짝 하고 있다 당장 오늘만 해도 엄청 쪼금 했는데 평소보다 피곤해
917 ◆K7vA2E9s2oF 2021/07/28 00:09:45 ID : q3Ve0sry5dT 0
샤워기 헤드에 무릎 베이고 티눈 뜯다가 피 줄줄 나서 오른발 오른 무릎에 밴드 하나씩 붙이고 누워있는 중
918 ◆K7vA2E9s2oF 2021/07/28 00:13:38 ID : q3Ve0sry5dT 0
오늘 정세랑 작가의 재인, 재욱, 재훈을 읽음 나는 일상에 아주 소량 첨가 된 비일상 소재를 참 좋아하는데 딱 그런 이야기였고.........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구하는 이야기란 영웅적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하구나 싶었어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 사람과 사람이 순수한 선의 혹은 다정 혹은 애정에 기인한 원동력으로 서로를 돕고 서로를 구하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919 ◆K7vA2E9s2oF 2021/07/28 07:54:39 ID : q3Ve0sry5dT 0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굽슬복실
920 ◆K7vA2E9s2oF 2021/07/29 10:15:13 ID : q3Ve0sry5dT 0
어제 옷 왔는데 바지 하난 너무 짧고 티셔츠 2벌은 재질이 안 어울려서 실패 그래도 다른 옷들은 괜찮으니까 암오케
921 ◆K7vA2E9s2oF 2021/07/30 00:10:08 ID : q3Ve0sry5dT 0
낼 친구 집에서 점심 먹고 유전 보기로 했는디 아직도 메뉴 합의가 안 남 당일까지 정해지지 않으면 그냥 둘이 데스 매치 시켜야겠다
922 ◆K7vA2E9s2oF 2021/07/30 00:12:40 ID : q3Ve0sry5dT 0
내일의 패숀: 진파랑 반팔티+검은 와이드 팬츠+원석 가죽 팔찌+블랙앤화이트(일본서 사온 거라 이름을 모름) 크로스백+흰 운동화
923 ◆K7vA2E9s2oF 2021/07/30 00:17:05 ID : q3Ve0sry5dT 0
최근 하나 완성하고 두번째로 평소작 하고 있는데 갑자기 레벨업 한 것 같은 느낌이다 라이너 쓰는 요령을 갑자기 터득했고 색 가짓수를 늘렸는데도 색감이 훨씬 안정됨 수채화 채색이 재밌었어 처음으로 색 쓰는 게 즐겁다고 느낌 묘사도 신나게 하고 있고
924 ◆K7vA2E9s2oF 2021/07/30 00:18:25 ID : q3Ve0sry5dT 0
그림 발전은 그냥 죽어라 숨 참고 잠수를 하고 나오기만 하면 손 안에 진주가 있는 식이라는데.......조금 알 것 같다 평소에 하던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 순간 확 올라선다는 계단식 발전이 이런 거구나 싶었음
925 ◆K7vA2E9s2oF 2021/07/30 00:19:14 ID : q3Ve0sry5dT 0
아무튼 내일 예정된 세시간 반 시험작에서 발전이 눈에 보였음 좋겠다
926 ◆K7vA2E9s2oF 2021/07/30 13:28:11 ID : fRwmmk2rbvj 0
엄청 발전했어!!!! 꺅!!!!!!
927 ◆K7vA2E9s2oF 2021/07/30 13:31:43 ID : fRwmmk2rbvj 0
드로잉/선화 디테일/색감/채색 전부 안정됨 완벽한 완성은 아니지만 최소 조건(펜선 밑색 어둠)은 다 채웠다 쌤이 70% 정도는 된 거라고 했음 저번엔 드로잉 다 망가지고 색감 난리 나고 채색 더럽고 난리 났었는데 이번엔 평가 때 안 쪽팔릴 수준은 된다 세시간 반 시험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발전 진짜 많이 했어 신난다!!!!
928 ◆K7vA2E9s2oF 2021/07/30 13:32:56 ID : fRwmmk2rbvj 0
이제 친구 집 가서 유전 보면서 마라탕 먹을 것 히히 신난다 완전 좋아 짱 좋아 게다가 오늘 금요일이야!!!! 꺄핳하
929 이름없음 2021/07/30 15:14:25 ID : 7gqi3zSJXwI 0
오오오 축하해
930 ◆K7vA2E9s2oF 2021/07/30 18:12:50 ID : q3Ve0sry5dT 0
고마웡!!!!!!!
931 ◆K7vA2E9s2oF 2021/07/30 18:14:31 ID : q3Ve0sry5dT 0
유전 진짜완전너무 재밌었다 잘 만든 공포 영화는 무서운게 아니라 재밌는 것 같음 몰입 때문에 그런가 긴장은 하지만 무서운 것과는 다름 아무튼 이렇게 재밌게 본 공포 영화는 검은사제 사바하 정도였는데 유전 추가다 미드소마도 보고 싶다!! 이 감독 신작 곧 개봉한다는데 나중에 봐야지
932 ◆K7vA2E9s2oF 2021/07/30 18:16:26 ID : q3Ve0sry5dT 0
공포 영화는 극장 가서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교실이나 집에서 보는 건 괜찮음 난 공포 영화 볼 땐 살짝 떠들면서 보는 편이기도 하고 긴장될 땐 옆사람 팔 붙잡아야 해서........오늘은 무서운 거 나올 것 같을 때 친구 팔 한짝이랑 다른 친구 다리 한짝 안고 봤다
933 ◆K7vA2E9s2oF 2021/07/30 18:21:10 ID : q3Ve0sry5dT 0
원석 팔찌 땜에 새 바지 살짝 올 나가서 언짢았던 기분 영화가 넘 재밌어서 다 풀려버렸다 씻고 나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영화 해석 찾아봐야지
934 이름없음 2021/07/30 18:52:58 ID : 3yE09s4IHvb 0
오 무슨 팔찌야?
935 ◆K7vA2E9s2oF 2021/07/30 19:54:34 ID : q3Ve0sry5dT 0
청사금석 원석 가죽 팔찌 아이디어스에 금지구역 작가님 제품임 일케 생겼엉
청사금석 원석 가죽 팔찌! 아이디어스에 금지구역 작가님 제품임!! 일케 생겼엉
936 이름없음 2021/07/30 20:12:31 ID : mMrs3zTXwIJ 0
헉 이쁘다
937 ◆K7vA2E9s2oF 2021/07/31 10:44:56 ID : q3Ve0sry5dT 0
무언가가 바꼈다 아주 쪼금 하지만 아무도 모르겠지! 하하!
938 이름없음 2021/07/31 10:51:03 ID : 7gqi3zSJXwI 0
1레스?
939 ◆K7vA2E9s2oF 2021/07/31 12:15:57 ID : q3Ve0sry5dT 0
예쓰
940 ◆K7vA2E9s2oF 2021/07/31 13:39:26 ID : gZa5TPiphxO 0
소나기 내리고 나니까 햇빛이 맑고 투명해졌다 하지만 겁나 습해
941 ◆K7vA2E9s2oF 2021/07/31 18:20:58 ID : U1va09zgmNs 0
미친 듯이 크로키를 해야 손도 빨라지고 형태감도 좋아지고 선도 잘 쓰게 될텐데
942 ◆K7vA2E9s2oF 2021/07/31 18:37:14 ID : amoLf9eJRCk 0
버스에서 내렸는데 앉아있다 일어서서 그런지 눈앞이 어릿어릿하고 눈 깜빡일 때마다 보라색 빛이 불꽃놀이 폭죽 모양으로 아른거려
943 ◆K7vA2E9s2oF 2021/07/31 19:53:35 ID : q3Ve0sry5dT 0
곧 2판 갈 각이고 입시 끝나도 일기 제법 꾸준히 쓰게 될 것 같은데 아예 닉넴을 정해야겠다 뭘로 할까 음뇽
944 ◆K7vA2E9s2oF 2021/07/31 19:56:13 ID : q3Ve0sry5dT 0
난 삘이 오지 않는 이상 작명센스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한참을 고민하는 편.......뭐 고작 익명사이트에서 쓸 닉넴이 뭐라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이름은 기왕 짓는 거 성의있게 짓는게 좋지
945 ◆K7vA2E9s2oF 2021/07/31 20:22:43 ID : q3Ve0sry5dT 0
라고 해놓고 추천 받기
946 ◆K7vA2E9s2oF 2021/07/31 20:23:37 ID : q3Ve0sry5dT 0
옥수수로 배 다 채워서 라면은 몇 젓가락 먹지도 못했다 쿠지라이식에 치즈 넣은 거 맛있었는데 하 아쉽
947 ◆K7vA2E9s2oF 2021/07/31 21:13:17 ID : q3Ve0sry5dT 0
정했다 난 바다를 좋아하니까 그냥 바다라고 할래
948 바다◆K7vA2E9s2oF 2021/07/31 21:13:49 ID : q3Ve0sry5dT 0
추천 받는다 해놓고 얼렁뚱땅 지어버리기 성의있게 짓는다고 했던 사람 어디갔나요
949 이름없음 2021/07/31 21:26:48 ID : mMrs3zTXwIJ 0
바다 어울려! 뭔가 산들산들해
950 파도◆K7vA2E9s2oF 2021/07/31 21:32:50 ID : q3Ve0sry5dT 0
아니다 이걸로 할까
951 바다◆K7vA2E9s2oF 2021/07/31 21:33:29 ID : q3Ve0sry5dT 0
앗 진짜??(호다닥 다시 바꾸며)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웡!!!! 그냥 이걸로 해야겠다!!
952 바다◆K7vA2E9s2oF 2021/07/31 21:34:09 ID : q3Ve0sry5dT 0
안뇽하세요 여러분 전 오늘부터 바다입니다(제리 인사)
953 바다◆K7vA2E9s2oF 2021/07/31 22:06:26 ID : q3Ve0sry5dT 0
머리 말리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 와삭바 소다맛이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콘스프맛 진짜 좋아하는데 잘 안 팔아서 슬픔
954 바다◆K7vA2E9s2oF 2021/07/31 22:19:48 ID : q3Ve0sry5dT 0
아놔 눈물 날라 그래 어떡해 우리 여배팀 8강 진출이래............한일전에서 이겼어 심지어 상대팀 진짜 실력 좋다며 진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어떡하냐........안산 선수도 그렇고 평창 때만큼 국뽕 차는듯
955 바다◆K7vA2E9s2oF 2021/07/31 22:21:31 ID : q3Ve0sry5dT 0
이 와중에 일기판 제목들 죄다 여배 8강 진출 외치며 팡파레 울리고 있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엽고 그래
956 바다◆K7vA2E9s2oF 2021/07/31 23:51:01 ID : q3Ve0sry5dT 0
오늘도 엄청 습했는데 내일은 아예 하루종일 비래 엄마한테 수제비 먹자고 해볼까
957 바다◆K7vA2E9s2oF 2021/08/01 00:24:20 ID : q3Ve0sry5dT 0
오늘 지나가다 치즈 고영 봤는데 아주 예쁘게 생겼더라 좀 어린 것 같았고.......곁에 밥 주시는 분? 있었음 사람 손을 탄 것 같진 않지만 경계심은 약한가봐 해코지 당할 일 없어야 할텐데........마트 근처 어린 고양이들도 그렇고 우리 동네는 왜 이렇게 미묘가 많냐
958 바다◆K7vA2E9s2oF 2021/08/01 00:34:19 ID : q3Ve0sry5dT 0
모카포트 만든 사람은 자기 유골을 모카포트에 넣어달라 했고 프링글스 개발한 사람은 프링글스 통에 넣어달라 했다는게 너무 웃기고 신박해서 맘에 들어 자기 인생에서 정말 자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업적이라 그런 것일거 아냐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 메모리얼 스톤으로 만들어서 바다에 던져달라고 할까 파도에 마모되어 천천히 돌아갈 수 있도록
959 바다◆K7vA2E9s2oF 2021/08/01 00:49:04 ID : q3Ve0sry5dT 0
오늘 일찍 잘 거라 해놓고 1시 다 되도록 폰 만지고 있는 사람 졸린데 자긴 싫어
960 바다◆K7vA2E9s2oF 2021/08/01 00:49:20 ID : q3Ve0sry5dT 0
와 나 이제 40레스밖에 안 남았어
961 바다◆Zh801eNupRx 2021/08/01 10:33:00 ID : q3Ve0sry5dT 0
왜 이렇게 기분이 별로지
962 이름없음 2021/08/01 10:40:43 ID : mMrs3zTXwIJ 0
아직도 별로야?
963 바다◆K7vA2E9s2oF 2021/08/01 11:27:24 ID : q3Ve0sry5dT 0
지금은 괜찮아졌어! 기분 안 좋을 때 전환하는 루트가 있어서 암쏘오케 걱정해줘서 고마웡;D
964 바다◆K7vA2E9s2oF 2021/08/01 11:34:38 ID : q3Ve0sry5dT 0
어제 했던 크로키 중에 맘에 드는 짬푸하는 여고생들 귀여웡
어제 했던 크로키 중에 맘에 드는 짬푸하는 여고생들 귀여웡
어제 했던 3분 크로키 중에 맘에 드는 거 2개 짬푸하는 여고생들 귀여웡
965 바다◆K7vA2E9s2oF 2021/08/01 11:36:46 ID : q3Ve0sry5dT 0
라이너 크로키 확실히 3분 때보다 5분 때가 더 안정돼서 맘에 들었는디 사진을! 안 찍어왔네! 어쩔 수 없당 내일 가서 찍어야지
966 바다◆K7vA2E9s2oF 2021/08/01 11:55:43 ID : q3Ve0sry5dT 0
요새 조금만 양 차게 먹었다 싶으면 구역질한다 어우 움직이질 말아야지 소화 될 때까지 가만 있기
967 바다◆K7vA2E9s2oF 2021/08/01 14:29:44 ID : q3Ve0sry5dT 0
내가 지금 사람인지 물고기인지 모르겠다 대박 습해
968 바다 2021/08/01 14:31:14 ID : q3Ve0sry5dT 0
이젠 레주 표시 알아서 뜨기도 하고 바다+#인코 일일히 치기 귀찮으니까 앞으론 생략할래
969 바다 2021/08/01 14:32:30 ID : q3Ve0sry5dT 0
살갗이 끈끈해애애액
970 바다 2021/08/01 14:56:40 ID : q3Ve0sry5dT 0
바닥에 붙어누워있다가 깜빡 잠들 뻔 했다
971 바다 2021/08/01 17:49:34 ID : q3Ve0sry5dT 0
타자 치기엔 바다가 편한데 어감이나 이미지가 마음에 드는 건 파도여서 계속 고민되네 바다 파도 바다 파도(무한반복)
972 파도 2021/08/01 17:51:10 ID : q3Ve0sry5dT 0
뭣보다 파도.....계이름 떠오르는 어감이기도 하고........바다에서 젤 좋아하는게 파도기도 하고...............이 정도면 걍 마음 기운거다 어쩔 수 없다
973 파도 2021/08/01 17:52:00 ID : q3Ve0sry5dT 0
안녕하세요 여러분22 전 오늘부터 바다가 아니라 파도입니다(제리 인사)
974 파도 2021/08/01 17:55:38 ID : q3Ve0sry5dT 0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원래 사람 마음은 변하기도 하는 거니까(내일도 출근! 연재분 모먼트 바로 써먹기)
975 파도 2021/08/01 17:57:47 ID : q3Ve0sry5dT 0
뭣보다 바꾸는게 두려워서 머물러있는 건 나랑 안 맞아 난 한 번 마음이 기울면 그걸 하고야 마니까 언젠간 같은 결정을 할 거라면 빠를 수록 좋지 적어도 허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없을테니까
976 파도 2021/08/01 18:00:24 ID : q3Ve0sry5dT 0
말 나온 김에 쓰는 건데 나 지망 학과 바꿨다 수능 100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그것도 예체능에서 인문으로
977 파도 2021/08/01 18:04:45 ID : q3Ve0sry5dT 0
그림을 포기한 건 아니다 내가 창작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그릇은 못 되지만 떼어놓고 살기엔 내가 너무 사랑한다 난 평생 무언갈 그리고 쓰고 만들며 살겠지 내가 앞으로 무엇이 되든 간에 그건 절대 변하지 않음
978 파도 2021/08/01 18:06:31 ID : q3Ve0sry5dT 0
내가 고등학교를 이쪽 분야로 택한 이유도 그래서였다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평생 붙잡고 살겠구나,하는 확신 때문에
979 파도 2021/08/01 18:11:03 ID : q3Ve0sry5dT 0
재능이 없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못 견뎌할 만큼 그림에 대한 열망이 간절한 것도 아니었다 소수의 친구들과 창작자들을 볼 때마다 난 저 사람들과 근본적인 재질이 다르구나 느끼곤 했는데 내가 절대 가지지 못하는 종류의 무언가라 감탄과 동경을 느꼈음 느꼈지 부정적인 감정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
980 파도 2021/08/01 18:14:12 ID : q3Ve0sry5dT 0
암튼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3년 내내 직간접적으로 느낀 건 이 길은 아니라는 거였다 힘들다고 할 정도로 적성에 안 맞는 건 아닌데, 반은 맞고 반은 미묘하게 다른 퍼즐 조각처럼 어느 한 구석이 내 깊은 곳 어딘가에서 자꾸 달그락거렸다 나 좀 다른 것 같은데 하고
981 파도 2021/08/01 18:16:50 ID : q3Ve0sry5dT 0
솔직히 이 길로 밀고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 여태껏 배운 것도 있고 능력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니 밥 벌어 먹고 살 수준은 될 수 있을 거다 딱 들어맞지 않는다 뿐이지 아주 안 맞는 건 아니니까
982 파도 2021/08/01 18:25:12 ID : q3Ve0sry5dT 0
하지만 내가 안다 분명 이 길을 사랑하는 건 맞지만 직접 걸었을 때 행복할 것 같진 않았다 약간의 빈틈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간절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창작이라는 끝없는 구현을 반복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했다 내가 계속 소모되고 종내엔 메마를 거라는게 너무 잘 보였어 그리고 난 그 과정이 많이 힘들 거라는 것도
983 파도 2021/08/01 18:33:14 ID : q3Ve0sry5dT 0
현 업계의 방식에 맞추려면 꾸준히 물이 퐁퐁 솟아올라서 언제든 안정적으로 물을 길어올릴 수 있는 우물이어야 한다 그런데 난 내킬 때 밀려들어오고 아니면 쓸려나가는 밀물썰물에 가까운 인간이거든
984 파도 2021/08/01 19:14:19 ID : q3Ve0sry5dT 0
분명 나에게 더 잘 들어맞는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이제는 그 곳이 어딘지도 안다 그리고 엄마와 내년 즈음의 미래 계획에 대해 대화할 때 그냥 말했어 나 지금 다니는 실기 학원 끊고 수능으로 아예 돌리는 게 낫겠다고
985 파도 2021/08/01 19:19:30 ID : q3Ve0sry5dT 0
난 이 고등학교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인문계로 갔더라면 난 내 방향이 빗나간 줄도 모른채 진학을 했겠지 비싼 등록금 내며 4년을 허비하고 나서야 지금 내가 깨달은 것을 깨달았을걸 물론 그것만을 얻진 않았을테고 설령 그것만 얻었을지라도 충분히 의미는 있겠지만......지금의 나로선 이 사실을 더 일찍 알게 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986 파도 2021/08/01 19:23:21 ID : q3Ve0sry5dT 0
내일이면 학원쌤께 특강 환불에 대해 말해야 한다 몇 달 간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미련은 한 점도 없다 난 그간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선 최선을 다했으니 전혀 아까울 필요가 없다 내가 지금 실기를 포기하는게 내가 노력으로 쌓은 실력이 사라지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987 파도 2021/08/01 19:27:25 ID : q3Ve0sry5dT 0
그 분야의 대학과 직업을 포기한다는 것이 그림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슬프지 않다 난 그림이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온전히 표현하고 전달하는 수단이 되었으면 하고, 그 방향이 꼭 내 직업과 일치될 필요는 없다는 걸 알 뿐이야
988 이름없음 2021/08/01 19:29:51 ID : mMrs3zTXwIJ 0
생각 멋지다 👏👏
989 파도 2021/08/01 19:33:36 ID : q3Ve0sry5dT 0
아무리 180도는 아니라지만 방향을 틀었다 결은 비슷하지만 분야가 다르다 내가 3년 간 배운 것들이 의미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지금 당장 난 다른 애들의 출발선에서 현저히 뒤쳐져있다
990 파도 2021/08/01 19:35:37 ID : q3Ve0sry5dT 0
하지만 난 불안하지 않다 육감에 가까운 예감이지만 본능과 비슷한 단위에서 온 확신이 있으니까 그 확신의 출처가 자기 자신일 땐 더더욱 그래
991 파도 2021/08/01 19:39:01 ID : q3Ve0sry5dT 0
시작부터 재수를 염두에 둔 출발이지만 원래 인생은 한발 앞이 아니라 먼 곳을 봐야하는 거랬어 난 내 3년이, 그간 배운 것들이, 쌓아온 노력들이 아까워 여기에 안주할 생각은 없다 묻어둔 흔들림은 언젠간 더 크게 돌아오기 마련이고 내가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해서 그 전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난 괜찮아
992 파도 2021/08/01 19:39:29 ID : q3Ve0sry5dT 0
땡큐베리머치!!!;D
993 파도 2021/08/01 19:41:43 ID : q3Ve0sry5dT 0
그리고 애초에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인데 조금 아나 아예 모르나 큰 차이가 있나?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반드시 도움이 되리란 보장도 없는데? 설령 도움이 되더라도 그게 영원하진 않을 거고, 언젠간 나 스스로 새로운 걸 배우고 개척해나가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994 파도 2021/08/01 19:43:24 ID : q3Ve0sry5dT 0
그럼 기왕이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어차피 헤매는 건 똑같다면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헤매야 더 즐겁지 않겠어
995 파도 2021/08/01 21:11:45 ID : q3Ve0sry5dT 0
난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
996 파도 2021/08/01 21:13:36 ID : q3Ve0sry5dT 0
난 양껏 욕심내며 살거야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최대한 내 걸로 만들고 닿을 때까지 손 뻗으며 살거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거야 돈을 많이 벌거야 내 능력을 인정 받을 거야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살거야
997 파도 2021/08/01 21:16:04 ID : q3Ve0sry5dT 0
난 완벽하진 않지만 완전할 순 있어 물론 늘 그렇진 못하겠지 구멍이 나기도 하고 몰랐던 빈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하지만 그건 고치면 된다 나아질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나에게 결함이 있다 해서 그게 내가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야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지
998 파도 2021/08/01 22:18:01 ID : q3Ve0sry5dT 0
엄마랑 대화하고 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차곡차곡 쌓여왔던 생각과 느낌과 깨달음 같은 것들이 뭉쳐져서 툭 튀어나왔다고 말했어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
999 파도 2021/08/01 22:20:48 ID : q3Ve0sry5dT 0
지금 내가 맞다고 생각한 길이 미래의 나에겐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다시 방향을 잡으면 된다 지금의 내가 그러는 것처럼
1000 파도 2021/08/01 22:22:40 ID : q3Ve0sry5dT 0
헤매도 좋아, 나는 바다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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