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것도 난 내 집이었거든? ㅇㅏ 아무래도 방금 그 여자는 꿈에서 본건가보다 했는데 내가 보통 구ㅏ신얘기를 자주 듣는단말이야 그래서 평행세계에 대해서도 잘 아는데 학교 가려고 핸드폰을 드려는순간 핸드폰이 없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핸드폰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핸드폰이 뭐냐고 물어보시더라 신종 유행어냐고... 너무 당황해서 이게 뭔가ㅜ싶었어. 그땐 내 앞에 있던 엄마가 진짜 내 엄마가 아닌 것 같고 막 그래서 그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집에서 학교로 바로 달려갔는데

학교 끝나고 왠지 모르게 으슬으슬하고 너무 추운거야 분명 여름인데도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그래서 보건실 갔다왔ㄴ느데 보건실에서는 처음에 내가 머리아프다고 했을때부터 코로나인줄아시고 계속 날 이상하게 쳐다보시다가 체온계 재니까 36.2 정상체온이더라.. 그래서 그냥 보건실에 누워만 있었어 그러다가

학원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그 꿈에서 끝낸 페이지랑 똑같은 페이지 까지 공부를 한거야 (이건 그냥 신기해서 말햐봤어) 근데 그때랑 똑같이 진짜 늦게 끝났다. 보건실에 좀 누워있ㄷ가 괜찮아졌는데 밤 날씨? 때문인지 춥고 으슬으슬하고 머리아프고 어꺄아프고 완전 몸살 그 자체인거야. 힘들어서 끄응끄윽 대면서 덜덜떨며 집으로 가는데 어떤 불빛이 나를 딱 비추는거야

불빛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빛을 비추시는분을 봤는데 나랑 똑같이 생긴 여자의 어깨위로 처녀?귀신이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 너무 놀라서ㅜ진짜 웃기긴한데 절하는 자세로 제발살려주세요제발절살려주세요 하명서 손 싹싹 비비면서 눈물 흐ㅡㄹ리고 있었어.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랬지 싶어 귀신에 씌었나.. 아무튼 그렇게 비는 것밖에 기억이 잘 안나는데

좀 있다 올게..!!

ㅂㄱㅇㅇ

ㅂㄱㅇㅇ! 레주..어디갔엉

와우

그니까 이게 꿈이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