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해지는 등골을 지나 죽음의 시험점수로
🌵시험기간이 된 스레주의 공부일기!
🌵말은 저렇지만 헛소리를 포함한 일상 이야기도 있을 예정이야~
🌵난입 대환영!!!!!!
곤듀님2021/05/25 19:46:18ID : ipgmNwNtimJ
오늘은 적당히 개념정리하고 문제 풀거야.
이해 안 가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볼 예정...!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곤듀님2021/05/25 20:13:12ID : ipgmNwNtimJ
밥 먹고 오셨다 이 말씀이야.
열공하고 한시간 후에 오갓어.
곤듀님2021/05/25 22:27:06ID : ipgmNwNtimJ
아;; 공부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시계 보니까 한 10분? 그 정도밖에 안 지났어. 근데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그것 보라고 니가 시험기간이라고 공부를 할 것 같냐면서 완전 꼽주고 나감;; 진짜 짜증나. 응원은 못해줄 망정 왜 거기다 화내는거지?
곤듀님2021/05/25 22:27:26ID : ipgmNwNtimJ
에휴... 공부나 해야지. 신경써서 뭐하겠어.
곤듀님2021/05/25 22:55:26ID : ipgmNwNtimJ
나 공부 완전 잘해. 저번 기말 평균은 무려 98점대였다고.
근데 부모님은 중학생 때 공부 잘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고 그러셔.
고등학교 때 잘해야 진짜로 잘하는 거래. 나도 그 정도는 알거든?
그냥... 좀 칭찬해주면 안되나. 칭찬 받고싶어.
아무리 잘해도 그래~ 잘했네~ 이 정도가 끝이야.
그러고서는 네가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고 그러냐. 고등학교 가봐라. 고등학교 가서 성적 떨어진 다음에 울지나 말아라. 의지도 없으면서 무슨 공부를 한다고 난리를 치냐. 등등 너무 짜증나. 내가 왜 저런 말들을 들어야하지? 우리 학교가 수준높은 중학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98점 맞는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말이야. 전국적으로 보면... 그래. 내가 아주 잘하는 건 아니야. 그래도 나름 상위권이라고. 학교랑 학원 선생님들도 지금처럼만 하면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할거라고 하셨고. 근데 자꾸 부모님이 부정적인 말들만 하시니까 화나네...
곤듀님2021/05/25 22:57:17ID : ipgmNwNtimJ
이 스레 보고있는 사람 있으면 아무나 그냥 나 좀 칭찬해주면 안될까?
나는 칭찬이 고파.... 칭찬해줘!!
곤듀님2021/05/25 22:58:56ID : ipgmNwNtimJ
그래. 여기에 의미없이 끄적거려봤자 뭐 하겠냐. 다시 공부나 하러 가야겠어. 시간 너무 많이 잡아먹었네. 딴짓하다 걸리면 또 꼽먹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