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소연 좀 들어줘 (1)
2.가정폭력 (11)
3.오늘부터 엄마를 투명인간 취급해보려고 해. (34)
4.고딩인데 내 얘기 좀 들어줘 (4)
5.나 어떡하지 친해지고싶어서 정신병 올꺼같아 (3)
6.난 살아갈자격 없어 (2)
7.인간관계에 고통받는 사람들 고민상담해줄게 (76)
8.. (1)
9.남의 집에 배달음식 시키는거 고소 못해? (2)
10.왜 우리나라는 청소년 관련 법이 약할까 (6)
11.나 정신이 나갈거 같아 (7)
12.레더들아 급해급해 친해지는법좀 (2)
13.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 (4)
14.아니 내가 이거가지고 삐진게 이상한거야? (13)
15.랜덤채팅을 어떻게 끊을까 (6)
16.멀어졌던 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ㅏ...ㅠㅠㅠㅠ (5)
17.게임 고민 (2)
18.ㅠㅠ고민좀 들어줘 (3)
19.가스라이팅하는 새끼와 헤어졌습니다. (8)
20.피아노 바우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8)
1
이름없음
2021/05/29 22:45:26
ID : dPhglCi67Aj
0
오늘 방금 엄마아빠랑 집 앞에 가서 나는 줄넘기를 하고 엄마아빠는 나 줄넘기 하는 거 보고 장보러 간다고 했단 말야? 난 원래 땀날까봐 독서실갔다가 오면서 하려고 했었는데 물론 말은 안했어. 근데 그냥 지금 하래서 줄넘기 하고 집들러서 씻고 독서실 갈 생각으로 나왔지. 줄넘기 다 하고 집 들러서 씻고 나오는데 장 보고 온 엄마아빠가 기겁을 하면서 너 버린 시간만 몇시간이냐고 땀 그정도 난 거 가지고 갔다와서 씻으면 되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더라.. 내가 바로 독서실 간 줄 알고 있었나봐. 난 솔직히 땀 너무 많이 나서 찝찝해서 안 씻을 수가 없었다고 원래도 그렇게 씻고 갈꺼였다고 말을 했지.. 근데 그얘기는 듣지도 않더라고? 오히려 엄마는 앞에서 말했던 그 말만 반복하고 아빠는 옆에서 웃으면서 너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은 애초에 나는 갔다오면서 할 거였다고 했는데 거기에 말꼬리를 잡고 너가 언제 그랬냐고 왜이렇게 남탓만 하냐고 하네..? 그래서 부모님 둘다 문 쾅 닫고 들어가고 나 혼자 남아서 밥 먹고 있다.. 이거 내가 잘못한 거야?? 나 진짜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야.. 심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여서 자살시도도 하고 부모님 앞에서 손목이라도 그어볼까 했었고.. 진짜 내 얘기 한 번만 들어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 둘다 너무 내가 잘못한 것만 생각하는것 같아.. 당연하겠지 나도 내가 잘못한 거보단 이렇게 계속 억울한 것만 토로하고 있으니까.. 진짜 객관적으로 내 입장에서 쓴거까지 고려해서 누가 잘못했고 또 내가 뭐가 문제인지 좀 알려줘..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방법도 알려줘.. 이 지옥같은 집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
2
이름없음
2021/05/29 23:03:59
ID : oL88o7zgo0s
0
이건 스레주와 부모님이 서로 소통이 안되었다고 생각이 드네
결국 줄넘기가 끝나고 씻고 독서실을 가든, 안 씻고 독서실을 가든 공부를 하러 가는건 스레주인데, 왜 부모님이 그 문제에 대해 불필요한 부분까지 참견을 하시는지 안타까워.
씻는 것 때문에 공부 할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이게 살면서 죽을 때 까지 쓰는 시간 중에 낭비성이 큰 일인가?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자녀에게 이러한 문제로 가정에 불화를 만들어 심리적 압박감을 줘야 했을까.
부모님도 한 번 쯤은 '그래 그럴 수 있지, 그 부분은 이해하지' 하는 생각을 가졌다면 이렇게 까지 트러블은 안 생겼을텐데 말이야.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도 스레주가 하루하루를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끔 해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화를 내셨다고 생각해.
그 것을 일깨워주는 전달 방식에 조금 핀트가 어긋난게 문제이지만.
아무튼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스레주는 잘못없고, 문제를 꼬집어 달라면 부모님이 말했던 일을 실천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3
이름없음
2021/05/29 23:09:25
ID : oL88o7zgo0s
0
이 문제 때문에 너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살면서 이 보다 더한 일도 많을 건데, 그냥 지나가는 일이다 생각하고 흘러 넘겨버려.
스레주 앞에 생기는 트러블에 일일이 반응하고 속상해하면 감정 소비도 심하고 힘들지.
유연하게 대처하고 넘어가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4
이름없음
2021/05/29 23:47:14
ID : dPhglCi67Aj
0
너무 고마워.. 방금 엄마랑 얘기해서 풀었어. 엄마도 자기가 대충 상황을 좀 끝내고 싶어서 얘기 안들은 거라고 하네.. 둘다 도와줘서 고마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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