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와서 쓰는 일기

그런데도 걔내조차 a한테는

진짜 과장 하나도 안했어 다 사실이야

난 항상 공부ㅏ고 있어서 반에만 있었거든

애들이 뭐라하는지 다 들리잖아

남자애들이 막 지들 여자친구 가슴크기니 해봤다느니 더러운 말들 하고

우리반 여자애들 번호순으로 한명한명

얜좀 어떻고 얘는 이래서 좀 그렇고 품평하는데

a차례가 오니까 다 머뭇거리다가

돈 많은 남자애가 '아 oo이는 좀..."

이러니까 다들 머쓱한듯 웃으면서

뒷번호로 넘어가더라

반 안에는 나랑 걔내들밖에 없었는데도

또 다른 여자애들은 내여자친구 네여자친구 구분 없이 막 만지고 다리위에 앉히고 하던 애들이

어쩌다 살짝 a랑 스치기라도 하면

진짜 부끄러워하더라고 내가 봤어

손 닿은 부분을 다른 손으로 막 만지작거렸어

여자애들이 a를 되게 싫어했어

스쳐지나가면서 봐도 자기들보다 훨씬 잘났으니까 그랬겠지. 거기다 본인은 그걸 알지도 못하니까 얼마나 재수없었겠어

자기들이 좋아하는 남자애 혹은 남자친구가 a는 건들지도 못하니까 걔내도 직접적으로 때리거나 그러진 않았어

근데 별걸 다 트집잡고 은근슬쩍 괴롭혔지

내가 아는거만 몇개 있어. 하긴 내가 가장 가까웠으니까 아는거겠구나

1. 별것도 아닌거로 지 남자친구 꼬셨다고 소문내기

2. 우리 학교 전설? 전통?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좋아하는 사람 증명사진을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는 거였고 나머지 하나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넥타이를 주면 암묵적으로 사귄다는 걸 증명하는 거였어. 근데 인기 많던 남자애가 걔한테 넥타이를 준적이 있었거든 근데 그게 꼬왔는지 여자무리가 a를 1층 학교 건물 뒤편?으로 데려가더라 뭐했는지는 모르겠어 그날에 걔가 그렇게 나가고 반에 안들어왔었거든

3. 가끔가다 a한테 안좋은 목적으로 다가가는 남자애들도 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애가 a를 질투 해서 남자 애들한테 성폭행하라고 시켰던 적이있어. 이건 우리 학교에서 워낙 유명했던 일이어서 그때 학교 재학중이었던 애들은 다 알아

4. 학교에 수련회 수학여행 체육대회 이런 이벤트 많잖아 그땐 코로나도 없었으니까. 우리학교가 그런거 스케일을 엄청 크게했어서 응원단장 비중이 엄청 많았어. 매일 늦게까지 뭐 짜고 맞춰보고 해서 애들 뒷담 대상이 되는건 당연했고 생기부에도 뭐 좋게 적히는 건 없어서 나도 제일 하기 싫어했던 건데 여자애들이 지멋대로 a를 응원단장 시키더라. 선생님이 그때 원해서 하는거 맞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a는 그냥 맞다고 했어

일단 큰 일들은 이정도고

좀 자잘한거는 더 많아

a 머리카락 자른적도 있고 화장했는지 본다고 눈이랑 코 막 문지른적도 있고 근데 a는 아무렴 상관없다는듯이 가만히 있어라

양아치 무리에 어떤 남자애가 있었는데 걘 진짜 엄친아의 정석이었어. 키크고 비율좋고 잘생기고 걔도 a처럼 딱히 남한테 관심이 있어보이지는 않앗어

나도 b좋아했었음ㅋㅋ

어쨌든 확실히 우월하니까 여자애들 대부분은 b를 좋아하고 남자애들도 이유없이 걔한테 호감을 보였어

b는 다른 사람들이 남을 괴롭히는 걸 막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괴롭히는 일도 없었어

위에 말했던 그 성폭행하라고 했던 일 있잖아

그게 전교에 소문이 쫙 났는데 그래서 당연히 b도 들었겠지

그거 시켰던 선배가 예영이라는 사람이었거든?

윗층에 가서 한반한반 돌아다니면서 예영이 누구냐고 진짜 엄청 화내면서 돌아다녔다더라. 이건 못 봤는데

성폭행하려고 했던 남자 무리한테 가서 따지다가 맞는건 봤어

그렇게 되니까 저절로 걔도 왕따가 되더라

워낙 주위에 관심이 없어서 왕따같은거에는 신경 안쓰는애였는ㄴ데

a처럼 누가 쉴드쳐주지도 않고 평소 걔 아니꼽게 보던 남자애들이 직접 툭툭 치고 급식판 엎고 국에 침뱉고 때리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안나와서 보니까 자퇴했다더라

솔직히 a때문에 인생 망한거지

걔 연습생이였거든 많이 유명한 회사.

내가 물어물어 알게된건데 b가 원래 1학년때 자퇴를 했어야 했대. 근데 a때문에 고집으로 학교를 다닌거지

근데 학교에 간다 한 애가 왕따를 당해서 몰골이 처참하니까 억지로 자퇴를 시켰대

난 엄마때문에 중간에 끊지도 못하고 3년을 쭉 다녀야했어. 걔내는 왕따였지만 난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투명인간취급하는 찐따였거든

암튼 이런일도 있었고

나중에 a랑 연락이 닿으면 허락을 받고 사진을 올려볼게 진짜 예쁘거든

지금은 마스크를 써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은 아닌것같은데 와 진짜 욕나올정도로 예쁘다 홀린다 이런 사람을 보면 그건 분명히 a거든

그러니까 만약 보게된다면 이 일기를 걔한테 보여주면좋겠어 부탁할게

음 그럼 편지를 써야겠네

to 안o화 o화야 내가 기억력은 안좋지만 네 이름하고 b이름만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혹시 나 기억나니? 고딩때 너랑 친구였던 박영지야. 다름이 아니고 오랜만에 뭐하고 지냈는지 이야기나 하고 싶어서..ㅎㅎ 혹시 친목이려나? 그렇다면 불가능하겠지만 만약 아니라는 가정하에 얘기를 계속 할게. 내 전화번호는 아직 안 바뀌었어. 네가 만약 내 전화번호를 삭제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저장을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한테 문자나 카톡을 주면 좋겠어. 물론 넌 바쁜걸 알지만 한마디라도 좋으니 안부만 알려줘. 내 신세얘기하던게 어쩌다 네 이야기 푸는곳이되ㅐ서 좀 민망하네. 꼭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추신-혹시 고등학교에서 그 남자애들과는 연락중이니? 내가 한명한테 크게 볼일이 있어서. 근데 번호를 바꿨더라. 이것도 알면 알려주라. fro 박영지

레주야 혹시 걔 안씨맞아?

>>162 ㅇㅇ위에 편지보면알잖아 왜?

>>162 어 니왜 나랑 아이피 같음?

>>164 옼ㅋㅋㅋㅋ 이거머임????

뭐야 너희 가족이야?

>>166 나 자취방에서 혼자 살아 건물에 사는 다른 사람인듯

사이트애ㅔ 의지하는것좀 그만두자 했는데 역시 불가능한가봉ㅋㅋㅋㅋ

알바를 하루종일 구했는데도 두달동앙 안구해져서 포기했다

살도 엄청 많이 쪘어 팩하려는데 얼굴에 맞지도아늠

그냥ㅋㅋ생각하다보니까 개빠ㄱ치네 씨발

누구는 태어나자마자 예쁜얼굴 많은돈 누리고 사는데 난 누군 당연하게 갖고 있는걸 가지려고 죽을만큼 노력해얗ㄴ다?

심지어 불가능하잖아

걍 이건 내 추한 열등감이자 못된심보 맞는데 예쁜애들 얼굴 다 하향됐으면 좋겠음

나보다 못생겨져서ㅋㅋㅋ

나도 그런 생각 자주 했는데 어차피 불가능하니까 능력이라도 걔보다 우월했으면 해서 대회할 때마다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뛰어난 애가 있더라 그뒤론 노력도 안하고 있어 뭘 해도 걔보단 못하고 걔같은 애들이 널렸을 테니까

>>178 +재력이면...ㅋㅋ 존나싫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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