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 한마디 안해본 짝녀가 내 얘기 하는거 들음 (6)
2.단짝이 내 애인 좋아하는데 +얘 너무 소름돋아 손절이 맞겠지? (16)
3.펑! (7)
4.엄마가 포비아야... (7)
5.. (2)
6.. (5)
7.백허그 당했는데 (2)
8.이거 바이 맞지? (2)
9.여고 어때? (31)
10.나 짝녀랑 한 카톡좀 봐줄 사람 (25)
11.짝녀의 모든 생각을 읽을 수 있게됐는데 너희라면 어떡할거니ㅠㅠ 너무죄책감들어 (6)
12.헤녀우정이 미쳤다는건 내가 제일 잘 알아 (6)
13.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올까? (5)
14.친한애들한테는 커밍아웃 한 고딩바이인데 (7)
15.난 예쁜 사람이 좋아 (7)
16.근데 만약에 (3)
17.짝남하고 거리두고있어 (3)
18.나 어떡해? 친구한테 거하게 치인 것 같아 (3)
19.감정이 너무 깊어진 것 같다 (5)
20.7달전 썸녀가 연락이 왔는데 (8)
1
이름없음
2021/06/13 02:17:36
ID : XteHyGpQk2s
0
3명이서 친구 집 벽에 금간 얘기 하다가 A가 얼마 전 광주 건물 붕괴.. 얘기를 꺼냈단 말야 그리고 그 얘길 하다가 시민분 9명이 돌아가셨단 말이 나온 거지 그거 듣고 옆에 있던 A가 코로나같은 큰 사태에 비하면 엄청 적은 거 아니야? 다행이다 라고 말했어 근데 친구가 처음으로 우릴 감정 담은 눈으로 쳐다보면서 다행이라고? 한 명도 많은 거야 한분 한분한테 엮인 가족이 몇이고 친구가 몇인데 우린 아홉분만 잃은 게 아니라 더 크고 더 소중하고 더 많은 존재들을 잃어버린 거야 하고 말했어 일단 난 이 말들이 심장에 확 꽂혔고 부끄러웠고 듣고 나서 친구한테 진짜 대단히 치여버렸어 사실 들으면서도 치인 것 같아 >> 아니 이 친구가 평소에 감정표현할 때도 항상 영혼없단 소리 듣는데다가 요즘 기말 때문에 잠 못 자는지 피곤한 표정이거든? 그래도 맨날 깔끔하고 단정했단 말야 나 만날 땐 피곤한 티도 안 내고.. 근데 저 얘기한 장소가 내 방 침대였단 말야? 그래서 옷도 막.. 진짜 편하게 입어서 평소에 한번도 못 봤던 오버사이즈 티 있잖아 목부분 넓은 거ㅜㅜ 거기다 3부보다 살짝 짧은 반바지 차림이었는데 얘가 침대머리 쪽에 비스듬하게 기대서 누워있었다? 그래서 저 말 할때 쇄골이 진짜 오지는 상태였어 진짜로 그리고 머리는 웨이브에 중단발인데 풀어질락 말락하게 살짝 묶은 상태였고 그 피곤해서 눈 살짝 풀린 표정 알아? 거기다가 똥그란 안경까지 썼어 나 미쳤나봐 진짜 난 지금까지 내가 뼈헤녀인 줄 알았어 근데 아닌가봐 어떡해? 어떡하지? A 통해서 알게된 친군데 귀여워서 내가 들이대갖고 빨리 친해졌단 말야 근데 난 걔가 표정에 그 젓도로 감정 싣는걸 처음 봤어 너무 섹시했어 난 망했다
2
이름없음
2021/06/13 03:15:59
ID : he3SLe2Gtuq
0
개웃기닼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정말 단단히 빠졌구나,,,, 글에서 그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야
3
이름없음
2021/06/13 12:47:48
ID : XteHyGpQk2s
0
ㅜ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 아 그니까.. 아직도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 이제 걔 얼굴 어떻게 보냐고...ㅜㅜㅠ 흐으ㅇㆍ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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