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는 진짜 쭉 힘들었고 중학교 때도 2학년 말고 힘들었어 지금 고 2인데 작년은 괜찮았는데 지금 또 힘들라 그런다 나만 이런 건지 다 이런 건지… ㅠ
이름없음2021/06/15 11:24:00ID : BBta7fbA3Pc
초딩때는 내 이름이 지수인데 남자애들이 자꾸 자수라고 자수하라고 놀려서 패고 다녔고 중1때는 은근 사람 소외감 느끼게 하는 애들 무리에 있다가 못 참겠어서 나옴... 그 이후에 그 무리에 있던 한 명이 그렇게 심한 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울더라... 그리고 중2때는 뒷담까는 애들밖에 없어서 심심했음
이름없음2021/06/15 11:35:32ID : y0q2K2JPjze
성인인데도 힘들어
이름없음2021/06/15 17:18:15ID : 87fcLe6oY3D
어 요즘 너무 힘들어 ㅜㅜ 올해 4월까지만 해도 안 그랬는데
이름없음2021/06/15 17:30:36ID : dCnU6p83A6k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성인이지만 정말 힘들어 인간관계때문에 속이 말도안되게 타들어가 .............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 난.........현실에서나 인터넷에서나... 괴로운건 마찬가지야 휴... 누가 나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요즘은...
이름없음2021/06/15 18:20:32ID : 9jtcmmlhe0l
현재 대학생인데 인간관계는 항상 힘들다 느꼈어. 초등학교 때는 물론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학교 다녔지만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 나이에 나름 인간 관계가 다 형성되어있었던 것 같아. 내 인생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다 평생 가려고 오는건 아니니까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 오면 오는거고 갈거면 가는거고. 오는 것도 가는 것도 그닥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 모든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면 나만 스트레스 받고 매사 감정소모가 너무 심하더라. 어짜피 내 인생은 내가 살고, 난 나니까 남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려 해. 사람이란게 이기적이게 살 수 밖에 없으니까 서로 부딫히고 상처 입히게 되는 것 같아. 물론 나조차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 준 적이 빈번히 있었겠지. 각각 모두가 그런 일이 있었을거야. 그저 모를뿐이지. 생각하다보면 끝이 없는게 바로 인간관계니까. 얽히고 얽히다 보면 정말 누가 누구고, 내가 누구와 함께 해야 하고, 누구와 떨어져야 하는지 헷갈리기도 하는 것 같아. 다들 그렇게 사는데 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