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첫입맞춤 장소 어디야? (16)
3.. (1)
4.애초에 (1)
5.나 아무래도 양성애자인 것 같아 (10)
6.답답해 (6)
7.얘들아 이거 진짜 뭐하자는거야? (3)
8.이 시간이면 별 생각 다 들어 (2)
9.여름에게 (9)
10.얘들아 헤녀우정은 생각보다 깊다 (6)
11.선생님 보고싶어요 ㅠ (4)
12.개학 하면 만나자마자 짝인한테 하고 싶은 말 적고 가자 (7)
13.Bl 좋아하는 레즈있어? (32)
14.10대 레더들아 이름도 모르는 여자애가 갑자기 너희한테 (43)
15.내가 좋아하는 친구는,, (2)
16.헤녀우정에 너무 기대감 가지면 안되겠지? (4)
17.헤녀우정이랑 호감이랑 어떻게 구분해? (17)
18.내 진심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짝녀 (5)
19.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2)
20.파국썰 푼다 (28)
2
이름없음
2021/06/16 12:10:24
ID : 4JQlii2nwk6
0
일단 나는 여자고, 당연히 내가 짝사랑하는 상대도 여자야 (그러니까 퀴어판 와서 썼겠지ㅠㅠ)
내 짝녀는 나보다 나이가 더 많아
그러니까 그냥 편의상 언니라고 부를게
3
이름없음
2021/06/16 12:14:39
ID : 4JQlii2nwk6
0
내가 그 언니를 좋아한지는 이제 딱 일년 정도 된 것 같아
작년 2월에 만나서 5월 말인가 6월 초에서부터 설렘을 느꼈고, 7월 말에 고백했어
고백했을 때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 ㅋㅋ
가슴은 두근거리는데 속은 막 울렁이고 근데 또 그게 싫지는 않은거..
그 언니가 첫사랑이라서 더 새롭고 기억에 남은듯
4
이름없음
2021/06/16 12:26:26
ID : 4JQlii2nwk6
0
늦은 밤에 사실 나는 언니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는데,
나이차이 때문에 결국 거절 당했어 (언닌 성인이고 난 미자였거든)
나도 이미 예상한 결과였지
그런데 언니가 거절하면서
사실은 내 고백 듣고 좀 설렜다고 했는데
이거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거다
거절 당했는데 당하지 않은 이 느낌;;ㅠㅠ
그 말만 계속 내 머리에 맴도는데..
으아아아ㅏ앙ㄱ ㅠㅜㅠㅜㅠ
그 때는 거절이고 뭐고 너무 설레서 그 말밖에 안 떠올랐어
아마 언니는 기억 못하겠지만..
난 그 말을 들었을 때 설렘을 아직도 잊지 못했어
그리고 내 방 들어가자마자 이불 덮어쓰고 혼자 오열했어 ㅋㅋ
행복한데 행복하지 않음..ㅠㅠ 그냥 내가 빨리 성인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하면서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한심하고 불쌍하다..
정작 언니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인데
나 혼자 의미부여 열심히 하고..
5
이름없음
2021/06/16 12:35:52
ID : 4JQlii2nwk6
0
여튼 그 뒤로 어색해질줄 알았는데
더 사이가 가까워진거야
나한테 애기라고 해주고. 귀엽다고 해주고..(ㅠㅠㅠ).
내가 말하는 TMI 하나하나 들어주고
거의 맨날 톡 주고 받았어
짝녀가 나보고 자꾸 애기라고 해주고 귀여워 죽겠다고 해주는데
어떻게 안 설렐 수가 있겠어..
하루하루 다 너무 소중했고 행복했어
단언컨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돌아가고 싶은 순간 하나 뽑으라면
일초의 망설임 없이 이 때를 뽑을거야
지금도 가끔씩 그 때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
심지어 나보고 얼른 커서 오라는 말도 해줬어
착각한 내가 바보인가?? ㅠㅠ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 때 떠올리면 지금도 좀 설레
좋아하는거 알면서 이런말 하는거 유죄라고..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ㅠ
아직도 궁금한게
그 때 얼른 커서 오라는 말은 왜 했을까
이것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겠지
6
이름없음
2021/06/16 12:38:11
ID : 4JQlii2nwk6
0
아무도 보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 풀어볼게..
그런데 한 달 후? 부터 문제가 생겼어
언니 답장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데
난 처음에 잘못된줄 알고 진짜 걱정했거든
다행(?)이도 아무일 없었지만..
그 때부터 언니 말투가 조금씩 변했어
어느새 애기라는 호칭도 사라지고
7
이름없음
2021/06/16 12:38:46
ID : jBteIJQq3Vh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1/06/16 12:43:00
ID : 4JQlii2nwk6
0
안읽씹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진짜 갑자기 변했어
난 너무 당황스러웠고
언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서
언니한테 언니 포기할거라고 했어
비장하게
근데 내가 포기를 할 수 있었겠니?
당연히 아니지!!!
근데 웃긴게
여기에는 빠르게 답장이 왔음
나 아직도 이 세글자 보면 마음이 아파
9
이름없음
2021/06/16 12:44:50
ID : 4JQlii2nwk6
0
뭐라고 왔는지 알아..?
알겠엉
이 세글자 왔음
이거보고 초반엔 좀 멍.. 했어
으악! 나도 그냥 그대로 포기하면 좋았을걸
내가 생각해봐도 내가 다 잘못한 것 같은데
이 때 내가 서운한 척이라도 해줄 수 업ㅅ냐고 따졌거든
10
이름없음
2021/06/16 12:47:04
ID : 4JQlii2nwk6
0
근데..
우리 애기 속상했구나
뭐 대충 이렇게 왔다?
.. 화풀렸는데 화난 척 했어
진짜 미친놈이지 나도
그냥 읽씹했는데
서운해도 잘 말 안하는 편이래
이거 보고 화가 다 풀렸어
풀렸는데..
또 다른 답장이 왔음
11
이름없음
2021/06/16 12:50:18
ID : 4JQlii2nwk6
0
진ㅉ 길게 왔는데 요약하자면
난 성인이고 넌 미자고 난 너가 그냥 친한 동생으로만 보인다
이거였어
근데 이건 나도 안다고..
그냥 저기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또 화냈어
그럼 나보고 애기라고 해주고 귀엽다고 해주고 ㅠㅠ 저런건 다 뭐냐고 따졌어
난 진짜 내가 너무 싫어
왜 저러는거지??
솔직히 자기 혼자 착각 다하고 자기 혼자 화내고..
이거 착각할만 한거야? 아님 진짜 그냥 내가 바본가..?
12
이름없음
2021/06/16 12:53:03
ID : 4JQlii2nwk6
0
뭐 여튼 그래서 언니가 다 미안하다
그러고
내가 덕분에 언니 포기할 수 있겠네요 이랬는ㄷㄴ데
진짜 미친놈이야
그 담에 내가 너무 심했다고 내가 언니한테 사과했어
13
이름없음
2021/06/16 12:57:57
ID : 4JQlii2nwk6
0
이제 포기할만한데.. 난 아직도 언니를 좋아하고 있었거든?
날 갖고 논 것 같아서 빡치는데 이게 언니한테 화살이 가는게 아니라
자기혐오로 가는거야
그냥 내가 너무 싫었어
혼자 설레하고 잠 못 자고 하던 내가 너무 싫어서
그때부터 언니를 좋아한다는 정의가 조금 달라졌는데
예전에는 언니 생각만해도 두근거리고 설레서 좋아한다고 표현한거라면
그때부터는 언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꽉 막히고 답답하고 어지러운데 또 싫지는 않고.. 가 된듯
이것도 무뎌지면 그제서야 포기한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여튼 그 이후로 변한게 있는데,
언니의 안읽씹이 당연해졌다는거였어
14
이름없음
2021/06/16 12:58:02
ID : ar9ikldA7Aq
0
착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나도 후배나 동생들한테 저래서.. 저 언니 분도 나랑 비슷한 맥락이셨던 듯
15
이름없음
2021/06/16 12:59:47
ID : 4JQlii2nwk6
0
그런가.. ㅠㅜㅠㅠㅜ 그냥 내가 너무 싫다 ㅠㅜㅠ
16
이름없음
2021/06/16 13:03:37
ID : 4JQlii2nwk6
0
충고 하나 하자면
너희는 제발제발제발 저런거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마..
톡보내고 안읽씹 당하는게 일상이 됨..
근데 이쯤되면 눈치 챈 사람들도 있을텐데
나 예전에 안읽씹하는 짝녀한테 따지던 걔야
대충 요약하자면 언니가 안읽씹을 너무 많이해서 내가 차라리 읽고 씹어 달라고 했는데
답장 잘 주겠다는 답 받았던 그런.. 사건이거든
좋게 끝난줄로만 알았지~
알겠어 답장 잘 줄게!
의 알겠어가 읽고 씹는다는 뜻인줄 누가 알았겠어
17
이름없음
2021/06/16 13:03:47
ID : ar9ikldA7Aq
0
화살을 본인한테 돌리면 안 좋아 그게 다 차곡차곡 쌓였다가 나중에 표출될 텐데 지금은 몰라도 펑 터지면 그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거야
18
이름없음
2021/06/16 13:04:43
ID : 4JQlii2nwk6
0
그 때부터 확실히 달라지긴 했지
안읽씹과 읽씹을 번갈아 당했어
잘 주겠다던 답장은 그냥 없어짐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음
그 담에 보낸 톡 바로 안읽씹 당함
19
이름없음
2021/06/16 13:06:37
ID : 4JQlii2nwk6
0
충고 고마워.. 안 그래도 나도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쉽게 안 고쳐진다.. 그냥 내가 다 잘못한 것 같고 내가 조금만 더 참았으면 언니는 상처 안 받을 수 있었는데 안 멀어질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만 들고 ㅠㅠ
20
이름없음
2021/06/16 13:07:51
ID : ar9ikldA7Aq
0
충고라기보단 그냥 네가 걱정돼서
21
이름없음
2021/06/16 13:11:10
ID : 4JQlii2nwk6
0
내가 좋아하던 그 언니가 맞나 싶었다
그렇게 읽씹 안읽씹 번갈아 당하는데
앞서 말했듯 난 학생이고
내 장래희망이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만 될 수 있는거라
그냥 카톡 탈퇴했어
마지막으로 할 말 있었는데
언니한테 언니
라고 보내고 답장 올 때까지 기다렸어
행복하시라고 하고 싶었는데
며칠동안 기다려도 안 옴
22
이름없음
2021/06/16 13:11:37
ID : 4JQlii2nwk6
0
걱정해줘서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1/06/16 13:14:10
ID : 4JQlii2nwk6
0
그래서 3일 전인가 그냥 탈퇴하고..
근데 전화번호가 있잖아??
삭제했는데 다시 복원시키고 다시 삭제하고
카톡 탈퇴했어??
라도 올까봐 문자 기다리다가 결국 내가 먼저 연락했어
24
이름없음
2021/06/16 13:16:07
ID : 4JQlii2nwk6
0
근데 읽ㅆㅣㅂ 당함
(내 문자 상대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볼 수 있거든.. 뭔 플러스였나? 여튼..)
이게 끝이야..
썰 더 생기면 여기 올게
25
이름없음
2021/06/16 13:16:17
ID : U45hvCo47vw
0
레주야 그 짝사랑은 그만하는게 어때..? ㅜㅜ
26
이름없음
2021/06/16 13:16:41
ID : 4JQlii2nwk6
0
나도 그만하고 싶은데 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 잘 안 돼..
27
이름없음
2021/06/16 15:36:37
ID : y3WqjimGk5Q
0
혹시 몇살인지 물어봐도 돼..?
28
이름없음
2021/06/16 21:11:44
ID : 4JQlii2nwk6
0
고등학생인데 왜??
레스 작성
1레스.
83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16레스첫입맞춤 장소 어디야?
729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1레스.
74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1레스애초에
137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10레스나 아무래도 양성애자인 것 같아
807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6레스답답해
352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3레스얘들아 이거 진짜 뭐하자는거야?
486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2레스이 시간이면 별 생각 다 들어
160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9레스여름에게
280 Hit
퀴어
◆iknClBgpgjb
21.06.17
0
6레스얘들아 헤녀우정은 생각보다 깊다
708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7
0
4레스선생님 보고싶어요 ㅠ
437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7레스개학 하면 만나자마자 짝인한테 하고 싶은 말 적고 가자
316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32레스Bl 좋아하는 레즈있어?
650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43레스10대 레더들아 이름도 모르는 여자애가 갑자기 너희한테
1101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2레스내가 좋아하는 친구는,,
318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4레스헤녀우정에 너무 기대감 가지면 안되겠지?
432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17레스헤녀우정이랑 호감이랑 어떻게 구분해?
1350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5레스내 진심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짝녀
209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2레스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152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28레스» 파국썰 푼다
369 Hit
퀴어
이름없음
21.06.1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