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거나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거 잖아요... 그 누군가는... 그저 자기가 하던대로 했을 뿐인데 괜히 원하지도 않던 나의 관심을 사게 된거잖아요.... 그 누군가는... 잘 알지도 못하는 혹은 그냥 친구를 가끔은 정말 의지하던 사람을 자기 잘못도 아닌데 잃은거 잖아요... 내가 뭐라고.... 도대체 아무것도 아닌 내가 뭔데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건지 저는 그럴 자격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조용히 살아갈려구요 그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그 사람이 상처받지 않게 조용히 눈에 안 띄는 세상으로 사라질려구요 미안해요... 아무것도 아닌거에 반해버려서 미안해요... 감히 좋아해버려서 정말 미안합니다

나도 그랬어 혼자 조용히 좋아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서 혼자 좋아하는 건 어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는건 상관 없다고 생각해. 물론 상대방한테 예의 없이 너무 다가가면 안되지만. 사람 감정이라는게 마음대로 없애고 바꾸고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있는건 있는대로 살자. 그거 막으려고 하고 모르는척 하려고 하면서 살면 병 나 스레주. 좋아하는게 죄인가. 다들 그냥 그렇게 품고 사는 경우도 많은데 뭐. 이어질 수 없다면 잘 추스려야지. 시간이 지나다 보면 잊혀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근데 만약 자연스레 다가가서 그 사람과 이어질 수도 있겠다 싶으면 다가가보는 것도 좋지. 인생은 한방. 어짜피 한번 살거 해보고 싶은거 다 해봐야하지 않겠어? 어긋나는 행동만 아니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 힘내자 스레주. 자존감 많이 낮아진 상태인 것 같은데 감히 좋아한다는 말은 없어. 사람이 사람을 대상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는거에 왜 그런 표현이 쓰여. 원래 모든 사람과 인연이 될 수는 없는거야. 근데 그걸 표현하고 다가가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잖아. 시작도 안 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감정인걸.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33레스 아빠가 나보고 술집여자같대 1시간 전 new 157 Hit
하소연 2021/07/24 21:11:44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지극히 내 기준 우울증환자로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은 3시간 전 new 150 Hit
하소연 2021/07/28 05:57:35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왜 사람들은 서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걸까 4시간 전 new 10 Hit
하소연 2021/07/31 04:50:19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앜! 6시간 전 new 29 Hit
하소연 2021/07/30 19:47:28 이름 : 이름없음
462레스 부모님한테 하고 싶었던/하고 싶은 말들을 적고 가는 스레 6시간 전 new 2399 Hit
하소연 2019/06/29 03:20:32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엄마한테 딱히 좋은 감정을 안 가져도 되겠지? 7시간 전 new 17 Hit
하소연 2021/07/31 00:21:13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허망하고 공허하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8시간 전 new 16 Hit
하소연 2021/07/30 23:34:36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아 답답해 아답답해 8시간 전 new 10 Hit
하소연 2021/07/31 00:15:17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나 내일 새벽까지만이라도 열심히 살거야 9시간 전 new 18 Hit
하소연 2021/07/30 21:19:29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중3 고민 좀 들어줄 사람🙋‍♀️ 9시간 전 new 16 Hit
하소연 2021/07/30 23:14:23 이름 : Isfj
30레스 여기에 하소연하면 내가 긍정적으로 답할게 10시간 전 new 72 Hit
하소연 2021/07/29 18:17:00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상처 그만 받고 싶어 10시간 전 new 14 Hit
하소연 2021/07/30 22:52:12 이름 : 이름없음
59레스 나는 죽을거야 11시간 전 new 74 Hit
하소연 2021/07/29 01:57:52 이름 : 이름없음
20레스 수능끝나는 날 자살할거야 11시간 전 new 328 Hit
하소연 2021/06/10 21:58:09 이름 : 이름없음
12레스 피해자가 착할거라는 나의 편견이 이상했어.... 12시간 전 new 214 Hit
하소연 2021/07/01 17:40:37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