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 그러니까 술집가서 난친 있는데 번호 따이고 같이 합석하고 쫑 했다는거지??? 나로써는 남친이 있는데 상대 번호를 받았다던가 상대한테 줬다던가 하는거 부터가 좀 이해안된다 또 하루종일 있던 일 다 말하는데 이번 일만 얘기하기 좀 그렇다는것(고민하는 거잖아)은 너도 뭔다 찔려서 고민하는거 아냐?? 잘한 일이면 바로 말했을거잖아. 술집 간거까진 이해 가능인데 그 뒤부터가 쪼금… 나라면 처음부터 나는 남친 있으니까 난 상대하지 말라고 했을것같음

그냥 철벽쳤다고 말하고 다음부턴 진짜 철벽쳐 말안하면 속에 남아서 썩어 그런거

난 말할 거 같아 남친이랑은 오해가 조금이라도 생기고 싶지 않으니까

>>2 웅...?번호도 안 주고 합석도 안했어 상대안하려고 남친있다고 2번이나 말했는데 친구랑 얘기했는데 옆자리에서 계속 둘이 수다떠는걸 끼어들고 그래서 술집 나왔다는건데 대체...얘기하기 좀 그런게 아니라 보통 얘기하나 싶어서 물어본거야 대체 어떻게 읽어야 그렇게 돼..? 죄송합니다 하고 거절했다고 썼는데

>>3 웅 나름 철벽친건데 그냥 바로 나올걸 그랬나

>>4 그냥 말해야겠다 아무일 없었고 이상한 사람들이다 싶었어서 이걸 말해야하나, 보통 말하나 싶긴했는데 뭐...굳이 신경쓰면서 말 안할 필요는 없겠징

>>5 제목보고 내용 오해했나봐 미안해ㅎㅎ

나였으면 번호를 주지도 않았고 합석도 안했으니까 말 안했을 것같아ㅜㅜ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괜히 불안하게 하기 싫어서

>>9 나도 이거때문에 굳이 말해야하는건가? 싶긴했는데 그냥 만난김에 대강 말했어...ㅋㅋㅋㅋ그냥 같이 욕해주더라

>>10 웅웅 잘했어 ! 그래도 그런걸로 화 안내고 같이 욕해줘서 다행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