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렵다 모르겠네..
니가 나를 떠나고 승승장구하면 내가 그 바로 옆에서 웃으며 축하해줄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것같아서 평생 니 얼굴 못보고 살거같아
나 없이 성공하고 웃으면서 그 뒷풀이에는 다른 예쁜여자와 손잡고 웃으면서 축하하고 또 그 여자랑 잠자리를 가질 것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지는데
당장 나의 현실을 바라보면 나는 너와 걸맞지 않기 때문에
진국 연하남이나 만나면서 적당한 현실에 안주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진짜 어렵네 슬프다
903이름없음2023/11/03 14:53:59ID : lgY5PjBtbhc
출근해서 절반을 자요
904이름없음2023/11/06 01:11:31ID : bzTRu9zgo0s
꽤 행복한 금토일을 보냈습니다
905이름없음2023/11/06 01:48:30ID : bzTRu9zgo0s
남사친 존나많았다가 청산하고 남친ㅇ랑만 놀고 여자애들이랑만 논다고 까먹고 있었는데
나는 역시 자유로운게 적성에 맞는거같다
내가 괜히 엠비티아이가 E가 아니지
남친 때문에 집순이로 집에만 박혀서 롤하다가
주구장창 애들이랑 놀러다니니까 알겠네
자유가맞다 구속할거면 나만해야되고 안되면 말자
906이름없음2023/11/06 01:49:53ID : bzTRu9zgo0s
자기 감정 못숨기고 설레하는거 보는거 재밌음
im 쓰레기에요 재활용 불능 트레쉬~~ 한번사는인생 양다리세다리오다리 죽자죽어
907이름없음2023/11/06 01:51:54ID : bzTRu9zgo0s
시간 지날수록 사람들 많이 만날수록 점점 잊혀져간다
내가 힘들었었고 내가 싫어하는 너의 단점만 부각되간다
더 이상 너랑 있는 시간이 별로 설레지 않는다
나는 나한테 목매달고 정신못차리는 헤벌레한 남자 보는게 재밌지
서로 볼장 다 본 너는 이제 별로 재밌지가 않은거같애
너랑 있어도 이제 설레지가 않는데 어떡해
색스는좋긴한데 분발하자 그런식이면 나도 너 그런 취급으로밖에 못해줘
908이름없음2023/11/06 02:00:35ID : bzTRu9zgo0s
나는 뼛속까지 F인줄 알았는데
다들 아니래 존나옛날부터 들었지만 T같대 절대 안같대
요즘들어 더 자주 들음 대체 왜? 어디가? 나 공감 개잘하는데? 했는데
요즘 내가 T같은 말 할때마다 지적해주는 애 있어서 조금 알것같기도..
여사친 없는거 슬퍼서 남사친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공감 잘 안해줘서 그런거래 처음들었을땐 몰랐는데
지금은 꽤 납득함 하.. 아닌건 아닌거니까 아니라고 해야지 어떡해 그럼...
909이름없음2023/11/06 02:09:28ID : bzTRu9zgo0s
동안인게 좋으면서 왜 내가 동안인지 모르겟다
오늘 스무살짜리한테 놀림 존나받음
처음엔 지랑 동갑같댓다가 시간지날수록
고딩같다고 놀리더니 결국엔 내손에 탕후루 쥐어주고 지혼자 빵터짐
탕후루 쥐고잇으니까 존나중딩같대
솔직히 나이처먹고 있는 응애입장으로써
기분좋앗긴 한데 언제까지 민증검사당할까 궁금함
돈없다면서 매번 폰 최신으로 바꾸고
무조건 데이터 무제한으로 빠르게 최신형으로 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 나
931이름없음2023/11/24 21:44:16ID : bzTRu9zgo0s
아 몰래만나기 재밌었다
932이름없음2023/11/24 21:47:56ID : bzTRu9zgo0s
주변에 남자가 너무많은거같다
단점은 남자만많다
날찾아주는사람은 이성밖에없다는 좌절
근데 생각외로 아무나 자진않아요
933이름없음2023/11/27 02:02:59ID : bzTRu9zgo0s
그러다 질리면 깔끔하게 헤어지자
934이름없음2023/11/27 02:16:26ID : wJTO2la5V89
행복한 하루하루가 모여 행복한 내가 된다지만
자기전에 침대에 누우면 별로 살고 싶지가 않아진다
오늘이 끝나고 내일 또 어제와 같은 아침 점심 저녁을
친구를 만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종말엔 비슷비슷할 뿐인 단순한 행복을 추구하는 짓이 지겹다
935이름없음2023/11/30 00:00:01ID : bzTRu9zgo0s
우울하면 저항없이 바로 죽고싶은 생각밖에 안드는 내가 너무 나약하다
936이름없음2023/11/30 00:01:02ID : bzTRu9zgo0s
우울한 이유를 모르겠어 매일매일 친구들과 함께인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이를 먹어가는게 참 무의미하고 시간이 허무하다
너무 보잘것없어 이런게 인생이면 그냥 빨리 끝내버려주면 좋겠다
937이름없음2023/11/30 00:38:52ID : bzTRu9zgo0s
죽거싶지않은 이유가 하루 빨리 생기면 좋을텐데
사랑하는 남편
내 목숨보다 중요할 내 아이
938이름없음2023/12/05 14:54:32ID : AY1h88nTRDu
다싫다 다싫어 부질없다
939이름없음2023/12/05 14:57:49ID : AY1h88nTRDu
아 ㅟ지고싶다
940이름없음2023/12/05 15:52:34ID : a6Y8jjxO1iq
스트레스 존나받는데 누군가한테 티내긴싫고
지인들 연락오는것도 다 부질없고 걍 객사마렵다
941이름없음2023/12/05 17:18:49ID : cGso0rdTUZf
여름 바다는 따뜻하려나
942이름없음2023/12/05 18:50:47ID : bzTRu9zgo0s
스트레스받아서 펴도펴도 굶주려죽겠네 ㅋㅋ씨
943이름없음2023/12/05 19:04:45ID : bzTRu9zgo0s
겨울싫다
944이름없음2023/12/05 19:07:38ID : bzTRu9zgo0s
모래랑 연락 안할땐 안우울하고 안죽고싶었는데..
945이름없음2023/12/05 19:56:35ID : bzTRu9zgo0s
눈사람이 되어서 오지않을 여름을 평생 그리워하며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할때 나도 차가웠던 몸 전부
뜨겁게 녹아 영영 사라지고싶다
946이름없음2023/12/05 19:59:12ID : bzTRu9zgo0s
눈사람이 되고 싶어요
947이름없음2023/12/05 19:59:43ID : bzTRu9zgo0s
한여름의 눈사람
948이름없음2023/12/05 20:17:57ID : bbfVgo43TTP
나왔어. 반겨줘
949이름없음2023/12/05 20:54:54ID : bzTRu9zgo0s
>>948 추운데 모하러 여기까지 왔어
950이름없음2023/12/06 00:53:25ID : bzTRu9zgo0s
오늘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 논건 즐거웠다
내인생엔 아무리생각해도 모래가 필요없는거 같다
근데 나는 이미 모래가 주는 쾌락에 중독되어있고 혼자서 끊어내기가 힘들어
또 내가 가장 젊고 예뻤을때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
그 예뻤던 시절의 우리를 소여물 마냥 계속 되새김질하니까
모래는 이미 닳고 뜯어지고 처음같이 깨끗하고 멋진 게 아닌데
이미 잔뜩 너덜너덜해져서 이만 쓰레기장에 버려야하는데
애착인형 마냥 말이야.. 잃어버릴수도 없고 누가 뺏어서 대신 버려주면 좋을텐데
몇밤 울다가 금방 새 인형을 찾을 수 있을텐데
내 손으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