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에휴..

있잖아 나는 아빠가 너무 싫어.. 아무리 그래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인데 이런 감정이 들어도 되나 싶어 죄책감과 분노가 뒤섞여 맴돌아 아빠 사랑해 그치만 가끔은.. 죽었으면 좋겠어

오빠도 어렸을때 아빠한테 뺨 맞은 적이 있고 나 역시도 최근에 풀파워로 귓싸대기를 맞았어ㅋㅋ 아프더라.. 안경도 폰도 날라가더라.. 근데 씨발진짜좆빡치더라.. 맞싸대기 날리고싶었는데 참았어.. 아빠니까.. 아무리 좆같아도 부모니까.. 근데그럼씨발부모는자식때려도되는거냐 아좆빡치네생각할수록 아

싸대기 쳐맞자마자 집밖으로 뛰쳐나가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 노숙생활하다가 아사해서 뒤져버리고싶었는데 그냥 참았어.. 그냥 얌전히 죽은 쥐새끼처럼 가만히 있었어..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싹싹 빌고 사과했어.. 아빠도 나한테 때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이미때려놓고미안하면다냐씨발진짜좆나짜증나네

아빠랑 말도 섞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고 한 집안에 같이 있는것조차 싫었는데 그냥 아무일도 없는 듯이 지냈어.. 내 기분 좆같다고 기분대로 행동했다간 또 씨발 꼬라지란 꼬라지는 죄다 부리면서 지랄 할 게 뻔하니까 아빠 승질내는 거 끝도 없고 감당 안 되고 꼴도 보기 싫으니까 그냥 내가 다 참았단다

엄마가 회사를 다니는데 거의 대부분 항상 야근이셔서 오빠랑 나랑 아빠랑 셋이서 저녁을 먹게 되는데 오빠년이 밥을 엄청 빨리 먹는단 말야 맨날 10분만에 혼자 다 먹고 방에 들어가 그럼 나랑 아빠랑 단둘이 남잖아 근데 그게 진짜 좆같은거야 아빠랑 단둘이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는다는 게 아 밥맛도 다 사라지고 남기면 또 지랄할까봐 꾸역꾸역 다 쳐먹느라 체할 거 같고 게다가 나는 먹는 속도도 느리단 말야 그럼 내가 느린 만큼 아빠랑 단둘이 식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잖아 아 진짜 역겹고 소름끼치고 족ㅈ같아 ㅇㅇㅇ아아아아아ㅏ악

그래서 언제는 밥을 진짜 흡입하듯이 먹었어 숨도 안 쉬고 오빠보다 빨리 먹고 방에 홀랑 들어가서 문 꼭 잠가버렸어

개좆같다 아 개좆같아 정말싫다 어쩜 이렇게 싫을까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몸서리를 칠 정도로 싫을 수가 있을까 역겹다 역겨워 소름끼쳐 더러워 너무싫어 너무너무싫어 빨리 돈 벌어서 자취할거야 숨막혀 하

나도. 학생때 학교가기전에 같이 밥먹는거 토할거 같았어 진짜 돌아보면 초중고10대때 같이 사는거.밥같이 먹는거 제일 힘들었다 견딘 내가 대견함. 스레주 마음 어떤건지 200프로 이해함.개역겨워 지금은 나는 따로 산지 오래 되었는데 엄마보러 일주일에 한번은 갔거든?근데 6개월사이에 개지랄발광 3번겪고나서 결심했어 난 본가에 다신 안갈꺼야.긍정적이고 성장하며 사는게 내 목표인데 면상보기도 싫고 시덥지 않은 트집잡으면서 분노조절장애자 감정싸지르는거 더이상 겪을필요가 없더라고. 끝방인간 역겨운 꼬라지 보기싫어서 이제 다신 안갈꺼야.밖에서 따로 엄마만 챙길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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