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6/25 19:20:07 ID : ZfTQsjg1A1z 0
아직 9살이긴 하고 별로 아픈 곳 없이 여태까지 건강하게 지내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은 계속 가잖아? 노견일수록 병원도 자주 가고 갑자기 쓰러진다거나 발작도 한다던데 나 진짜 유리 심장이라 우리 집 애가 그러는거 보면 심장 떨어지고 곁에 못 있을거 같아..... 그렇다고 유기 하겠거나 다른 곳 보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 돈도 얼마가 들던 상관 없고 그냥.. 아파하는걸 보고 곧 수명이 다해서 무지개 다리 건널걸 떠올리면 눈물도 나고 그러는데 이거 어떡하면 좋을까
2 이름없음 2021/06/25 19:20:18 ID : ZfTQsjg1A1z 0
예전엔 안 이랬는데 곧 10살이 되니까 걱정이 솟구쳐 ㅠㅠ 학교에서도 계속 방에 설치해둔 강아지 cctv만 쳐다보고..... 집에 식구는 많은데 강아지는 안 좋아해서 강아지 돌보는게 나밖에 없단 말이야 물론 갑자기 아프거나 하면 병원 데려가긴 하는데 방안에 일일이 들어와서 확인해본다거나 하진 않아 그래서 그런가 더 걱정돼서 미칠거 같아
3 이름없음 2021/06/25 19:24:32 ID : CmE03Dzfala 0
반려 동물들은 주인 감정 잘 파악한대..ㅠ 너무 걱정하지만 말고 남은 시간동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강아지로 만들어주자 아직 많이 남아있을거야 검진도 잘 다니면 문제도 없을거고 안아플거야 내가 기도해줄게
4 이름없음 2021/06/26 01:27:59 ID : jtjAjimMi2q 0
나는 작년에 우리집애 보내줬는데... 진짜 너무 허전하더라.내 학창시절 쭉 그애가 있었는데...그치만 정해진 수명이란게 어쩔수 없는거고 아직 시간 남아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애기랑 잘 놀아줘ㅠㅠ 있을때 잘해란말이 뭔지 알겠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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