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략많음 (15)
2.그보다 「어려운 것」은! 「자신을 뛰어넘는 것」이다! (679)
3.내 감정변화를 알아보자! (13)
4.텔레비전 너머 다수의 희생자에게는 명복을 빌면서 (1000)
5.일기판?? (1)
6.죽어야지 생각했던 어느 여름날엔 (8)
7.밥 (12)
8.. (66)
9.xx (1)
10.무제 (13)
11.다들무엇을즐기나요 (4)
12.거지같은 주변사람들 욕이나 해보자 (6)
13.ㅈㅇㅇ (28)
14.. (10)
15.13일 금요일 저녁 8시 43분 나는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81)
16.영화같은 삶 (4)
17.모두 내 모습이야 괜찮아😃 (7)
18.안식처이자 도피처 (9)
19.우리집 화분은 다 금방 죽더라 (4)
20.어린왕자와 빨간장미 (55)
2
이름없음
2021/07/11 23:20:30
ID : e3Pdwq3O2ld
0
가족을?
3
이름없음
2021/07/11 23:23:01
ID : By5dQsoZjtg
0
21.07.11.일요일
동생이 화난다고 창문을 깨부쉈다. 엄마는 피나는 동생 챙겼다. 맨날 게임만 하는 남동생을. 항상 말로 타이르기 바쁘다. 아빠는 그럼 엄마와 남동생에게 소리질렀다. 많이 순화해서 말하자면 아빠는 저런 자식은 필요없다고. 내다버리라고 했다.
동생이 나한테 욕했다. 동생의 욕은 들어도 들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욕을 평소처럼 듣고만 있지는 않았다. 난 욕은 쓰지 않고 일부로 더 깐죽거렸다. 힘으로는 내가 이기지 못하니까. 욕을 쓰면 동생이랑 같은 인간이 될 것 같아서. 맨처음에 동생한테 욕을 들었을 때는 울컥해서 방으로 들어가기 바빴다.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욕을 듣고도 깐죽거릴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여전히 깐죽거린 후에 방에 들어가서 운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4
이름없음
2021/07/11 23:29:36
ID : By5dQsoZjtg
0
오늘의 내가 죽도록 싫다. 옥상까지 올라갔으면서 왜 뛰어내리지 않았는지. 딱 1시간 전으로만 돌아간다면 내 손으로 날 직접 밀어버리고 싶다.
5
이름없음
2021/07/12 01:53:50
ID : By5dQsoZjtg
0
21.07.12.월요일
학교가면 가족 안 봐도 되서 행복하다.
6
이름없음
2021/07/12 01:54:07
ID : By5dQsoZjtg
0
시발 해주지도 않을 거면서 뭔 지랄이야.
7
이름없음
2021/07/12 02:00:02
ID : By5dQsoZjtg
0
하긴… 나부터 결함 덩어리인데 가족들이 괜찮을리가 없다.
8
이름없음
2021/07/12 02:01:53
ID : By5dQsoZjtg
0
1. 척추층만증
2. 62키로
3.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애매한 163
4. 꼬인 성격
5. 성격형성과정에 문제가 생겨 생각없이 행동함.
6. 못생긴 외모
7. 낮은 성적(아냐 그래도 평균 5등급이야..!!)
8. 개선하려고는 하지만 그에 대해 노력은 하지 않는 나태함.
9
이름없음
2021/07/12 02:06:13
ID : By5dQsoZjtg
0
인생이 너무 좆 같다. 밥 굶은 걱정, 몸을 누일 수 있는 내 방과 침대, 돈이 엄청나게까지 궁하지는 않은 적당한 중산층, 학교, 학원, 학대하지 않은 부모.
10
이름없음
2021/07/12 02:07:10
ID : By5dQsoZjtg
0
다 괜찮은데 왜 나만 이러냐. 죽고 싶지도 살고 싶지도 않다.
11
이름없음
2021/07/12 02:07:36
ID : By5dQsoZjtg
0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고 싶어.
12
이름없음
2021/07/14 19:34:23
ID : p9dzSE60smF
0
그날 죽었어야했어. 하다못해 오늘 새벽에라도 뛰어내려야했어.
13
이름없음
2021/07/14 19:36:09
ID : p9dzSE60smF
0
좆 같다. 거지 같아. 성격이 이러니까 친구가 없지.
14
이름없음
2021/07/14 19:36:26
ID : p9dzSE60smF
0
친구가 아니라 넌 개선의지가 없는 거야.
15
이름없음
2021/07/14 19:38:57
ID : p9dzSE60smF
0
“넌 위에 누나가 태어난 걸 감사히 여겨. 만약 형이었으면 넌 맞아 죽었다.” 엄마는 남동생한테 입버릇처럼 말씀하신다.
엄마 그럼 나는? 동생이 욕하면 아가리 밖에 못 털고 엄마 없으면 혹시라도 때릴까봐 설설기는 나는? 왜 나는 생각 안 해줘? 내 입장은 생각 안 해?
16
이름없음
2021/08/13 23:25:38
ID : bg1A43QpRBh
0
오늘 아빠가 식칼들고 우리 가족 다 같이 죽자고 했다. 다 끝내자고. 그래도 아빠는 직접적으로 때리지 않아서 좋다.
17
이름없음
2021/08/13 23:27:45
ID : bg1A43QpRBh
0
21.08.11.(이날 있었던 일인데 까먹어서 쓰지 않음. 양해 부탁)
동생에게 처음으로 맞았다. 사람들 다보는데서 머리채 잡히고 허벅지를 걷어 차였다. 그래도 머리를 하나로 묶인채로 머리 잡혀서 다행이었다. 그때 머리를 풀고 있었다면 머리가 산발 되서 친구한테 맞았다는 사실을 들켰을지도 모른다.
18
이름없음
2021/08/13 23:29:19
ID : bg1A43QpRBh
0
엄마는 나한테 가스라이팅(?)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봤을 때 엄마는 나한테 가스라이팅 안 한다.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래도 엄마는 아빠랑 동생이 지랄하면 막아준다. 참 고맙다.
19
이름없음
2021/08/13 23:31:30
ID : bg1A43QpRBh
0
동생이 날 때리면 때릴수록 난 동생한테 맞을 만한 짓을 한다. 일부러 더 동생을 열받게 하려고.
20
이름없음
2021/08/13 23:37:35
ID : bg1A43QpRBh
0
1. 동생이 게임을 5시간이상 함.
2. 내가 동생에게 맞을 짓을 함(주로 인터넷 라우터를 빼서 숨겨두거나 동생이 물 마시러 나온 사이 컴퓨터화면을 봄.)
3. 동생이 날 때림.(11일에는 밖으로 도망치다가 머리채 잡혔다.)
4.
아빠가 있을 때:동생이 날 때리고 문을 잠금.➡️아빠는 말로만 문 열라고 한 뒤 식칼 들고 입으로만 난동➡️엄마가 아빠한테 그만해라. 애한테 안 좋은 모습이다 등등
아빠가 없을 때:엄마는 내가 학원 갔을 때 동생 혼내는 듯하다. 하지만 쓸모는 없다.
5. 아빠은 술 처먹고 잠듦. 엄마랑 동생이랑 실랑이하다 끝남.
21
이름없음
2021/08/13 23:38:23
ID : bg1A43QpRBh
0
우리 동생은 내가 밤마다 ‘존속살해’를 검색해보는 걸 알까?
22
이름없음
2021/08/13 23:40:20
ID : bg1A43QpRBh
0
난 널 죽이고 싶어도 못 죽여. 그 다음이 너무 걱정되거든. 그 다음이 걱정된다는건 아마 내가 아직 살만해서 그런 걸 거야. 동생아 그거 알아? 이제 나 밖에 돌아다닐 때 머리는 꼭 묶고 다닌다. 그리고 가끔가다 한번씩 흠칫 놀라서 뒤도 돌아봐. 누가 또 내 머리채를 잡을 것 같아서. 밖에서 맞는 건 처음이어서 놀랐나봐.
23
이름없음
2021/08/13 23:42:10
ID : bg1A43QpRBh
0
우리나라는 다행히 자살은 죄를 안 물어서 참 좋은 것 같아. 요즘에는 죽음 너머의 그 이상의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우리가 사는 곳은 어떤 게임속 세상이고 죽어야만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거지.
24
이름없음
2021/08/13 23:42:26
ID : bg1A43QpRBh
0
이렇게 ㅈ 같른데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25
이름없음
2021/08/13 23:57:57
ID : bg1A43QpRBh
0
가끔가다 뭔가 정신병 같아. 극부정적인 얘랑 극긍정적인 대가리 꽃밭인 애랑 싸우는 느낌?
26
이름없음
2021/08/13 23:58:27
ID : bg1A43QpRBh
0
내가 안 오면 잘 살고 있구나 해. 물론 관심 없겠지만.
27
이름없음
2021/08/14 00:00:37
ID : bg1A43QpRBh
0
난 오늘도 죽지 못해 살아.
28
이름없음
2021/08/14 00:07:45
ID : bg1A43QpRBh
0
아냐. 그래도 저거 단점 다 개선할 수 있잖아.
개선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될 거야…!
1. 필라테스나 요가로 척추 교정 ㄱㄴ
2. 다이어트ㄱ
3. 단화도 신을 수 있는 좋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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