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대의 마지막 기록: 처음이자 끝 (5)
2.갈증 (74)
3.진짜즐겁게살아라 (120)
4.나를 응원해 (349)
5.탐독의 끝. (561)
6.가끔 와서 쓰는 일기장이지만 자주 오는 곳 (3)
7.얼그레이 (75)
8.짝사랑 일기..? (4)
9.𝓂ℴℴ𝓃𝓁𝒾ℊ𝒽𝓉 . . . 🎄 (17)
10.알로에 (7)
11.추신 (1000)
12.낳아주고 키워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16)
13.인간은 까였다. (1)
14.사탕이 눌어붙은 입천장 (990)
15.정신질환자 (4)
16.『 悲哀 』– 비애 (31)
17.🆄🅽🅵🅾🆁🅶🅴🆃🆃🅰🅱🅻🅴 🅶🅻🅾🆁🆈! (747)
18.눈사람 자살사건 (335)
19.해마의 허물 (1000)
20.주사 (13)
302
눈사람
2021/09/01 16:41:26
ID : timK2Gmrgkk
0
새로운 만남의 날이라니 말이 참 예쁘네요. 그런 것 같습니다. 좋네요.
303
눈사람
2021/09/01 16:49:14
ID : timK2Gmrgkk
0
도망치고 싶어요.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앞으로 살아갈 이 세상이 곧 절 잡아먹을 것만 같아요.
304
눈사람
2021/09/02 01:10:31
ID : timK2Gmrgkk
0


305
이름없음
2021/09/02 09:09:49
ID : js9xQr88mIL
0
헐 귀여워 애긴가?? ㅠㅠㅠ 까만 동그라미 같다
306
눈사람
2021/09/02 12:35:14
ID : timK2Gmrgkk
0
그렇죠! 애교도 무척 많은 아이랍니다.. 정말 귀여워요..
307
눈사람
2021/09/02 12:35:57
ID : timK2Gmrgkk
0
제가 따듯한 말에 면역이 없어서 그런지 위로라거나 상대를 존중해주는 게 눈에 딱 보이는 발언을 들으면 되게 부끄러워 합니다.
308
눈사람
2021/09/02 14:02:17
ID : timK2Gmrgkk
0
또 도망쳤습니다. 애정을 받으면 도망치고 또 도망칩니다. 그런 걸 받으면 받을수록 녹아가는 기분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분명 제 선택인데 너무 무섭습니다. 도망치지 말라고 말해주셨는데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 사람인걸요.
309
눈사람
2021/09/02 15:56:14
ID : timK2Gmrgkk
0
어쩌다 그분이 절 찾으셔서 다시 연락이 됐어요.. 그분이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치만 너무 힘들다면 가도 된다고..
310
눈사람
2021/09/02 18:42:33
ID : ba9xRu9tjAr
0
나만 제자리에 머물 수는 없잖아.
311
눈사람
2021/09/03 12:03:44
ID : timK2Gmrgkk
0
유난히도 하늘이 맑던 날,
312
눈사람
2021/09/03 17:19:45
ID : ba9xRu9tjAr
0
방금 뭔가 이상한 Renex..? 그런 비슷한 게 떴습니다. 다른 곳에서 링크를 타고 오니 되긴 했는데 조금 놀라웠습니다.
313
눈사람
2021/09/05 02:28:49
ID : timK2Gmrgkk
0
오늘은 밤을 새거나 늦게 잘 것 같네요.
314
눈사람
2021/09/08 19:20:37
ID : areZclcoNtf
0
추운데 덥고 더운데 춥고 그렇네요
315
눈사람
2021/09/10 00:00:47
ID : timK2Gmrgkk
0
정말 멋진 분인 것 같아요. 어쩔 땐 친근하게, 어쩔 땐 또 따듯한 말로 상대를 보듬어 주셔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316
눈사람
2021/09/12 18:41:31
ID : timK2Gmrgkk
0
혼자 있는 게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많은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317
눈사람
2021/09/13 01:03:11
ID : timK2Gmrgkk
0
예전엔 관심을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별 다르지 않지만 예전엔 거의 집착 수준이었죠. 그렇다고 선을 넘은 건 또 아니였습니다. 그저 관심을 바라는 티를 냈다고 해야 할까요?
318
눈사람
2021/09/16 22:40:31
ID : K42K2E062Ld
0
괜찮아 정말 사랑했어
319
눈사람
2021/09/17 00:20:04
ID : timK2Gmrgkk
0
나 그냥 네가 나보고 죽지 말라고 해서 사는건데 한번만 더 살려주면 안도ㅣ냐?
320
눈ㅅㅏ람
2021/09/18 01:31:21
ID : timK2Gmrgkk
0
안녕을 고하고 아젠 그만
321
◆nQts8ja03DB
2021/09/24 23:39:30
ID : Dy47wMphBzc
0
봄볕 입니다
질 지내고 계신거죠
322
눈사람
2021/09/25 21:42:58
ID : timK2Gmrgkk
0
잘.. 까진 아니지만 나름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봄볕님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323
◆nQts8ja03DB
2021/09/26 16:20:47
ID : gi643TRvinR
0
저도 그럭저럭 지내요 날씨가 선선해졌어요 옷 잘 챙겨입고 다니세요
324
눈사람
2021/09/26 21:41:14
ID : Ph809Aqo1vj
0
감사합니다. 봄볕님도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입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25
눈사람
2021/09/30 21:18:48
ID : bdzPjAqnSJQ
0
요즘 조금 바쁘네요.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또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
326
눈사람
2021/09/30 21:26:35
ID : bdzPjAqnSJQ
0
요즘 사랑인지 무엇인지 모를 것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또 도망치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느 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젠가라는 시인데 인간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부가 되는 것 그리고는 사라지는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사람을 좋아하게 될수록 그 사람에게 의지하고 또 더 마음을 내주기에 그 사람이 한순간 자신의 의지로 혹은 제 의지가 아니더라도 사라지게 된다면 제가 감당할 감정을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제가 떠나야 합니다.
327
◆nQts8ja03DB
2021/10/02 13:54:59
ID : gi643TRvinR
0
벌써 찾아온 10월도 무사히..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요새는 조금 알 것도 같더라고요
328
눈사람
2021/10/05 06:04:12
ID : timK2Gmrgkk
0
시간이 참 빠르네요. 평안한 10월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엔 사랑해서 떠나는 것 보단 제 사랑이 상대에게 너무 의지할까 두려워서 도망치는 것이지만요.
329
눈사람
2021/10/07 01:19:30
ID : timK2Gmrgkk
0
추운 계절이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부디 건강하고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330
눈사람
2021/10/07 01:22:38
ID : timK2Gmrgkk
0
언젠가 내가 이 압박감에서 도망칠 수 있다면, 그제서야 전 진정으로 단단한 눈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뻐꾸기씨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궁금하네요. 답장은 하지 않아주셔도 됩니다. 그저 이 레스를 보지 않더라도 당신이 행복하면 그만인걸요.
331
눈사람
2021/10/11 22:38:32
ID : timK2Gmrgkk
0
언젠가 이 스레를 찾아올 당신에게
지금까지 제 스레를 봐주시고 또 같이 대화 나누어주신 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하루하루가 조금이나마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당신도 같은 감정을 느꼈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 스레는 더이상 갱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크랩도 계속 해두셔도 알림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스레를 떠나는 데엔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긴 시간 찾아오지 못해서 조금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딱히 안좋은 이유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했고, 또 사랑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32
이름없음
2021/10/12 08:25:47
ID : zf9fRxvhgmK
0
안녕... 고마웠어요
333
◆nQts8ja03DB
2021/10/15 00:55:00
ID : gi643TRvinR
0
봄볕 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334
눈사람
2021/11/28 23:54:08
ID : timK2Gmrgkk
0
돌아오지 않겠다면서 또 글을 쓰는 게 웃기긴 하지만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으니 한번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쎄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 딱히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조금 웃기지만 여태 일기장에 글을 쓰며 우울을 해소하고 있었나 봅니다. 글을 안 쓰니 제 마음에 돌이 쌓인 것처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져서 주저앉아 버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짊어진 이 무게가 이 시선들이 절 일으켰습니다. 제가 원한 건 아니지만요. 온전히 그들의 기대에 의해서 전 오늘도 서있어야 했습니다. 제 내장은 온통 밑으로 쏠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 마다 땅으로 푹 꺼져가는 것 같았지만요. 항상 제 곁엔 좋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많이 언급했던 분들도, 스쳐 지나가듯 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신 분들도, 그리고 스레딕에서 만난 많은 분들처럼 말이죠. 근데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을 뿐입니다. 그것마저 힘든 게 제 인생이지만요. 힘들면 가도 된다고도 했고 언제든 당신이 원하면 날 떠나도 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야합니다. 그치만 어린 저는 힘든가 봅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는 게 다시 혼자로 돌아가는 게 내 일상이 무너지는 게 힘든가 봅니다. 맞아요, 힘들어요. 매일 사소한 것에도 눈물이 흐르고 머리는 안개가 낀 듯 멍하고 죽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새벽마다 제 목을 조릅니다. 사랑을 원하면서도 사랑을 받으면 도망쳐요. 전 분명 꿈이 있습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요. 발걸음 하나 내딛는 게, 글 한 자 쓰는 게 너무 힘듭니다. 무기력의 늪에 빠진 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타자 두들기고 우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죽고 싶습니다. 전 겁쟁이라 자살할 배짱은 없네요. 편안히 눈을 감듯이 사라지고 싶습니다.
335
눈사람
2021/11/29 00:25:23
ID : timK2Gmrgkk
0
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랑을 말에 담아 당신에게 준대도 그건 거짓이겠지요. 제 사랑은 그런 것으로 표현될 수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무한을 표현한 그 어느 수도 무한보다 작은 수를 표현했을 뿐이라는 말이요. 제 마음은 그런 것과 같습니다. 제 온 마음을, 세상을 담은 것 보다 더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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