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놀러가던 어느 날 11층이었던 친구 집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창밖을 보는 순간 그 창으로 떨어져 바닥에 곤두박질 치는 상상,
교실에서 엎드려 자고 있던 때,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서 엎어버리려는 충동,
그 매 순간마다 내가 이걸 참아서 잘 정상적으로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어
이 밖에도 빈번히 많지만 떠오르지 않네
그냥 갑자기 살아오면서 이런 상상을 자주 해왔어 그때마다 내가 사이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살고 있다
웃기네
이름없음2021/07/23 18:11:33ID : cnBe1xDAnO8
정상입니다
이름없음2021/07/23 20:22:24ID : tfO02rhvzO2
나도 항상그럼.
꼭 충격적인 게 아니더라도 뭔가 비정상적으로 보일 만한 행동을 하는 상상을 하는 경우도,,
이름없음2021/07/23 20:26:05ID : qo7vyK1xxu8
그거 심리학적으로 뭐 있다는 것 같던데
뇌가 먼저 나서서 그러지 말라고 주의 주는? 그런거라던가
다들 그런거 많이 상상하니까 자기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하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