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간을 키워보자 (10)
2.이 세계에 있는 이유를 갖고 싶었을 뿐이야 >>11 (14)
3.최애캐가 이 세계로 넘어왔다는데요 (17)
4.. (7)
5.이야기를 만들자 (53)
6.마법사와 그 아이 (24)
7.평범한 한국 고등학생에게 빙의해버렸다! (14)
8.학교 1짱으로 살아남기 (30)
9.수상한 도서관 (123)
10.작은 호텔 이야기 ~감옥에서 탈출하기~ (380)
11.소설 메이커 (21)
12.SQUIDGAME *연속허용* (39)
13.그냥 심심할때 하는 앵커 (8)
14.마법소녀 시뮬레이터! ~꿈과 희망이 가득한 마법소녀 체험~ (41)
15.프랭클린 루스벨트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역사는 이랬을 것이다. (9)
16.토끼 슈팅 (17)
17.3명의 얀데레들 (35)
18.모험가 이야기 플레이하는 스레 (24)
19.★~마법공주 파티~★ (7)
20.경력 일주일 화가인 내가 일렉기타를 들고 다니는 마법할배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104)
1
◆oGrcNxQttg6
2021/07/24 21:38:11
ID : IMnRClu79iq
14
원제: 무계획으로 진행되는 앵커이야기
본 스레의 스타일과 앵커에 관하여
주제
호텔 주변 지도
# 세상에, 나 이 스레에 팬아트가 있는지 몰랐었어
앵커판에서 어떤 스레 읽다가 스레주가 팬아트 감사 인사를 하는거야.
뭔지 궁금해서 보러갔는데 이 스레 팬아트도 있더라!
너무 귀엽고 처음 받아보는 거라 감동....
올라온지 오래된 것 같아서 그림 그려주신 분이 볼지는 모르겠는데 정말정말 고마워!
다들 너무 귀엽고 매력포인트가 잘 드러난 그림이라 오히려 나보다 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아!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비아 완전체도 다시 등장시켜보도록 할게!
고마워!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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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1/07/24 22:05:33
ID : jBze2FbeFdB
0
호텔
3
◆oGrcNxQttg6
2021/07/24 22:32:47
ID : IMnRClu79iq
0
"어떻게 좋은 추억이 되셨습니까?"
방금 체크 아웃을 한 손님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내가 그런 질문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 했던 탓일까. 순간 멈칫하더니 애매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아, 네......"
도망치듯 멀어지는 손님을 바라보고 있자 이 다가왔다. 하나뿐인 우리 호텔의 소중한 직원.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울상지었다.
"......대체 우리 호텔의 문제가 뭐야?"
그녀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봤다. 조금 낡아서 색이 바랜 벽지. 사용감이 풍부한 데스크와 소파들. 그리고 나와 뿐인 직원.
"......전부?"
망할. 어떻게 해야 하지?
직원의 이름
1. 광고를 한다.
2. 리모델링을 한다.
3. 기타 지시사항
4
이름없음
2021/07/24 22:35:16
ID : nPg1B89xVf8
0
유려
5
이름없음
2021/07/24 23:11:13
ID : DBvDwFdBdRu
0
발판
6
이름없음
2021/07/24 23:15:12
ID : 1AZcljtg7y0
0
2번
7
이름없음
2021/07/24 23:15:39
ID : cFhfapO3zWr
0
리모델링, 직원 추가 채용, 광고...다 해야겠는데
일단 리모델링부터
겹쳤지만 의견은 같아서 다행이다
8
◆oGrcNxQttg6
2021/07/25 06:44:48
ID : IMnRClu79iq
0
"리모델링 해 주실 분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제가 어떻게든 찾아볼게요."
리모델링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유려가 한 말이었다.
"그럼......?"
"돈이 문제죠."
"......"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유려가 입을 열었다.
"사장님. 돈 벌어오세요."
돈 벌려고 호텔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 그런데 호텔일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니, 이 무슨.
1. 복권을 산다.
2. 대출을 한다.
3. 기타 지시사항
9
이름없음
2021/07/25 07:15:09
ID : Mrs3yNxO3vc
0
인생 한 방이지 2 기왕이면 제3 금융권으로
10
◆oGrcNxQttg6
2021/07/25 07:25:20
ID : IMnRClu79iq
0
"여기 싸인만 하면 정말 돈을 빌려주는 거죠?"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검은 양복의 사람들이 건넨 종이를 바라봤다. 신체포기각서
"원하는 만큼 빌려주지!"
"통이 크시군요!"
나는 흔쾌히 사인했다. 우리 둘은 서로 악수를 하며 호탕하게 웃어재꼈다. 뭐야, 돈 버는 거 쉽구만!
자, 그럼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을 해볼까
1. 주변 환경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2. 편안하고 우아한 객실 위주로
3. 기타지시사항
11
이름없음
2021/07/25 07:40:57
ID : grBxVbyK47z
0
이집트 피라미드 컨셉 금과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
12
◆oGrcNxQttg6
2021/07/25 07:52:48
ID : IMnRClu79iq
0
"진심이세요?"
유려가 정신 나간게 아니냐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의 굳센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응. 이왕 리모델링 할 거 한번도 안해본 컨셉이 낫지 않겠어?"
"아무리 돈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안 되려나?"
유려는 팔짱을 끼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기를 몇 분. 한숨을 내쉬었다.
"뭐, 지금보다는 낫겠죠."
그 다음 유려가 모셔온 업자를 통해 대규모 리모델링이 시작됬다. 그럼 그동안 우리는 뭘 할까.
1. 직원 모집
2. 광고
3. 기타지시사항
13
이름없음
2021/07/25 08:01:50
ID : Mrs3yNxO3vc
0
음... 일단 리모델링 중이라 손님 대접은 무리니까 직원모집부터 어때? 이집트 컨셉에 충실할 수 있는 애들로
14
◆oGrcNxQttg6
2021/07/25 08:33:33
ID : IMnRClu79iq
0
"전 가끔 사장님이 이해가 안돼요."
"가끔?"
"실수했네요. 항상이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유려는 툴툴대면서도 지원자를 세명이나 데려왔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참 유능한 직원이다. 그나저나 유려도 이제 슬슬 이집트 요리를 배워야 하는데...... 조금 나중에 말하자.
"첫번째 지원자에요."
유려가 문을 열었다.
이름과 성별 그리고 좋아하는 것
15
이름없음
2021/07/25 08:38:17
ID : grBxVbyK47z
0
ㅂㅍ
16
이름없음
2021/07/25 09:05:12
ID : oE2oGq6jfU7
0
가원/남자/스핑크스
17
◆oGrcNxQttg6
2021/07/25 09:14:34
ID : IMnRClu79iq
0
"으음. 가원씨? 좋아하는 게 스핑크스라고요?"
유려가 건네준 서류를 살펴보던 와중 이상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고개를 들어 가원을 쳐다봤다.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부터 2대8 가르마에 진지해 보이는 인상인데. 실수로 적은 걸까?
"아침엔 네발."
"네?"
"점심엔 두발."
"저기요 가원씨?"
"저녁엔 세발!!!!"
미친놈이었군. 옆을 보자 유려는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나 보다.
"답은 인간입니다."
나도 알아. 미친놈아.
1. 합격
2. 좀 더 질문한다.
3. 불합격
4. 기타
18
이름없음
2021/07/25 09:22:40
ID : Mrs3yNxO3vc
0
아 이건 합격이지 근성이 보인다
19
◆oGrcNxQttg6
2021/07/25 09:28:17
ID : IMnRClu79iq
0
"훌륭한 수수께끼였습니다. 합격하셨으니 나가주세요."
나는 박수를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네, 알겠으니 빨리 사라져, 아니 나가주세요."
가원씨가 나가자마자 유려가 한숨을 내쉬었다.
"뭔가...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하하... 가원씨가 좀 특이한 거겠지."
"사장님은 그걸 합격시켰고 말이죠. 대체 무슨 호텔을-"
"다음 지원자 들어오세요!"
이름과 성별 그리고 좋아하는 것
20
이름없음
2021/07/25 09:32:09
ID : Mrs3yNxO3vc
0
ㅂㅍ
21
이름없음
2021/07/25 09:34:08
ID : pXtctvvjxXs
0
해수 / 여 / 납치감금감시관찰
22
◆oGrcNxQttg6
2021/07/25 09:39:45
ID : IMnRClu79iq
0
????? 이 호텔은 대체 어떻게 되려는 걸까..... 너무 무섭다
23
◆oGrcNxQttg6
2021/07/25 09:48:25
ID : IMnRClu79iq
0
"해수씨...... 저... 여기 적힌 납치랑 감금은 범죄 아닌가요?"
감시랑 관찰도 범죄같긴 하지만... 얼핏 도도해 보이는 인상의 해수는 허리를 곧추세우며 나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마치 봐서는 안 될 것을 마주 한 것 같은 감각에 온몸의 털이 일어서는 기분이었다.
"사장님은 좋아하는 게 있으면 갖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무리 갖고 싶어도 범죄는-"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신가요?"
"상대방의 기분도-"
"세상의 모든 악의로부터 지켜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해수는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에요."
이런 미친. 너무 무섭다. 어색하게 웃으며 유려를 바라보니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대체 어느 부분에서???
1. 합격
2. 좀 더 질문한다.
3. 불합격
4. 기타
24
이름없음
2021/07/25 09:49:00
ID : q41xzO79g2J
0
합격.
25
이름없음
2021/07/25 09:49:36
ID : cFhfapO3zWr
0
저 직원 왠지 마음에 드는 사람 미라로 만들어서 옆에 둘 것 같아
26
이름없음
2021/07/25 09:55:11
ID : Mrs3yNxO3vc
0
오 맞아 그런 느낌!
27
◆oGrcNxQttg6
2021/07/25 09:56:32
ID : IMnRClu79iq
0
"합격입니다."
"유려? 내 생각은?"
"감사합니다."
해수는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일련의 동작에서 느껴지는 우아함에 잠깐 정신을 잃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해수가 방을 나간 걸 확인하고는 유려를 바라봤다.
"그녀에게서 열정을 봤어요."
"열정? 광기를 잘 못 본게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수수께끼나 내는 사람보다는 정상이겠죠."
그...런걸까?
"마지막 지원자 들어오세요!"
이름과 성별 그리고 좋아하는 것
28
이름없음
2021/07/25 09:59:07
ID : q41xzO79g2J
0
ㅂㅍ
29
이름없음
2021/07/25 10:01:49
ID : U5arhzf85Qo
0
하준 / 남 / 깨끗한 접시와 식기 페티시
30
이름없음
2021/07/25 10:05:25
ID : DBvDwFdBdRu
0
이 호텔 괜찮으려나....
31
이름없음
2021/07/25 10:08:06
ID : Mrs3yNxO3vc
0
그래도 쟨 꽤 괜찮지 않아? 적어도 청소담당이라면..
32
◆oGrcNxQttg6
2021/07/25 10:09:12
ID : IMnRClu79iq
0
"저기요. 하준씨?"
뽀득뽀득
"제 말 들리시나요?"
뽀득뽀득
"저희 호텔에 지원하신 거 맞으시죠...?"
그 순간 여태까지 접시를 닦고 있던 하준의 손이 멈췄다. 얼마나 닦아 댔으면 접시에서 빛이 나는 거지?
"왜 깨끗해지지 않는거야!"
그러더니 접시를 냅다 집어던졌다.
쨍그랑-
바닥에 부딪힌 접시는 산산히 부서졌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깨끗한 접시가 아니면 안정을 취할 수가 없어서......"
"아하하..."
뭔가... 뭔가가 잘못됐어...
1. 합격
2. 좀 더 질문한다.
3. 불합격
4. 기타
33
이름없음
2021/07/25 10:12:48
ID : Mrs3yNxO3vc
0
합격~!
34
이름없음
2021/07/25 10:14:57
ID : hgo0rfcFeKY
0
진심인가? 이 호텔 미래가 걱정되는데
35
이름없음
2021/07/25 10:16:39
ID : Mrs3yNxO3vc
0
우리 호텔장이 장기 털리기 전까지 힘내서 키워보자ㅋㅋㅋㅋㅋ
36
◆oGrcNxQttg6
2021/07/25 10:19:08
ID : IMnRClu79iq
0
"아하하... 우리 호텔 괜찮은 거 맞지?"
방금 하준까지 합격시키고 나자 밀려드는 불안감에 유려를 바라봤다. 유려는 그런 내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리가요."
온몸의 핏기가 가신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새로운 걸 배우고 말았다.
"사장님이 고른 선택이니까. 힘내세요."
"아니, 해수씨는 너가-"
"파이팅!"
이제 리모델링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1. 광고를 한다
2. 유니폼을 정한다
3. 기타 지시사항
37
이름없음
2021/07/25 10:35:55
ID : nPg1B89xVf8
0
주위 환경과 상권을 조사한다. 관광지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손님을 늘려야지!
38
이름없음
2021/07/25 10:36:53
ID : Mrs3yNxO3vc
0
이집트 컨셉의 호텔이면 그 호텔 자체로도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ㅋㅋ
39
◆oGrcNxQttg6
2021/07/25 10:45:48
ID : IMnRClu79iq
0
"유려. 우리 호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알아?"
"사장님."
유려는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바라봤다.
"우리들 이거 무계획으로 시작했잖아요. 당장 호텔 주변이 바다인지 산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그러니까 그런 설정은 레스주들에게 떠넘기죠."
"무책임하지만 좋은 생각이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부터 까지 호텔 주변에 뭐가 있을지 떠들면 내가 종합할게
40
이름없음
2021/07/25 10:54:29
ID : Mrs3yNxO3vc
0
평범하게 백화점
41
이름없음
2021/07/25 10:54:34
ID : mINwGqY2k8m
0
시작은 무난하게
근처에 큰 강이 흐른다.
42
이름없음
2021/07/25 10:57:05
ID : DBvDwFdBdRu
0
요시 피라미드 가즈아....
라고 할까했으나 평범하게 놀이공원
43
이름없음
2021/07/25 10:59:59
ID : nPg1B89xVf8
0
가원 씨 수제 거대 스핑크스
이거 맞다ㅋㅋㅋ
44
이름없음
2021/07/25 11:05:04
ID : 2oHzTWjeIGm
0
강 근처의 작은 폭포(정말로 작은)와 동굴
45
이름없음
2021/07/25 11:09:59
ID : 44Y1jApe6i9
0
굉장히 크고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고 가격도 싼 아무튼 굉장히 좋은 거대한 호텔
46
이름없음
2021/07/25 11:11:52
ID : nPg1B89xVf8
0
헐 호텔장님 큰일나셨는데요...?
47
◆oGrcNxQttg6
2021/07/25 11:19:59
ID : IMnRClu79iq
0

48
이름없음
2021/07/25 11:17:09
ID : Mrs3yNxO3vc
0
저 호텔 주인장을 납치감금하면 되지 않을까
49
이름없음
2021/07/25 11:21:50
ID : Mrs3yNxO3vc
0
ㅂㅍ
오 이집트 쪽 지역이구나 어울리네
봐버렸어 조넨좋음 호텔이라니ㅋㅋㅋㅋㅋㅋ
50
이름없음
2021/07/25 11:25:46
ID : nPg1B89xVf8
0
누비아
51
이름없음
2021/07/25 11:52:52
ID : oE2oGq6jfU7
0
조넨세
52
◆oGrcNxQttg6
2021/07/25 12:11:21
ID : IMnRClu79iq
0

53
이름없음
2021/07/25 12:13:05
ID : Mrs3yNxO3vc
0
미인계~!
54
이름없음
2021/07/25 12:16:58
ID : 2oHzTWjeIGm
0
우리 아직 돈 있죠? 저쪽 호텔의 직원들을 돈을 주고 빼와요! 숙련된 직원이 없으면 망하겠지! 저쪽이 망하면 우리는 꽃길만 걸을 수 있지!
신고당해도 할 말이 없네 이 호텔
55
이름없음
2021/07/25 12:16:59
ID : nPg1B89xVf8
0
하늘 아래 호텔이 두 개 있을 수는 없는 법
조넨세 호텔의 핵심 간부를 유혹해 스파이로 만든다.
56
이름없음
2021/07/25 12:21:43
ID : grBxVbyK47z
0
호텔 주인을 납치 감금. 우린 경험자가 있잖아?
57
이름없음
2021/07/25 12:22:45
ID : re0sjfPhbxD
0
그냥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려 아니면 폭탄을 터트리던가 테러를 하던가
58
이름없음
2021/07/25 12:24:34
ID : nPg1B89xVf8
0
종합하면 미인계 매수 납치 감금 테러
살아남아라 조넨세 호텔
59
이름없음
2021/07/25 12:26:21
ID : DBvDwFdBdRu
0
평범한 의견이 안 보이는건 기분탓일까
하지만 난 이런걸 좋아하지 힘내라 스레주!!
60
◆oGrcNxQttg6
2021/07/25 12:27:40
ID : IMnRClu79iq
0
??????
61
이름없음
2021/07/25 12:28:21
ID : 2oHzTWjeIGm
0
스레주가 [상태이상 : 혼란]에 빠졌습니다!
62
이름없음
2021/07/25 12:30:12
ID : nPg1B89xVf8
0
조넨세 호텔장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해야 하는가
63
이름없음
2021/07/25 12:36:59
ID : Mrs3yNxO3vc
0
하지만 앵커판에서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이겨버린다 같은 앵커를 바라는 건 무리라고!
64
◆oGrcNxQttg6
2021/07/25 12:37:07
ID : IMnRClu79iq
0
미인계에 경쟁 업체 직원 스카우트. 간부를 유혹해 스파이로 삼거나 호텔 주인을 납치 감금.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리거나 테러. 진심이십니까?
"끙. 뭘 고르더라도 내가 감옥에 갈 것만 같은데."
"그나마 미인계가 낫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제일 큰 문제가 있어."
"뭐죠?"
유려가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해수씨를 보내자니 멋대로 누군가를 납치 감금할 것 같아 무섭단 말야. 그 외에는 미인이 없고..."
"네?"
"응."
"미인이 없어요?"
"응."
빡-
유려한테 머리를 쥐어박히는 것으로 회의가 종료됬다. 일단 당장의 목표는 조넨세 호텔의 직원을 스카우트 하는 것으로 하자. 이젠 채용한 직원들을 어떻게 쓰는냐인데...
가원에게 시킬 임무
65
이름없음
2021/07/25 12:37:09
ID : mINwGqY2k8m
0
조넨세 호텔 근처에 무서운 스핑크스 상을 만든다
66
이름없음
2021/07/25 12:37:18
ID : nPg1B89xVf8
0
유려가 이거 신고하면 호텔장 자리 물려받을 수 있는 거 아냐?
67
이름없음
2021/07/25 12:40:06
ID : Mrs3yNxO3vc
0
그럼 호텔 주인이 유려에게 미인계를~!
68
이름없음
2021/07/25 12:40:24
ID : 2oHzTWjeIGm
0
굉장히 크고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고 가격도 싼...... 이런 호텔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기려면 목표 고객층이 경쟁호텔과 겹치지 않도록 하는 수밖엔 없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외계인이라던가! 하지만 우주를 여행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외계인이 존재하는지는 알 수가 없는걸. 올지 안 올지 모를 손님을 기다리는건 꽤나 낭만적이지만말야.
69
이름없음
2021/07/25 12:44:10
ID : Mrs3yNxO3vc
0
그러다 주인장 장기가 먼저 털려버리고 말 거야! 하지만 다른 고객층을 노린다는 것도 신선한데
70
◆oGrcNxQttg6
2021/07/25 12:45:01
ID : IMnRClu79iq
0
"가원씨? 파견임무입니다."
여전히 성실해보이는 가원은 반듯한 자세로 내가 할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다 이런 사람이 스핑크스에 빠져가지고...
"조넨세 호텔 아시죠?"
"네. 저희 누비아 호텔과는 퀄리티부터 차이나며 다양한 시설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로 이 지역에서 제일가는-"
"가원씨는 이제부터 그 조넨세 호텔 근처에 스핑크스상을 세워야 합니다."
그 순간 가원씨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거 괜찮은건가? 조금 두려워지는데...
"조넨세 호텔에 들키지 않고 무서운 스핑크스상을 만들수 있겠습니까?"
그 순간 가원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순간 흠칫 놀라 뒷걸음치자 큰 소리로 대답했다.
"옙!"
그리고 내가 뭐라 하기도 전에 조넨세 호텔로 달려갔다...... 음,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해수에게 시킬 임무
71
이름없음
2021/07/25 12:46:57
ID : uoMo1AZdzU5
0
조넨세 호텔 주요간부 납치감금☆
72
이름없음
2021/07/25 12:48:00
ID : Mrs3yNxO3vc
0
73
이름없음
2021/07/25 12:48:13
ID : nPg1B89xVf8
0
가원 씨 할 수 있는 거냐 대단해
Dice(1,3) value : 3
1이면
2~3이면 조넨세 호텔에 위장취업해 호텔을 내부에서 망가뜨린다.
74
이름없음
2021/07/25 12:49:08
ID : 2oHzTWjeIGm
0
화이팅 화이팅
75
◆oGrcNxQttg6
2021/07/25 12:56:01
ID : IMnRClu79iq
0
"음......"
일단 해수를 부르긴 했는데 입이 잘 안떨어진다. 나는 유려가 건네주는 커피를 한모금 마시며 용기를 냈다.
"해수씨는 취향이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 해수는 커피를 건네는 유려에게 살짝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고는 나를 쳐다봤다.
"글쎄요. 요즘은 돈 많고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를 그런 사람이 끌리네요."
나를 쳐다보며 미소를 짓는데 소름이 돋았다. 뭐지? 나는 괜히 자세를 바로잡고는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그러고보니 조넨세 호텔 간부들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나는 절대 해수에게 무언가 시키지 않았다. 해수가 무슨 사건을 일으키더라도 난 무관한 거다. 음. 그렇고 말고.
해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조넨세 호텔을 향해 걸어갔다. 젠장. 다리가 제멋대로 떨린다. 무서워!
하준에게 시킬 임무
76
이름없음
2021/07/25 12:59:10
ID : nPg1B89xVf8
0
해수 씨는 쓸 곳이 참 많은 인재야
여차하면 채권자들도 납치할 수 있구
77
이름없음
2021/07/25 13:00:51
ID : re0sjfPhbxD
0
조넨세에 위장 취업 가서 그릇과 식기를 모두 파괴하고 와라 아니먄 훔쳐오든가 알아서 하라 해
78
이름없음
2021/07/25 13:01:48
ID : 2oHzTWjeIGm
0
글고보니 우리 호텔 컨셉에 맞는 식기 안 샀구나
리모델링만 진행하고 그에 맞는 물품들은 안 샀어
79
◆oGrcNxQttg6
2021/07/25 13:11:27
ID : IMnRClu79iq
0
"하준씨, 그거 아십니까?"
뽀득뽀득
"저기 조넨세 호텔의 접시들이 그렇게 깨끗하다고 하더군요."
뽀득뽀-
"그런 예쁜 접시들이 지금 조넨세 호텔 직원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다는군요. 너무 슬픈 일 아닙니까?"
빠각
빠각?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하준이 두 손으로 쥔 접시가 반으로 쪼개져 있었다.
"...... 마침 저희들이 쓸 접시가 없던 차인데 하준씨가 그런 접시들을 구원해주는 건 어떨까요?"
하준씨까지. 새로 들어온 우리 3명의 직원들이 전부 조넨세 호텔을 향해 걸어갔다. 나는 잠시 고개를 숙여 묵념을 진행했다. 그리고 며칠 뒤.
호텔의 리모델링이 끝이 났다. 완벽한 삼각형의 호텔. 그 옆에는 대체 언제 만든 건지 모를 가원씨의 스핑크스까지. 내부는 더욱 화려했다. 내 신체를 담보로 산 각종 보석들과 금칠이 된 가구들.
이게 호텔이지.
유려는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이제 광고를 해볼까.
부터 까지. 광고를 어떻게 할까.
80
이름없음
2021/07/25 13:14:12
ID : Mrs3yNxO3vc
0
레주 대사 너무 잘 쓴다
남은 직원들은 바쁘니 홍보는 주인장과 유려가 해야하는 건가
미인계~!
81
이름없음
2021/07/25 13:14:17
ID : U41wmoHzPdx
0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서 호텔소개 영상을 올린다
82
이름없음
2021/07/25 13:15:49
ID : cFhfapO3zWr
0
피라미드를 관광하는 여행객에게 홍보한다
83
이름없음
2021/07/25 13:17:15
ID : nPg1B89xVf8
0
유려 씨 미인계!
84
이름없음
2021/07/25 13:17:26
ID : 2oHzTWjeIGm
0
sns 유명인들을 초대해서 간접적인 광고를 한다
85
이름없음
2021/07/25 13:17:47
ID : re0sjfPhbxD
0
손님 납치로 강제 호텔 체험
우리 호텔 앖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86
◆oGrcNxQttg6
2021/07/25 13:21:03
ID : IMnRClu79iq
0
오늘 앵커판 화력 왤케 쎄??? 이렇게 빨리 진행한 적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는데... 그래도 바로바로 앵커달리니까 좋긴 하당
87
◆oGrcNxQttg6
2021/07/25 13:28:36
ID : IMnRClu79iq
0
"미인계? 우리 호텔에 해수를 제외한 미인은 없다-"
"여기 유려씨 미인계라고 적혀 있잖아요!"
"오타겠지!"
빡-
"흠. 아무튼 종합해보면 유려가 유튜브에 홍보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 피라미드를 관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그 와중에 해수씨가 여러 유명인들을 납치해오면 호텔의 좋은 점을 마구 알려주는 거지."
유려는 만족한다는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뭐, 확실히 가만히 있으면 예쁘긴 하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는 누군가의 로망일지도 모르고. 자그마한 얼굴은 귀엽게 느껴지는 것도 맞지. 게다가 깔끔한 호텔 제복이라. 생각해보니 그나마 오던 손님도 유려덕분이었나?
"무슨 생각해요?"
"호텔 유니폼을 뭐로 할까 고민중이었어."
"생각한 것 있나요?"
"히잡-"
빡-
유니폼 정해줘
88
이름없음
2021/07/25 13:31:48
ID : Mrs3yNxO3vc
0

89
이름없음
2021/07/25 13:39:28
ID : 2oHzTWjeIGm
0
미라..미라..
90
이름없음
2021/07/25 13:48:31
ID : cFhfapO3zWr
0
이집트 왕족의 의상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옷(생활한복처럼)
91
◆oGrcNxQttg6
2021/07/25 13:56:47
ID : IMnRClu79iq
0

92
이름없음
2021/07/25 13:59:19
ID : Mrs3yNxO3vc
0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라 제작과정을 찍자 미라가 될 사람을 찾아보자고
그리고 대략적인 소개와 영상 촬영이 끝나면 그대로 미라로 만든다? 완벽해~!
93
이름없음
2021/07/25 14:06:40
ID : 2oHzTWjeIGm
0
해수씨, 조넨세 호텔에 간 김에 미라로 쓸 인간 한 구만 먼저 납치해와라
94
이름없음
2021/07/25 14:07:53
ID : cFhfapO3zWr
0
이야 내가 원했던 게 바로 저거야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를 바탕으로 꾸민 인테리어도 홍보해야지
95
이름없음
2021/07/25 14:08:17
ID : U41wmoHzPdx
0
영상을 촬영하면서 한 사람을 붙잡고 함께 호텔을 돌아다닌다 같이 다니는 사람에게 호텔 장점을 마구마구 말한다
96
이름없음
2021/07/25 14:08:34
ID : nPg1B89xVf8
0
미라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는 괴담도 넣자. 여름철 괴담을 원하는 당신에게 특별한 경험을!
97
◆oGrcNxQttg6
2021/07/25 14:22:04
ID : IMnRClu79iq
0
충분한 아이디어가 모이기도 했으니까 97은 스레주가 먹고 진행할게
98
이름없음
2021/07/25 14:24:40
ID : nPg1B89xVf8
0
그러니까 피라미드 인테리어 등의 장점을 대화하듯이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곳곳에서 구한 사람들로 미라를 만드는 이벤트를 촬영한다는 거지?
생각보다 정상인가
99
이름없음
2021/07/25 14:28:06
ID : cFhfapO3zWr
0
......? 정상? 대체 뭘 예상한거야
100
◆oGrcNxQttg6
2021/07/25 14:32:17
ID : IMnRClu79iq
0
"......"
나와 유려는 말이없다. 그저 서로의 눈치만 바라볼뿐. 끝없는 침묵 속에서 제일먼저 입을 연 건 나였다.
"일단 다시 볼까......"
마우스를 클릭하자 지난 며칠간 촬영한 홍보영상이 흐르기 시작했다. 제일 처음에는 누비아 호텔의 유니폼을 입은 유려. 밝게 웃고 있는 그 모습에 저절로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끼면서 화면이 이동한다.
유려는 지나가던 한 사람을 붙잡고 누비아 호텔의 장점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도중에 금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가구들과 보석을 화면에 담았다.
"저희 누비아 호텔은 다른 호텔과는 색다른 경험을 바탕으로-"
손님은 유려에게 홀린 듯 호텔에 묵기로 결정한다. 이윽고 밤. 배경은 조금 어두워지고 살짝 핏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제부터 있던 건지 모를 해수씨가 구해온 수많은 미라들이 괴롭다는 듯 울어대기 시작한다.
화면은 점점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하고 그 곳에는 아직 미라가 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웃고있는 해수씨가-
뚝.
영상을 종료했다. 유려와 나는 아무말이 없다. 이게 정말 누비아 호텔의 홍보영상?
"...... 올려?"
"...... 모르겠어요."
1. 다시 찍는다
2. 유튜브에 올린다
3. 기타 지시사항
101
이름없음
2021/07/25 14:33:17
ID : 2oHzTWjeIGm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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