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다가.. 솔직히 교회가 퀴어에 대해 부정적인거 알고있었는데 설교에서 동성애는 병이다.. 하면서 질병관련 혐오스러운 사진들? 보여준 이후로는 교회를 다니는게 회의감이 들고 신앙심도 들지 않고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 나같은 사람 있니?
이름없음2021/07/25 13:03:34ID : o0lcr81dxwo
나. 무신론자됐는데 부모님 등쌀에 억지로 다니는중.
이름없음2021/07/25 13:13:44ID : 1imK0rdSIJW
나..모태신앙이라 나름 착하게 잘다녔는데 목사가 우리가족 혐오시위 데려가고 교회특유의 보수적인 부분이랑 가스라이팅하는게 너무 싫어서 이젠 절대안가 물론 개방적인 교회들도 있겠지만ㅠ 찾기힘들고 신앙심이 아예사라짐 교회만 생각하면 이젠 답답해
이름없음2021/07/25 13:17:11ID : QmmlheZdyK4
나 모태신앙이었는데 퀴어인거 자각하기 전에 교회 다니는거 그만뒀어... 진화론이나 동성애 부정하고, 부패한 교회들이 뭐 같아서...ㅎ 참고로 내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은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목사님 밑에 계셨던 분이야
이름없음2021/07/25 15:35:43ID : fbzO4Grap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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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1/07/25 23:43:01ID : Xze1DxWlu2m
나 엄마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교회 안가면 난리나서 그냥 억지로 가고 있어. 신앙심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작년에 어떤 사람 불러와서 강연하는데 그 사람은 동성애를 완전 반대하는 사람이었어. 동성애는 병이다, 동성애랑 에이즈랑 연관있다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고. 사실 이전부터 교화에 대한 마음이 식긴 했는데 이 강연? 들은 이후로 완전 정 떨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