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 방과후 빼려는데 (1)
2.대학친구 손절각 (1)
3.나 위로쫌 해줘 ㅠㅠ (2)
4.성인레더들 와바 나 가족중에 누가 대출해서 돈빌려달래 (14)
5.이게 기립성저혈압이야? (12)
6.불안해서 일상생활도 못하겠어 (21)
7.. (1)
8.와 방학 되니까 너무 외로워 진짜 (6)
9.자퇴수험생 (7)
10.오늘도 힘들다 (2)
11.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같음 (3)
12.흐엉엉... 학교째는데 쌤과 눈마주침... (13)
13.인생사 (3)
14.내가 보수적인건가?.. (3)
15.. (3)
16.은따 하려했던 애 어딜가든 그 인성 어디안가서 그 주위사람들이 알까? (5)
17.유서 (2)
18.친구한테 사과 어떻게 할까 (12)
19.저기 할머니가 오늘 아침에 어디 가셔서 (11)
20.사랑받고싶다 (3)
1
이름없음
2021/07/26 04:33:11
ID : 6mFheY8i4K5
0
진짜 죽고싶단 생각 밖에 들지 않는데 털어놓을 사람 하나 생각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인생 헛 산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진지한 분위기를 잡는 것도 싫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익명만을 믿고 이야기 해본다. 어렸을 때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이었다. 가족 모두가 나 빼고 약을 먹었고 남들이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그냥 태어나보니 폭력적이고 서로에게 관심 하나 없고 엇나가기만 하는 가족이었다. 또 너무 가난했고, 가난했기에 나의 미래는 오로지 나 혼자 책임져야했다. 이게 맞는거지만 흔히 다니는 학원 조차도 눈치보여 다니지 못했으니 억울한 마음이 있긴 했다. 또 중학교를 다닐 땐 친구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 계속 해서 뒷담을 당하거나 친구들과 싸우기만 하였고, 한 반년동안은 혼자 다니기도 하였다. 이런 친구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같이 사춘기가 오면서 모든게 다 내 외모탓으로 돌아갔다. 내가 이렇게 집안에서든 집밖에서든 미움 받는 건 모두가 내가 못생겨서라고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으면 그건 그냥 다 내가 못생겨서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거울을 봤고 그만큼 많이 울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겼다. 하지만 친구가 생겨서도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땐 다시 나를 대놓고 싫어하는 친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누군가한테 미움 받는 것도, 싫은 소리 듣는 것도 솔직히 말하면 질린다. 이젠 누군가를 믿는 것도, 기대는 것도 다 내가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이런 비슷한 글을 썼다 지운지 몇십번은 된 것 같다. 지금 쓰는 이 글 조차도 올릴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또 올린다해도 누가 이런 재미없는 내 인생사를 봐줄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죽고싶은 충동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에 내 이야기도 아주 아주 좋게 순화시켜서 말한거다. 아주 조금 더 세세하게 하나하나 파고 들면 죽고싶었던 적은 수도 없이 많았다. 그냥 지금 말하고 싶은건 언제나 난 혼자였고 모두가 날 싫어했고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의문이란거다. 차라리 지금보다 조금만 더 힘들어져서, 내가 살고싶다는 생각 조차 하지 못할 만큼 나를 매어와서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
2
이름없음
2021/07/26 04:38:37
ID : 6mFheY8i4K5
0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새벽마다 오는 공허함과 우울함이 더이상 버티질 못하겠다. 여기서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그대로일 것 같은데 무슨 노력을 더 해야 할까 싶다. 이젠 조금만 힘든 일이 생겨도 그냥 아 어차핀 죽을텐데 뭐 이런 생각이 먼저이다. 이정도면 나도 우리가족 처럼 정신병일까?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는게 맞는걸까? 왜이렇게 억울하지
3
이름없음
2021/07/26 15:36:05
ID : 1h83Bgpe3Ql
0
삶의 틀 밖으로 벗어날 수 없다면 그 틀의 모양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 넌 못생기지 않았고, 넌 충분히 잘난 사람이란걸 잊지 말자. 가난이 널 무너뜨릴 수는 없어. 가족들이 그렇다해서 너가 그런건 아냐. 주변의 영향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단단해지자. 그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단단해져야 살 수 있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 쓰는 레더들.. 나 좀 도와줘...
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남친이랑 대화 티키타카가 심각하게 안돼
호빠에서 일하는거
직장인 학원 다니려는데 일정이 겹쳤어 뭐가 제일 현명할까?
1레스학교 방과후 빼려는데
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레스대학친구 손절각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2레스나 위로쫌 해줘 ㅠㅠ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4레스성인레더들 와바 나 가족중에 누가 대출해서 돈빌려달래
1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2레스이게 기립성저혈압이야?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21레스불안해서 일상생활도 못하겠어
10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레스.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6레스와 방학 되니까 너무 외로워 진짜
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7레스자퇴수험생
8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2레스오늘도 힘들다
2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3레스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같음
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3레스흐엉엉... 학교째는데 쌤과 눈마주침...
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3레스» 인생사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3레스내가 보수적인건가?..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3레스.
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5레스은따 하려했던 애 어딜가든 그 인성 어디안가서 그 주위사람들이 알까?
1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2레스유서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2레스친구한테 사과 어떻게 할까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11레스저기 할머니가 오늘 아침에 어디 가셔서
8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3레스사랑받고싶다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7.26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