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공부도 안 하고 사교성도 없고 밥만 축 내고 엄마한테 미움 받을 때마다 그냥 다도망치고싶다아무도모르는곳에서죽고싶다또엄마친구누군가한테까이겠지이것밖에안되는사람이라고 나는 또 엄마한테 스트레스를 줬겠지 오늘 하루는 밥 먹을 자격도 없고 살아있을 자격도 없고 숨 쉬는 것도 눈치 보여 우는 것도 눈치 보이고 그래서 도망치고 싶은데 날 받아줄 곳은 없네 구제불능 쓰레기 가다 죽어도 할 말이 없다
이름없음2021/07/31 13:43:01ID : smE02tvA2Fc
오늘 하루는 쥐죽은 듯 살아 그냥 아무것도 먹지 말고 눈에 띄지 마 평소처럼 그래도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고 나 같은 거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름없음2021/07/31 13:44:16ID : smE02tvA2Fc
역겹다 역겨워 진짜 나 같은 거 도움 안 되네 차라리 성인 돼서 자취를 하든지 나가죽던지 굶던지 하면 아무도 모르고 관심도 안 받을 텐데 애매하게 부모 손길이 필요한 고2 엄마도 무슨 생각으로 날 키우고 있는지 알잖아 병신아
이름없음2021/07/31 13:45:40ID : smE02tvA2Fc
너 커서 뭐가 될래 맨날 핸드폰만 붙잡고 말도 안 하면서 친구들 연락도 안 보면서 뭐가 될래 끈기도 없고 엄마 등꼴 빨아먹고 살다가 그냥 죽을래? 그럴 거면 예전에 죽지 그랬어 아무도 모르게 이제 죽어도 민폐잖아 어디서 죽던지 아무도날모르고찾지도못하는실종사로죽어버려야하는데
이름없음2021/07/31 13:46:37ID : smE02tvA2Fc
그냥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그 꿈속에 갇혀버려서 영영 못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고통도 없고 깨끗하게 눈 감고 싶다 도망치고 싶다 죽었으면 좋겠다 너 같은 거 도움 안 돼
이름없음2021/07/31 13:47:16ID : smE02tvA2Fc
맨날 죽고 싶다는 말 해봤자 죽지도 못하잖아 너 도움 안 돼
이름없음2021/07/31 13:47:25ID : smE02tvA2Fc
도움 안 되니까 죽어
이름없음2021/07/31 13:47:36ID : smE02tvA2Fc
이런 말 해도 못 죽지 병신아
이름없음2021/07/31 13:49:04ID : smE02tvA2Fc
왜 엄마는 나 같은 걸 낳아서 왜 엄마 같은 사람한테 사탄의 자식이나왔지
이름없음2021/07/31 13:49:52ID : smE02tvA2Fc
울지 마 너 눈 부으면 진짜 봐줄 곳도 없으니까 울 거면 다 나가고 울어 우는 거 모르게 해 우는 목소리도 좆같아서 다 떠날걸
이름없음2021/08/01 01:40:37ID : smE02tvA2Fc
배고프다 근데 먹을 자격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오늘 한 게 겨우 씻은 것 뿐이야 나 너무 배고파 살려달라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나한테 오는 관심은 너무 과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