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인생 이렇게 살빠엔 뒤질까ㅋㅋㅋ ㅈㄴ 별것도 아닌 일인데 왜이렇게 혼자 화나고 서운하고 인간관계 신경쓰는거 진짜 ㅈ같다 진짜 인간관계 회의감 들려고 함 기대하는 것도 다 버렸고 그냥 딱 겉만 친구인걸로도 만족하는데 왜이렇게 나 싫어하는 거 티내는지 모르겠음 이젠 진절머리 남 잘해주고 싶지도 않고 스트레스 받기도 싫음 외로움도 엄청 많이 타고 공허한 것도 자주 느껴서 솔직히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힘들어 하는거 맞음 근데 요즘은 나 싫어하는 사람밖에 주변에 없어서 차라리 그냥 인간관계 다 끊을까도 생각함.. 너무 지치고 현타온다 방학되니깐 더 심한 것 같긴 하다 연락하는 것도 다 부질없고 항상 이런 생각 가지고 사는 것도.. 내 탓도 수도없이 했는데 이젠 자존감이 진짜 너무 바닥이라 그냥 다 놓고싶네 이와중에 이런 속마음 얘기 할 친구가 한명도 생각나지 않다는 게 더 슬프다 그냥 그만 힘들어하고 싶고 남들 잘 지내는거 보면 속으로 엄청 부러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다 어디서부터 꼬인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