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31 17:18:04 ID : ZfQpO2la008 0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야
2 이름없음 2021/07/31 17:18:25 ID : ZfQpO2la008 0
제목이 곧 내용인데, 좀더 풀어 볼게
3 이름없음 2021/07/31 17:20:05 ID : ZfQpO2la008 0
우리 엄마아빠는 둘다 선생님이야. 각자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이야. 엄마가 초등학교 선생님, 아빠가 중학교 선생님. 이모가 중학교 선생님인데, 이모가 서로를 소개시켜줬대. 그랬대. 왜 그랬대. 진짜.
4 이름없음 2021/07/31 17:20:58 ID : ZfQpO2la008 0
결혼도 하지 말지, 애도 낳지 말지. 나같은 걸 왜 낳아서 지금 이 꼴을 만들어.
5 이름없음 2021/07/31 17:22:07 ID : ZfQpO2la008 0
언니 낳고나서 7년이나 지나서 나를 만들거면 그때까지는 괜찮았다는 말인가. 내가 잘못했나. 뭘 잘못했나.
6 이름없음 2021/07/31 17:24:04 ID : ZfQpO2la008 0
아빠는 당뇨야. 그리고 불면증.
7 이름없음 2021/07/31 17:26:08 ID : ZfQpO2la008 0
근데 솔직히 피해망상도 조금 있는 것같기도 하고.
8 이름없음 2021/07/31 17:27:08 ID : ZfQpO2la008 0
그냥 둘이 이혼했으면 좋겠어
9 이름없음 2021/07/31 17:27:25 ID : ZfQpO2la008 0
그런데 이혼하면 난 어디로 가?
10 이름없음 2021/07/31 17:27:37 ID : ZfQpO2la008 0
그냥 죽을까?
11 이름없음 2021/07/31 17:28:00 ID : ZfQpO2la008 0
아빠를 버려두고 엄마한테 갈 자신이 없어
12 이름없음 2021/07/31 17:28:45 ID : ZfQpO2la008 0
자기 관리 못하는 아빠릉 두고 갔다가는 아빠가 남을 망치는 게 아니라 자기를 망칠 것 같아
13 이름없음 2021/07/31 17:29:06 ID : ZfQpO2la008 0
나느ㄴ 그런 걸 바라지는 않는단 말야
14 이름없음 2021/07/31 17:29:26 ID : ZfQpO2la008 0
나는 뭘해야 하는데
15 이름없음 2021/07/31 17:30:14 ID : ZfQpO2la008 0
엄마는 울고 있어
16 이름없음 2021/07/31 17:30:32 ID : ZfQpO2la008 0
언니는 방금 나갔어
17 이름없음 2021/07/31 17:30:46 ID : ZfQpO2la008 0
아빠는 공감을 전혀 못해.
18 이름없음 2021/07/31 17:31:55 ID : ZfQpO2la008 0
언니가 나한테 말을 했어. 같이 나가재. 그런데 나는 집에 있겠다고 했어. 두고갔다가 누구 하나 안 죽어나갈까.
19 이름없음 2021/07/31 17:32:19 ID : ZfQpO2la008 0
나는 그 결과를 볼 자신이 없는데.
20 이름없음 2021/07/31 17:32:53 ID : ZfQpO2la008 0
그렇다고 저기에 나갈 자신도 없는데.
21 이름없음 2021/07/31 17:33:19 ID : ZfQpO2la008 0
저 사이에 낄 자신이 없는데.
22 이름없음 2021/07/31 17:34:26 ID : ZfQpO2la008 0
내가 용기가 없어서 이 모양 이 꼴이 된걸까.
23 이름없음 2021/07/31 17:35:37 ID : ZfQpO2la008 0
그냥 죽고싶어
24 이름없음 2021/07/31 17:36:03 ID : ZfQpO2la008 0
심장이 쪼개지는 것 같아.
25 이름없음 2021/07/31 17:38:10 ID : ZfQpO2la008 0
내가 우유부단해서, 내가 그래서
26 이름없음 2021/07/31 17:39:13 ID : ZfQpO2la008 0
더는 못쓰겠어. 내가 뭘해야하지. 이렇게 두서없이 쓰려는 게 아니었는데.
27 이름없음 2021/07/31 17:52:36 ID : ZfQpO2la008 0
이제 좀 진정됨 ㅋㅋㅋㅋ 물론 밖의 상황은 전혀 진정되지 않음ㅋㅋㅋ
28 이름없음 2021/07/31 17:52:50 ID : ZfQpO2la008 0
내가 진정되었을 뿐임ㅋㅋㅋㅋㅋ
29 이름없음 2021/07/31 17:54:03 ID : ZfQpO2la008 0
여기 욕금지는 아니었지? 9개월만이라 잘 기억이 안나.
30 이름없음 2021/07/31 17:54:23 ID : ZfQpO2la008 0
누가 보고 있을까?
31 이름없음 2021/07/31 17:56:05 ID : ZfQpO2la008 0
아버지, 날보고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아니ㅅㅂ, 생각해보니 문제의 원인이 부모님의 싸움이었지.
32 이름없음 2021/07/31 17:56:55 ID : ZfQpO2la008 0
그래도 누가 ㅂㄱㅇㅇ 하나만 쳐주면 좋겠어. 솔직히 마음이 뭉게질것 같아서 누가 보고 있어 준다는거라도 위로가 될 것같거든.
33 이름없음 2021/07/31 17:57:40 ID : ZfQpO2la008 0
나갈까? 말까?
34 이름없음 2021/07/31 17:57:54 ID : ZfQpO2la008 0
엄마 목이 완전 가실 것 같은데.
35 이름없음 2021/07/31 17:59:20 ID : ZfQpO2la008 0
뒷목이 빳빳해지는 것 같아.
36 이름없음 2021/07/31 18:04:57 ID : a3CjdA0nB87 0
ㅇㅇ만 달아줘, 부탁이야
37 이름없음 2021/07/31 18:05:21 ID : a3CjdA0nB87 0
누가 이런 나도 좀 알아줬음 좋겠어
38 이름없음 2021/07/31 18:06:00 ID : a3CjdA0nB87 0
어릴때는 이런 일 있으면 박차고 나가야지 이생각만했는데
39 이름없음 2021/07/31 18:06:34 ID : a3CjdA0nB87 0
내가 병신ㅇㅣ지, 머리좀 컸다고 무시할수 있을지 알았지.
40 이름없음 2021/07/31 18:15:35 ID : 1u02rf9fSE7 0
ㅂㄱㅇㅇ
41 이름없음 2021/07/31 18:25:54 ID : a3CjdA0nB87 0
정말 고마워
42 이름없음 2021/07/31 18:28:03 ID : a3CjdA0nB87 0
저녁사왔어. 언니 지갑도 갖다줄겸
43 이름없음 2021/07/31 18:28:24 ID : a3CjdA0nB87 0
언니한테 말을 들으니까 정말... 무섭더라
44 이름없음 2021/07/31 18:28:48 ID : ZfQpO2la008 0
나 태어나기 전에, 신혼때도 이 부부 관계는 정상은 아녔나봐
45 이름없음 2021/07/31 18:29:54 ID : ZfQpO2la008 0
정말로 왜 결혼을 했지? 한순간의 착각? 호르몬의 강렬한 분출? 뇌하수체가 잘못했네
46 이름없음 2021/07/31 18:30:54 ID : ZfQpO2la008 0
시발 샐러드 드레싱 왜 너네는 여러개여서 우리 엄빠 싸우게 하냐.
47 이름없음 2021/07/31 18:31:11 ID : ZfQpO2la008 0
오리엔탈만 남기고 싹없어죠
48 이름없음 2021/07/31 18:32:47 ID : ZfQpO2la008 0
너희는 절대 사랑민 믿고 결혼하지 마라.
49 이름없음 2021/07/31 18:33:16 ID : ZfQpO2la008 0
자식이 내꼴나는 거 보고싶지 않으면
50 이름없음 2021/07/31 18:34:11 ID : ZfQpO2la008 0
이꼴보면서도 핫도그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내 꼴이 레전드
51 이름없음 2021/07/31 18:34:42 ID : ZfQpO2la008 0
둘이 걍 이혼해
52 이름없음 2021/07/31 18:34:49 ID : ZfQpO2la0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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